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의 역사

광대한 대륙과 긴 해안선을 가진 호주는 넓은 해역을 방어하기 위한 해군력이 필요하다. 그러나 실제로 호주는 인구가 많지 않은 남반구에 위치하고 있고 주변에 큰 위협을 주는 적대국도 없는 관계로 군사력에 많은 예산을 투입하고 있지 않다. 한편으로 영연방 국가인 호주는 군사안보를 위해 미국과 영국 그리고 뉴질랜드와 군사동맹을 유지하고 있다. 

호주는 대륙 국가이면서도 하나의 큰 섬으로 이루어진 국가이다. 이러한 지정학적 조건에서 외부 세력이 침공을 하려면 반드시 바다를 거쳐 상륙을 해야 하는 지리적인 특성을 가지고 있다. 호주 정부는 자국을 방어하는 임무에 적절한 규모의 해군력을 확보하고자 노력하고 있지만 한편으로 조선공업 능력이 높지 않다. 이에 따라 호주 해군은 많은 예산을 투자하여 독자적인 전투함을 개발하고 대량으로 건조하기 힘든 형편이다. 대신에 외국 전투함을 도입하거나 면허생산하는 방식으로 자국의 해군력을 확보하고 있다.

뉴질랜드 역시 작은 섬나라이며 주변에 호주를 제외하면 인접한 국가가 거의 없다. 따라서 군사적인 위협을 크게 느끼고 있지 않고 섬나라의 환경을 반영한 소규모의 해군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호주와 안작(ANZAC, Australian and New Zealand Army Corps)이라고 불리는 군사동맹을 유지하고 있다.

냉전 시기에 호주 해군은 영국 해군의 대표적인 3,000톤 급 전투함이라고 할 수 있는 12형 호위함(Frigate)의 설계를 도입하여 자국에서 리버(River)급 호위함을 건조하였다. 리버급 호위함은 호주 해군 최초의 미사일 탑재함이며 시 캣(Sea Cat) 함대공 미사일을 장비하고 있다. 모두 6척이 건조된 리버급 호위함은 기본적으로 대잠작전 호위함으로 냉전 시기에 소련 잠수함 세력의 남하를 차단하는 것이 주요 임무였다.

1961년부터 1971년까지 차례로 취역한 리버급 호위함은 1980년대에 접어들자 장기간 운용에 따른 노후화 문제가 심해졌다. 국방예산이 부족한 호주 해군은 호위함보다 대형 전투함인 배틀(Battle)급 및 데어링(Daring)급 구축함을 먼저 교체하기로 결정하였고, 리버급 호위함 교체는 나중으로 미루었다. 호주 해군은 신형 전투함을 검토한 결과 10척의 올리버 H. 페리(Oliver Hazard Perry)급 호위함을 미국에서 도입하기로 결정하였다. 노후함 교체가 시급한 호주 해군은 4척을 직접 구입하고 나머지 6척은 자국에서 면허생산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예산부족으로 인하여 6척에서 2척만 건조하는 것으로 계획을 축소하였다.

이러한 사정으로 대잠초계 임무에 투입할 호위함 부족에 직면한 호주 해군은 기존 퍼스(Perth)급 구축함(3척), 애들레이드(Adelaide)급 호위함(6척) 보다 저렴한 예산으로 구입이 가능한 신형 호위함 도입 계획을 수립하였다. 이에 대해 세계 각국의 12개 조선소는 다양한 설계안을 제안하였다.

호주와 군사협력을 맺은 뉴질랜드 해군도 1960년대부터 1970년대 초반까지 영국에서 12형 호위함 4척을 도입하였다. 1980년대 이후 12형 호위함의 노후화로 교체가 필요하게 되자 뉴질랜드 해군은 영국 해군에서 퇴역한 리앤더(Leander)급 호위함 2척을 구입하여 전력을 보강하였다. 그러나 중고 전투함의 도입으로는 근본적으로 노후화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기 때문에 호주 해군과 협조하여 교체 계획을 검토하기 시작하였다.

