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 토론방
미일 훈련기, 독자형 가닥. FA-50 미 진출 비상
중략...
지난해 6월 첫 시험 비행에 성공한 T-7A 레드호크입니다.
2018년 T-50을 꺾고 미 공군 차기 고등훈련기로 선정됐습니다.
하지만 각종 기술적 문제로 전력화 일정이 잇따라 지연됐습니다.
미일 공동개발 훈련기는 이 기종의 파생형이 유력하다는 관측이 많았습니다.
일본 자금·기술 지원으로 성능을 향상시키고 생산 시점도 당길 것이라고 본 것입니다.
정작 일본 방위당국 설명은 달랐습니다.
[기하라 미노루 / 일본 방위상(어제): 개조 자유도라든지 혹은 항공기 요구 성능이라든지 일본 주도로 포함시켜 간다든지,
2018년 T-50을 꺾고 미 공군 차기 고등훈련기로 선정됐습니다.
하지만 각종 기술적 문제로 전력화 일정이 잇따라 지연됐습니다.
미일 공동개발 훈련기는 이 기종의 파생형이 유력하다는 관측이 많았습니다.
일본 자금·기술 지원으로 성능을 향상시키고 생산 시점도 당길 것이라고 본 것입니다.
정작 일본 방위당국 설명은 달랐습니다.
[기하라 미노루 / 일본 방위상(어제): 개조 자유도라든지 혹은 항공기 요구 성능이라든지 일본 주도로 포함시켜 간다든지,
그런 것이 가능한 범위에서 국제 공동개발을 추구해….]
위험 분담 차원에서 함께 개발할 뿐, 주도권은 일본이 쥐겠다는 뜻입니다.
사실상 독자형 모델을 시사하는 발언입니다.
실제로 T-7A는 고성능보다 낮은 단가에 초점을 맞춘 전력입니다.
미일이 추진하는 미군·자위대 상호 운용성 강화에 장애가 될 수도 있습니다.
[조 바이든 / 미국 대통령(현지시간 10일): 두 나라가 함께 국방·안보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중대한 조치를 취하고
위험 분담 차원에서 함께 개발할 뿐, 주도권은 일본이 쥐겠다는 뜻입니다.
사실상 독자형 모델을 시사하는 발언입니다.
실제로 T-7A는 고성능보다 낮은 단가에 초점을 맞춘 전력입니다.
미일이 추진하는 미군·자위대 상호 운용성 강화에 장애가 될 수도 있습니다.
[조 바이든 / 미국 대통령(현지시간 10일): 두 나라가 함께 국방·안보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중대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군·자위대의 상호 운용성과 계획성을 높이고….]
이로써 FA-50 경공격기의 미국 시장 상륙은 더욱 험난해졌습니다.
다만 "미국이 일본 구상을 수용할지는 미지수"라는 시각도 나옵니다.
이로써 FA-50 경공격기의 미국 시장 상륙은 더욱 험난해졌습니다.
다만 "미국이 일본 구상을 수용할지는 미지수"라는 시각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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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stgsg9 (61.75.xxx.xxx)
- 2024-04-17 13:38:08
- 미국에게 한국보다 일본이 더 중요한 혈맹이자 우방이라는 안보적인 특수성으로 인한 결과겠지요.
정치, 외교 안보적인 이해관계에 따른 전력화 정책인 만큼 뭐라 말할 수 없을겁니다.
골든 이글급 훈련기/경공격기의 미국 시장 공략.... 성사된다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게 되더라도 크게 낙담할 필요는 없을듯.
미-일 양국간의 정치, 외교 안보적인 밀월관계에 의해서 탄생한 훈련기/경공격기가 우리들의 골든 이글급 훈련기/경공격기를 위협할 경쟁 기종으로 부상하기 위해서는 적지 않은 시간이 필요할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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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s_mania (183.109.xxx.xxx)
- 2024-04-26 07:45:58
- 결국 사람은 할수있는것을 모두준비하고 하늘의 명을 기다리는수밖에요....
q.c.d가 완벽하더라도 정치적 이해관계 앞에서는 장사 없습니다.노르웨이에서 K2만 보더라도 결국 결정은 정치적인것도 무시할수 없으니까요...
