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9.05.15 08:43

글자크기

[무기백과]

프랑스의 특수부대

작은 군사력의 한계를 극복하는 프랑스의 칼

0 0
부르키나 파소의 수도인 와가두구에서 작전 중인 1er RPIMa 대원들 <출처: Public Domain>
프랑스는 UN 안보리 상임이사국으로 여전히 강력한 군대를 보유하며 전세계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비록 2013년에는 예산삭감으로 GDP의 1.5%인 314억 유로까지 떨어졌지만, 여전히 미국과 영국 다음으로 NATO에서 많은 국방예산을 사용하는 나라이다. 최근에는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압박으로 인하여 프랑스는 2025년까지 GDP의 2%까지 국방예산을 올리기 위하여 중기국방예산법까지 만들었으며, 이에 따라 2019년 국방예산은 359억 유로로 상승했다.
프랑스군의 파병현황. 병력의 약 15% 이상을 해외로 파병하고 있다. <출처: 프랑스 국방부>

프랑스군의 교리는 국가의 독립을 지키고 핵 억제태세를 갖추며 군사적 자급자족을 이루는 것으로 요악될 수 있다. 프랑스는 핵보유국으로 핵억제력을 발휘하고 있으며, 병력은 냉전 이후 감소를 거듭하여 육군이 11만여 명, 공군 4만3천여 명, 해군 3만 6천여 명 등으로 도합 약 20만 명이다. 여전히 전세계에 영향력을 미치고 있어 전체병력 20만 명 가운데 3만 명 이상을 아프리카 지역과 시리아, 이라크 등에 파병하고 있다.


프랑스 특수부대의 역사

프랑스에서 현대적 특수부대의 기원은 2차대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독일의 침공으로 영국으로 퇴각한 자유프랑스군의 공수부대원들은 이후 영국의 특수부대인 SAS 프랑스지역대나 제10 코만도로 소속되어 작전을 수행했다. 초기에는 중동, 크레타, 튀니지 등 유럽 밖에서 활동하다가 노르망디 상륙작전 이후 유럽으로 돌아와 프랑스 해방을 위한 다양한 작전을 수행했다.

1944년 프랑스에 돌아와 작전 중인 SAS 프랑스 지역대(좌)와 제10 코만도(우)의 모습 <출처: Public Domain>
2차대전 이후에는 많은 부대들이 해체되었으나 코만도 위베르 등 새로운 특수부대들이 창설되기도 했다. 부대들은 인도차이나 전쟁에 투입되어 특수정찰과 타격작전을 수행하며 디엔비엔푸 전투에서는 최후의 저항을 함께 하는 등 맹활약을 했다. 1956년 프랑스의 특수부대들은 수에즈만 위기에 투입되어 그 유용성을 과시했으며, 알제리 내전에 참가하여 작전을 수행하기도 했다.
프랑스 특수부대는 알제리 내전에서 헬기강습작전의 전례를 세웠다. <출처: Public Domain>
1960년에는 1er RPIMa가 창설되어 육군의 특수부대로서 이후 줄곧 육군의 특수부대로서 기능해왔다. 이들 특수부대는 다양한 작전을 대부분 아프리카 지역에서 실시해왔다. 프랑스는 냉전의 맥락에서 지도적 지위를 상실했지만 여전히 아프리카, 특히 북아프리카 지역에서는 강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었으며, 국익의 상당부분이 여기에 달려 있었다.
1980년대 중반 프랑스군 특수부대의 모습 <출처: Public Domain>
냉전이 끝나가던 1991년 프랑스는 걸프전 파병을 통해 간만에 대규모 전쟁에 참전하여 특수부대를 활용했다. 이후 코소보 분쟁 등 발칸반도에서 작전을 수행했으며, 시에라리온 등 아프리카 국가들의 내전에 개입하면서 평화유지와 프랑스 국익보호의 첨단에 섰다. 9·11 테러 이후에는 미국과 함께 아프간에서 대테러 전쟁을 수행해왔다. 물론 특수부대들은 2000년대에도 아프리카 지역에는 크고 작은 분쟁에 개입하면서 지역의 안정이 프랑스의 역할임을 과시해왔다.
작전중인 1er RPIMa 부대원들의 모습 <출처: Public Domain>
2011년 리비아 사태 이후 북아프리카의 실패국가들이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의 온상으로 바뀌면서 프랑스의 군사적 역량이 요구되었다. 특히 2012년 말리에서 극단주의자들의 정부전복 시도가 있자, 프랑스는 서발 작전(Operation Serval)을 통해 특수부대를 앞세워 이들을 제압했다. 이후 프랑스는 후속의 바라칸 작전(Operation Barkhane)을 통해 구 프랑스 식민지였던 사헬 G5국가들(니제르, 말리, 모리타니아, 부르키나 파소, 차드)을 방어하기 위해 군사작전에 돌입했다. 특히 프랑스판 9.11이라고 할 수 있는 2015년 11월 파리테러 이후에는 시리아-이라크의 ISIS 세력에 대한 직접적인 타격도 실시하고 있다.
프랑스 특수부대의 작전영상 모음 <출처: 유튜브>

