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의 역사

벨기에의 FN사는 유럽의 그 누구보다도 빠르게 성공적으로 7.62mm NATO탄을 사용하는 FAL 소총을 개발하는데 성공함으로써 1960년대까지 서방 총기시장의 제왕으로 군림할 수 있었다.

하지만 1960년대부터 그 제왕의 지위는 조금씩 위협받기 시작한다. 독일(당시의 서독)의 FAL소총 라이센스 생산 요청을 거부한 결과로 독일이 새로운 소총인 G3를 도입했고, 이 G3가 원래 FAL을 채용할 것이 뻔해보이던 북유럽의 스칸디나비아 3국을 휩쓸어버린 것이다. 그 여세를 몰아 G3는 중동과 남미, 아시아, 아프리카등에서 FAL의 자리를 위협하기 시작했다. G3는 FAL보다 더 생산이 쉽고 가격도 저렴한데다, 메이커인 HK는 FN보다 더 관대하게 라이센스 생산을 허용하는데 더해 기술이전이나 제조설비 수출에 열심이었다.

게다가 FN에게는 어찌 보면 G3보다도 더 큰 위협이 도사리고 있었다. 이번에는 총이 아니었다. 바로 탄약이었다. 1960년대가 막 시작될 때만 해도 7.62mm NATO탄의 시장 지배는 으레 당연하거니 싶은 일이었지만, 미 공군이 M16을 채택한 것을 시작으로 베트남 전쟁이 진전되면서 분위기가 급변한다. 미군이 7.62NATO가 아닌 새로운 5.56mm 탄약을 M16소총과 함께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시장의 지각변동이 감지되기 시작한 것이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미국이 움직이면 세계의 절반이 따라간다. 그리고 자국군의 규모가 워낙 작아 처음부터 수출에 강하게 의존할 수 밖에 없는 FN사는 이런 세계의 추세에 민감할 수 밖에 없다. 이미 60년대 초반부터 병사들의 체구가 작은 동남아시아 시장에서는 5.56mm와 AR-15(M16) 소총에 대한 수요가 꿈틀거리기 시작했고, 베트남 전쟁을 통해 5.56mm탄의 실용성이 입증되기 시작하면서 그런 분위기는 더더욱 강해졌다.

FN사는 일찍부터 이런 분위기를 그냥 보고만 있을 수는 없다고 판단했다. 막 싹트기 시작한 5.56mm소총 시장에 일찌감치 뛰어들기로 결정한 것이다. 이미 1963년부터 시제품 개발이 시작됐는데, 처음에는 이미 성공적인 FAL에 사용탄만 5.56mm로 바꾼 축소판을 개발할까 했지만 여러가지 문제로 인해 이 계획은 취소됐다.

사실 FN이 직면한 문제는 새로운 탄약만이 아니었다. FAL은 2차 대전 이전의 기술과 노하우도 적잖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프레스 가공을 대폭 채용한 G3에 비해 생산 단가면에서 불리했다. 게다가 7.62NATO탄과 5.56mm탄은 특성이 크게 다르기 때문에 같은 구조로 만들기에는 문제가 있었다. 이 때문에 FN사는 새로운 소총의 개발을 시작했고, 그 결과물인 CAL(Carabine Automatique Légère: 경량 카빈)을 1966년에 발표하게 된다.

CAL은 FAL의 노하우가 베이스가 되었지만 FAL과는 많은 면에서 크게 달랐다. 먼저 제조 공정면에서 철판 프레스 가공과 용접이 예전보다 훨씬 많이 사용되었다. 또 약실 압력이 높은 5.56mm탄의 특성에 맞춰 기존의 FAL에 쓰이던 틸팅 볼트 방식을 버리고 AR이나 AK처럼 회전식 노리쇠(로테이팅 볼트)를 도입하게 된다. 다만 AK나 AR과 달리 CAL의 노리쇠는 루이스 경기관총의 노리쇠와 더 흡사한 형태(앞뒤로 복수의 폐쇄돌기가 설치된)로 만들어졌다.