우린 우리의 길을 계속 가야하는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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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eb (211.234.xxx.xxx)
- 2024-04-18 18:09:18
- 좌파가 절반인 나라의 당연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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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가셋 (222.106.xxx.xxx)
- 2024-04-17 15:23:25
- T-50은 고등전술훈련기고 이번에 일본이 갖고 싶어 하는건 일반 고등훈련기임
당연히 고등훈련기로는 t-50은 비싸고 고스펙입니다.
일본은 미국과 더욱 친밀한 관계로 들어가야 하는 입장이기 때문에 당연히 이번 일본 고등훈련기 사업은 미공군이 선택한 T-7이 됩니다.
하지만 미국 ATT 사업에서는 T_7은 성능과 스팩이 기준보다 낮기 때문에 절대 될 수가 없습니다.
당연히 전투기의 성능을 갖고 있는 t-50 훈련기가 선정 되겠죠.
지금까지는 고등전술훈련기를 f-16으로 사용해왔던 미국이 이번에 ATT 사업을 통해 고등전술훈련기를 따로 준비하고 있으니 그 사업에서 t-50이 선정되면 일본도 자동으로 t-50 사용하게 됩니다.
밀리 좌빠리들의 이간질에 넘어가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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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스칼 (49.142.xxx.xxx)
- 2024-04-29 17:38:19
- //아니이런
잘못 알고 계시네요. ATT 사업은 T-X 프로그램과 별도로 현재 진행 중입니다. 미 해군 사업 역시 별도로 진행 중입니다. 애가셋 님이 쓰신 내용 중 잘못된 내용은 없습니다. 마지막 한줄 표현에 발끈하신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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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니이런 (170.52.xxx.xxx)
- 2024-04-18 06:16:39
- 음... T-50 고등훈련기 맞는데.. TA-50을 이야기 하시는 것같은데 비싼 것은 맞을 수 있는데 나머지 의견은 너무 단정적으로 보입니다. 미군 과정은 제가 정보가 없어 모르겠는데 고등비행은 T-38을 사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고 F-16은 CRT 과정으로 보이는데 많이 다르죠. 용어도 혼란스러운데 (이건 제가 몰라서 그럴 수 있습니다.) ATT 사업은 이미 끝나 T-7이 선정되고 지금 진행 중인 사업은 미 해군관련 사업으로 알고 있는데 무슨 말씀인지 이해는 가는데 너무 표현이 강하다는 느낌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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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g9 (61.75.xxx.xxx)
- 2024-04-17 13:38:08
- 미국에게 한국보다 일본이 더 중요한 혈맹이자 우방이라는 안보적인 특수성으로 인한 결과겠지요.
정치, 외교 안보적인 이해관계에 따른 전력화 정책인 만큼 뭐라 말할 수 없을겁니다.
골든 이글급 훈련기/경공격기의 미국 시장 공략.... 성사된다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게 되더라도 크게 낙담할 필요는 없을듯.
미-일 양국간의 정치, 외교 안보적인 밀월관계에 의해서 탄생한 훈련기/경공격기가 우리들의 골든 이글급 훈련기/경공격기를 위협할 경쟁 기종으로 부상하기 위해서는 적지 않은 시간이 필요할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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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르만스크 (221.142.xxx.xxx)
- 2024-04-20 00:51:17
- 박정희 대통령 시절까지는 미국이 생각하는 1티어 혈맹이라고 생각할수 있었겠지만 이후 들어선 정권들을 보면 전두환, 노태우ㅏ 정권 이후 반미 운동을 했던 정치지도자들이 10년간 연임을 했습니다. 이후엔 친미 반미 정부가 번갈아 들어서고 있고... 5060년대 기준엔 같이 공산당을 물리친 혈맹이자 꼬붕이였지만 지금은 전혀 아니죠. 중국 때문에 주한미군을 주둔시키지 않나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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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가셋 (222.106.xxx.xxx)
- 2024-04-17 15:18:04
- 일본은 미국의 혈맹 아닙니다.
