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의 역사

전차가 전장 위에 처음 등장한 후, 비교적 초창기부터 장갑차 개발에 뛰어든 국가 중 하나인 프랑스는 2차 세계대전 중 독일에게 점령당하면서 개발의 맥이 한동안 끊겼다. 하지만 프랑스는 전쟁 중에도 비밀리에 전차 개발을 진행했기 때문에 1944년에 다시 파리를 수복과 함께 전차 개발을 재개할 수 있었다. 1944년부터 내각에 설치된 전쟁부(국방부의 전신) 주도로 국가 조병창인 ARL(Atelier de Construction de Rueil)이 설계한 전차는 1946년부터 양산에 들어가며 ARL 44 전차로 명명되었다. 하지만 ALR 44는 600대까지 양산을 계획했던 것에 반해 지나친 중량으로 현가장치에 무리가 가는 문제가 발견되면서 실제로는 단 60대만 제작되고 양산라인이 끊겨버렸다. 프랑스 정부는 1945년부터 다시 차기 전차를 개발하면서 이번에는 기업체를 참여시키는 쪽으로 방침을 바꾸었으며, 이에 AMX(Atelier de Construction d'Issy-les-Moulineaux), FCM(Forges et Chantiers de la Méditerranée), 르노(Renault), SLD-로렌느(Societe Lorraine de Dietrich), 소무아(SOMUA: Societé d'Outillage Mécanique et d'Usinage d'Artillerie)의 총 5개 업체를 고려하다가 AMX 사가 제출한 프로젝트 141가 관심을 받게 되었다. M4로 명명된 프로젝트 141은 외양 설계를 독일 티거(Tiger) II 전차에서 많이 차용했으나 전차로는 최초로 요동포탑(搖動砲塔: Oscillating turret)을 설치하는 등 독창적인 부분이 많았다. AMX는 육군의 요청으로 2대의 시제품을 완성해 납품했으며, 이 차량에는 제식번호로 AMX-50이 부여되었다. AMX-50은 최초 90mm 강선포를 설치했으나 두 번째 차량부터 100mm포로 교체했고, 1951년부터는 122mm 주포를 장착한 소련의 IS-3를 상대할 요량으로 120mm포가 고려되었다. 하지만 AMX-50은 최종적으로 차체 중량을 견디며 기동성을 발휘할 강력한 엔진을 개발하는데 실패했기 때문에 결국에는 1956년부로 사업이 취소되었다.

AMX-50 사업이 1951년부터 100mm 주포 교체 문제로 지지부진하기 시작한 가운데, 프랑스는 잠정적으로 중전차 개발을 포기했다. 한편, 이 시기에 국제정치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었다. 1949년 4월, ‘철의 장막’이 쳐지기 시작하자 북대서양 헌장을 바탕으로 한 북대서양 조약기구(NATO: North Atlantic Treaty Organization)가 미국과 서유럽을 중심으로 창설됐다. 여기서 공산권을 상대할 ‘선봉’이 필요해진 NATO는 서독을 다시 재무장시켜 NATO의 주축국가로 바꾸는 작업에 들어갔다. 특히 독일의 콘라드 아데나워(Konrad Adenauer) 정부는 독일의 재무장이 서유럽을 안정시킬 뿐 아니라 새로운 체제에 독일이 적극적으로 협력할 의사가 있음을 보여줄 기회라고 보았기 때문에 NATO에 적극적으로 협력하며 서독의 재무장을 강하게 추진했다. 프랑스는 이 문제를 탐탁치 않아 했으나 일단은 미국의 설득으로 독일연방군의 창설에 동의했고, 이에 따라 독일은 신규 창설할 군을 위해 저가로 가볍지만 상대적으로 위력은 강한 경전차 개발을 진행하게 되었다.

