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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장병들 십시일반, 코로나 성금 1억497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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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03.14 03:32

공군은 13일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어려움을 나누기 위해 장병들이 자율적으로 모금한 성금 1억4970만원을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구지회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마스크 등 의료용품과 생필품을 구매해 대구 지역의 취약 계층을 지원하는 데 쓰이게 된다. 이번 성금 모금 캠페인에는 사관생도를 비롯, 공군 내 전 계급과 가족, 종교 등 다양한 단체가 자율적으로 참여했다. 성금 모금을 총괄한 공군본부 근무행정과장 윤석진(학군 19기) 대령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국민과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많은 장병이 기부에 자율적으로 참여해 줬다"며 "앞으로도 공군은 코로나19가 하루빨리 극복될 수 있도록 범국민적인 노력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기부에 동참한 공군사관학교 주승규(공사 69기) 전대장생도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 여러분께 어떤 도움을 드릴 수 있을지 고민하던 중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