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0.09.14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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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백과]

AK-12 소총

21세기를 책임질 제5세대 AK 소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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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12 자동소총 <출처: Public Domain>


개발의 역사

칼라시니코프 자동소총은 1947년 등장한 이후 현재까지도 세계 각 국에서 각광받고 있다. 2004의 한 통계에 따르면 전 세계에 추산되는 총기의 숫자는 5억 정으로 그 중에서 약 1억 정이 칼라시니코프 자동소총의 계열총기라고 알려지고 있다. 러시아를 비롯한 각국들이 여전히 AK 소총을 사용 중이며, 시리아, 아프가니스탄, 남수단 등 세계의 분쟁지역에서 반드시 찾아볼 수 있는 것이 바로 AK 소총이다. 칼라시니코프 자동소총은 공산권과 게릴라 및 테러리스트의 상징처럼 현대문화에 각인되고 있다.

칼리시니코프 소총은 크게 3차례의 현대를 겪었다. AK-47 이후에 AKM이 등장했고, 그 후에 탄종을 바꿔 AK-74가 등장했다. 세번째로 AK-74M과 그 계열의 AK-100 시리즈 소총이 등장했는데, 사실 AK-74M은 소련군이 원하던 해답이 아니었다. 소련군은 AK-74를 70년대 중반 배치했지만, 명중률과 치명성 등에 의문을 품었다. 이에 따라 이미 1978년 기존의 AK-74보다 성능이 배 이상 향상된 신형소총에 대한 요구성능을 탐색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1981년 장관회의 상무회는 작전요구성능 제280의 27.08.81호를 승인함으로써 차기 소총의 개발이 시작되었다.
TsKIB SOO가 제시한 아바칸 후보총기인 TKB-0111(위)과 TKB-0136-3M(아래) <출처: Kalashnikov.ru>
차기소총의 개발사업은 아바칸(Абакан) 사업으로 불렸다. 비교적 간단한 구조임에도 불구하고 소화기의 개발은 시간과 노력이 엄청나게 드는 일이었기에, 작전요구성능은 전체 전투성능의 1.5~2배 향상이라는 추상적인 수치가 제시되었다. 서서 쏴나 구부려 쏴 등 다소 불안한 자세에서 사격을 해도 명중률을 확보하는 것이 차기소총의 목표로, 2~3발의 점사기구도 포함될 수 있도록 하였다. 최초의 시험평가는 1984년 8월에 실시되었는데, 모두 8종의 시제총기가 제출되었다.
스테치킨이 개발한 불펍형식의 시제총기인 TKB-0146 <출처: Kalashnikov.ru>

우선 툴라의 TsKIB SOO(현 KBP 설계국)에서는 3개의 시제총기를 제출했다. 이들 총기는 G.A. 코로포프의 설계한 TKB-0111, N. M. 아프나셰프가 개발한 TKB-0136-3M, 그리고 이고르 스테치킨이 개발한 TKB-0146이었다. TKB-0111과 TKB-0136은 일반적인 형상의 소총이었지만, 스테치킨의 TKB-0146은 불펍 형식의 소총이었다.