1987년 3월에 호주와 뉴질랜드 해군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합동으로 프로젝트팀을 구성하여 각국의 신형함 제안서를 검토하기 시작하였다. 같은 해 10월에 프로젝트팀은 독일 MEKO 200형, 네덜란드 카렐 도어만(Karel Doorman)급, 영국 23형 호위함 등 3가지 설계안으로 후보를 압축하였다. 그리고 면밀한 검토 결과 3가지 설계안 중에서 비용 대 성능 측면에서 우수한 독일 MEKO 200형 호위함이 선정되었다.

양국 해군은 1989년 11월 10일에 호주의 AMECON(Australia Marine Engineering), 독일의 블롬+포스(Blohm+Voss) 조선소와 신형 전투함 건조계약을 체결하였다. 이렇게 긴 세월을 거쳐 등장한 신형 전투함이 바로 안작(ANZAC)급 호위함으로 호주 해군은 8척, 뉴질랜드 해군은 2척을 도입하였다. 원래 뉴질랜드 해군은 확정 2척, 옵션 2척이었으나 예산 확보문제로 옵션 계약을 취소하였다. 양국은 안작급 호위함을 건조하면서 업무를 분담하였다. 뉴질랜드는 선체 블록(block)을 제작하고, 호주는 블록을 최종 조립하는 방식으로 건조를 진행하였다.

안작급 호위함은 호주와 뉴질랜드 해군이 오랜만에 확보한 현대적인 신형 전투함이다. 독일 브롬+포스 조선소에서 개발한 MEKO 호위함은 MEhrzweck-KOmbination (Multi-purpose combination)이라는 명칭 그대로 다양한 탑재 장비(레이더, 함포, 미사일 등)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획기적인 개념의 전투함이다. 자국의 전투함 수요가 많지 않은 독일에서 수출전략형으로 개발한 MEKO 호위함은 1,500톤급부터 3,500톤급까지 다양한 선형을 확보하고 있으며 알제리, 아르헨티나, 호주, 뉴질랜드, 그리스, 이스라엘, 말레이시아, 나이지리아, 폴란드, 포르투갈, 남아공, 터키 등 세계 각국에 수출되었다. 전투함의 경우 발주하는 국가의 작전환경에 따라 같은 선형의 전투함이라고 해도 탑재하는 장비가 다르기 마련인데 이러한 요구사항을 모두 반영할 수 있는 MEKO 호위함은 자연스럽게 수출시장에서 성공을 거둘 수 있었다.

안작급 호위함은 MEKO 200형 호위함의 설계를 기본으로 채택하고 있지만 후기형에 속하며 스텔스(stealth), 감항성을 높이기 위해 세부적인 설계가 개량되었다. 추진기관은 현대 전투함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가스터빈 엔진(gas turbine engine)을 사용한다. 다만 호주 육군의 압력으로 비용을 절감하고자 당초 2기를 설치하려던 가스터빈 엔진을 1기로 줄여 최대속도가 낮아졌고, 대신 육상 포격지원을 위해 3인치(76.2 mm) 함포가 5인치(127 mm) 함포로 확대되었다. 안작급은 연료를 절약하도록 저속 항해에는 디젤 엔진(Diesel engine)을 가동하고 고속 항해에는 가스터빈 엔진을 가동하는 CODOG(COmbined Diesel Or Gas turbine)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현재 안작급 호위함은 호주 해군과 뉴질랜드 해군의 대양주 해역의 방어 임무에 투입되는 주력 전투함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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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

선체

안작급은 독일 블롬+포스 조선소의 베스트셀러 전투함인 MEKO 200형 호위함의 설계를 기본으로 개발되었다. 기본적인 MEKO 200형 호위함의 설계를 바탕으로 CEAFAR 평면 배열 다기능 레이더, 5인치 함포, ESSM 수직발사기 추가 등 요구 사항을 반영하여 설계를 개량하였다. 안작급은 CEAFAR 레이더 탑재와 더불어 스텔스 설계가 반영되었기에 다른 국가의 MEKO 200형 호위함과 전혀 다른 선형을 가지고 있다. 호주와 뉴질랜드 해군은 넓은 작전해역에서 충분한 항해거리를 확보하고자 대량의 연료를 탑재하도록 요구하였다. 이에 따라 안작급은 MEKO 200형 기본형보다 많은 423톤의 연료를 탑재하며, 18 노트로 6,000해리를 항해할 수 있다.

