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 토론방
사드 배치 아닌 '가능성' 협의…한·미 '입장 차'
작성자 : 궁금해요(125.178.xxx.xxx)
입력 2016-02-10 00:34:42
  • 조회수 6005
  • 댓글 36
  • 추천 0 print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55&aid=0000376086

사드 도입문제를 논의할 한미공동실무단의 역할은 이렇습니다.

사드가 한반도에서 어떤 군사적 효용성이 있을지 세부평가를 내리고, 배치에 필요한 부지 선정을 협의합니다. 자연히 비용 분담 문제도 거론될 수 있습니다.

이런 협의 결과를 두 나라 정부가 승인하면 사드 배치를 추진하게 되는 겁니다.

국방부는 사드 배치에 필요한 준비 시간도 공동실무단에서 판단하고, 조속히 배치되도록 협의해 나갈 거라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미국이 사드의 조기 배치를 희망한다거나, 수 주일내 배치될 거라는 일부 보도와 관련해 논의된 적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사드를 배치하더라도 한반도 방위 필요성과 효용성을 충분히 검토한 뒤에 결정할 일이라는 입장입니다,

지금까지는 미국이 사드의 상세한 제원도 알려주지 않고 있는 만큼 실무단에서 이런 문제를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는 겁니다.

그래서 그제 한미 공동 발표를 할 때도 국방부는 사드 배치를 협의한다가 아니라, 배치 가능성을 협의한다고 표현했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01&aid=0008175793&isYeonhapFlash=Y

일본은 요격 가능한 최고 고도가 300km인 해상배치형 요격 미사일 SM3와 약 20km인 지대공 유도미사일 패트리엇(PAC3)의 사이에 해당하는 요격 타이밍을 최고 요격 고도 150km인 사드로 메우는 '3단계 요격 체제' 구축 방안을 검토 중이다. 다만 일본 방위성 간부는 "도입 경비가 매우 비싸다"며 신중하게 판단할 방침을 시사했다고 닛케이는 전했다.

더불어 일본은 기존보다 더 높은 고도에서 요격할 수 있는 해상배치형 차세대 요격 미사일 'SM3블록2A'(미일 공동개발)를 2017년도(2017년 4월∼2018년 3월)에 처음 생산한다는 목표라고 닛케이는 전했다.

SM3에 의한 요격 최고 고도는 지상 300km정도인데 반해 SM3블록2A는 최고 고도 1천km 이상이다.


 

 

 

일본도 신중하군요

 

다만 일본이 사드 도입에 주저하는 이유가 위대로 비싸서인지 아님 SM-3때문에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서인지 모르겠습니다

댓글 36
0 / 500
  • best부민강군 (218.158.xxx.xxx)
    2016-02-10 10:27:39
    기지예정지 주민들도 가만히 있으면 안되고 환경단체들도 가만히 있으면 안됩니다.
    차폐막이니 주사각도니 다 소용 없습니다. 이런 뻘소리는 원천 봉쇄되야 하는게 맞고 반드시 미국내 설치 교범 대로 국내도 적용 되야 합니다. 필요도 없고 효과도 크지 않은데 이익도 없고 손실만 있는 무기 들여 오면서 현지 주민들에게 피해까지 고스란히 안겨 줄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6
  • 까치살모 (117.123.xxx.xxx)
    2016-02-10 10:47:48
    그래서 환경연향평가가 필요 없다는 이야기이신가요?
    2
  • 대양강국2 (182.226.xxx.xxx)
    2016-02-10 10:45:53
    사드레이더 전파가 유해하다는것은 고출력에 있는것보다 그고출력의 빔을 한곳에 조사하는 PHM효과때문입니다.사드레이더에 phm기능이 필요하지않겠지만 집중조사(추적)시 수백미터 전방지역은 이런효과에 노출될 수 있고 5.5km이내 비행금지구역을 설정하는거잖아요
    유해성에 대비하자는건데 환경단체인지 공해단체인지 이들이 문제
    1
  • 까치살모 (117.123.xxx.xxx)
    2016-02-10 10:30:30
    솔찍이 l-sam이 외기권 요격체가 아닌 성층권 요격체라고 해도
    사드는 별 필요가 없죠.
    사드의 요격범위는 l-sam과 sm-3가 나누어서 충분히 커버할수 있으니까요.

    고작 2-3년 공백 매꾸자고 드려올만한 장비도 아니고요^^
    협상카드로나 잘 활용했으면 하네요.
    3
  • 부민강군 (218.158.xxx.xxx)
    2016-02-10 10:27:39
    기지예정지 주민들도 가만히 있으면 안되고 환경단체들도 가만히 있으면 안됩니다.
    차폐막이니 주사각도니 다 소용 없습니다. 이런 뻘소리는 원천 봉쇄되야 하는게 맞고 반드시 미국내 설치 교범 대로 국내도 적용 되야 합니다. 필요도 없고 효과도 크지 않은데 이익도 없고 손실만 있는 무기 들여 오면서 현지 주민들에게 피해까지 고스란히 안겨 줄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6
  • 싱글라이프 (210.91.xxx.xxx)
    2016-02-10 10:26:15
    대양강국2님 말대로라면 전혀 유해하지 않겠군요.
    송전선의 유해성 자체를 국내에선 인정하지 않는 분위기니 말이죠.
    근데 전혀 믿음이 안가는 군요. ㅋㅋ
    0
  • 까치살모 (117.123.xxx.xxx)
    2016-02-10 10:22:42
    이래 저래 사드의 실재 배치까지는 4-5년이 걸릴겁니다.
    솔찍히 4-5년 뒤에 배치되면 2-3년 뒤에 l-sam이 배치되고
    우리군이 미치지 않고서야 sm-3 도입도 논의 될거니
    사드는 계륵같은 존재가 되어 버릴겁니다.
    한마디로 배치하던 말던이죠.
    0
  • 까치살모 (117.123.xxx.xxx)
    2016-02-10 10:20:52
    당연히 환경연향평가를 해야죠.
    아니 괌같은 사람이 적은곳에서도 환경연향평가를 했는데
    이런 인구밀도가 높은곳에서 환경연향평가를 않한다면 비난받아 마땅한거 아닌가요?
    제가 잘못생각하는건가요?
    당연한거죠.
    1
  • 까치살모 (117.123.xxx.xxx)
    2016-02-10 10:19:46
    대양강국2 님 아닙니다.
    1
  • 대양강국2 (182.226.xxx.xxx)
    2016-02-10 10:17:25
    사드레이더 전파의 피해는 주변 고압선이 훨씬더(수만배이상)합니다.환경단체인지 공해단체인지 또 들고 일어나겠죠뭐
    0
  • 안보기술1 (119.203.xxx.xxx)
    2016-02-10 10:10:59
    사드 기지 주변 주민들이 그냥 가만히 있을까?
    환경 단체들이 가만히 있을까?
    안티 유에스 세력이 가만히 두고 볼까?
    자칫하다간 광우병 반미 데모가 재발되지 아니할까?
    Xxx당이 이런 정치적 부담을 감수할까?
    0
1 2 3 4
1 2 3 4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