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일보

국가보훈처,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후손 13년째 지원한 화천군수에 감사패

  작성자: 김철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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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1-09-14 11:46:33

국가보훈처, 최문순 화천군수에 감사패
2009년부터 장학사업 펼치며 보훈 외교

황기철(왼쪽) 국가보훈처장이 13일 강원도 화천군청을 방문해 해외 참전용사 후손 교육지원에 적극 참여하고,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한 최문순 화천군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국가보훈처 제공

황기철(왼쪽) 국가보훈처장이 13일 강원도 화천군청을 방문해 해외 참전용사 후손 교육지원에 적극 참여하고,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한 최문순 화천군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국가보훈처 제공


황기철 국가보훈처장이 13일 최문순 화천군수를 만나 감사패를 수여했다.

보훈처는 “최문순 화천군수는 2009년부터 13년째 6·25전쟁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후손을 대상으로 장학사업을 펼치며 보훈 외교를 실천하고 있다”며 감사패 수여 배경을 설명했다.

최 군수는 지난 2008년 6·25전쟁 60주년 사업을 준비하면서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 6·25참전용사촌을 방문했다. 현장에서 참전용사 후손 교육지원이 시급하다고 판단한 그는 본격적인 장학사업에 나서기로 했다.

2009년 참전용사 후손 장학생 선발을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장학금을 받고 사회에 진출한 이들은 308명에 이른다. 화천군은 현재도 초등학생 59명, 중고등학생 89명, 대학생 40명 등 총 188명의 학생을 지원하고 있다. 대학과 협력을 통해 참전용사 후손 7명의 석사과정 한국 유학도 돕고 있다.

에티오피아는 6·25전쟁 당시 아프리카 대륙에서 지상군을 파병한 유일한 국가다. ‘강뉴부대’라는 이름으로 연인원 3518명을 파병해 그중 122명이 전사했으며, 536명이 부상 당했다. 특히 적근산 전투 등에서 혁혁한 공을 세우는 등 화천지역과 인연이 깊다.

보훈처도 에티오피아 참전용사의 헌신을 기억하기 위해 참전용사 재방한 초청과 영예금, 후손을 위한 장학사업과 평화캠프 등의 노력을 하고 있다.

보훈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방자치단체와 협업해 유엔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철환 기자



https://kookbang.dema.mil.kr/newsWeb/20210914/1/BBSMSTR_000000010028/view.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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