원양작전을 위해서 선체의 안정을 유지하기 위한 핀 안정기 (Fin Stabilizer)가 설치되어 있으며, 감항성을 높이도록 설계되었다. 다만 기본형 MEKO 200형보다 중량이 증가한 결과 선체의 피로가 누적되었고, 2002년에 선체의 기골(bulge keel)에 균열이 발견되어 보수공사가 실시되었다.

기관

당초 대양작전에 필요한 고속 항해성능을 확보하고자 2기의 GE(General Electric) LM2500 가스터빈 엔진과 2대의 디젤 엔진을 탑재하는 CODOG 추진방식으로 계획되었다. 그러나 예산 문제로 고속항해용 LM2500 가스터빈 엔진(30,172마력)을 1개로 축소함에 따라 31노트의 최대속도를 낼 수 없게 되었다. 순항용 디젤 엔진은 2대의 독일 MTI 12V 1163 TB83(4,420 마력)을 탑재하여 2축 추진방식으로 항해한다.

발전기는 추진기관과 독립되어 독일 MTU 8V 396 TE54 디젤 엔진으로 구동되는 4대의 발전기가 탑재되어 있으며 발전용량은 2,480 kW이다.

전투체계

호주 해군의 안작급이 다른 MEKO 200형 호위함과 구분되는 최대의 특징이 바로 CEAFAR 평면배열 다기능 레이더를 중심으로 하는 현대화된 전투체계를 탑재하고 있다는 점이다. 호주 해군은 대함 미사일 방어(ASMD, Anti-Ship Missile Defence) 성능을 확보하고자 능동형 전자식(AESA) 레이더 탑재를 요구하였다. 원래 처음 취역할 당시에는 레이시온(Raytheon) AN/SPS-49(V)8 대공 탐색 레이더, 사브(SAAB) GIRAFFE 저고도 탐지 레이더를 탑재하고 있었다.

그러나 2010년에 호주 해군의 요구에 따라 CEAFAR 다기능 레이더, CEA-MOUNT 사격통제레이더가 추가로 탑재되었다. 이에 따라 함교와 연돌 중간의 구조물을 개량하였으며, 특히 CEAFAR 다기능 레이더를 탑재하는 대형 구조물을 추가하였다. CEAFAR 다기능 레이더는 종전의 RIM-7 시 스패로우(Sea Sparrow) 함대공 미사일을 대체하는 RIM-162 ESSM(Evolved Sea Sparrow Missile)을 유도하는 최신 레이더로 레이더 안테나를 전혀 움직이지 않고 목표물 탐지, 식별이 모두 가능하다. 미 해군의 이지스(Aegis) 체계와 달리 4대의 레이더가 아닌 6대의 레이더로 360도 전체를 탐지하는 독특한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반면에 ESSM 함대공 미사일을 유도하는 CEA-MOUNT 레이더는 4면으로 구성되어 있다.

CEAFAR 다기능 레이더와 CEA-MOUNT 사격통제레이더는 호주의 자국기업인 CEA 테크놀로지(CEA Technologies)에서 독자적으로 개발한 레이더이다. 레이더를 대폭 개량하면서 기존의 AN/SPS-49(V)8 레이더는 CEAFAR 다기능 레이더 구조물 상단으로 이동하였으며, GIRAFFE 레이더는 철거되었다. 그리고 해상 목표물의 탐색, 식별 능력을 높이고자 EO-IR 센서를 추가하였다.최근에는 CEAFAR의 성능개량형인 CEAFAR2-L이 개발되어 안작급에 통합될 예정이다.

