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일보

서욱 장관, 청해부대 감염에 “책임 통감, 건강 회복할 수 있게 최선의 지원 할 것”

  작성자: 맹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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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1-07-21 13:31:49

서욱 장관, 청해부대 감염에 “책임 통감”
“건강 회복할 수 있게 최선의 지원 할 것”
청해부대 34진 도착 군 병원 등에 입소

20일 오후 서울공항에 도착한 청해부대 34진 장병들이 KC-330 시그너스 다목적 공중급유수송기에서 내려 이동하고 있다. 장병들은 증상의 경중에 따라 군 병원 2곳, 군 생활치료시설 1곳, 민간 생활치료센터 1곳에 분산 입소해 PCR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이경원 기자

20일 오후 서울공항에 도착한 청해부대 34진 장병들이 KC-330 시그너스 다목적 공중급유수송기에서 내려 이동하고 있다. 장병들은 증상의 경중에 따라 군 병원 2곳, 군 생활치료시설 1곳, 민간 생활치료센터 1곳에 분산 입소해 PCR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이경원 기자


서욱 국방부 장관이 해외파병 부대를 비롯한 우리 군 장병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임무를 완수하도록 지원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서 장관은 20일 청해부대 34진 장병들의 코로나19 확진에 대해 사과하면서 “해외파병 부대 방역대책의 문제점을 살펴보고, 해외파병 장병을 포함한 모든 장병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하게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제반 대책을 철저하게 보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 장관은 먼저 “국방부 장관으로서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며 청해부대 장병과 가족, 국민 여러분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우리 군은 해외파병 부대원을 포함한 모든 장병의 백신 접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지만 지난 2월 출항한 청해부대 34진 장병에 대한 백신 접종 노력에는 부족함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KC-330 다목적 공중급유수송기 2대를 현지로 급파해 청해부대원 전원을 안전하게 복귀시키고 있다. 청해부대원들은 임무를 훌륭히 수행하고 입국한다”며 “국방부는 청해부대원들이 도착하는 대로 사전 지정된 병원과 생활치료센터에서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재인 대통령 역시 청해부대 장병들의 치료에 심혈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부대원들이 충실한 치료를 받고 조속히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면서 “애가 타는 부모님들에게도 상황을 잘 알려 근심을 덜어줘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다른 해외파병 부대도 다시 한 번 살펴보고, 우리 장병의 안전이 곧 국가 안보라는 생각으로 방역에 만전을 기해 달라”며 “해외 공관 주재원 등 백신 접종 사각지대에 놓인 국민의 안전대책도 함께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청해부대 34진 장병들은 이날 오후 5시30분쯤 우리 공군의 다목적 공중급유수송기 2대에 나눠 타고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수송기는 내부에 격벽을 설치하는 등 감염병 예방·방역 작업을 완료했다. 고국으로 돌아온 장병들은 증상의 경중에 따라 군 병원 2곳, 군 생활치료시설 1곳, 민간 생활치료센터 1곳에 분산 입소했다.

국방부는 귀국한 장병을 대상으로 PCR 재검사를 시행하고, 결과에 따라 구분·관리할 방침이다. PCR 재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장병도 군 내 격리시설로 이동된다. 해군은 앞서 가족들에게 보낸 서신에서 “치료와 격리가 완료된 장병들은 건강 회복 프로그램, 신체검사, 예방접종 등을 실시한 후 휴가를 보낼 계획”이라며 “일정 기간 격리가 불가피함을 이해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국방부는 이경구(육군준장) 국방부 국제정책차장을 단장으로 하는 200명 규모의 특수임무단을 지난 18일 아프리카 현지로 급파해 4400톤급 구축함(DDH-Ⅱ) 문무대왕함(청해부대 34진)의 인수 작업을 완료했다. 특수임무단은 함정에 대한 2차 방역까지 마친 뒤 34진 장병들이 작성한 테크노트(Tech-Note)를 바탕으로 함정 시동부터 운용 전반에 이르기까지 모든 장비를 실제 작동해 이상 여부를 점검하고 정비현황을 확인하는 비대면 인수 절차를 거쳐 국내로 복귀할 예정이다. 맹수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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