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 토론방
아래의 안승범님 주장 반박글
개인적으로 이전의 33000 파운드 롤스로이스 엔진 오보건과, 록히드가 KFX기술이전에 동의했다는 오보건 때문에 안승범님 주장을 전혀 신뢰하기 않기에 반박글 올립니다.
- TAC : TAC은 후보업체가 단 하나밖에 없습니다. Airbus Military입니다. 보잉은 T-X/FT-X(21세기 F-5) 사업에 전념하느라 이제 KFX에 관심 껐습니다. 따라서 TAC물색은 사실상 Airbus Military와의 수의계약인데, 여기에는 조건이 한가지 있습니다. 한국이 유로파이터 40대를 사주는 조건입니다. 단 반드시 40대이며, 20대이면 입찰도 안합니다. 실제로 3차 FX초반때도 EADS측은 분명히 60대 미만이면 입찰제안도 안한다고 해서 60대가 된것이고 작년의 사단이 일어난 후에는 40대로 줄였습니다. 40대였던 1차FX에는 입찰제안서를 제시했으나, 20대였던 2차FX에는 입찰포기, 3차FX인 60(40)대에는 입찰제시를 한 과거 경력으로 보아, 유로파이터 20대 구매를 제안하면 Airbus Military 입찰포기는 확실합니다.
- 4차 FX 20대 : 4차FX가 20대가 확실하다면 보잉밖에 입찰 참여 안합니다. 어짜피 기술획득이 주목적인 사업이라 기술이전 거부하는 록히드는 제외될 것이고, 이미 언급한대로 Airbus Military는 수량부족으로 불참. 남은건 F-15SA마지막 년도 생산물량 팔아먹으려는 보잉뿐인데, 보잉이 꼴랑 20대 가지고 원하는 54가지 기술이전을 해주지도 않을 것이고, 설령 기술은 주더라도 보잉도 수주가 거의 확실한 T-X하느라 바빠서 KFX사업에 TAC으로 돌릴 인력도 없습니다. 미해군 F/A-XX사업도 준비해야 하고요. 뭐 4차FX가 40대라면 Airbus Military와 어떻게 해보겠는 데, 20대 가지고는 죽도 밥도 안됩니다. 따라서 근거없는 낭설이라고 생각됩니다.
- 진짜로 F-35를 구매해야 하나 : 제가 생각하기에는 한국정부에서 F-35를 구매하려는 이유중 하나가 반대급부로 미국에서 T-50 수주하기 위한 명분쌏기가 아닌가 생각되는 데, 그런 생각이라면 일찌감치 포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후보기종 4기종 중 가능성 0%는 M-346이고, 그다음으로 가능성이 없는 것이 T-50입니다. 왜요? 록히드가 주계약업체이니까요. 록히드는 한마디로 미국내 인식이 미국의 두산중공업입니다. 이번에 입찰에 들어가는 LRS-B건도 시제기는 록히드 스컹크워스에서 제작했고, 수주시 캘리포니아 스컹크워스에서 생산(캘리포니아주 의 보조금 법안으로 확인)한다는 데도 불구하고 , 록히드가 보잉의 하청으로 들어가고, 보잉이 주계약자입니다. 왜요? 미 국방부가 록히드라면 무조건 극도의 거부감을 보이기 때문입니다. F-22, F-35, LCS-1등 록히드가 수주한 사업은 전부 심각한 지연에 가격폭등이 발생했기 때문에, 록히드가 수주하면 또 지연에 가격폭등할까봐 록히드라면 무조건 거부하는 겁니다. 그래서 실질적으로 LRS-B 시제기를 록히드가 개발했음에도, 보잉을 바지사장으로 내세워 입찰에 참여해야 하는 것이 오늘날 록히드의 현실입니다.
록히드의 미국내 이미지가 이런데, 록히드가 주계약자인 T-50의 T-X수주가능성은요? 한0.1% 정도 될까요? 거기가 보잉은 무조건 록히드보다 싸게 입찰가 써넣는다고 공언하고 다닙니다. 따라서 T-X때문에 록히드란 동아줄을 잡을 생각을 하는 거라면, 록히드는 썩은 동아줄, 아님 뭐 북한으로 치면 장성택 라인 쯤 되기 때문에, 현실을 파악하고 희망이 없는 T-50의 미국판매를 과감히 포기하라고 조언드립니다. 아니, 보잉은 이미 T-X생산에 대해 노조와 구조조정및 임금삭감및 협상을 마치고, 슈퍼호넷 생산이 종료되면 T-X라인으로 전환한다고 공표했는 데, 록히드는 T-50을 조립할 공장도 없습니다. 왜요? 기존 F-16조립라인은 현재 F-35라인으로 전환중이거든요. 이미 보잉은 막강한 가격경쟁력에 노조와의 합의, 생산라인 전환일정등 T-X 수주준비를 완료했는 데, T-50은 사람으로 치면 갈곳도 없는 노숙자 신세입니다. 이게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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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st졸려졸려 (218.145.xxx.xxx)
- 2014-08-06 10:10:05
- 에리아이님, 그래서 이번 3차 FX 40대는 보잉과 Airbus Military 양자 최종입찰로 결론을 내고, F-35는 2020년대 4차 FX로 미루어야 합니다. 유로파이터는 2017년 생산종료 예정이기때문에, 올해나 내년중반까지 추가 수주를 못하면 라인 문 닫습니다. 즉 4차FX인지 뭔지 때는 판매 자체를 안한다는 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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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lywithMe (218.145.xxx.xxx)
- 2014-08-06 13:09:03
- 형상은 상대적으로 쉬우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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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사슴 (218.145.xxx.xxx)
- 2014-08-06 13:06:28
형상은 당장준비해야하는 부분이고, RAM이나 RAS는 좀더 기간에 여유를두고 완성도에 중점을 두어 개발할필요가 있습니다.