서독은 1955년부로 북대서양 조약기구에 가입했으며, 새롭게 창설한 독일연방군은 유럽 방위군의 일원이 되는 조건으로 재무장을 약속 받았다. 이를 토대로 서유럽 국가들은 미국의 영향력에서 벗어난 독자적인 유럽 군의 구축을 계획했다. 이듬해인 1956년에는 서유럽연합, 통칭 WEU(Western European Union)가 프랑스, 이탈리아, 네덜란드, 벨기에, 룩셈부르크를 주축으로 한 핀벨(FINBEL: 앞서 언급된 국가들의 머리글자를 딴 명칭) 워킹 그룹 및 각국 총참모부 인원을 모아 당시까지 운용한 미제 및 영국제 전차를 대체할 신형 중형 전차의 요구도를 수립했으며, 같은 해 말에는 핀벨 그룹에 독일까지 참여하면서 피나벨(‘FINABEL’: 독일은 프랑스어인 Allemagne에서 머리글자를 추가)로 명칭이 변경됐고, 이를 바탕으로 프랑스와 독일은 1956년 10월 27일자로 알제리의 콜롱-베샤르(Colomb-Béchar)에서 전차 개발에 상호 협력을 하기로 합의하면서 양자간 협약서에 서명했다. 두 국가는 공통적인 유럽 환경에 맞는 전차를 개발하기로 하면서 사업명을 유로파-판처(Europa-Panzer)로 명명했으며, 피나벨 3A5로 명명된 요구도에 따라 경량에 기동성이 높고, 중량은 33톤 이하로 잡되 방어력은 다소간 포기하기로 했다. 최초 독일과 프랑스의 엔지니어들은 본(Bonn)에서 신형 전차의 제원에 대한 윤곽을 잡으면서 최대 폭 3.15m, 전고 2.15m, 주포 구경 105mm로 확정했으며, 개발은 프랑스-독일-스위스 국경에 위치한 생-루이(Saint-Louis)에 설립할 독-불 군사연구소에서 진행하기로 했다. 두 국가는 또한 신형 전차가 공랭식 석유 엔진을 장착하고, 유압식 완충 서스펜션을 장착하며, 최대 항속거리를 최소한 350km를 주행할 수 있게 하는 것으로 확정했다. 양국 국방부는 파리 회의를 통해 확정된 안을 바탕으로 하여 각기 별도로 두 대씩의 시제차량을 제작하기로 합의했다.

하지만 이듬해인 1958년부터 두 나라 사이에서 마찰이 발생하기 시작했다. 프랑스에서 제5 공화국이 성립되면서 새롭게 출범한 샤를 드골(Charles de Gaulle) 행정부는 기존에 진행 중이던 프랑스-독일간의 개발사업을 문제 삼았다. 특히 프랑스-독일-이탈리아가 이전 파리 협정을 근거로 진행하던 공통 핵무기 개발사업에 문제를 삼으며 이탈리아와 독일이 핵무기 개발에 참여하는 것을 반대했다. 독일은 샤를 드골 행정부의 반독(反獨) 성향을 파악하기 시작하면서 곧 앞서 진행하던 모든 프랑스-독일 협력 사업에 흥미를 잃었으며, 자연히 공통 전차 개발사업에 대해서도 관심을 잃었다. 이런 상황 속에서 프랑스는 1960년 9월부로 첫 시제 차를 완성했으며, 1961년 2월부터 테스트에 들어갔다. 독일 측도 1959년에 목재로 목업(Mock-up)을 내놓은 후 1961년부로 시제차량을 완성했으나, 이미 정치적으로 두 국가가 틀어지기 시작한 상황이라 사실상 “공동” 개발은 이 시점에 물 건너 간 상태였다. 이에 따라 독일의 프란츠 조세프 스트라우스(Franz Josef Strauss, 1915~1988) 국방장관은 프랑스와 진행 중이던 전차 개발 사업의 취소를 주장했으며, 1963년부로 독일 연방의회의 국방위원회가 이를 재가하면서 단독으로 전차 개발을 진행하는 것으로 변경됐다. 뒤늦게 프랑스도 몇 달 뒤 동일한 선언을 한 후 전차의 단독 개발을 실시하는 것으로 확정했으며, NATO의 방침에 계속 반대하던 프랑스는 결국 1966년에 북대서양조약기구 자체에는 남지만 군사조직에서는 탈퇴하기로 선언했다. 이에 프랑스는 자국이 완성한 시제차량에 대해서는 AMX-30이라는 별도 제식번호를 부여했으며, 독일은 독일 측 시제차량에 레오파르트(Leopard)라는 명칭을 붙였다.

