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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F-35 도입 2년 만에 '업그레이드' 3천억 원 청구
[단독] F-35 도입 2년 만에 '업그레이드' 3천억 원 청구
<앵커>
우리 공군이 스텔스전투기 F-35를 미국으로부터 한창 도입하고 있습니다. 1호기를 인수한 지 2년, 실전 배치한지는 겨우 1년 3개월 됐는데, 미국이 성능 개량을 하자는 통보를 한 것으로 SBS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비용은 F-35 3대 값을 넘는 3천억 원입니다.
김태훈 국방전문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재작년 3월 미국 록히드마틴이 제작한 스텔스전투기 F-35 2대가 우리 공군에 처음 인도됐습니다.
현재까지 20대 이상, 추가로 올해 말까지 10대 이상을 인수해 총 40대를 보유하게 됩니다.
전력화, 즉 실전 배치는 1년 3개월째인데 벌써 성능 개량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방사청 관계자는 "지난해 미국으로부터 F-35 성능 개량 통보가 와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1차 성능 개량은 2020년대 중후반에 공대함미사일 등 4가지 무장 관련 장비를 추가 장착하고 항공전자 소프트웨어 등을 업그레이드하는 작업입니다.
40대에 대한 성능 개량 비용은 F-35 3~4대 값인 3천억 원입니다.
최소 십수 년 이상 운용하다 전투기를 성능 개량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몇 번 날지도 않고 이렇게 성능 개량 계획이 나온 것은 매우 이례적입니다.
[신종우/한국국방안보포럼 책임분석관 : F-35는 출고부터 도태까지 꾸준히 성능을 개량하는 진화형 개발 방식이 적용되는 전투기인데요. 첫 사례이고 큰 예산이 들어가는 만큼 꼼꼼히 따져서 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에 성능 개량을 하지 않으면 2차, 3차 개량도 할 수 없는 구조라 공군과 방사청으로서는 울며 겨자 먹기로 응하는 것을 검토 중입니다.
하지만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논란이 예상됩니다.
야당뿐 아니라 여당 내에서도 성능 개량 과정과 비용을 정확하게 따져봐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2021. 3. 15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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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st정전 (10.0.xxx.xxx)
- 2021-03-16 10:46:09
- 당연히 알고 계약한거 아닌가요?... 낚였다는걸.
3천억은 시작일뿐 끝이 아님...
F-35는 아직도 개발중이고 그 개발비 뽑을려면 도입국들이 부담해야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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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전 (10.0.xxx.xxx)
- 2021-03-16 10:46:09
- 당연히 알고 계약한거 아닌가요?... 낚였다는걸.
3천억은 시작일뿐 끝이 아님...
F-35는 아직도 개발중이고 그 개발비 뽑을려면 도입국들이 부담해야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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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개79 (10.0.xxx.xxx)
- 2021-03-16 10:30:35
- 나도 몰랐는데 이번에 알게 된 사실이 있습니다. F35는 스텔스라서 3 번 출격하면 도장을 새로 해야 한다고 하네요. 따라서 다른 건 아무 문제없어도 무조건 가동률이 70% 이하가 나온다는 겁니다. 다른 정비나 부품 교체하게 되면 더 떨어지겠죠.
전쟁 중이라고 생각해 보면, 하루에 3 번을 떠야 할 수도 있는데....
그래서 미 공군 수뇌부가 그랬다는 겁니다. 스텔스가 아닌 기체 즉 4.5 세대를 상당수 확보해야 한다는 겁니다.
스텔스가 필요한 작전만 이런 항공기를 쓰고 더 이상 스텔스를 사용할 필요없을 때 마구 쓸 수 있는 항공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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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zizimi (10.0.xxx.xxx)
- 2021-03-16 09:29:59
- 경항모도 수리온 무장형도 주댕이 딱 다물고 못본척 하고, 비판해야 될 분야가 1년내내 특집기사를 써도 모자랄 판에 뭐가 어쩌고 어째?
지원사격 받겠다고 가져온 인터뷰에서조차 진화형 개발방식이라 해버리는데 그걸 버젓이 올리는 무지함에는 고개를 절레절레 흔든다 그냥.