불행히도 CAL은 성공작과는 거리가 멀었다. 무게를 3.35kg으로 경량화시킨 것은 좋았지만, 몸통을 위아래 모두 철판 프레스로 만들면서 내구성이 좀 아쉽다는 평가를 받았다. FN의 철판 프레스 가공 노하우가 완벽하지는 않았던 것이다. 여기에 생산성이나 단가가 FAL보다야 낫다지만 여전히 FN이 바라는 수준까지 낮아지지는 못한 것도 문제였다.

게다가 문제가 또 있었다. 아직 5.56mm 군용소총 시장이 숙성하지 못했다는 사실이다. 여전히 대량으로 소총을 구매할 수 있는 국가들은 NATO표준인 7.62mm NATO탄 사용 소총들을 선택했고, 특히 NATO국가들은 FAL이나 G3로 막 갈아탄 참이라 60~70년대에 소총과 탄약을 모두 바꿀 여유가 없었다. 중남미나 중동, 아프리카등의 시장도 벌써 FAL이 다 휩쓸고 지나간 직후라 새로운 탄약과 소총을 또 대량으로 팔기는 어려웠다. 말 그대로 ‘FN의 적은 FN’인 셈이었다. 5.56mm소총에 대한 수요가 가장 클 것으로 기대되던 아시아 시장은 미국의 M16과 AR18등의 강세로 수출 수요를 얻기 어려웠다.

결국 CAL은 아주 미미한 성적만을 거두었다. 생산은 9년(1966~1975)간 지속되었으나 그 기간중 생산된 수량은 3만정 정도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CAL이 지지부진한 실적을 보이는 와중이던 1975년부터 NATO에 의해 소총및 탄약을 새로 표준화하려는 시도가 있었고 그 과정에서 FN사는 CAL을 베이스로 한 ‘FNC76’이라는 시제품을 제출하게 된다.

FNC76은 너무 급하게 제작된 까닭에 NATO의 시험평가에서 좋지 않은 성과만을 남긴 채 퇴장했지만, FN측은 그 과정에서 얻어진 피드백을 토대로 곧 대대적으로 설계를 보강한 신형 소총을 개발하게 된다. 이것이 바로 FN에서 처음으로 상업적 성공을 거둔 5.56mm소총인 FN FNC로, 1979년에 완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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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

FNC는 FN이 FAL과 CAL을 개발하면서 축적한 노하우를 토대로 다른 총들의 장점을 조합해 만들어진 소총이다.

사실 FN CAL에서도 기존의 FAL못잖게 미국의 AR계열 총기의 디자인 특징도 적잖이 받아들였지만, FNC에서는 여기에 더해 AK소총의 작동구조를 강하게 참고하는 뜻밖의 모습을 보이게 된다. 구체적으로, FNC는 FAL과 CAL에서 사용하던 쇼트 스트로크식 가스피스톤을 버리고 AK처럼 처음부터 끝까지 노리쇠뭉치와 함께 움직이는 롱 스트로크식 가스피스톤을 도입한다.
 
단지 가스피스톤만 AK와 마찬가지 방식으로 바꾼 것이 아니라, 노리쇠 자체도 AK처럼 대형 로킹 러그(폐쇄 돌기)가 사용되는 형태로 바뀌었다. 이는 비슷한 시기에 설계된 경기관총인 ‘미니미’와도 일맥상통하는 특징으로, 신뢰성이 높으면서도 제조가 상대적으로 쉽다는 점에서 받아들여진 것이다.
 