AMX-30은 1966년 6월에 양산차량이 완성됐으며, 프랑스 육군이 약 300대 가량 주문하면서 1966년부터 실전배치가 시작됐다. AMX-30은 전반적으로 형제 전차라 부를 수 있는 레오파르트에 비해 기동성과 가속성 면에서 떨어지는 것으로 평가됐지만 장갑을 포기한 덕분에 이동성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AMX-30은 이후 1979년대에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지면서 AMX-32로 명명됐으며, 독일이 레오파르트 1A3과 A4에 채택한 공간장갑을 설치하고 대전차 유도미사일에 대한 생존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전반적으로 장갑을 모두 개선했다. AMX-32는 부무장 역시 20mm 기관포로 교체하고, 차량 지붕에 7.62mm 기관총을 설치하는 등 이런저런 개선을 가했지만 결과적으로는 단 한 건도 주문이 들어오지 않았기 때문에 AMX-32는 사장되고 말았다.

AMX-32 판매에 실패한 제조사인 GIAT(現 넥스터 시스템즈[Nexter Systems])사는 AMX-32에 다시 한 번 업그레이드를 가하기로 했으며, 전차 중량이 30톤 대에서 40톤 대로 상향됨에 따라 AMX-40으로 명명했다. GIAT는 1980년대부터 AMX-40 개발에 돌입했으며, AMX-32에 기반을 둔다곤 하나 실제로는 완전히 처음부터 새로 설계한 것이나 다름없었다. GIAT는 AMX-40을 수출용으로만 염두에 두고 국가 지원 없이 순전히 기업이 사비를 들여 개발했으며, 1983년 사토리(Satory: 현재의 유로사토리) 전시회에서 최초로 공개했다. GIAT는 1984년에 두 대의 시제차량을 더 제작해 마지막 차량인 4호차량은 1986년에 제작 및 치장(治裝) 작업을 끝냈다. GIAT사는 AMX-40의 개발 착수 시점부터 프랑스 육군에 전차 소요가 없음을 알았기 때문에 가장 가능성이 높은 잠재고객인 스페인 육군 요구도에 맞춰 개발을 진행했다. 하지만 결국 AMX-40은 스페인 수출에 실패했으며, 이후 사우디 아라비아를 비롯한 몇몇 국가에 수출을 타진했으나 성사되지 못했다. GIAT는 공식적으로 1990년에 AMX-40 수출을 포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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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

AMX-40은 앞서 언급했듯이 실제로는 새롭게 설계한 독자적인 제품이지만 AMX-32의 구성품을 다수 사용했다. AMX-40은 전체 용접 차체와 포탑을 사용했으며, 차체 정면의 원호 부위에는 복합재를 사용해 방어력을 높여 100mm 포탄까지 견딜 수 있다. 주포로는 GIAT의 120mm 활강포를 채택했으며, NATO 스탠더드를 맞추는 120mm 포탄뿐 아니라 프랑스가 자체 생산한 동일 규격의 포탄을 모두 운용할 수 있다. 포탄은 포탑 후방에 탑재되며, 포탑 피탄 시 포탄의 유폭을 막기 위해 유폭방지용 패널로 분리시켜 수납한다. AMX-40은 총 40발의 포탄을 수납할 수 있다. 주포인 120mm 활강포의 포구 속도는 1,650m/s로 AMX-30B2/AMX-32의 105mm 강선포(포구 속도 1,525m/s)보다 우수하며, AMX-40 주포의 최대사거리는 2.4km에 달한다.