프랑스 특수작전사령부의 부대들
COS 부대휘장 <출처: Public Domain>

프랑스의 특수부대는 우수하고 용맹한 대원들과 뛰어난 전술로 그야말로 소수정예의 능력을 전세계에 과시해왔다. 하지만 아무리 뛰어나다고 해도 각기 분산되어 충분히 잠재력을 발휘하지 못하던 특수부대들은 1992년에야 통합특수전조직 하에 모이게 되었다. 걸프전에 참전하여 미군의 SOCOM과 영국 UKSF의 효율성을 목격한 프랑스군은 드디어 COS(Commandement des Opérations Spéciales, 특수작전사령부)를 구성하였다. 이에 따라 COS에는 육해공의 3개 구성군이 존재한다.

프랑스 육군의 특수부대

1er RPIMa는 영국의 SAS처럼 특수작전의 중핵을 담당한다. <출처: 프랑스 국방부>
1er RPIMa 휘장 <출처: Public Domain>
우선 육군특수전구성군사령부(COMFST; Commandement des Forces Spéciales Terre)가 육군 특수부대들을 관장한다. 육군에서 가장 대표적인 부대는 바로 1er RPIMa(1er Régiment de Parachutistes d'Infanterie de Marine, 제1해병공수연대)이다. 1960년에 재창설된 1er RPIMa는 자유프랑스군의 SAS 지역대를 그 뿌리로 하여 부대모토도 SAS와 마찬가지로 "Qui ose gagne(Who dares wins)"이다. 해병대가 육군의 일부인 프랑스군의 독특한 부대구조상 1er RPIMa는 육군이자 해병 특수부대이며, 주 임무는 영국의 SAS처럼 정찰과 타격이다. 4개의 SAS 중대가 주축이 되며 휘하에는 26개의 작전팀이 있고, 전체 인원은 800여 명 수준이다.
프랑스의 SAS, 1er RPIMa의 소개영상 <출처: 유튜브>
사헬 지역에서 판하드 VPS 특수전정찰차량으로 정찰중인 13e RDP 정찰팀 <출처: 프랑스 국방부>
13e RDP 휘장 <출처: Public Domain>
육군 특수부대의 또 다른 주축으로는 13e RDP(13e Régiment de Dragons Parachutistes, 제13용기병공수연대)가 있다. 13e RDP는 17세기에 기병으로 창설되었으나, 1936년 전차부대였다가 1952년에 다시 공수부대로 전환되었다. 그러나 1963년에 드디어 특수부대로서의 정체성이 부여되어 전략정보수집 임무에 특화된 부대로 재편되었다. 13e RDP는 이후 군사정보위원회(MRD, 정보사에 해당)나 COS의 지휘계통에 따라 합참을 위해 전략정보를 제공하는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모두 7개의 지역대에 51개의 정찰팀이 있으며 인원은 700여 명 수준이다.
4e RHFS는 퓨마, 쿠가 등의 헬기를 제공하며 특수전부대 이동의 중핵으로 기능한다. <출처: 프랑스 육군>
4e RHFS의 뱃지 <출처: Public Domain>
이외에도 육군에는 특수작전지휘통신중대(CCTFS)와 4e RHFS(4e Régiment d'Hélicoptères des Forces Spéciales, 제4 특수작전헬기연대)가 있다. 특히 4e RHFS는 6개의 특수작전항공대대(EOS; Escadrilles des Opérations Spéciales)와 2개의 지원대대로 구성되며, 전체인원은 500명 정도이다. 육군의 조직임에도 육군과 공군의 헬기가 혼재되어 부대를 편성하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제4와 제5 특전항공대대는 합동헬기전대로 벨리지빌라쿠블레(Villacoublay) 107 항공기지에 전개하여 COS 산하 부대들 뿐만 아니라 GIGN와 RAID와 같은 경찰특수부대들을 지원하는 임무도 담당한다. 퓨마, 쿠거, 카라칼 등 약 20대의 수송헬기에 가젤 무장헬기 12대와 타이거 HAP 공격헬기 6대로 구성된다.
4e RHFS 소속의 가젤 헬리콥터가 미니건으로 지원사격 중이다. <출처: 프랑스 육군>