안작급의 전투체계는 스웨덴 사브에서 개발한 9LV 453 전투체계를 탑재하고 있다. CEAFAR 다기능 레이더가 추가로 탑재되면서 9LV 453 Mk.3E로 개량되었으며 연합작전을 위해 Link-11, Link-16 데이터 링크(data link)와 연결되어 있다.

대잠 작전에 사용하는 소나(sonar)는 탈레스(Thales) 스페리온(Spherion) B Mod.5를 함수에 탑재하고 있다. 그리고 기뢰탐색용으로 탈레스 UMS 5424 페트렐(Petrel) 능동식 소나를 탑재한다. 다만 다른 호위함과 같은 견인식 소나는 없다.

미사일

안작급은 처음 취역할 당시 RIM-7 시 스패로우 단거리 함대공 미사일을 탑재하였다. 이후 2010년 이후 성능개량을 거치면서 최신 ESSM 함대공 미사일로 개량되었다. 원래 호주 해군은 안작급에 스탠더드(Standard) 함대공 미사일을 탑재하고자 계획하였으나 예산 문제로 실현되지 못하였다.

처음 취역할 때 안작급은 함대함 미사일을 탑재하지 않았다. 이후 성능개량을 거치면서 하푼(Harpoon) 함대함 미사일을 추가로 탑재하였다.

함포

원래 유럽 해군의 호위함은 포격 능력을 억제하는 경향이 강하다. 원래 MEKO 200형 호위함은 1문의 3인치(76.2 mm) 함포를 탑재하지만 호주 육군의 요구에 따라 5인치(127 mm) 함포로 강화되었다.
뉴질랜드 해군의 앤작급 호위함은 근접방어용으로 팰랭크스(Phalanx) CIWS 1문을 탑재하며, 별도로 2정의 타이푼(Typhoon) 원격조종방식 12.7 mm 기총을 탑재한다.

대잠무장

주요 작전인 대잠임무를 위해 선체의 양현에 Mk.32 Mod.5 3연장 324 mm 경어뢰 발사관을 탑재하고 있다. 적 잠수함의 위치를 확인하면 경어뢰 발사관으로 Mk.46 경어뢰를 발사한다.

대잠헬기

현대 대잠작전에서 대잠헬기는 필수적인 체계로 빼놓을 수 없으며, 안작급은 함미에 비행갑판과 격납고를 갖추고 있다. 다만 호주 해군과 뉴질랜드 해군의 대잠헬기 기종과 운용방식에는 차이가 있다.

호주 해군은 S-70B-2 시호크(Seahawk) 대잠헬기를 탑재하며 악천후에서 강제로 착함할 때 미 해군과 같은 RAST((Recovery Assist, Secure and Traverse) 장비를 사용한다. 반면에 뉴질랜드 해군은 SH-2G 대잠헬기를 탑재하며 하푼(Harpoon)이라고 불리는 그리드(grid) 방식의 구속 장치를 사용한다.

동급함

안작급, 호주 해군 총 8척

함번	함명	착공	진수	취역	건조	비고
FFH-150	앤작 (HMAS Anzac)	1993.11.5	1994.9.16	1996.5.18	테닉스 디펜스(Tenis Defence)	서해함대
FFH-151	애런타 (HMAS Arunta)	1995.7.22	1996.6.28	1998.12.12	테닉스 디펜스(Tenis Defence)	서해함대
FFH-152	와라문가 (HMAS Warramunga)	1997.7.26	1998.5.23	2001.3.28	테닉스 디펜스(Tenis Defence)	서해함대
FFH-153	스튜어트 (HMAS Stuart)	1998.7.25	1999.4.17	2002.8.17	테닉스 디펜스(Tenis Defence)	동해함대
FFH-154	파라마타 (HMAS Parramatta)	1999.6.4	2000.6.17	2003.10.4	테닉스 디펜스(Tenis Defence)	동해함대
FFH-155	밸러랫 (HMAS Ballarat)	2000.8.4	2002.5.25	2004.6.26	테닉스 디펜스(Tenis Defence)	동해함대
FFH-156	투움바 (HMAS Toowoomba)	2002.7.26	2003.5.16	2005.10.8	테닉스 디펜스(Tenis Defence)	서해함대
FFH-157	퍼스 (HMAS Perth)	2003.7.24	2004.3.20	2006.8.26	테닉스 디펜스(Tenis Defence)	서해함대