너도 그냥 아무것도 하지말고 숨만 쉬고 있는게 국익을 위한거니 잘 처신하기 바란다 기자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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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캄삐죽이 (10.0.xxx.xxx)
- 2021-03-16 01:24:11
- 이래서 자국산 전투기를 개발해야 합니다.......[알림] 욕설, 지역감정 조장, 유언비어, 광고, 동일한 글 반복 게재 등은 사전통보 없이 삭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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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분장교 (10.0.xxx.xxx)
- 2021-03-22 17:03:37
- 나느라다/ 우마오당아 한글공부 좀 더 하고와라 너무 티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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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느라다 (10.0.xxx.xxx)
- 2021-03-20 10:52:14
- 정답임. 이제 타국에서 무기 그만사고 Kfx 국산화율 높이면서 개발해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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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쭌!!! (10.0.xxx.xxx)
- 2021-03-20 01:00:43
- 자국산 전투기는 업그레이드 공짜로 해주나? 이그... 한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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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옥성녀 은비 (10.0.xxx.xxx)
- 2021-03-16 12:16:49
- 업그래이드 하지만 자주 하지 않고
우리에게 필요한것 만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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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늑대아홍 (10.0.xxx.xxx)
- 2021-03-16 04:36:43
- 업글없이 걍 쓰다 퇴역하자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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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프린터 (10.0.xxx.xxx)
- 2021-03-16 02:11:06
- 자국산 전투기는 업그레이드 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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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해물과백두산이 (10.0.xxx.xxx)
- 2021-03-16 00:45:55
- 개발 초기 도입의 필연의 과정입니다
업그레이드 비용의 적절성을 따져야죠
한국국방안보포럼 책임분석관의 말은 어찌 자리에 맞지 않는 뉘앙의 발언을 하는거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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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세적공격자 (10.0.xxx.xxx)
- 2021-03-16 00:17:27
- KF-P사업시에 F-16 Block-32를 도입했습니다. 하지만, F-X III사업시에 무려 Block-3-F인 F-35를 도입했습니다. 그렇기에, KF-P사업시보다 지연없이 최신기종을 도입한 것입니다. KF-X도 업그레이드시에 비용이 발생합니다. 다만, 국가간이동을 위한 비용이 제외됩니다. 결론을 내리면, E-737 4대중에 3대가 각각으로, 쉽게 표현해, 일반정비, 창정비, 예비기용으로 작전에 투입되지 않는 것을 E-737의 고장이 잦아, 그런 것이라며, 그에 따른 결함의혹을 얘기했던 걸 보면, 100%로 일반인의 인식에 기인한 주장을 믿으면, 안 된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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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분장교 (10.0.xxx.xxx)
- 2021-03-22 17:03:18
- 나느라다/ 우마오당아 한글공부 좀 더 하고와라 너무 티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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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느라다 (10.0.xxx.xxx)
- 2021-03-20 10:45:36
- 개량 시 마다 비용을지급해야 되고 강대국인 미국이 횡포부려 돈내고하는 개량인데도 제대로 안해주고 장난을 치면 참 ㅈ같을 듯 이래서 시간이 걸리도 자주국방을 해야하는건대 똥별 새끼들은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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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르만스크 (10.0.xxx.xxx)
- 2021-03-16 05:00:09
- 믿고 거르는 김태훈기자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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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세적공격자 (10.0.xxx.xxx)
- 2021-03-16 00:46:04
- 오타냈네요 블록52 맞습니다 F-35 같이 많이 쓰이는 기종이 업그레이드를 주도해야 한다는 부담은 없습니다만 확실히 업그레이드엔 비용이 들 수밖에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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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긴팔원숭이 (10.0.xxx.xxx)
- 2021-03-16 00:34:21
- KFP사업은 블록52였고, 블록32는 80년대에 들어온 F-16PB였지 않나요.
그리고 F-16과 F-35는 개발방식이 다릅니다. 이전 세대의 미공군 전투기와 달리 F-35는 개발과 양산이 많이 겹친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초기에 공급받으면 최신예기를 남보다 일찍 배치하는 장점이 있지만, 그만큼 앞으로 큰 업그레이드가 필요하거나 한계가 있는 기체를 받을 리스크도 있는거죠. 그 부분은 미국의 기술을 믿고 가는 거고.. 하지만 비용은 청구한다 이런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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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긴팔원숭이 (10.0.xxx.xxx)
- 2021-03-15 23:45:50
- 개발 방식이 원래 그런 걸.. 블록3를 도입할 때 알고 한 거 아니었나요.
해군이 밀어넣은 F-35B도 2020년대 중후반에 인도받으면 없는 거 투성이라 업글할 때 보조마춰 같이 해야 할 거라던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