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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전사 '사제장비금지령' 논란 관련 특전사 반론 입니다.
작성자 : 운영자(100.100.xxx.xxx)
입력 2016-03-29 18:22:18
  • 조회수 23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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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전사측에서 미란다님의 글과 댓글 등에 대해 다음과 같은 입장을 밝혀와 여러분께 알려드립니다.

'사제장비 금지령은 현 특전사령관 단독 결정이 아니라 지난해 육군본부측에 문의한 뒤 육군본부의 판단을 수용해 결정한 것이다. 사제장비 비용으로 200만~300만원선이 아니라 800만~1000만원을 지출한 경우도 있었고 사제장비가 없는 사람과의 형평성, 위화감 문제가 있었다. 국가예산으로 지급해줘야 할 것들을 개인 돈으로 사라고 한다면 말이 되겠는가.  조준경의 경우 올해 수천개를 도입해 전원에게 보급할 계획이다. 미군의 경우 확인해 보니 사제장비를 전면 허용하는 것이 아니라 부분적으로 허용되고 있다고 한다.  
또 사제장비를 무조건 못 쓰게 한 것이 아니라 기구입한 것은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다만 측정때엔 객관성과 형평성 차원에서 사제장비는 감점을 하도록 했다.  장기간 여론수렴 및 상부와 협의해 결정한 사안이 수뇌부 개인의 독단적인 결정인 것처럼 왜곡 과장돼 알려져 안타깝다. ' 





댓글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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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estGascan (112.175.xxx.xxx)
    2016-03-29 19:09:48
    그리고 위화감 문제도 쉽게 공감이 안됨
    병력들이 자기 돈으로 임무수행을 위한 장비를 사겠다는데
    마치 그게 좆중고딩들 사교육하는것처럼 바라보는 느낌
    특수전부댄데 왜 자꾸 평준화를 추구하는거임?

    도대체 뭐 어떤 위화감을 조성해서 위화감 얘기가 쉽게 나오는건지 쉽게 이해가 안됨
    구체적인 예시가 있었음 좋겠음
    10
  • 스프린터 (112.175.xxx.xxx)
    2016-03-29 21:03:12
    아니 무슨 고급 외제 승용차를 타고 다녀서 위화감을 조성한다면 어느정도 수긍을 하겠는데 나라 지키는 군인이 전투력 상승시키자고 개인장비 쓰는게 위화감을 조성해?
    이건 뭐 고3 수험생이 좋은 대학 가려고 밤새서 공부하니 다른 학생들과 형평성이 맞지 않다며 공부 못하게 하는 격이네
    4
  • DBoys (112.175.xxx.xxx)
    2016-03-29 21:00:24
    국가 예산으로 줘야 할것들을 개인구매부담으로 돌리는건 말이 란된다는 부분에선 원론적으론 공감합니다. 근본적으론 전방 수색대보다도 보급 우선순위가 떨어지는 육군 특전사 지갑사정의 슬픈 현실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만... 

    개인 부담을 감수하고서라도 쓰겠다는 사람들의 열정까지 꺾어버리는건 말이 안되죠?

    제대로 보급해줄 돈도 없고 돈 더 쓰기도 싫으니 알아서 돈주고 사서 쓰는걸 묵인하던 과거 해특을 대하는 해군 고위층보다도 답답하네요. 일단 TO 맞춰서 보급은 해주니 떳떳하다는 이야기인가?
    1
  • 스프린터 (112.175.xxx.xxx)
    2016-03-29 20:59:52
    이새끼들은 전투력 향상이 목적이 아니라 그냥 획일화 하향평준화가 목적인 집단이네
    3
  • 스프린터 (112.175.xxx.xxx)
    2016-03-29 20:57:26
    형평성 위화감이라니 ㅋㅋ 무슨 무상급식이세요??
    1
  • 웰컴동막리 (112.175.xxx.xxx)
    2016-03-29 20:34:18
    특수 전투를 수행하는 부대에서 당해 부대의 임무수행에 있어 특수성을 이해 못하고 일반적인 업무를 수행하는 육군본부에 문의했다는 것 자체가 업무의 전문성이 떨어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사제장비가 없는 사람과 위화감 문제가 아니라, 왜 사제장비를 사는지에 대한 이유를 알아야 하고 그에 대한 연구가 필요한 것입니다. 전투력 측정시에는 장비착용문제가 전투력 측정에 영향을 미친다면 당연히 전투력 상승에 효과가 있는 것입니다.

    하나 하나 반론하려니 대답한 특전사 사령부의 궁색한 변명이라고 밖에 생각이 안드는군요. 물론 어느정도 가이드라인이 있어야 하고, 천조국 미군이라도 사제장비가 어느정도는 문제가 있겠지만 전투의 궁극적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어떠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아야 하는 특히 특수전에서 탁상행정으로만 처리하려 하는게 너무나도 아쉽습니다.
    2
  • Gascan (112.175.xxx.xxx)
    2016-03-29 20:29:17
    "미군의 경우 확인해 보니 사제장비를 전면 허용하는 것이 아니라 부분적으로 허용되고 있다고 한다."

    미군이 어느정도 선까지 허용을 하고 금지를 하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해줘야 사령부에서 제약을 거는 품목들에 대해 어느정도 수긍이 갈텐뎅
    1
  • 희노짱 (112.175.xxx.xxx)
    2016-03-29 20:29:10
    군피아 니들이 비리로 해처먹은거 특전사 전부 총기,조준경,야시경 등 팩키지 정도는 지급해 주겠네..
    0
  • 스네이크 (112.175.xxx.xxx)
    2016-03-29 20:20:28
    1) 방탄복 :



    특전사의 활동성과 전혀 맞지않고 매우 불편



    어깨부위의 면적이 넓어 팔의 움직임이 불편하고 대원들 체형에 맞지않게 대부분이 대 사이즈로 보급된 상태



    개선형 방탄복을 만들어주겠다고 설문조사도 있었다고함



    아무래도 특수목적형 방탄복이 그것때문에 나온 것이 아닐까 생각됨





    2) 방탄헬멧 :



    안면보호 철망을 착용할수있는 더듬이같은 장착대가 좌우에 달려있을뿐 야전용 헬멧과 똑같은 헬멧



    실제 강하시에 방탄모 쓰고 하면 뛰자마자 낙하산줄에 헬멧이 걸려서 벗겨지고 떨어지고 턱받침이 날아가버리고 헬멧에 목이 졸리고 난리도 아님



    턱끈은 4점식이긴 하나 어설픈 구조라 덜렁거리고 떡끈의 버클은 없어지는일이 많아서 골치 아프다고함



    강도는 바위에 던지거나 내려치면 찌그러질정도로 약함


    출처 : https://milidom.net/index.php?_filter=search&mid=photo&search_keyword=%ED%8A%B9%EC%A0%84%EC%82%AC&search_target=title_content&document_srl=237089
    1
  • 희노짱 (112.175.xxx.xxx)
    2016-03-29 20:18:38
    미군 레인저 등 특수부대는 기본 보급품이 어느정도 되니까 구지 사제구매 안해도 자기 목숨을 지킬수있게 보급해 주고 있는거 아님? 좀더 성능 좋은 신품이 나왔다면 사제구매 하겠네요. 미군 알보병 예로 한거 같은데 잘못했구만. 지금 특전사는 707 빼고 미군 알보병 수준도 아니잖아요?
    0
  • 코삭 (112.175.xxx.xxx)
    2016-03-29 20:08:52
    개인과 팀의 목숨이 걸린문제를 위화감 조성이라굽쇼?
    이똥별들이 장난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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