FNC의 또 다른 특징은 하부 리시버(몸통)를 알루미늄 합금 소재로 제조했다는 것이다. 단조로 기본 형태를 잡은 뒤 절삭공법으로 디테일을 가공하는 방식으로, AR의 그것과도 일맥상통한다. 하지만 AR과 달리 형태가 훨씬 단순한데, 이는 CAL도 FN이 원하는 수준의 단가및 공정 절감을 이루지 못한데 따른 것이었다. 다만 단가와 공정의 간략화는 이뤄졌어도 중량은 거의 500g정도 증가하는 부작용이 있었는데, FN은 이 정도는 감내할 수 있는 것으로 보는 듯 하다.

단가 절감을 위한 노력은 여러 곳에서 볼 수 있다. 대표적인 것이 노리쇠멈치의 배제다. 탄창의 탄이 다 소진되면 노리쇠가 자동으로 후퇴고정되는 노리쇠멈치는 있으면 편리하지만 필수적인지에 대해서는 나라와 시대에 따라 의견이 조금씩 갈라진다. 미국은 거의 필수적으로 취급하는 반면 유럽은 상대적으로 그 필요성에 대해 의견이 갈리는데, 같은 FN사에서도 FAL과 CAL에서는 이 기능을 넣었지만 FNC에서는 굳이 넣지 않아도 된다고 판단하여 제거했다. 하지만 격발기구에는 완전자동과 반자동 외에 3점사 메카니즘이 포함되어 있어 “탄약 낭비를 줄이기 위해 기계적인 3점사 기구를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강세를 보이던 70~80년대의 분위기를 잘 보여준다.

하부 리시버와 달리 상부 리시버는 CAL과 마찬가지로 철판 프레스 가공을 유지하게 된다. 이는 리시버 부분에 노리쇠와 맞물려 노리쇠의 폐쇄를 유지하는 로킹 블록(폐쇄 블록)을 고정해야 하는데다 AK처럼 노리쇠뭉치가 끼워져 움직이는 가이드 레일, 그리고 탄피를 밖으로 쳐 내는 차개(고정식)도 상부 리시버에 설치했기 때문이다. CAL에 비해 이 부분의 형태는 더욱 단순해졌다.

총열 상부에는 가스피스톤이 설치되며, 가늠자 부분에는 접히는 방식의 총류탄용 가늠자가 추가로 설치되어 있다. 이 가늠자는 가스의 흐름을 차단하는 밸브 역할도 하기 때문에 세우면 총기의 자동/반자동 작동이 정지되는 단발 총기로 변신하게 된다. 총구의 소염기는 NATO표준 총류탄을 끼울 수 있는 지름 22mm의 것이 사용되었는데, 총열이 짧은 카빈 버전에서는 총류탄을 발사할 수 없다.

사용되는 탄창은 NATO표준(STANAG) 탄창, 즉 AR호환 탄창이 모두 사용되며 FNC에 포함되는 표준 탄창은 철제로 만들어진 30연발이다.

FAL/CAL과 마찬가지로 금속제 접절식 개머리판이 달린 ‘공수부대(Paratrooper)’버전과 폴리머제 개머리판이 달린 표준형 두 가지가 존재하며, FAL에 있던 분대지원화기 버전은 미니미의 개발 및 생산에 따라 별도로 만들어지지 않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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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용 현황

FNC는 개발 당사국인 벨기에가 아닌 스웨덴에서 먼저 채택되었다. 애당초 FNC의 ‘명줄’을 살린 것이 스웨덴이었기 때문이다.

FN은 FNC를 스웨덴군의 요구에 맞게 개량한 시제품을 1981~1985년 사이의 스웨덴군 신형 소총 선정 평가에 제출했고, 여기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면서 스웨덴군에 AK5라는 명칭으로 1986년부터 채택되기에 이른다. 참고로 그 이전 모델인 AK4는 독일 HK사의 G3로, 스웨덴에서 라이센스 생산되어 운용되었다. AK5는 스웨덴에서 라이센스 생산되어 현재도 스웨덴군의 주력 소총으로 운용되고 있다.

