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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무기, 무슨 문제 있기에] 속도 내면 '갈지자 운행' 한상국艦, 반년째 실전배치 못해
작성자 : maximin(218.145.xxx.xxx)
입력 2011-03-07 06: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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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운 기자 codel@chosun.com

 

지난 2월 말 경남 창원 두산DST 공장의 한국형 전투장갑차 K-21 생산라인엔 미완성 K-21 10여대가 늘어서 있었다. 작년 7월 K-21 1대가 저수지 도하(渡河)훈련 중 침몰해 탑승 장병 1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한 이후 사실상 생산라인 가동이 중단되면서 빚어진 일이다. K-21 완성품 50대도 공장 곳곳에 주차돼 있었다.

멈춰선 '수륙양용' K-21 생산라인

국방과학연구소(ADD)가 2007년 2747억원을 들여 개발한 K-21은 전(全) 세계 20t급 이상 장갑차 중 세계에서 유일하게 도하 능력을 갖춘 장갑차다. 하지만 작년 7월 침몰 사고 이후 실시된 국방부 감사 결과, 장갑차 앞부분의 부력(浮力)이 부족한데다, 운행 중 가속브레이크에서 발을 뗄 경우 엔진브레이크가 걸려 차량 중량이 갑자기 앞쪽으로 쏠리는 설계 결함이 드러났다. 김종하 한림대 교수는 "기본적으로 장갑차의 수상운행 기능은 안전 문제 때문에 선진국도 잘 도입하지 않는다"며 "군이 무리한 기능을 요구해서 빚어진 일"이라고 했다.

연평도 포격 때 고장 난 K-9도 불량 잇달아

K-9 자주포(自走砲)도 잦은 고장에 시달리고 있다. 작년 11월 연평도 포격도발 땐 우리 군의 유일한 대응무기였던 K-9 6문(門) 중 3문이 고장 나 부실 대응사격 논란이 일었다. 이 밖에 작년 8월엔 조향장치 부품 결함으로 국도변에서 훈련을 마치고 부대로 돌아가던 K-9이 우회전을 시도했지만 차체가 왼쪽으로 기울며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고, 작년 9월엔 부동액 성능 결함으로 K-9 38대의 엔진 실린더 외벽에 구멍이 난 사실이 드러났다.

미사일고속함은 직진 안돼

해군의 최신예 유도탄고속함 2번함인 한상국함도 작년 9월 최종 시험평가에서 35노트(시속 약 65㎞) 이상으로 고속 항해할 때 앞으로 똑바로 가지 못하고 '갈지(之)자'로 운행하는 결함이 드러났다. 방산 당국은 현재 결함을 보완 중이다. 일각에선 1번함인 윤영하함에는 외국과 기술 제휴한 워터제트 추진기를 탑재했다가 한상국함부터 국내에서 자체 개발한 워터제트 추진기를 탑재한 게 원인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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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est닭다리청춘 (218.145.xxx.xxx)
    2011-03-07 08:24:17
    2번째 기사 예시는 잘못된 예시네요
    마치 원래부터 k-9이 문제가 있었다는듯이 문구를 작성하였는데
    연평도 포격 당시의 k-9은 사격 불능 3대 중
    1대는 연습사격 도중 격발불량으로 불발탄이 포강내에 있었던것이고
    2대는 북괴의 포격과 낙하포탄의 폭발로 인한 파편/화염 때문에 발생한 사통,통신 장치 이상이었는데요
    4
  • 김범수 (218.145.xxx.xxx)
    2011-03-08 02:59:26
    결함이야 지속적인 계량으로 시간을 두고 보완하면 되지만 원초적으로 부패해서 납품단가를 올린건 마음만 먹으면 당장이라도 가능 합니다.
    0
  • 김범수 (218.145.xxx.xxx)
    2011-03-08 02:57:51
    전부 까발려야 합니다 40억 80억 200억 쇳덩어리가 군대만 가면 금덩어리가 됩니다.부품 하나하나 원가조사해서 돈쳐먹은 놈들 있으면 매국죄를 적용해서 총살 시켜야 합니다.그래야 가격이 낮아지고 많은 숫자를 배치 할수 있습니다.
    0
  • 장쩌민동지 (218.145.xxx.xxx)
    2011-03-07 19:21:02
    제조공장에 놀아나는 언론이나~

