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일보
원거리 표적도… 명사수 저격수 앞엔 ‘독 안에 든 쥐’
육군2군단 불사조 특공연대
방역수칙 준수 속 사격훈련
방역수칙 준수 속 사격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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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공연대는 코로나19 예방대책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훈련을 추진했다. 더불어 육군 위험성 평가체계(ARAS)를 활용해 응급요원과 경계병을 현장에 배치하고 안전검사, 탄약 및 장비 이상 유무 확인 등의 안전대책도 병행했다.
저격수와 관측수가 2인 1개 조를 이뤄 시행한 훈련은 사고예방을 위한 위험예지 교육, 은밀 침투 후 저격진지 구축, 200~800m 거리 고정·이동 표적 사격 순으로 진행됐다. 관측수가 기상관측장비와 다기능 관측경을 이용해 표적을 식별하고, 사거리를 판단한 뒤 저격수가 초탄을 발사했다. 이어 탄착점을 확인하고, 신속하게 수정값을 산출해 재사격함으로써 표적을 제압했다.
저격반장 김민수 상사는 “저격수는 지휘관 제거, 후방지원 등 적의 전투 의지를 조기에 꺾는 동시에 아군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한다”며 “실질적인 교육훈련을 지속해 저격수들의 수준을 한층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윤병노 기자
https://kookbang.dema.mil.kr/newsWeb/20210122/12/BBSMSTR_000000010023/view.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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