벨기에군에서는 FNC를 1989년부터 도입하기 시작했으나, 현재 가장 많은 양을 운용하는 국가는 단연 인도네시아이다. 1982년에 공군에서 운용할 목적으로 1만정을 수입한 이후 상당히 높은 평가를 내렸다. 그 뒤 이 나라는 이 총을 아예 자국군 제식 소총으로 도입하기로 결정했고, 자국내에서 라이센스 생산을 통해 1991년부터 핀다드 SS1이라는 명칭으로 생산하기 시작해 지금도 인도네시아군의 주력 소총으로 활용되고 있다.

그 외에도 콩고, 스리랑카, 통가, 베네주엘라, 엘살바도르등 14개의 국가 혹은 단체들에서 사용되고 있는데, 여기에 더해 인도네시아제 핀다드 SS1이 캄보디아와 나이지리아, 아랍 에미리트, 라오스등에 수출된 바 있다. 또한 동티모르도 독립 과정에서 인도네시아군이 사용하던 핀다드 SS1을 노획 후 운용하고 있다.

FNC는 미국 민수시장에서도 어느 정도의 물량(반자동 버전)이 수출되어 판매되었으나, 1989년에 해외 군용 타입 소총 수입이 규제되면서 미국 수출길이 막히게 된다. 그 이전에 수출된 총기들은 미국내 합법적 유통이 가능하나 현재는 상당한 고가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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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생형

FNC: 가장 기본형. 금속제 접절식 개머리판이 장착된 파라트루퍼(공수부대) 혹은 ‘파라’버전과 폴리머제 고정식 개머리판이 장착된 인팬트리(보병) 버전의 두 가지가 존재한다.

FNC카빈: 약 14인치(363mm) 길이의 총열을 장착한 버전. 짧은 총열이 필요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개발된 총기이다.

AK5: FNC의 가장 대표적인 해외 파생형. 1986년부터 스웨덴 국내에서 라이센스 생산이 이뤄지고 있다. 단지 FNC를 그대로 스웨덴 안에서 생산한 것이 아니고 스웨덴의 요구에 맞게 많은 변화가 있었는데, 외관상으로는 총열 덮개의 폴리머 부분이 더 크고 넓어져 있다. 원래의 FNC는 총열덮개의 폴리머 부분이 절반 조금 넘는 정도까지만 덮여있고 나머지는 철판으로 되어있는데, 스웨덴은 매우 추운 나라인 만큼 금속 부분의 노출을 가급적 줄이고 장갑을 낀 상태에서도 쉽게 파지할 수 있도록 총열덮개를 개량한 것이다. 또 방아쇠울도 장갑을 끼고도 쉽게 방아쇠울 안에 손가락을 넣을 수 있도록 디자인이 변경되었으며, 개머리판은 금속제의 접절식이 표준으로 채택되는 대신 뺨을 대는 개머리판 상부에 폴리머제 커버를 신설해 마찬가지로 혹한기 접응시 동상에 걸리는 사고를 예방하도록 했다.

AK5B: AK5에 영국제 SUSAT 4배율 스코프를 장착한 지정사수형 소총. 개머리판도 스코프 장착에 맞춰 뺨받침(칙패드)이 추가되었으며 분대장이 운용한다. 또 스코프 추가에 맞춰 가늠자/가늠쇠가 제거되었다. 5,200정이 생산되었으나 현재는 운용되지 않는다.

