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일보

육군공병학교, 실물 지뢰·폭약 폭파 시범… 대전차 지뢰 등 폭약 위력 생생 체험

  작성자: 윤병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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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1-06-10 11:33:17

육군공병학교 실물 지뢰·폭약 폭파 시범
신임장교·초급 부사관 교육생 참관
대전차 지뢰 등 폭약 위력 생생 체험

 
육군공병학교가 8일 진행한 실물 지뢰·폭약 폭파 시범식 교육에서 지뢰지대 개척 선형 폭약(미클릭)이 폭파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공병학교가 8일 진행한 실물 지뢰·폭약 폭파 시범식 교육에서 지뢰지대 개척 선형 폭약(미클릭)이 폭파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공병학교(공병교)가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훈련으로 신임장교 지휘참모과정(소위)과 부사관 초급리더과정(하사) 교육생들의 전투 감각을 끌어올렸다.

공병교는 8일 실물 폭파 훈련장과 지뢰지대 개척 선형 폭약(MICLIC·미클릭) 훈련장에서 ‘실물 폭파 시범식 교육’을 했다.

고동준(준장) 학교장 주관으로 진행된 시범에는 신임장교 지휘참모과정 교육생 258명, 부사관 초급리더과정 교육생 93명 등이 참관했다.

시범에서는 M14·M16A1 대인지뢰, 특수지뢰(원격운용통제탄·KM18A1), M15·K442 대전차지뢰, 암모늄 나이트레이트(Ammonium Nitrate·질산에 암모니아를 합성해 만든 폭약), 지뢰지대 개척 장비 포민스-Ⅱ(POMINS-Ⅱ), 강력 폭약(TNT), KM180 도로대화구 폭파킷, 미클릭 등 실물 지뢰·폭약 11종 21발을 폭파했다. 시범 종료 후에는 대전차지뢰에 의해 폭파된 군용 차량을 현장 관찰하며 지뢰와 폭약의 위력을 생생하게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최승용(중령) 장애물교육대대장은 “이번 시범은 육군 신임장교 최초로 과학화전투훈련단(KCTC) 훈련을 받은 교육생들의 실전 감각을 배가하는 교육이었다고 확신한다”며 “교범과 이론으로는 채울 수 없는 정예 전투 공병의 자긍심을 함양할 수 있도록 교육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범식 교육을 참관한 최강 소위는 “우리 공병의 능력이 전투부대의 전승을 보장한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퍼스트 인 라스트 아웃(First in Last out), 시작과 끝은 우리가 책임진다는 공병장교의 자부심을 바탕으로 어떤 상황에서도 임무를 완수하는 리더로 거듭나겠다”고 다짐했다. 윤병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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