블록2에서 스텔스효과가 있는, 공대공특화의 외부형상만 제대로 띄워도 저는 지금 한국의 수준에서는 대성공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당장은 이것저것 지나치게 분산할 것없이, 확장성을 고려한 형상조율에 가장크게 집중해야하는 시점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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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사슴 (218.145.xxx.xxx)
- 2014-08-06 13:02:31
그런데, 한국입장에서는 사실 T-50과 KFX의 무게감을보면 당연히 KFX에 무게감을 두어야죠.
로우급제한적인 지원기때문에, 미들급주력전투기개발진로에 선택권을 제한할 필요는없다고봅니다.
T-50과 KFX는 자주적개발의 집중 정도를 이원해서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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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lywithMe (218.145.xxx.xxx)
- 2014-08-06 13:00:49
- 용사슴님
스텔스란 개념엔 외부형상만 들어가는게 아니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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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덤 X (218.145.xxx.xxx)
- 2014-08-06 13:00:36
- 읽어보니까 졸려님의 억측과 사실을 구별하지 못하는 글이네요. KFX의 TAC가 Airbus Military라는 근거가 없는 이야기에 졸려님의 막연한 추측(FX에서 60대를 고수했던 Airbus Military이니 TAC로 들어오겠다는 조건으로 60대 유로파이터를 마지노선으로 하지 않겠느냐는 추측)을 사실처럼 덧붙여서 스토리를 만드셨군요. T-X 사업에서 록히드 마틴이 "미국의 두산 중공업"이어서 록히드 마틴이 판촉하는 T-50이 어려울 것이라는 말씀도 근거가 전혀없는, 그저 졸려님의 추측에 불과하네요.더욱이 설계도면도 존재하지 않는 보잉의 T-X 사업 후보기종이 가격 경쟁력을 갖는다구요? 자신의 막연한 추측과 사실을 구별하지 못하시니 DC 항전갤에서조차 사람들이 졸려님을 외면하고 지탄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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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V-195 Philadelphia (59.9.xxx.xxx)
- 2014-08-06 12:55:34
- 항전갤 스타 졸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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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유아비 (218.145.xxx.xxx)
- 2014-08-06 12:26:49
- 지금의 KFX의 개발 방향과는 조금 다른 이야기지만, 싸브의 방향도 좋을 듯합니다. 일단 무리한 기술도입은 지향할 수가 잇으니까요. 더해서 레이더는 조만간 국산이 나올듯하고..엔진은 서서히 국산화율을 높여가고..코어에 대한 독자적인 연구도(물론 예산) 진행하면서..그 세월 동안 하나하나 서서히 개발을 해서 나중에 장착하는 것도 좋을 듯...급할 수록 돌아가는 수법도 좋습니다. 어쨋거나 이리해도 저리해도 반대파는 많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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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유아비 (218.145.xxx.xxx)
- 2014-08-06 12:22:16
- 사슴님이 이야기한 모듈의 개념은 결국 인티그레이션의 기술, 노우하우를 야그하는 듯..
즉 JAS(SABB)의 여러 중요한 모듈의 인티그레이션 능력이란 소리같습니다.만,,
그것도 괜찮죠.. 중요한 모듈은 모두 외국에서 구입하고, 그것을 인티그레이션하는 기술을 배양한다. 그러나 기체 디자인과 동체제작은 우리가 한다고. 싸브가 그렇게 하고 잇죠.
아마도 그렇게 한다면 우리나라의 인프라 기술상..국산 부품모듈의 채용도가 싸브보다는 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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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사슴 (218.145.xxx.xxx)
- 2014-08-06 12:04:14
전체개발제작공정중의 초기단계에 대한 묶음,
덩어리라는 개념의 설명을 더하고 싶어서 개인적으로 첨가한 단어입니다.
필요한 의미만 받아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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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eldon (218.145.xxx.xxx)
- 2014-08-06 12:01:36
- 그리고 계속 모듈이라고 하시는데 거기서 사용될 용어가 아닌 것 같은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