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 토론방
다르파, 롱샷 프로젝트 업체로 제너럴 아토믹스 선정
작성자 : 콘트스(209.95.xxx.xxx)
입력 2023-09-10 06:5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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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thedrive.com/the-war-zone/longshot-air-to-air-combat-drone-bid-won-by-general-atomics
https://www.thedrive.com/the-war-zone/41719/general-atomics-unveils-new-longshot-aircraft-launched-air-to-air-combat-drone-rendering
https://www.thedrive.com/the-war-zone/39152/aircraft-launched-missile-like-drones-that-fire-their-own-air-to-air-missiles-are-in-the-works

엔비디아 같은 반도체 개발 업체, 스페이스X 같은 초고속 위성통신업체, 삼성이나 TSMC, 인텔 같은 반도체 생산 업체 등의 기반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미 국방부에서 그동안 계획에만 그쳤던 '롱샷 프로젝트'가 드디어 본궤도에 올랐습니다.

현재 무인기 하면 드론을 떠올리지만, 드론은 게릴라전에서라면 몰라도 중국 같은 본격적인 경쟁국을 상대로는 생존확률이 떨어지고 오히려 무용지물로 전락할 수 있다는 우려가 높습니다.

롱샷 프로젝트의 무인기 업체로 선정되기 위해서 그동안 제너럴 아토믹스, 록히드 마틴, 노스럽 그러먼 삼파전이 치열했는데
다르파는 드디어 '제너럴 아토믹스'를 선정했습니다.

롱샷 프로젝트를 간단하게 설명하면 자체적인 공대공 무기(향후 공대지, 공대함으로 범위를 늘림)를 장착한 무인기를 유인기에 탑재하고 있다가 작전 시에 발사가 되고 특정 지역으로 날아가 자체 무기로 교전을 벌이는 구조입니다.
이렇게 하면 사용할 수 있는 무기 종류가 늘어나고 적 항공기나 방공망에 대해서 취약성이 줄어드는 등 여러 가지 이점이 있다고 합니다.

오로지 기총으로 무장한 건슬링어(Gunslinger)라는 무인기도 개발이 예정되어 있는데 중국 인민군의 방공망과 군용기를 대상으로 합니다.

롱샷의 기본적인 개념은 유인기와 표적이 되는 적 군용기 및 방공망과의 거리를 더 멀리 둠으로써 표적과 교전할 수 있는 범위가 넓어지고, 유인기는 적의 반격 범위 밖에서 작전을 수행할 수 있으므로 생존확률이 올라간다는 것입니다.

미 공군은 전투기의 사거리를 연장하는 보다 전통적인 방법으로 새로운 장거리 미사일 등을 고려하고 있지만 이것의 문제는 탑재 무장의 덩치가 커져서 많은 양을 적재하지 못하고 한번 출격으로 대응할 수 있는 표적의 숫자가 제한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롱샷은 크기가 아담한 대신에 사거리가 짧은 무장을 여러 개 탑재하며 스텔스 성능과 방향 전환 등의 기동성이 유인기와는 차원이 다른 무인기를 전장의 주요 투입 수단으로 사용합니다.

적에게 가까이 다가가서 공격할 수 있으므로 적이 회피할 수 있는 틈이 적어지고 박살 낼 가능성이 올라갑니다.

이 롱샷 시스템을 사용하면 유인기에 여러 개의 무인기를 탑재해서 출격하고 각각의 무인기를 한꺼번에 사출함으로써 한 번의 출격으로 여러 곳의 위협에 동시에 대응할 수 있으므로 중국 인민군같이 물량전으로 나오려는 적에게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건슬링어 같은 경우는 2차대전의 공중 전투를 떠올리면 되는데 요즘 전쟁에서 2차대전 스타일로 적을 제압하라고 하면
자살행위나 마찬가지이지만 건슬링어는 발전된 반도체, 인공지능, 통신 기술 등에 힘입어 2차대전 스타일의 공격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현재 미국에 삼성전자가 4nm 반도체 생산 공장을 짓고 있는데 일부 생산 라인은 미국방부 반도체 전용 생산라인이 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롱샷 무인기는 가변 바이패스 제트엔진을 장착해서 연비가 매우 높아서 작전 범위가 넓다고 합니다.

적에게 탐지 확률이 극히 낮은 인터셉트 데이터 링크라는 기술을 사용하여 서로 간에 통신하며 심지어 특별한 기술을 사용하여 자연적인 배경소음으로 여겨지게끔 적을 속이는 기술도 사용된다고 합니다.

롱샷 프로젝트는 2017년에 시작되었으며 중국 인민군을 확실히 제압하기 위한 목적으로 출발했다고 합니다.

유인 항공기나 슈퍼 사이즈의 드론에 탑재해서 운용하며 특히 NGAD같은 6세대 전투기에서 작전의 개념을 바꿀 물건이라고 합니다.

롱샷 무인기용 반도체는 내년에 생산을 시작하는 삼성 텍사스 공장에서 우선적으로 생산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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