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 토론방
특전사 '사제장비금지령' 논란 관련 특전사 반론 입니다.
특전사측에서 미란다님의 글과 댓글 등에 대해 다음과 같은 입장을 밝혀와 여러분께 알려드립니다.
'사제장비 금지령은 현 특전사령관 단독 결정이 아니라 지난해 육군본부측에 문의한 뒤 육군본부의 판단을 수용해 결정한 것이다. 사제장비 비용으로 200만~300만원선이 아니라 800만~1000만원을 지출한 경우도 있었고 사제장비가 없는 사람과의 형평성, 위화감 문제가 있었다. 국가예산으로 지급해줘야 할 것들을 개인 돈으로 사라고 한다면 말이 되겠는가. 조준경의 경우 올해 수천개를 도입해 전원에게 보급할 계획이다. 미군의 경우 확인해 보니 사제장비를 전면 허용하는 것이 아니라 부분적으로 허용되고 있다고 한다.
또 사제장비를 무조건 못 쓰게 한 것이 아니라 기구입한 것은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다만 측정때엔 객관성과 형평성 차원에서 사제장비는 감점을 하도록 했다. 장기간 여론수렴 및 상부와 협의해 결정한 사안이 수뇌부 개인의 독단적인 결정인 것처럼 왜곡 과장돼 알려져 안타깝다. '
-
- bestGascan (112.175.xxx.xxx)
- 2016-03-29 19:09:48
- 그리고 위화감 문제도 쉽게 공감이 안됨
병력들이 자기 돈으로 임무수행을 위한 장비를 사겠다는데
마치 그게 좆중고딩들 사교육하는것처럼 바라보는 느낌
특수전부댄데 왜 자꾸 평준화를 추구하는거임?
도대체 뭐 어떤 위화감을 조성해서 위화감 얘기가 쉽게 나오는건지 쉽게 이해가 안됨
구체적인 예시가 있었음 좋겠음
-
- 흑표 전차 (112.175.xxx.xxx)
- 2016-03-29 19:24:22
- '조준경의 경우 올해 수천 기를 들여와 전원 제공할 계획이다.' 이 문장은 PVS-11K를 전부 주겠다는 말인 듯 싶습니다. 저라면 아무 장비 장착 안 된 알총보다 레일, 도트가 적용된 소총을 쓸 것입니다.
-
- Kadrun (112.175.xxx.xxx)
- 2016-03-29 19:18:20
- ㅋㅋㅋㅋㅋ 미래 없는 병신 집단
저 새끼들은 더 쳐 맞아야 정신 차릴 듯.
-
- 맑 (112.175.xxx.xxx)
- 2016-03-29 19:13:15
- stavka 본 논란은 조준경 사줄거냐 안사줄거냐의 문제가 아니라, 앞으로 하겠다 안하겠다의 문제가 아니라, 전투양상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운영상의 융통성은 되려 퇴보하고 있다는 겁니다. 개인전투에 대해서 만큼은 전군에서 가장 유연한 사고를 갖춰야 할 부대에서 말입니다......
본 반론은 먼저 있었던 다른 분들의 무수한 문제제기에 대한 해답이 전혀 안되는 내용이라서요.
-
- Gascan (112.175.xxx.xxx)
- 2016-03-29 19:09:48
- 그리고 위화감 문제도 쉽게 공감이 안됨
병력들이 자기 돈으로 임무수행을 위한 장비를 사겠다는데
마치 그게 좆중고딩들 사교육하는것처럼 바라보는 느낌
특수전부댄데 왜 자꾸 평준화를 추구하는거임?
도대체 뭐 어떤 위화감을 조성해서 위화감 얘기가 쉽게 나오는건지 쉽게 이해가 안됨
구체적인 예시가 있었음 좋겠음
-
- Gascan (112.175.xxx.xxx)
- 2016-03-29 19:02:05
- 사제 장비 산다고 부대 경비를 갖다쓴것도 아니고
지돈가지고 200을 쓰건 300을 쓰건 800을 쓰건 무슨상관?
사리판단 못하고 부모돈 갖다쓰는 좆중고딩도 아니고 감당할만 하니까 사는거지
국가예산으로 해줘야될걸 사비로 사는게 별로 보기 좋은 모습이 아니면
(마침 말잘했음)
조준경이야 보급해주는건 당연히 해야되는거고
야간작전에 쓰이는 야표기같은 부수기재는 다 어떡할거?
나온지 십수년도 넘은 04k 91k로 충분하다고 말할건가?
그리고 측정시에 왜 사제붙였다고 감점함?
사제가 측정의 형평성에 어긋난다면 끼고나서 사격하고 빼서 한번 더 사격해서
그중에서 제일 낮은 점수를 기준으로 하든 평균을 내든 하면 되는거 아님?
특수전부대라면서 교탄 몇백발 더 소모하는게 무서운건 아닐테고
해명도 그럴듯하게 해야 들어줄텐데 오히려 욕을 더 드시게 생겼네 ㅉㅉ
-
- stavka (112.175.xxx.xxx)
- 2016-03-29 18:59:55
- 맑//조준경을 사서 보급한다고 하잖아요 무슨 정신력?
-
- 맑 (112.175.xxx.xxx)
- 2016-03-29 18:46:04
- 이 반론 덕에 더 많은 분들이 '유감'을 가질것 같은데요. 융통성이라고는 88년도에서 벗어나질 않는 탁상행정 냄새 때문에.
-
- 맑 (112.175.xxx.xxx)
- 2016-03-29 18:43:59
- 개인장구와 소화기무장이 생사를 가르고 전투력을 가늠하는 특수전 전력 운영에서 사제장비가 없는 사람과의 형평성을 논하다니, 이게 무슨 이기기위한 군대인건가요? 이해가 될래야 될 수가 없네요. 저만 이해 안되는건가요? 이기기 위한 군대가 어떻게 이길지 고민하는 대신 사제를 사던 개조를 하던 전투력에 더욱 도움될 발상의 고민은 하지 않고, 측정의 형평성과 객관성을 논하는건 역시나 '정신력'만으로도 일당백이 가능하다는 88년도 까라면까 사상 아닙니까?
다른건 다 미군 따라바라기면서, 이런건 형평성을 따지는건 상무정신에 맞는건가요? 안되면 되게 하라면서 무슨 고민을 하던, 무슨 수를 쓰던, 무슨 장구를 사 쓰던 그게 임무수행에 얼마나 효율적인지, 전투력이 높아지는건지, 떨어지는건지 측정하는게 맞겠지만, 그런거 연구해서 고민할 생각은 없고, 그냥 서로 사이좋게 진급해야 하니까 맨주먹으로 겨루세요 하는건, 이건 무슨, 당나라 군대인가....
특전사 임무가 공군 기지방어 인원 처럼 자리 지키고 사격하는겁니까? 각 병과에 맞는 정책이 따라야지 이건 무슨 애들 장난도 아니고.... 유감이라니... 하하하..
-
- 해 인 (112.175.xxx.xxx)
- 2016-03-29 18:41:20
- 그럼 특전사령관님뿐 아니라
군수뇌부 전체가 욕을 먹으면 공평하겠군요.....
이런 병딱들....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