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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덴만에 파견된 청해부대 K-6 기관총 결별
아덴만에 파견된 청해부대 K-6 기관총 결별
2013년 연말부터 파견되는 해군 청해부대의 링스 헬리콥터 장착용 기관총으로 K-6 를 사용하지 않고 벨기에 FN사제 M3M 기관총을 실고 나간다고 합니다.
이유는 아덴만 작전시 링스 헬기 거치용 K-6 기관총이 문제가 되어 원활한 사격이 어려웠다고 하는군요.
사격시 중간 중간에 작동하지 않아 기관총 몸통(?)을 주먹으로 쳐가며 겨우 지원사격이
가능했다고 합니다.
이후 대체 기관총을 찾던중 M3M이 채택되어 사용중이고
해군은 육군과 달리 M3M의 확대 도입을 적극 검토하고 있답니다.
현재 해군이 보유한 M3M 기관총은 얼마 되지 않는 최소량 입니다.
대표 이미지
WNUS_50cal-M3M_MG_Sea_Hawk_pic.jpg
WNUS_50cal-M3M_MG_pic.jpg
WNUS_50cal-M3M_MG_Heli_pic.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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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st까치살모 (218.145.xxx.xxx)
- 2014-07-26 11:19:13
- 잘한 결정이네요.^^
육상용 기관총을 그대로 항공용으로 사용한다는건 문제가 있죠.
육군도 잘 생각해봐야 한다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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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AOS (218.145.xxx.xxx)
- 2014-07-28 23:45:47
- 그리고 진동때문은 아닙니다.
미군도 일반 지상용 M2HB를 헬기에 매달아 많이 사용합니다. 거치대도 별 차이도 없어요.
다만 미군의 경우 급탄기구는 전용으로 만들어서 씁니다.
문제는 급탄기구인듯 하네요.
링스에 달린 K6는 전용 급탄기구가 없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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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AOS (218.145.xxx.xxx)
- 2014-07-28 23:42:28
- 저건 생긴건 똑같아도 발사속도가 다른 항공용 브라우닝 M2의 파생형입니다.
원래 미국제에도 있는거죠. 아니 처음 캘리버50이 개발된게 항공용이었으니 지금의 지상군이 사용하는 M2계열이 오히려 파생형이라고 봐야죠.
항공용 M2는 발사속도가 2배입니다. 1000-1200발/분 입니다.
어쨌든 우리나라에서는 항공용 M2가 생산되는게 없으니 수입하는건 잘한겁니다.
신뢰성이야 FN사 제품이면 문제될게 하나도 없겠고요.
대단히 잘한 결정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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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ngtheking (218.145.xxx.xxx)
- 2014-07-28 04:08:59
- 헬기의 진동이 심한 건 아니지만 공중에 떠 있기 때문에 진동을 흡수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설득력이 있네요. 전차나 함정 같은 경우엔 땅이나 물 속으로 진동이 흡수되지만, 공중에 있으면 기관총 발사 충격이 계속 헬기내에서 메아리 칠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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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iviz (218.145.xxx.xxx)
- 2014-07-27 22:20:04
- m3m는 탄공급용 메탈루프가 붙어있습니다. 탄걸림방지용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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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iviz (218.145.xxx.xxx)
- 2014-07-27 22:16:05
- 총기자체 발사충격을 흡수하지못한게 원인같습니다. 헬기라는게 공중에 떠있잔아요 육상에선 차량에 거치시켜발사하는데 차량자체도 그렇지만 땅에 닿아있으니 충격이 흡수되죠 근데 헬기는 충격이 도망갈데가 없으니 그대로 총기에 전달이 되니 탄이 걸리는 문제가 발생할수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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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unguska (218.145.xxx.xxx)
- 2014-07-27 18:35:46
- 잘 된일입니다.
실상황시 발사가 안되는 총따위는 예비군으로 보내버리면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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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on Haeften (218.145.xxx.xxx)
- 2014-07-27 17:10:09
- 에고..헬기의 진동이 중기관총을 고장낼만큼 엄청나지 않습니다.
소형헬기일수록 진동에 취약하구요, 중형헬기급 부터는 돔페어링 같은 진동저감장치를
설계에 반영하기때문에 물이 가득찬 컵을 놓아도 넘치지 안을 정도입니다.
항공용이 아니라 그런것도 아니죠.. 항공용 기관총이라고 설계를 특별나게 하지 않습니다. 다만, 사속을 빠르게 개조하고 냉각효율을 높이는 정도 입니다.
K6가 국산 중기관총이다 보니 노하우가 없는 상태에서 카피하다보니 신뢰성에
문제가 있는듯 하군요.. FN사의 총기랑은 근본부터가 다른 총기라고 봐야죠..
국내 방위산업체들 반성 많이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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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까치살모 (218.145.xxx.xxx)
- 2014-07-27 15:47:19
- 그리고 다들 제가 말하는 뜻을 이해 못하는것 같은데요.
이건 k-6의 결함이 아닙니다.
이건 모든 헬기탑재기관총에 다 해당되는 문제입니다.
k-6만의 문제가 아니에요.
그리고 막말로 헬기의 진동에도 아무런 문제 없이 작동하는 기관총을 만드려면 무게가 대폭 증가해버립니다.
차라리 마운트를 개량하는것이 나은거죠.
다시 말하지만 이건 k-6의 결함이 아닙니다.
환경적 문제일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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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까치살모 (218.145.xxx.xxx)
- 2014-07-27 15:45:14
- 데프콘 님/염분문제는 아닙니다.^^
왜냐하면 해군에서는 헬기에서만 k-6를 운용하는것이 아닙니다.
고속정등에도 많이 운용하죠.
헬기에 탑재된 k-6보다 고속정에 탑재된 k-6가 염분에 영향을 훨씬 많이 받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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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프콘 (218.145.xxx.xxx)
- 2014-07-27 15:41:09
- 진동에의한 고장은 국내유통되는 진동흡수제를 거치대 연결부분에
추가하면 100프로는 아니더라도 30프로까지 줄어들고
군이 문제집단이지만 그정도는 대처할정도 머리는 가지고 있다봅니다.
저에 생각은 해군이 m2를 교체하는 이유가 염분의한 내부 부품부식때문이라봅니다.
주먹으로 때리고 망치로 때려야 작동된다는건, 부품의 가질현상이 예상된다봅니다.
상업기계나 기어박스류에 갑작스런 작동불능으로 동망치등 충격을 가해주면 부품이격
차이를 이용해 작업현장 수리방법을 사용하기도 하죠.
부품에 윤활제를 바르더라도 철부품에 약점이 점촉면과 면사이에
연속적인 왕복운동을 할경우 고열에 윤활제 변질현상으로 농도가 떨어지고 운동표면
마찰과 함께 표면가질현상 변형이 일어나고, 변형된곳에 염분이묻을경우 산화현상으로
윤활제로 녹을 딱는다 제거한다한들, 그자리에 다리 녹화가 지속되고 작동에 문제가 생기죠.
이를 근복적으로 보안하기위해 표면열처리를 기본적으로 하게되는데 여기에 윤활제를
추가 도포할경우 부품수명이 늘어나고 표면가질화를 방지하죠.
비용문제로 열처리부품을 쓰질않은것 같고, 빠르게 해상목표제거를 위한 발사속도가 우월한
M3로 교체해버린것으로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