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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m 초대형 스크린에 K신무기 총출동… 관람객 눈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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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11.16 16:46

'K-웨폰쇼 행사장' 처음 선보여
국내외 VIP에 'K-무기체계' 소개

자료=DX KOREA 조직위 제공, 그래픽=최혜인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역대 최대 참가업체를 기록한 DX KOREA 2020 전시회는 K-웨폰쇼 행사장을 비롯한 대규모 실내 전시장, 야외에 설치된 장비탑승 체험장과 군집드론 에어쇼장 등 종전보다 다양한 전시장으로 구성돼 있다.

K-웨폰쇼 행사장은 실내 전시장에 길이 34m의 초대형 스크린을 설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무기체계 홍보 영상을 국내외 VIP 등에게 소개하는 자리로 이번 전시회에 처음으로 설치됐다. 홍보 영상은 ㈜한화, 한화디펜스, 한화시스템, KAI(한국항공우주산업), LIG 넥스원, 현대로템, S&T중공업, S&T모티브, 풍산 등 국내 대표 방산기업들의 최신 무기들을 특수 와이드 촬영기법으로 제작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졌다. K-2 '흑표' 전차, K-9 자주포, K-21보병전투장갑차, K-30자주대공무기 '비호', '현궁' 대전차 미사일, 유도로켓 '비궁, K600 장애물 개척전차, K15 신형 경기관총을 비롯한 K계열 총기류 등 국산 지상 신무기들이 총출동하다시피 했다.

최대 150명이 자리에 앉아 영상을 관람할 수 있다. DX코리아 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K-웨폰쇼 영상 제작에는 국방TV 인기 무기 프로그램이었던 '본게임' 제작팀이 참여, 전문성과 예술성 두마리 토끼를 함께 잡을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①S&T 모티브 K1A 기관단총 활용한 시가전 훈련. ②한화시스템 전자식 빔 조향 안테나(ESA). ③㈜한화 지상차량용 항재밍 장치. ④한화디펜스 다목적 무인차량.
야외 전시장에는 14종 16대의 각종 장비가 전시된다. K-1A1 및 K-2 전차를 비롯, 차륜형 장갑차(8륜형), K-9 자주포 및 K-10 탄약운반장갑차, 230㎜ 다연장로켓 '천무', 수리온 기동헬기, 30㎜ 기관포와 대공 미사일로 무장한 복합 대공화기인 '비호 복합', '천마' 단거리 대공미사일, 화생방정찰차-Ⅱ 등이 포함됐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와 KIST 등 산하 연구기관들이 참여하는 미래첨단국방과학관(약 40부스), 워리어 플랫폼과 드론봇 등 육군 미래무기 및 발전 전략을 소개하는 육군홍보관(60부스) 등도 눈길을 끌 존재다. 또 이번 전시회에는 코로나 19 팬더믹 사태에도 불구하고 해외에서 적지 않은 VIP들이 참석키로 해 K방산 및 K방역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한국산 무기도입을 적극 추진중인 UAE의 육군참모총장(지상군사령관)을 비롯, 프랑스 획득처장, 인도네시아 훈련참모부장과 예비전력 총국장, 영국 지상기동장비처장, 필리핀 재정군수차관 겸 해·공군 사령관, 이라크 정보본부장, 이스라엘 국방부 아태 국장, 파키스탄 획득국 소장, 카타르 부참모장(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S&T 중공업 120㎜ 자주박격포 발사 연속장면. 사진=각 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