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 토론방
중국 조기경보기에 적용된 기술이 이스라엘 Elta 사 레이다...
작성자 : SW(000.000.xxx.xxx)
입력 2006-04-09 11:38:44
  • 조회수 5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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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중국과 이스라엘과의 조기 경보기 deal이 미국의 간섭으로
깨지고, 중국이 자체적으로 진행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진 소위 KJ-2000
의 radome 관련;

- 회전하지않는 이유로, phased array 방식의 전자주사식 이라고 2003년도
까지 알려졌다가,

- 2004년도에 radome이 공역학용 dummy라고 알려졌다가,

- 2005년도에 다시금 위상배열 레이다를 3각으로 연결, 360도를
회전없이 cover하는(radome이 더욱 두툼한 모양) 방식으로 얘기가 다시 돌아갔습니다.

2006년도 영국에서 발행되는 Air International 4월호는 호주 Wedgetail program을
기사로 다루면서, 호주가 최초 동 program을 출발시, 경쟁기종으로 제시된 이스라엘의
에어버스 A310 기체는 Elta사의 phased array antenna를 3각으로 연결하여 기존 E-3와
같은 radome 모양으로 외부를 포장하여 회전없이 360도 cover 하는 방식이었다고하며,
이스라엘이 중국에 제시한 것도 동일한 것이었다고 하는 내용이 있습니다.

즉, 현재 KJ-2000이라는 이름으로 중국이 개발하고있는 공중조기경보기는
어떤 형태로든 이스라엘 Elta사의 위상배열 레이다 기술이 들어간 것이 확실하고,
그렇타면, G-550은 근본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판단 됩니다. 앞서도 G-550과 E-737
논란시, 저나 김병기님등이 이 문제의 민감성에 대해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

이번에 공식적으로 내용이 확인되어, 다시한번 문제 제기를 하며, 중국에서 국가의 전략
정보자신인 조기경보기의 레이다 특성을 파악하기 쉽다는 것은 결코 용납될수 없는 문제로,
또하나의 반대이유로, 이스라엘 조기 경보기 도입을 반대 합니다.