부무장은 경장갑차나 대공표적을 제거하기 위한 공축식 20mm 기관포와 전차 내부에서 원격조정이 가능한 7.62mm 기관총이 설치되었다. 7.62mm 기관총은 지휘관 큐폴라(cupola)에 장착되어 있으며, 최대 -8도에서 +40도까지 커버할 수 있어 대공사격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주포 양 옆에는 발사기가 각각 하나씩 설치되어 연막탄을 정면을 향해 쏠 수 있으며, 화생방전을 대비한 화생방 방호 체계와 차내 화재를 진화하기 위한 자동 소화 장치도 설치되어 있다.

AMX-40에는 AMX-32B2에 채택됐던 COTAC 화력 통제장치가 탑재되어 있으며, 2,000m 내에 있는 정지 표적에 대해서 90%의 명중률을 자랑한다. 물론 AMX-40은 주행 중 이동 표적도 공격이 가능하다. COTAC(Conduite deTir Automatique pour Char) 화력통제장치는 포신 안정장치, 전자 탄도계산 컴퓨터, 레이저 거리측정장치, 야간투시장비로 이루어져 있으며, 지휘관 석에는 별도의 TV 카메라가 장착됐다. 포수 석에는 M581 투시장비와 M550 레이저 거리측정기가 설치됐으며, 지휘관석 바로 위에는 M527 자이로(Gyro)식 파노라마 투시경이 설치되어 야외상황을 360도로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표적 획득과 사격지시를 실시할 수 있다.

AMX-40의 엔진은 포이(Poyeud) V12X 터보차지(Turbocharge) 디젤 엔진이 장착되어 있으며, 최대 1,100마력까지 출력을 낼 수 있다. V12X 엔진은 특히 사막전투에 특화되어 있다. 차량 외부에는 필요에 따라 두 대의 외장 연료탱크나 공병작업을 위한 삽날도 설치할 수 있으며, 도하(渡河) 시에는 도하장비를 설치할 경우 최대 4m 수심의 강을 건너갈 수 있다. AMX-40에는 고무로 코팅된 차륜이 한 면에 6개씩 달려있어 바퀴가 5개인 AMX-30 시리즈와 구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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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용 현황

AMX-40은 AMX-32 실패를 발판으로 삼아 처음부터 수출에만 목적을 두고 개발된 전차다. 본격적인 개발은 1980년대 초반부터 진행되어 1983년에 첫 시제 차량이 완성됐고, 이후 순차적으로 후속 차량이 완성되어 1985년까지 총 4대가 제작됐다. 이론적으로 AMX-40은 가격대비 성능이 우수한 전차였으며, 120mm 활강포를 채택해 화력이 우수한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비록 기동성이나 제한적인 생존장비와 방어장갑은 AMX-40의 단점이지만, 그만큼 운용비와 판매 가격이 낮았으므로 전차 도입예산이 한정적인 고객에게는 어느 정도 매력적인 제품이 될 것으로 기대됐다. 하지만 10여년에 걸쳐 수출을 타진하는 동안 적극적인 관심을 보인 국가는 오로지 스페인 하나뿐이었으며, GIAT는 스페인 외에 중동권 국가들이 관심을 가질 것이라 생각했지만 생각 외로 중동권 국가의 호응은 낮았다. GIAT는 1987년 유로사토리(Eurosatory) 때 AMX-40에 “AJ1X-40”이라는 번호를 붙이고 “사막 전차”라는 이름으로 전시했으며, 뜨거운 날씨에 개활지 전투를 수행하는데 특화된 전차라는 컨셉트로 홍보했다. 이에 사우디아라비아가 관심을 보이며 최대 250대까지 도입할 의사가 있음을 나타내자 프랑스 육군까지 GIAT를 지원하면서 수출을 성사시키고자 노력했다. 하지만 미국의 M1A1 에이브럼스(Abrams), 브라질의 오소리오(Osorio), 영국의 챌린저(Challenger)와 함께 AMX-40을 저울질하던 사우디는 사막환경에서 네 종류의 차량을 모두 시험한 후 결국 M1A1을 선택하여 315대의 에이브럼스를 구입했다. GIAT는 사실상 사우디 판매가 무산되면서 AMX-40의 수출을 포기했으며, 양산계획도 모두 취소하면서 프로젝트가 완전히 종료됐다.

