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 토론방
한국 공군용 A330 MRTT 공중급유기 엔진정비 문제
대한민국 공군의 공중급유기로도 도입될 예정인 Airbus Military사제 A330 MRTT 계열 공중급유기들은 현재 총 7개국 공군에서 운용중이거나 주문이 들어온 상태이며 호주 공군과 사우다아라비아 공군을 제외하고는 모두 Rolls-Royce사제 Trent 772B 엔진을 선택한 탓에 한국 공군용 기체도 동형의 엔진을 장착해서 도입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엔진의 경우 평상시 일반정비는 사용자가 직접 하겠지만, 고장시에는 결국 엔진 전문가 집단이 직접 수리해야겠죠.
그런데 Rolls Royce사의 경우 이러한 엔진 정밀정비는 무조건 자사에서 직접 받도록 규정되어 있어서, 자체적인 엔진 정비공장을 운용하고 있는 대한항공 운용 A330 여객기들의 경우 자체적인 정밀정비도 가능하도록 Trent 772B 엔진이 아닌 Pratt & Whitney사제 PW 4170 엔진을 장착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말인 즉슨 한국 공군이 A330 MRTT를 도입해도 엔진 부분에 대한 정밀정비는 후속군수지원을 하기로 예정되어 있는 대한항공의 엔진 정비공장에서는 정비가 불가능하서 제작사로 도로 보내는 시간적/금전적 번거러움을 거쳐야 한다는 뜻인데, 출력 면에서는 Trent 772B가 가장 대출력인 것은 사실이나 정비성 부분을 생각해 보면 (대한항공 정비성 면에서 생각하면 PW 4170이 낫겠으나 MRTT 기종에서 채택된 사례는 없으므로) 호주 공군 KC-30A가 그러하듯이 General Electric사제 CF6-80E 엔진을 선택하는게 향후 운용성에서 더 유리하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민항기 엔진 분야에 대해서 잘 아시는 분 계시면 조언해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대표 이미지
RAAF KC-30A.JPG
RSAF A330 MRTT.jpg
UAEAF A330 MRTT.jpg
RAF Voyager KC3.jpg
KAL A330-20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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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st꽁군21 (1.236.xxx.xxx)
- 2016-01-14 19:47:21
- 여객기 혹은 수송기 엔진 선정은 정비문제를 주안점으로 두지 않습니다.
그것보다는 운용비용문제를 더 염두에 두고 있죠.
또한 엔진은 통상 SPARE 엔진을 하나이상 가지고 있어서 문제가 없습니다.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나 싼 가격(?)에 pw를 운용하나 사실 GE 나 RR 엔진이
효율쪽으로는 더 낫습니다....
어짜피 엔진은 FULL PWR 사용보다는 에어버스 개념의 FLEX PWR나
보잉쪽의 Derated PWR를 이용하여 이륙을 선호하기 때문에 출력을 줄여
이용을 많이 합니다.
고로 자주 고장나지도 않고 다른나라에서 운용하는데로 우리도 그냥 하면됩니다.
(참고로 아시아나의 A380이 아마 RR엔진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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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eadache (182.222.xxx.xxx)
- 2016-01-16 00:33:07
- 일단 충분한 비율의 예비 엔진을 구매해야겠죠.
예를들어 보내서 정비 받는게 더 싸다면 문제 없지요.
트렌트 계열 엔진이 가장 선진성이 있다고 보이나 간간히 문제점도 발견되기는 하지요.
P&W는 KF-16에서 안좋은 모습을 보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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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AOS (110.9.xxx.xxx)
- 2016-01-15 14:13:16
- 선정할 때 이런거 다 생각해보고 한걸테죠.
해결책이 있으니까 그렇게 결정했으리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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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꽁군21 (1.236.xxx.xxx)
- 2016-01-15 09:51:41
- 엔진이 옵션일겁니다.
물론 각종 장비(FMS, OIS, 내부시설) 정말 많은 사양이 옵션이라
비리(??)가 개입될 요소가 많습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에 미리 문의를 해보면 많은 도움을 받을겁니다.
그리고 각종 운용요원들 교육도 미리 국내에서 선행교육을 하지 않으면
아마 운용시 부주의 사고(?)를 겪을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공군에서 잘 알아서 하겠지만 보잉쪽에 익숙한 사람들이라
에어버스의 CONCEPT 자체를 이해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국내 양사 민항이 초기 에어버스 도입시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뭐...공군 수늬부가 잘 알아서 하겠지만은요......~~
(나라면 시뮬레이터도 탐승을 시켜볼텐데....3~4회 : 에어버스 교육만으로는 부족하기에......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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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덤 X (118.91.xxx.xxx)
- 2016-01-15 00:00:02
- 이미 결정한걸 어찌 하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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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돌 (14.35.xxx.xxx)
- 2016-01-14 22:57:50
- 좀 다른이야기지만 군용수송기 임무중에 전투기나 군용비행기 엔진수송도 있습니다. 배떠난뒤 손흔드는 격이지만 KC-46A처럼 윗공간을 통짜로 사용가능한 비행기는 이럴때 유리합니다. 꼭 화물탑재능력을 변수로 따질꺼면 양보다 화물크기를 신경썼어야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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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누바람 (110.12.xxx.xxx)
- 2016-01-14 20:02:18
- 정비는 아시아나에서 하면 되겠네요. 아시아나도 먹고살아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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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피 (114.202.xxx.xxx)
- 2016-01-14 20:01:39
- 요즘 택배도 잘되어있는데
정비할 엔진 화물기에
택배로보내고 택배로 받으면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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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피 (114.202.xxx.xxx)
- 2016-01-14 19:55:24
- 전투기들도 여분의 스페어 엔진을 두고 돌려가면서 사용하죠.
전력상으로 별 의미없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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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꽁군21 (1.236.xxx.xxx)
- 2016-01-14 19:47:21
- 여객기 혹은 수송기 엔진 선정은 정비문제를 주안점으로 두지 않습니다.
그것보다는 운용비용문제를 더 염두에 두고 있죠.
또한 엔진은 통상 SPARE 엔진을 하나이상 가지고 있어서 문제가 없습니다.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나 싼 가격(?)에 pw를 운용하나 사실 GE 나 RR 엔진이
효율쪽으로는 더 낫습니다....
어짜피 엔진은 FULL PWR 사용보다는 에어버스 개념의 FLEX PWR나
보잉쪽의 Derated PWR를 이용하여 이륙을 선호하기 때문에 출력을 줄여
이용을 많이 합니다.
고로 자주 고장나지도 않고 다른나라에서 운용하는데로 우리도 그냥 하면됩니다.
(참고로 아시아나의 A380이 아마 RR엔진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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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동성국226년 (180.67.xxx.xxx)
- 2016-01-14 19:36:47
- 정비를 해외에서 받으면 시간 오래걸립니다 돈이 더 들더라도 시간을 단축할수잇도록 국내에서 정비가 가능한 엔진을 도입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