대표 이미지

CHN-awacs_20040416.JPG
CHN-awacs-radar_20040416.JPG
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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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ybun (127.0.xxx.xxx)
    2006-04-10 18:02:31
    언제 제가 중국이 좋다고 했는지? 단지 중국이 비슷한 걸 가지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도입하지 말자라고 하는 것은 지나친 비약입니다. 그리고 지나나 쪽바리나 위협적인것은 거의 똑같습니다. 전쟁이라도 나면 깐딱 잘못하면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질 수 있는 상황입니다. 허니 군을 좀더 효율적으로 키워놔야죠.
    0
  • 환상온천수 (127.0.xxx.xxx)
    2006-04-10 14:19:44
    지나가 쪽발 보다는 더 위협적이고.. 일본은 미국이 통제 하자나요?
    그렇게 따지면 쓸 무기 없겠네요... reybun님은 중국인인듯...
    0
  • reybun (127.0.xxx.xxx)
    2006-04-10 10:47:53
    그렇다면 옆나라 일본은 어떤가요? 왜 중국만 가지고 보는지 모르겠습니다. 일본도 극우화가 진행중이고 잠재적국의 하나입니다. 위험도로 따지자면 중국과 크게 다를 바 없는 국가지만 그곳도 미국식 무기체계를 사용중인데, 그럼 이건 어찌 설명해야 할까요? (물론 저도 EC737 도입 찬성자이지만 무조건 중국만 보고 말씀하시는것이 상당히 언짢아보여 글을 씁니다.)
    0
  • 김병기 (127.0.xxx.xxx)
    2006-04-10 01:05:06
    제가 궁금해서 구글어스에서 미라지가 배치된 hsinchu AB 를 뒤져보았습니다. 그런데 완전한 강화콘크리트 격납고에 모든 전투기가 들어가 있고 ( 44 개 격납고가 보이더군요) 옥외에 나와 있는 기체는 전혀 단 한대도 찾아볼 수가 없더군요. .단지 오픈 된 주기장에 F-104 로 보이는 기체하나만 볼 수있었습니다. 궁금하네요 미라지 2000 이 비행하고 있는지 아니면 대부분 예비 상태인지말입니다. 그리고 재밍 기술 이전의 루머의 경우 어차피 객관적인 근거를 찾기 어려운 성격의 이야기입니다. 믿거나 말거나이지요. 문제는 미라지 운용비가 과다해서 예산 상의 압박때문에 대만공군 전투기중 최고성능의 정예기를 예비로 돌린다는 설명은 현재 대만과 중국의 상황을 고려할때 합리적이지 못합니다. 저는 재밍기술 루머보다도 예산문제라는 이야기가 더욱 이해하기 어려운 이야기라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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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선호 (127.0.xxx.xxx)
    2006-04-10 00:25:22
    미라지 2000의 일부를 장기 보관한다는 것은 신문에도 보도되었고 분명 사실인데 프랑스가 미라지 2000의 전자전 장비의 기밀을 중국에 넘겨주었다는 것은 대만 사이트 軍事茶館 에서는 근거 없는 루머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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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병기 (127.0.xxx.xxx)
    2006-04-10 00:18:49
    예비로 돌려진다는 사실 자체가 루머입니까 ? 아니면 중국쪽에 재밍관련 기술이 전파되었다는 이야기가 루머입니까 ? 제가 본 것은 중국쪽 사이트에서 본 토론뿐이라 ..... 루머라면 정말 경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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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W (127.0.xxx.xxx)
    2006-04-09 17:48:59
    최근 Wedgetail 관련 AW&ST에 난 기사는 이미 다른분이 원문을 올리셨지요. 동 내용중 4만ft에서 "very low altitude target"을 240nm(440km 이상) 거리에서 탐색할수 있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이것은 순항미사일 포착능력을 돌려서 언급한 것으로 판단되며, 일반 전투기의 정상 고도에서 포착은 섹터를 좁히지 않은 정상 상태에서 600km 이상 나오지 않을까 추측해 봅니다. 또한 30~60로 좁히면 "the range more than doubles." 라는 내용도 어느정도 이를 뒷바침하는 내용이 아닌가... 물론 AW&ST의 기사가 옳다는 전제가 있어야 성립되는 내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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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선호 (127.0.xxx.xxx)
    2006-04-09 15:34:24
    대만 미라지 2000에 관한 얘기는 제가 대만 사이트에 올려 직접 물어봤습니다.
    <br><br>
    근거 없는 얘기라고 하더군요. <a href="http://taiwanbbs.org/cgi/index.pl?b=mil,m=1136770544">http://taiwanbbs.org/cgi/index.pl?b=mil,m=1136770544</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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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황금전사 (127.0.xxx.xxx)
    2006-04-09 15:31:34
    개인적으로 아는 바에 따르면, 대만은 미라쥐 운용과 관련해서 매년, 프랑스와 적절한 교류가 있습니다. 유지보수와 관련해서 인적, 물적(부품 등) 자원이 지속적으로 교류되고 있고, 올 해 에는 해군 관련 사항도 직접적으로 교류가 이루어진다는 보도도 있었습니다. 물론 대만이 앞으로 F-16을 추가 도입(이건 잠수함 도입 등의 사업과 다른 사업으로 손실 부문 보충 등의 의미가 있음)하고, 이 계열 기체를 강화하는 측면도 있지만, 대만 보유 미라쥐가 2선으로 돌려질 많한 기체로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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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황금전사 (127.0.xxx.xxx)
    2006-04-09 15:24:04
    요즘 중국의 무력 강화와 관련된 서구 언론의 보도가 봇물을 이루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내용 가운데, 새로운 것들은 별로 보이지 않고 있으며, 대부분 여태까지 나돌던 소문의 재생산에 그치고 있습니다. 더구나 이런 보도들의 대부분은 중국위협론를 강화 시키는 하나의 수단으로 사용되고 있는데, 중국의 국세의 증강에 따른 그들의 무력 역량의 증가는 필연적이지만, 일면 과장되고, 부풀려지는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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