SKB KMZ에서 출품한 AEK-971(위)과 AEK-978(아래) 시제소총 <출처: Kalashnikov.ru>
한편 SKB KMZ에서는 B.A 가레프가 설계한 AEK-971과 P.A. 피킨스키가 설계한 AEK-978 소총을 제출했는데 두 시제총기 모두 균형반동 작동방식을 채용하였다. 이즈마쉬에서는 G.N. 니코노프가 설계한 AS 시제소총과 V.M. 칼라시니코프(AK 설계자인 미하일 칼라시니코프의 아들)의 AKB를 출품했다. 마지막으로 IzhNITI에서는 I.A. 포스트니코프가 개발한 APT 소총이 출품되었다.
이즈마쉬가 제출한 AKB(위)와 AS(아래) 소총 <출처: Kalashnikov.ru>
국방부와 GRAU에서 파견된 인원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는 시험평가의 결과와 설계안들의 기본구조를 확인했다. 결과 가장 가능성이 낮은 APT와 TKB-0111은 곧바로 후보기종에서 탈락했다. 이후 18개월동안 시험평가가 지속되면서 제조사들은 명중률과 신뢰성을 높여나갔다. 한편 1986년 중반에 이르자, 남겨진 6개 기종 가운데 일부가 교체되었다. 이즈마쉬는 AL-9을 AKB-1으로 교체하는 한편 AS에 더하여 개량형인 ASM을 제출했다. TsNIITOCHMASH에서는 S.G. 시모노프와 P.A.  드가체프가 설계한 AO-63을 새롭게 후보기종으로 제출했다.
1986년 후보로 참가한 AO-63 소총은 2개의 총열로 사격하는 병렬총열 방식의 소총이었다. <출처: Kalashnikov.ru>
2차 시험평가에서는 먼지, 극한의 기온, 고도 등의 다양한 조건에서 집중적인 사격이 이루어졌다. 그러나 참가한 기종 가운데 기준을 통과한 총기는 하나도 없었다. 오직 AS와 AO-63만이 정확성 기준에서 통과했을 뿐이었다. 결국 평가위원회는 제작자들에게 3개월의 기간을 주어 설계를 개선하도록 했으며, 1986년 10월말 시험평가가 다시 시작되었다. 시험이 계속되면서 AEK-971과 AKB은 후보에서 제외되었다. 1987년에 이르러 최종시험결과 우수성이 입증된 모델은 토카레프의 TKB-0146 불펍 소총과 니코노프의 AS와 ASM(AS의 개량형)였다. 그리고 소련군은 결국 니코노프의 설계안을 채택하여 이는 AN-94(Автомат Никонова обр. 1994, 니코노프 자동소총 1994년 모델)로 발전했다.
ASM을 개량하여 만든 AN-94 소총 <출처: Public Domain>
문제는 AN-94의 개발이 완료된 시점이었다. 이미 1991년말 소련은 붕괴하여 러시아로 바뀌었는데, 소련군을 이어받은 러시아군은 극심한 재정난으로 새로운 총기를 배치할만할 여력이 없는 상태였다. 결국 소련군은 AN-94를 채용하지 않고 기존의 AK-74를 개량한 AK-74M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이외에도 진작 아바칸 사업에서 탈락했던 AEK-971은 스페츠나츠 등에서 일부 채용되기도 했으나, 역시 어려움에 시달리던 러시아군에서는 기회를 얻을 수 없었다.
AEK-971 소총으로 무장한 특수부대 빔펠 대원들 <출처: Public Domain>
푸틴이 대통령으로 취임한 이후 점차 국력을 회복하던 러시아는 2008년 세르듀코프 국방장관의 주도하에 본격적인 국방개혁을 시작했다. 조지아 전쟁을 통해 러시아군이 심각한 문제를 가지고 있다고 판단한 러시아 정부는 신무기의 도입 뿐만 아니라 병력감축, 군구조개혁 등 핵심과제를 포함하는 본격적인 국방개혁을 시작했다. 커다란 개혁의 줄기가 잡히고 전투기와 군함 등 고가의 핵심무기체계에 대한 획득계획이 확보되자, 러시아는 2010년대에 이르러 드디어 보병 개인전투체계에 대한 사업을 구체화하기 시작했다.
차기보병체계인 '라트닉' 사업이 시작되면서 차기소총에 대한 수요가 다시 재기되었다. <출처: 러시아 국방부>
라트닉(Ратник, '전사 Warrior'라는 뜻)이라는 이름으로 불린 이 사업은 차기보병체계의 개발사업이었지만, 서구의 사업처럼 십수년 후의 미래보병이 아니라 서구의 현용체계를 뒤따라잡거나 약간 능가할 수 있는 현실적 수준의 개량을 추구했다. 이러한 과정에서 보병의 소화기 체계에 대한 개량이 추구되었으며, 우선 기존 5.45x39mm 탄종 개량으로 7N39 탄환이 등장했다. 그리고 AK-74M을 교체하기 위한 새로운 소총사업이 라트닉 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되었다.