미국에게 일본은 미국이 만들고 공들여 키운 "개" 같은 나랍니다.
미군의 강제 개항을 시작으로 일본을 근대화 시키고 산업화 시켜서 현재의 일본을 만든게 미국입니다.
한때 주인을 물기는 했지만 그래도 반쯤 죽여놓고 끝낸건 아끼는 개이기 때문 입니다.
반면 대한민국은 공동의 적을 함께 물리친 혈맹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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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개79 (223.32.xxx.xxx)
- 2024-04-17 10:52:17
- 1+1= 2 같은 명약관화한 일입니다. 일본과 힘을 합쳐 개발하자고 하지만 미국에는 군 항공기 회사가 2 개 있는데 하나는 보잉이고 다른 하나는 록히드 마틴입니다. 이 급에 해당하는 훈련기 모델은 보잉이 이미 T-7을 개발하고 있고, 록마는 이미 T50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본의 미쓰비시나 가와사키는 보잉이나 로마와 공동 개발하여야 합니다. 간단합니다. 일본은 T-7과 T-50 중 하나를 선택하는 일만 남아 있습니다. 일본이 바라는 것은 아예 처음부터 신형 모델을 개발하자는 건데, 보잉과 록마가 그렇게 할 리가 없습니다. 이미 있는데..... 아니면 오로지 일본용만 개발해주는 수밖에 없지요. 어마어마한 비용을 들여서..... 과거에도 이런 경험이 있었죠. F2가 그런 비행기입니다. 록마는 일본 전용 비행기를 만들어 줬다는 데 아무리 봐도 F16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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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ejaz (1.214.xxx.xxx)
- 2024-04-17 09:37:16
- T7이 빨리 나온건 호넷을 그대로 축소하고 디지털 엔지니어링으로 풍동시험등을 대체했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그렇게 개발하면 X된다는걸 증명하고 있구요..
때문에 앞으로 개발은 디지털 엔지니어링으로 개발은 힘들고 전통적인 방법을 거쳐야 하며 기간은 기본 10년 이상이라는 것 입니다.
경공격기 부분에서 그동안 FA50 말고는 다른 경쟁 기체는 사실상 없습니다.
너무 걱정할 필요 없을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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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니이런 (170.52.xxx.xxx)
- 2024-04-18 06:26:44
- 제가 짧게나마 파악한 정보로는 미 공군에서 요구 사항 중 일정을 지연시키는 것이 사출좌석에 대한 요구사항입니다. 기존 항공기들은 몸무게가 가벼우면 무게추 등을 추가하여 해결했습니다. 그런데 미공군 요구사항은 이런 방식이 아니라 근본적으로 조종사 몸무게 범위가 넓어지도록 요구를 했고 이 부분과 물류 대란이 일정 지연의 원인으로 지목됐습니다. 제 개인적인 느낌은 시간이 오래 걸려도 이번에 이렇게 개발하면 다른 기종에도 적용할 수 있어 조종사 생존성을 높이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우리와 차이가 좀 많이 나는 것 같습니다. 빨리 만드는 것에 중점을 두면 벌써 양산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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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노짱 (211.49.xxx.xxx)
- 2024-04-16 23:14:31
- 공동 개발한다고 해도 신규 기체 개발은 너무 시간이 오래걸리지 않나? 기존 개발중인 T-7A 기반이면 모르겠지만?ㅎ T-50A 미공군 전술입문기 / 미해군 고등훈련기.전술입문기 <-- 사업에 영향은 그리 없어 보이는데 obs 기사는 너무 나간 것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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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노짱 (211.49.xxx.xxx)
- 2024-04-17 21:39:16
- 모 국뽕 밀덕 유튜브에서는 일본 스텔스 실증기 심신(X2) 기반 극비 개발중이다 하던데 심신 가지고 훈련기 만든다면 미국과 공동개발 할 이유가? 뭘가나 ㅎ 흠... 얘들이 KAI 부스 찾아가 왜 찔러본거지? 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