AMX-40가 고객을 찾지 못한 이유로는 몇 가지를 추측할 수 있는데, 우선 1980년대 말부터 경제력이 안정되면서 전차의 자체개발에 뛰어든 국가가 많았고, 무엇보다도 프랑스군이 AMX-40을 채택하지 않았기 때문에 사용 군이 없어 성능을 객관적으로 검증 받을 기회가 없었던 점도 결정적으로 작용했다. 당시 프랑스는 AMX-30을 교체하면서 AMX-56으로 제식번호를 부여한 르끌레르(Le Clerc) 전차를 채택했다.

만약 AMX-40이 적절한 고객을 찾았다면 1986년부터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 잡혀있었으며, AMX-40의 차체는 향후 차세대 경전차를 개발할 때 무(無) 포탑 상태에 포신만 설치하여 기술시험용으로 운용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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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생형

AMX-40: AMX-32의 구성품을 일부 사용한 전차로, 시제품만 4대가 제조되었다. 채택한 국가나 판매이력이 없어 시제차량만 4대가 제작된 후 1990년에 프로젝트가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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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원

- 종류: 주력전차
- 제작사: AMX-APX / GIAT
- 승무원: 4명 (전차장/운전수/포수/장전수)
- 전장: 10.04m
- 전고: 2.38m
- 전폭: 3.18m
- 중량: 43.7t
- 출력: 1,100 마력급 포이(Poyeud) V12X 디젤 엔진 (820Kw)
- 출력 대비 중량: 25.6hp/t
- 변속장치: ZF LSG 300
- 현가장치: 토션 바 + 유압식 충격 흡수장치
- 포탑 회전각: 360도
- 탄약 적재량: 포탄 40발, 7.62mm 기관총탄 2,170발, 20mm 기관포탄 578발
- 최고 속도: 70km/h (도로주행)
- 항속거리: 600km / 850km(외장탱크 추가 시)
- 최대사거리: 2,400m
- 경사도: 60%
- 측면 경사도: 30%
- 수직 장애물: 1m
- 대전차호 극복: 3.2m
- 최대 도하심도: 1.3m/ 4m(도하장비 설치 시)
- 최대 연료량: 1,300 L
- 주 무장: 120mm 활강포 X 1
- 부 무장: F2 20mm 공축기관포 X 1/ 7.62mm 지휘관용 큐폴라 설치 기관총 X 1
- 개발비: 1억 5천만 프랑(1986년 기준, 약 3,600만 유로) 
- 양산 가격: 1,600만 프랑(1986년 기준, 약 380만 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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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윤상용 | 군사 칼럼니스트

예비역 대위로 현재 한국국방안보포럼(KODEF) 연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미국 머서스버그 아카데미(Mercersburg Academy) 및 서강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으며, 동 대학 국제대학원에서 국제관계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육군 통역사관 2기로 임관하여 육군 제3야전군사령부에서 군사령관 전속 통역장교로 근무했으며, 미 육군성에서 수여하는 육군근무유공훈장(Army Achievement Medal)을 수훈했다. 주간 경제지인 《이코노믹 리뷰》에 칼럼 ‘밀리터리 노트’를 연재 중이며, 역서로는 『명장의 코드』, 『영화 속의 국제정치』(공역), 『아메리칸 스나이퍼』(공역)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