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1/K1A1 PIP를 한번 다시 논해보려고 합니다. 이른바 잡설이지요... 흠.. 휫수로는 한 6번째로군요 이제..
현재 우리군은 K1만해도 약 20년이 되었습니다. 사용한지 K1A1의 경우 01년에 실전배치니 6년되었지요..
K2 전차를 배치하고 있지만.. 이 전차는 K1전차 대체목적이 아닌만큼 K1 전차는 미군의 M1A1처럼 2030년까지는 최소한 사용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K1전차 역시 보병사단과 일부 기계화보병사단에서 활약하려면 미래전에 맞게 미군의 M1전차시리즈들처럼 개량을 해야합니다. 즉 PIP가 필요하다는 것이지요. 한국군의 경우를 볼때 미군보다 5년 더 사용한다고 가정해도 2035년인만큼 앞으로 최소한 25년이나 더 사용할 예정이라면 필수불가결이라도 성능 향상을 필요합니다.

한번 그것에 대해서 다시 한번 논해보려고 합니다.

아주 과거에도 여기서나 디펜스 코리아에서도 나왔듯이 K1전차의 120mm 주포 탑재는 사실상 전차를 새로생산하는 것과 다르지 않기 때문에 불가능합니다. 물론 할수는 있는데 예산이 문제이지요. 즉 그래서 군은 실제로 105mm APFSDS탄을 신형을 개발하는 중으로 기억합니다. 또한 여러가지 기존 탄약을 개량해서 현재 K274를 실험적으로 개량한 결과 500~510mm급때의 관통력이 나왔다고 합니다. 기존의 K274의 470mm 관통력에 비해서 10%정도 상승했습니다. 즉 105mm 주포는 그냥 두되 탄약을 개량해서 최소한 T80급 전차를 잡을수 있는 수준이 되게 만들겠다는게 현재의 나아가는 방향같습니다. 물론 T80U의 전면장갑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만..

차후에 K1 주포를 더 개량한다면 현재 전열화학포의 경우 독일에서 105mm ETC를 실용화 단계를 이미 거의 거친 상황이니 한국도 이미 55구경 120mm 주포를 실용화 단계를 거치고 있는 상황에서 105mm ETC의 개발은 어렵지 않게 개발 가능할것 같습니다. K1 전체에 ETC를 탑재한다면.. 최소한 포구속도를 높일수 있기 때문에 기존보다 더 높은 관통력을 얻을수 있겠습니다만..우선적으로는 언급이 없고 또한 여러가지 추가적인 문제도 복잡해 지니 그냥 언급은 하겠습니다.

K1A1의 경우 44구경 120mm주포를 그냥 사용해도 무방할겁니다. 물론 ETC포를 사용하게 된다면.. 그때가서 한번 볼일이겠지요^^;;


주포문제를 여기서 냅두게 되면 넘어가는건 FCS 즉 사격통제시스템입니다. K1 전차의 PIP계획 디펜스타임즈 2007년 6~9월호 안에서 육군계호기 언급할때 작게나마 언급했을때 이미 FCS 개량을 언급했고 실제로도 개량을 해야한다면 해야하는게 바로 FCS인만큼 당연한 거라 생각합니다. 전차장 조준경에 대한 개량이 있을거라고 언급했던것으로 기억합니다. K1 전차역시 일본의 90식 전차처럼 야간에는 전차장 조준경에 포수조준경과 연동하게 됩니다. 물론 K1A1은 독립된 열영상장비를 전차장 조준경(2세대급)이 갖추고 있으니 문제는 안되지만 말이죠..

이번에 개량되면.. K21이나 K2에서 사용되는 전차장조준경 수준급으로 개량되면.. 제말은 전차장 조준경의 성능이 그정도급으로 향상시킨다면 말입니다. K1A1은 차후에 개량될것 같네요^^;;

엔진의 경우 1200hp 두 전차 모두 그렇게 사용합니다. 3세대 전차들 기준으로 볼때 약간은 부족한 출력이긴 합니다만.. 한반도 전선에서는 아무런 문제가 안되고 있는 만큼 엔진개량은 차후가 될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개량이 된다면 K2 전차의 1500hp 엔진을 사용하지 않을지 생각됩니다. K2는 2200마력으로 개량할수도 있고 말이죠..^^;; 독일의 레오파드2A6용으로 2200마력의 엔진이 개발되었다는 걸 전에 디펜스 타임즈에서 봤는데 몇월호인지 까먹었네요..

현수유기압시스템은 K55 PIP계획에서도 있듯이 약간의 개량이 있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K1 전차도 역시 말입니다. 이분야는 자세히 몰라갔고 그냥 넘어가겠습니다ㅡㅡ;;

추가적으로 IFF 송수신기와 BMS체계를 갖추어야 할것입니다. 개인적으로 K2와 K21 PIP계획에도 언급되어 있는 비활성 능동반응장갑에 대한 장착도 장기적으로 고려해봤으면 좋겠습니다. 측면에 대한 대전차공격에 대한 방호력 강화를 위해서라도 말입니다. 그외 소프트형의 능동방어시스템도 추가했으면 합니다. 예산적인 문제가 있을수 있습니다만.. 이라크전에서도 미군의 M1A1 HA형에서 소프트형 능동방어시스템을 사용한바 있고 효과도 있는 만큼 K1/K1A1 전차의 생존성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차후 북한이 적외선 유도 대전차미사일을 도입할수 있고 통일이후를 생각한다면.. 충분히 소프트형 능동방어시스템을 설치하지 않을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더 추가한다면 K1/K1A1에 항상 지적되고 있는 NBC방호 시스템을 좀더 더 개량했으면하는 것입니다. 이 문제를 언급했을때 의견을 종합하자면.. K1과 K1A1이 좁다는게 문제가 지적되었습니다. 그래도 최소한 집단방호수준으로 어떻게 해서든지 끌어올려봤으면 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또한 전차 안의 장병복지를 위해서라도 전차안의 에어컨 시스템이 되는 NBC 시스템은 중요한 것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종합해보자면...

1. FCS의 개량
2. 현수유기압장치 개량
3. IFF 송수신기 탑재
4. BMS 시스템 운용
5. 소프트형 능동방어시스템 운용
6. NBC 시스템.

이정도라 생각됩니다. 여기 글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차후라도 전열화학포 즉 ETC포에 대한 운용이나 기동성 더 높은 향상을 위한 엔진탑재도 고려할수도 있다 봅니다. 소프트형 능동방어시스템의 경우에도 장기적으로는 필요한 개량이 될수 있다 생각됩니다.

한번 K1/K1A1에 필요한 개량에 대해서 개인적으로 언급해 봤습니다. 전열화학포에 대한 자세한 언급은..

http://bemil.chosun.com/brd/view.html?tb=BEMIL081&pn=3&num=36414

여기서 한번 5번째로 이번 K1/K1A1 PIP계획을 언급할때 뒷부분에서 해보았습니다^^;; 이상 잡설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