프랑스 공군의 특수부대

헬기 퇴출을 기다리는 CPA 10 대원들 <출처: 프랑스 공군>
CPA 10 휘장 <출처: Public Domain>
공군의 특수부대로는 대표적인 것이 CPA 10(Commando parachutiste de l'air n°10, 제10 공수코만도)가 있다. CPA 10은 알제리 전쟁에서 창설되어 게릴라소탕작전에 투입되었는데, 특히 헬기를 활용하는 헬기강습작전에 집중적으로 투입되었다. CPA 10은 공군 BAFSI(brigade aérienne des forces de sécurité et d'intervention, 공군경비여단) 산하의 3개 공수코만도 부대 중의 하나로, 유일하게 CPA 10만이 COS 소속이다. 나머지 BAFSI 소속의 부대인 CPA 20과 CPA 30은 공군이 직접 관할하는 특수부대이다.
CPA 10은 공군특수부대로서 항폭유도나 수색구난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한다. <출처: 프랑스 공군>
CPA 10은 1994년 COS 산하로 편제된 이후에는 공습목표에 대한 사전정찰과 항공폭격유도, 전투수색구난, 공항점령, 민간인소개작전(NEO)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특히 적진에 가장 먼저 깊숙히 침투하며 1er RPIMa 등 다른 특수부대들과 공동작전을 수행하는 경우가 많아 CPA 10은 선발과정이 제일 엄격하며 작전중 사상자의 숫자도 다른 부대들보다 많은 편으로 알려지고 있다. CPA 10은 작전지역대 10개로 구성되며 인원은 270여명 수준이다.
COS 직속의 공군 특수전 수송비행대대는 C160 트란살 등 다양한 항공기를 운용한다. <출처: 프랑스 공군>

특수전 수송기와 헬기 지원도 공군의 몫이다. 3/61 "푸아투(Poitou)" 수송비행대대가 2006년부터 COS 전용의 수송기 전력으로 배속되어, C160 트란살(Transall), C-130 허큘리스(Hercules), DHC-6 트윈오터(Twin Otter)의 3개 기종을 운용하고 있다. 한편 헬기전력은 1/67 "피레네(Pyrénées)" 헬기특수편대가 담당하는데, 주력 기종은 EC 725 카라칼이다.