이즈마쉬는 AK-200 시리즈를 바탕으로 차기소총 모델을 제시했다. <출처: Public Domain>
AK의 제작사인 이즈마쉬는 신형 소총으로 애초에는 AK-107과 AK-109를 제출하고자 했다. 그러나 이즈마쉬는 복잡한 내부구조의 균형반동식 소총을 러시아군이 받아들이기 어려울 것이라 판단하고, 기존의 AK 소총이 사용하던 롱스트로크 가스피스톤 방식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2011년 6월부터 새롭게 수석설계자로 취임한 블라디미르 즐로빈(Владимир В. Злобин)의 주도하에 새로운 총기의 개발이 추진되었다. 그 기본은 AK-200 소총이었지만 즐로빈은 피카티니 레일 등 현대적 변화를 적용하면서 기존의 AK의 설계를 존중하기보다는 완전히 새로운 총기를 만들었다.
2012년에 출시한 AK-12의 최초 시제소총 <출처: Public Domain>
그리하여 2012년 1월 이즈마쉬의 신형 시제총기가 최초로 공개되었으며, 이 소총은 AK-12로 불렸다. 이즈마쉬는 AK-12 출시와 동시에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서면서 정부관계자들에게 시연을 반복했으며, 라트닉 사업의 후보기종으로 AK-12를 제출했다. 또한 라트닉 사업의 소총으로는 7.62x39mm 소총도 요구했는데, 아직 AK-200 사양의 7.62mm 버전을 준비하지 못한 이즈마쉬는 AK-103-3을 제출했다. 한편 이즈마쉬에 대항하여 덱탸료프에서는 AEK-971을 개량한 A-545 소총과 A-762를 제출했다. 그러나 시험의 첫단계에서는 AK-12는 신뢰성 등 성능지표에서 A-545에 밀리면서 명백히 불리한 입장이었다.
A-545 소총은 AK-12보다 우수한 것으로 판단되어 평가위원회는 양산을 권고했다. <출처: 러시아 국방부>
특히 2014년이 되자 A-545와 A-762가 선정될 것이 명백해보였다. 시험평가위원회는 AK-12/AK-103-3에는 업체의 자체 자금으로 개량할 것을 지시한 반면, A-545/762는 대량생산을 실시할 것을 요청했다. 위기에 몰린 이즈마쉬는 2014년 경 칼라시니코프 콘체른으로 이름을 바꾸었으며 무엇보다도 경영체제를 일신했다. 실패한 작품을 제출한 즐로빈의 설계팀도 모두 바뀌었다. 총기제작사 몰롯에서 이적한 세르게이 우르줌체(Сергея Уржумцева)가 설계의 책임을 맡아 라트닉 사업에 제출할 총기를 대대적으로 손보기 시작했다. 그리하여 기존에 AK-200에 바탕했던 설계를 대신하여 새롭게 개발한 AK-400을 개발하기 시작했다.
칼라시니코프 콘체른은 2016년 다시 AK-12의 시제모델을 완성하고 AK-15와 함께 제출했다. <출처: 칼라시니코프 콘체른>
2016년이 되자 칼라시니코프 콘체른은 AK400에 바탕한 신형 AK-12를 선보였으며, 7.62mm 버전으로는 역시 AK-400에 바탕한 AK-15를 선보였다. 또한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경기관총형인 RPK-16까지 모두 선보였다. 새로운 개량형들은 2016년 국가시험평가를 통과하고 이후 평가는 군으로 이전되었다. 2017년초부터 국방부 제3중앙연구소의 주관으로 AK-12/AK-15와 A-545/A-762에 대한 시험평가가 이어졌다. 시험평가의 결과, AK-12는 300m 이하의 사거리에서는 A-545에 비하여 10% 정도 높은 명중률을 보인 반면,  A-545는 300m를 넘어서 10% 가량 높은 명중률을 보였다.
AK-12와 AK-15는 결국 최후의 승자가 되었다. <출처: 칼라시니코프 콘체른>
그리고 최종적으로는 어떤 총기를 선택할 것은 이제 정책적 문제로 남게 되었다. 러시아군은 2018년 1월 AK-12와 AK-15를 전군 공용의 제식소총으로 채용했다. 한편 A-545와 A-762는 전군 채용이 아니라 러시아 특수부대의 전용으로 채용했다. 여태까지 운용방식 면에서 익숙했던 칼라시니코프 소총의 전통을 그대로 유지한 AK-12/15를 전군에 유지한 것이다.