    겉포장 확실 더 추가해서 보도하는 기자나~

    아주 그밥에 그나물이란게 증명된샘이네요.
    1
  • 하푼 박 (218.145.xxx.xxx)
    2011-03-07 16:34:42
    박통이나 전통이 있었다면 관계자들 몇놈 사기꾼으로 총살 시켰을 것입니다.
    1
  • 박대리 (218.145.xxx.xxx)
    2011-03-07 16:01:55
    K-9의 경우 핵심적인 문제가 지속사격능력입니다.여태까지는 (3분간*6발=18발+분당2발*15분=30발)의 발사속도로 총 18분이면 48발의 전부 쏠 수 있다는 게 공식스펙이었죠.도대체 어떤 얘기가 맞는지 모르겠는데 요번 연평도 포격당했을때 군 고위관계자가 전시에도 지속사격능력은 cook off 때문에 분당 1발에 불과하다고 했다는 거죠.K-9이 그렇다면 K-55는 말할것도 없고 KH-179도 그럴텐데 이건 K-9운용하신 전역병들이 얘기를 해줘야 할 것 같내요.



    분당 1발과 2발은 1발 차이가 아니라 성능상 100%차이입니다.PZH-2000이 말대로 정말 6발정도의 지속사격능력이 있다면 K-9이라는 경쟁상품이 등장했는데도 가격을 안내리는 충분한 이유가 되는 거죠.우리나라도 직업군인 1명당 5천만원씩 들어갑니다.운용인원 10명정도 아끼면 연간 5억원이죠.무기 수명기간 동안 엄청난 금액입니다.
    1
  • 달무리 (218.145.xxx.xxx)
    2011-03-07 16:01:09
    군은 기계 사용자일 뿐이고 해당 기계에 대해선 기계 개발 및 생산자가 전문가입니다.. 군이 무리한 요구를 했으면 그 비용에 그런 성능은 못 만들겠다고 했어야지... 요구 사항 못 맞추어 놓고선 군의 무리한 요구탓을 하고 있군요... 애초 만들 능력도 없었지만 만들 수 밖에 없어서, 할 수 없이 강제로 장비를 만들었나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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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나또 (218.145.xxx.xxx)
    2011-03-07 14:36:05
    아 진짜 보면 볼수록 답답하네요. 요즘 봄이라 날씨도 좋은데 왜케 답답한지
    0
  • ㅔㅔ (218.145.xxx.xxx)
    2011-03-07 13:40:44
    "기본적으로 장갑차의 수상운행 기능은 안전 문제 때문에 선진국도 잘 도입하지 않는다"라...BMP는 뭘까요...애초에 업체에서 수상운행 안전대책 이정도면 되겠지 하고 만들었다가 사고 난듯한데...
    1
  • L (218.145.xxx.xxx)
    2011-03-07 12:59:55
    적어도 진지내에서 운용할 때 K9은 사격후 에어컴프레셔로 물과 함께 찬공기를 불어넣어 식힘으로써 지속사격력을 올릴 수 있을 겁니다. 평시에는 뭐 그럴 필요가 없겠지만 상황하에서라면요. 야지에서도 안 될 것은 없고..
    0
  • 닭다리청춘 (218.145.xxx.xxx)
    2011-03-07 08:24:17
    2번째 기사 예시는 잘못된 예시네요
    마치 원래부터 k-9이 문제가 있었다는듯이 문구를 작성하였는데
    연평도 포격 당시의 k-9은 사격 불능 3대 중
    1대는 연습사격 도중 격발불량으로 불발탄이 포강내에 있었던것이고
    2대는 북괴의 포격과 낙하포탄의 폭발로 인한 파편/화염 때문에 발생한 사통,통신 장치 이상이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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