프랑스 해군의 특수부대

프랑스 해군의 특수부대는 미 해군의 실팀과 같은 역할을 수행한다. <출처: 프랑스 해군>
프랑스의 해군특수부대는 2차대전 당시 제10 코만도에서 기원을 찾을 수 있다. 그리고 자유프랑스군의 제1 코만도 해군보병대대(1st Bataillon de Fusiliers Marins Commandos, 일명 코만도 키페르)는 제4코만도의 일원으로 편성되어 노르망디 상륙작전에 참가하면서 또 하나의 중요한 모체가 되었다. 또한 2차대전 당시 태평양전선에서 전투를 위해 SAS를 본떠 만들어진 코만도 퐁샤르디에(Commando Ponchardier) 등 다양한 해군 특수부대들이 2차대전에서 태동했다.
코만도 죠베르의 대원들이 선박수색검문 작전을 실시하는 중이다. <출처: 프랑스 국방부>
해군 특수부대들은 모두 해군 보병/특공대 구성군(FORFUSCO; Force maritime des fusiliers marins et commandos)의 산하에 편성되며 휘하에는 모두 7개의 부대가 존재한다. 코만도 위베르(Commando Hubert), 코만도 죠베르(Commando Jaubert), 코만도 트레펠(Commando Trépel), 코만도 드 펜펜테뇨(Commando de Penfentenyo), 코만도 드 몽포르(Commando de Montfort), 코만도 키페르(Commando Kieffer), 코만도 퐁샤르디에 등이 있다.  이들 부대들은 각각 100여명으로 구성되어, 해군 특수부대를 합친 전체 전력은 약 700여명에 해당한다.
코만도 트레펠이 지부티 지역에서 강습작전을 훈련중이다. <출처: Public Domain>
코만도 위베르의 모표 뱃지 <출처: oursmili / WikiCommons>
해군의 코만도 부대들은 미 해군의 실팀에 해당하는데, 각 부대들 마다 제각기 특성이 다르다. 코만도 위베르가 대테러와 잠수함 작전을, 코만도 죠베르와 코만도 트레펠은 타격작전과 해상 대테러를, 코만도 드 펜펜타뇨는 정찰임무를, 코만도 드 몽포르는 저격이나 화력지원 등 원거리 타격임무를, 코만도 퐁샤르디에는 특수작전을 위한 군수지원을, 코만도 키페르는 직접적인 전투보다는 특수작전의 지휘통제와 신기술의 개발 및 제공을 임무로 한다. 특히 코만도 위베르는 이들 가운데서도 가장 어려운 인질구출임무를 전문으로 하여 프랑스 해군의 데브그루(미 해군 실6팀)라고 불리기도 한다. 스레브레니차 학살사건 등 보스니아에서 인종청소를 주도했던 핵심정치인 중 한 명이자 카라지치의 측근인 몸칠로 크라이슈닉(Momčilo Krajišnik, 1945-)을 2000년에 체포하여 국제형사재판소에 인도했던 것도 바로 코만도 위베르였다.
코만도 위베르는 프랑스 해군의 실6팀에 해당하는 최정예부대이다. <출처: Public Domain>
크라이슈닉 체포를 위한 KRA 작전(Op?ration KRA)에 관한 다큐멘터리 <출처: 유튜브>


독특한 상황과 전쟁방식

프랑스 특수부대가 싸우는 법은 독특하다. 더욱 정확히는 프랑스군이 싸우는 방법이 독특하다. 첨단과학기술과 압도적 무기체계를 자랑하는 미군과 비교하면 그 차이는 더욱 크다. 인력과 장비, 그리고 네트워크가 턱없이 부족하다보니, 프랑스군은 상대적으로 소규모이지만 그 결과는 치명적일 수 있는 작전을 선호한다. 물론 미군이나 기타 NATO군과 연합작전을 수행하면 상대적으로 대규모 작전을 수행할 수 있지만, 그런 상황이 언제나 보장되는 것은 아니기에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한다. 바로 소규모이지만 치명적인 작전을 추구하는 성향으로 인하여 프랑스는 특수부대의 국가적 활용도가 상당히 높다.

