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 토론방
공군 항공통제기 E-X 2차사업에 E-2D 도전장 내밀어
작성자 : 안승범(1.235.xxx.xxx)
입력 2016-09-06 00:04:00
  • 조회수 26701
  • 댓글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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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의 E-X 2차사업이 가까운 장래에 사업화를 위한 준비에 들어갈 예정 입니다.
알려진대로 2대를 추가로 구매하는 사업으로
공군참모총장이 공개적으로 언급한 사업이기도 합니다.
기존 E-737 AEW&C 4대가 있으므로 당연히 추가 구매는 동일 기종으로 가는 것이 상식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노스롭 그라만사가 한국 공군의 E-X 2차사업에 E-2D를 경쟁자로 내세울 예정으로 있으며
이미 공군에 E-2D 항공기에 대한 기본 정보를 제공하며 의향을 타진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그들의 논리는 SLBM 등 탄도탄 추적에 특화되어있다는게 주된 내용이며 미해군이 장기간 보장,보증하는 항공기로
미공군이 사용하지 않는 E-737에 비교해 안정된 운용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공군의 반응은 기존 E-737을 사용하고 싶다고 반응하여 당장 E-2D에 대한 관심은 낮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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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프카는 호크아이(E-2D)와 같은 공중 감시 센서를 이지스함의 레이더와 연결시키기 때문에 이지스함들이 적 대함 미사일을 더 먼 거리에서 추적할 수 있도록 해준다.
E-2D는 기존 E-2C를 개량한 조기경보기로 니미츠급 항공모함에서 운용한다. E-2D의 레이더는 556km 이상 전방의 피아를 식별하고 레디어 탐지거리 밖 표적을 탐지분류한다. 니프카로 호크아이의 레이더와 연결된 이지스함의 레이더는 그만큼 탐지거리가 획기적으로 확장된다.

대표 이미지

E2D_vertical_low[1].jpg
댓글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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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estTRENT (112.175.xxx.xxx)
    2016-09-06 12:28:31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마라...는 옛말이 있죠.

    어차피 우리는 미국을 벤치마킹 할 수 밖에 없는데...미 공군이, 미 해군이 왜 50여년 이상 조기경보기, 제이스타스, 코브라볼...다들 별도로 운용을 하고 있을까요?

    1대에 조기경보, 해상추적기능, 탄도탄추적, 재밍...모두 넣은 장비 만들지...

    그들은 왜? 라는 부분에서 생각해 보면...

    밀리터리 전문가들이 지속적으로 언급하는 하방감시, 탄도탄추적...답이 나올 것 같은데요.

    무리한 댓글인지...

    6
  • aeolas (112.175.xxx.xxx)
    2016-09-06 10:47:09
    영국의 조기경보헬기 사업의 경우 새로운 el-2052개발로 가지 않고 searchwater2000을 그대로 써서 도입비용을 절감한 사례가 있는데 우리의 경우도 쓸데없이 e-737에 탄도반 추적기능 개발비 대지 말고 기존에 기능 개발된 장비를 사는 게 이득입니다 그게 아니라면 지금이라도 사양을 통일해 터키와 추가도입분 공동발주하거나 호주의 중간수명주기 개량 사업에 지분 대고 참여해야 합니다
    0
  • 만호 (112.175.xxx.xxx)
    2016-09-06 09:41:49
    e-737 도입이 결국에는 악수였네요....2대 도입해서 안전하고 균형적으로 장비 운행이 가능한데... 탄도탄 추적 능력이 없으니까..딜레마네요
    0
  • raptor79 (112.175.xxx.xxx)
    2016-09-06 09:34:05
    군수체계 이원화해서 좋을 것 없습니다.
    꼴랑 2대라면 E-737을 도입하는게 낫고
    추가비용을 들이더라도 E-737에 탄도미사일 추적능력을 넣어달라고 하는게 낫습니다.

    E-2D의 강점은 스텔스기에 대한 능력과 네트워크전 능력인데, 우리가 도입해서는 솔직히 그 장점을 살릴 수 있을지 의문이죠. 하지만 중국의 J-20의 실전배치가 목전인지라, 남해쪽 초계용으로 4~5대정도를 도입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그럴 계획이라면 지금 E-737 2기 추가도입은 보류하고 예산을 저축해야합니다.

    전에 카타르에서 E-737을 도입하면서 탄도탄 추적능력을 넣는다는 얘기가 있었는데, 그건 어찌되었는지 소식이 감감하군요.
    4
  • aeolas (112.175.xxx.xxx)
    2016-09-06 08:46:37
    플랫폼은 걸프스트림 g650 보다는 global 6000을 엘타가 미는 모양입니다
    1
  • aeolas (112.175.xxx.xxx)
    2016-09-06 08:42:03
    IRST 즉 20 bit staring IR FPA의 경우 1차 사업 당시는 우리 작전 요구 사항에 맞는 장비가 없었는데 지금은 많이 달라졌겠죠...
    0
  • 샤를 (112.175.xxx.xxx)
    2016-09-06 08:26:17
    걸프스트림으로 갔으면 합니다. 보잉은 기술이전은 고사하고 옵션질로 이래저래 아쉽게할 바에야 걸프스트림 8대 정도 확보하는게 최선일듯합니다.
    0
  • aeolas (112.175.xxx.xxx)
    2016-09-06 08:11:37
    e-737 의 경우 터키가 추가도입분에 대한 작전요구사항을 정의중이고 호주가 수명중간주기 개량에 대한 방향성을 정의중입니다만 호주가 2곳에 소프트웨어 개발기구를 두고 있지만 보잉 전용시설이라 호주정부는 접근못한다고 불만이 나오더군요
    0
  • 까치살모 (112.175.xxx.xxx)
    2016-09-06 07:53:37
    이 2차 사업의 핵심은 탄도미사일 추적능력입니다.
    정말로 e737이 이 탄도미사일 추적능력을 만족 못한다면
    e2d가 선택될수도 있을것입니다.
    결론은 업체가 이미 우리가 e737을 도입한 사업의 후속사업을 하는데도
    출사표를 낸건
    현제 e737이 탄도미사일 추적능력이 없기 때문이죠.
    이 사업은 e737이 탄도미사일 추적능력을 부여받는다면 e737이 이길것이고
    그러하지 못한다면 e2d도 분명 가능성이 있다 생각합니다.
    5
  • aeolas (112.175.xxx.xxx)
    2016-09-06 07:50:34
    최근 싱가포르와 미해군이 탄도탄 추적능력 문제로 g550을 선택했는데 직경50cm이하의 물체에 대한 거리분해능을 철저히 검증해야 합니다 그리고 e-2d의 공중급유기능과 IRST가 제안되었다면 통합비용문제도 검증해야 합니다

    Read more: http://bemil.chosun.com/nbrd/bbs/view.html?b_bbs_id=10040&pn=1&num=87109#csidx0aef969d7568309a02f3e266b5b12c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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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eolas (112.175.xxx.xxx)
    2016-09-06 07:47:33
    p-8의 경우 lsrs의 개량버전이 탑재됩니다 즉 lookdown 하방감시 레이더가 통합됩니다 선박 등 식별은 e-2d가 e-737보다 110km이상 유리한 건 공식적인 사항이긴 한데 하방감시 능력 즉 장갑차 크기 물체나 하차보병탐지 관엽 투과 등의 성능이 못 미친다면 LSRS의 통합을 요구하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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