특징

AK-12는 전형적인 칼라시니코프 자동소총의 형태와 작동방식을 그대로 채용하고 있다. 기존의 AK 소총으로 교육받은 이들도 그대로 운용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부품까지도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 따라서 AK-12는 AK-74M과 약 54%가량 부품이 호환될 수 있었다. AK-12의 최초 시제총기는 칼라시니코프의 전통적 설계에서 벗어나 있었고 좌우로 조절가능한 장전손잡이에 노리쇠 멈치까지 갖추었지만, 양산형에서는 원래 AK의 설계로 돌아가서 이러한 편의 장비를 모두 제외했다.

AK-12 소총은 AK-74M과 호환성을 높이는데 주력했다. <출처: Public Domain>
AK-12의 가장 큰 특징은 피카티니 레일의 채용이다. AK 특유의 총몸덮개에도 피카티니 레일이 장착되었으며, 총몸덮개가 흔들리지 않도록 설계가 변경되었다. 총열덮개도 피카티니 레일을 상부와 하부에 장착하고 있으며, 측면에는 별도의 조각 레일을 필요부위에 장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또한 총열덮개는 리시버 부위와 직결되고 총열과는 결합부위가 없어, 소위 '프리 플로팅' 방식으로 총열에 영향을 최소화 하여 약간이나마 명중률을 높였다.
AK-12의 부품구성: 1) 총몸, 2) 노리쇠 스프링, 3) 총몸덮개, 4) 노리쇠 뭉치, 5) 노리쇠, 6) 전방 레일 상부, 7) 가스조절기, 8) 소염기, 9) 전방 레일 하부(총열덮개), 10) 연결핀, 11) 탄창, 12) 배터리 케이스, 13) 악세사리 수납통 <출처: Public Domain>
AK-12의 또다른 특징은 바로 격발기구에 있다. AK-12는 2발 점사 기구를 채택하여 탄 소비를 최소화하도록 배려했다. 초기 시제총기에서는 우선 3점사를 채택했다. 조종간은 권총손잡이를 쥔 상태에서도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좌우 양쪽에 장착되어 어느 손으로 사격하는지와 무관하게 쉽게 조절할 수있었다. 그러나 양산총기에서는 점사기능이 2점사로 바뀌었다. 또한 신형 조정간을 대신하여 AK 소총과 동일하게 커다란 조정간이 총기의 우측에만 장착되었다. 다만 점사기구의 선택에 따라 맨 위로부터 안전-연발-2점사-단발의 순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AK-12의 개머리판은 미국 M4 소총의 개머리판의 설계를 상당부분 차용했다. <출처: Public Domain>
조준장치로는 우선 가늠자는 총몸덮개 뒷쪽에 장착된다. 가늠쇠는 AK-102 모델과 유사하게 가스튜브와 총열의 연결부위가 가늠쇠와 하나의 부품으로 만들어진 형식이다. 개머리판은 좌측으로 접을 수 있도록 되어 있으며, 펼친 상태에서도 M4와 마찬가지로 길이를 조절할 수 있다. 개머리판의 길이는 M4 버퍼튜브와 유사하게 4단으로 조절할 수 있으며, 2020년에는 개머리판의 형태가 인체공학적으로 바뀌었다. 또한 독특하게도 탄창은 미국의 맥풀사의 탄창과 유사한 형태의 플라스틱 와플 탄창이 채용되었다. 이외에도 초기에는 60발들이 4열탄창과 95발들이 드럼탄창도 소개되었다.


운용 현황

러시아군은 계속된 시험평가끝에 2018년 1월 러시아군 전체의 제식소총으로 채용되었다. 애초에 채용을 위한 평가에서는 러시아군 정규군, 공수군, 해병대, 특수전사령부의 4개 주체들이 AK-12와 A-545를 비교했었는데, 정규군이 AK-12를 채용한데 이어, 공수군(VDV)과 해병대마저 AK-12를 선호함에 따라 전군채용으로 이어졌다. 이미 제식명칭까지 부여받았던 A-545는 특수전사령부의 제식소총으로 채용되는데 그쳤다. 이와 함께 여전히 7.62x39mm탄을 사용하는 부대들을 위하여 AK-15 소총도 채용되었다.

러시아군은 2018년 AK-12와 AK-15를 제식소총으로 채용했다. <출처: 러시아 국방부>


파생형

AK-400: AK-12의 개발 베이스가 된 AK의 개량형 모델.

AK-400 소총 <출처: Public Domain>
AK-12: 5세대 5.45x39mm 구경의 AK 소총 기본형. AK-74M을 대체하여 2018년 러시아군 전체의 제식소총으로 선정되었다. GRAU 분류명은 6P70이다.
AK-12 소총 <출처: Public Domain>
AK-12K: AK-12의 총열단축형. 총열 길이는 314mm로 줄어들었으며, 유효사거리는 400m이다.
AK-12K 카빈 <출처: Public Domain>
AK-15: AK-12의 설계에 바탕한 7.62x39mm 소총. GRAU 분류명은 6P71.
AK-15 7.62mm 소총 <출처: Public Domain>
AK-15K: AK-15의 총열단축형. 7.62mm 탄을 사용하는 것을 제외하면 AK-12K와 유사하다.
AK-15K 단축형 카빈 <출처: Public Domain>
AK-19: Ak-12의 5.56x45mm 탄 버전. 2020년 발매되었다.
AK-19 <출처: 칼라시니코프 콘체른>
RPK-16: AK-12에 바탕한 5.56mm 경기관총. RPK-74M을 대체하기 위하여 개발되었다.
RPK-16 경기관총 <출처: Public Domain>


제원(AK-12 기준)

구경 : 5.45 x 39 mm
작동방식 : 롱스트로크 가스 피스톤
전체길이 : 945 mm (접철시 725 mm)
총열길이 : 415 mm
중량 : 3.3 kg
발사율 : 700 발/분
유효사거리 : 점표적 500 m /  지역표적 800 m
장탄수 : 30발 탄창, 60발 탄창, 95발 드럼탄창
총구초속 : 880~900 m/s


저자소개

양욱 | National Security Consultant

중동지역에서 군부대 교관을 역임했고, 민간군사기업을 경영했으며, 현장에서 물러난 후 국방대에서 군사전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한국국방안보포럼의 수석연구위원으로 연구하며, 각 군의 정책자문위원과 정부의 평가위원으로 국방 및 안보정책에 관해 자문하고 있다. 한남대 국방전략대학원과 신안산대 경호경찰행정학과의 겸임교수로 군사전략과 대테러실무를 가르치고 있다. 또한 본 연재 '무기백과사전'의 총괄 에디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