고공강하 중인 13e RDP 대원의 모습 <출처: 프랑스 국방부>
강인한 전투정신으로 무장한 소수 정예의 병력에 대한 필요성은 단지 COS의 특수부대에만 한정되는 것이 아니다. COS 외에 각군 직할의 특수부대들도 있고, 공수부대나 외인부대와 같은 정예부대들도 있다. 그리고 이러한 부대들을 활용하는 방식은 꽤나 과감하다. 2007년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의 내전 당시에는 수단국경에서 수백여 명의 반군들이 몰려오자 위해 프랑스군은 공수부대 20여명을 비라오(Birao)시에 투입하고 오직 1대의 전투기만을 지원으로 보낼 수 있었다. 이들의 목표는 반군의 전진을 저지시키는 것이었고 비록 극소수의 병력이었지만, 프랑스군의 지상군과 항공기가 존재한다는 것 자체만으로 반군은 더 이상 전진할 수 없었다. 2013년 1월 말리의 군사개입에서도 마찬가지로 프랑스군은 특수부대와 정규군, 각종 크고 작은 가용한 모든 장비와 병력을 동원하여 효과적으로 반군의 기습을 막아냈다.
프랑스군은 스스로의 한계 안에서 과감한 작전을 수행하는 전쟁의 전통을 만들어가고 있다. <출처: 프랑스 국방부>
이렇듯 프랑스군이 과감한 작전을 수행할 수 있는 것은 자신의 능력을 잘 알기 때문이다. 프랑스군은 스스로 규모가 작고 ISR 자산 등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작전의 목표를 거창하게 잡기보단 실현 가능한 목표를 위주로 낮은 목표를 설정한다. 숫자가 절대로 부족하므로 양보다는 상대적으로 질을 추구하며, 프로정신이 갖춰진 부대원들이 충만한 사기로 전쟁에 임한다. 과거 2차대전에서 허망하게 패배했던 프랑스군의 모습과 현대의 프랑스군의 모습은 다르다.
부르키나파소 인질구출작전에서 희생된 세드리크 드 피에르퐁 상사(33)와 알랭 베르통셀로(28) 상사 <출처: 프랑스 국방부>

이러한 사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작전이 2019년에 있었다. 베냉 공화국에서 납치되었던 자국 관광객 2명을 구출하기 위하여 프랑스 해군특수부대인 코만도 위베르는 2019년 5월 9일 밤 부르키나파소 북부의 고롬고롬(Gorom-Gorom)에 위치한 지하드 캠프에 대한 작전에 나섰다. TF 세이버에 배속되어 아프리카에 전개되어 있던 코만도 위베르의 대원들 약 20여명이 구출부대를 구성했으며, 미국의 RQ-9 리퍼 UAV의 지원하에 구출작전이 실행되었다. 캠프에 접근한 대원들은 발각되지 않고 보초를 제거했으나, 인질에게 접근하면서 피해가 없도록 사격을 최대한 자제했다. 이 과정에서 2명의 대원이 희생되었지만, 테러 6명이 현장에서 사살되었고 인질은 전원 무사히 구출되었다. 그런데 현장에서는 프랑스인 인질 2명 이외에도 미국인 여성과 한국인 여성이 추가로 발견되어 함께 구출되었다. 희생은 바람직하지 않으나 희생을 감수하고 과감히 작전을 수행하는 프랑스군 특수부대의 용맹함은 비록 작은 병력임에도 프랑스라는 나라를 지탱하는 작은 힘으로 기여하고 있다.


저자 소개

양욱 | Defense Analyst

본 연재인 '무기백과사전'의 총괄 에디터이다. 중동지역에서 군 특수부대 교관을 역임했고, 아덴만 지역에서 대(對)해적 업무를 수행하는 등 민간군사기업을 경영하다 일선에서 물러났다. 현재는 한국국방안보포럼(KODEF) WMD 대응센터장으로 재직하면서, 한남대와 신안산대 등에서 군사전략과 대테러실무를 가르치고 있다. 또한 방위사업청, 해·공·육군 정책자문위원, 민주평통 국제협력 상임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