AK5C: 스웨덴이 21세기의 추세에 맞춰 AK5를 현대화한 버전. 2006년부터 도입되었다. 
M4카빈의 등장으로 피카티니 레일에 의한 확장성 확보가 필수가 된 것을 시작으로, ‘테러와의 전쟁’을 통해 군용 소총에 대한 요구가 크게 변해가는 사실을 포착한 스웨덴은 AK5의 상부에 레일을 추가하는 것을 시작으로 개머리판도 길이 조절이 가능한 신축 겸용 방식으로 바꾸는 한편으로 총열덮개도 전방과 하부에 레일을 추가할 뿐 아니라 조명이나 표적지시기 장착시에 사용하기 위한 리모트 스위치를 넣을 공간까지 마련되었다. 여기에 조정간도 좌우 대칭으로 변경되었으며 총열도 13.8인치(350mm)로 단축되어 휴대성이 증대되었다. 여기에 맞춰 소염기도 신형으로 바뀌어 총열 단축으로 인한 화염의 증대에 대처했다.

탄창도 투명한 폴리머제로 바뀌고, 노리쇠멈치가 추가되었으며 하부에 탈착식 수직 손잡이가 추가되어 자동사격시의 콘트롤이 훨씬 용이해졌다. 조준장치도 에임포인트의 도트사이트인 CS가 표준화되었으나, 가늠자와 가늠쇠는 비상용으로 남아있게 되었다. 대검은 별도 지급되지 않으며, 의장용 대검만이 제작되어 의장대등 일부에서만 사용하고 있다.

AK5C는 현재 스웨덴군의 주력 소총이지만, 기존의 AK-5나 AK-5B중 개조되지 않은 물량은 보관 혹은 2선급 부대에서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AK5D: AK5의 총열과 총열덮개를 극한까지 단축한 특수 버전. 군 특수부대 및 경찰특공대를 위해 개발된 형태로, 많은 경우 운반손잡이 역할을 겸하는 광학 조준경을 상부 레일에 장착해 사용한다.

핀다드 SS2: 인도네시아에서 FNC를 베이스로 개발해 2006년부터 생산한 소총. FNC를 국산화한 핀다드 SS1의 경험에 더해 우리나라의 K2소총및 AK소총의 특징을 혼합해 만든 소총이다.

오리지널 FNC와의 가장 큰 차이는 상부 리시버의 소재도 알루미늄 합금 단조로 변경한 것이다. 이는 우리나라의 K2소총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이는 부분인데, 아마도 노리쇠의 형태 역시 K2와 같은 AR타입의 멀티 러그(다중 폐쇄돌기) 형태로 변경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이 형태는 약실 연장부가 노리쇠를 붙잡아 폐쇄시킬 수 있기 때문에 상부 리시버 소재를 철재로 고집하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어 AR을 위시한 많은 현대의 돌격소총이 채택한 것이기도 하다.

SS2는 가스 블록이 AK와 흡사한 형태로 만들어져 있는데, 이는 총류탄을 실탄으로 발사해도 되는 시대가 된데다 환경이 열악한 정글에서의 운용도 상정하는 인도네시아의 특성상 AK처럼 다량의 가스가 작동기구로 전달되어야 한다고 여겨져 변경된 디자인으로 보인다.

SS2에는 상부에 스코프가 장착된 지정사수형인 SS2-V4, 특수부대용 단축형인 SS2-V5등이 존재하며 현재 방글라데시에도 소수가 수출되어 주로 특수부대용으로 사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인접한 미얀마와 브루나이는 물론 이라크에도 수출 상담이 진행중이며 아랍 에미리트에서는 수출을 주 목적으로 하는 현지생산도 계획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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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원(파라)

- 무게: 3.84kg
- 길이: 997mm(개머리판 펼칠 때)/766mm(개머리판 접을 때)
- 총열 길이: 449mm
- 탄창 용량: 30발
- 사용탄: 5.56x45mm
- 발사속도: 약 700발/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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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홍희범  | 군사전문지 편집장 

1995년 월간 플래툰의 창간멤버로 2000년부터 편집장으로 출간을 책임지고 있다. 2008년부터 국군방송 및 국방일보 정기 출연 및 기고를 하고 있으며, <세계의 총기백과>, <밀리터리 실패열전> 등을 저작하고 <2차세계대전사>, <컴뱃 핸드건> 등을 번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