안작급, 뉴질랜드 해군 총 2척

함번	함명	착공	진수	취역	건조	비고
F77	테 카하 (HMNZS Te Kaha)	1994.9.19	1995.7.22	1997.7.26	테닉스 디펜스(Tenis Defence)
F111	테 마나 (HMNZS Te Mana)	1996.6.28	1997.5.10	1999.12.10	테닉스 디펜스(Tenis Def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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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용현황

안작급 호위함은 1993년부터 건조가 시작되었으며, 1996년부터 2006년까지 순차적으로 8척이 호주 해군에 취역하였다. 뉴질랜드 해군은 1997년부터 1999년까지 2척이 취역하였다. 현재 안작급은 호주 해군과 뉴질랜드 해군의 주력 전투함으로 활동하고 있다.

호주 해군은 2010년에 대함미사일 방어 능력을 향상하고자 안작급 호위함에 CEAFAR 다기능 레이더, ESSM 함대공 미사일, 하푼 함대함 미사일을 탑재하는 대대적인 성능개량을 실시하였다. 다만 호주 해군과는 달리 뉴질랜드 해군은 CEAFAR 다기능 레이더를 탑재하고 있지 않으며, 취역 당시의 선형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제원

- 함명: 안작급
- 함종: 미사일 탑재 호위함(FFG)
- 만재배수량: 3,810톤
- 전장: 118.0 m
- 전폭: 14.8 m
- 흘수: 4.35 m
- 최대속도: 27노트
- 순항속도: 18노트(디젤엔진 추진)
- 항해거리: 6,000해리/18노트
- 승조원: 191명 (사관 24)
- 주기관: CODOG 방식, GE LM2500 가스터빈 × 1(30,172 마력), MTU 12V 1163 TB83 디젤 엔진 × 2(8,840 마력), 2축 추진
- 무장(미사일): 4연장 하푼(Harpoon) 함대함 미사일 발사기 × 2, 8연장 Mk.41 Mod.5 수직발사기 × 1
- 무장(함포): 5인치(127 mm) 함포 × 1, Mk.15 팰랭크스 CIWS × 1
- 무장(어뢰): 3연장 Mk.32 Mod.5 324 mm 어뢰발사관 × 2
- 방어체계: SRBOC Mk.36 Mod.1 기만발사기 × 4, BAE Nulka 기만발사기 × 4
ESM/ECM: 탈레스 Centaur ESM, 텔레푼켄 PST-1720 ESM
- 레이더: 레이시온 SPS-49(V)8 대공 레이더, CEAFAR 능동식 3차원 레이더(호주 해군), 아틀라스 9600 ARPA 항해레이더, CEAMOUNT 사격통제 레이더(호주 해군)
- 소나: 탈레스 Spherion B Mod.5 대잠 소나, 탈레스 UMS 5424 Petrel 기뢰탐색 소나
- 함재기: S-70B-2(호주 해군)/SH-2G(뉴질랜드 해군) 대잠헬기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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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이재필 | 군사저술가
항공 및 방위산업 분야에 대한 깊은 관심과 실무적 경험을 바탕으로, 군용기와 민항기를 모두 포함한 항공산업의 발전과 역사, 그리고 해군함정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국내 여러 매체에 방산과 항공 관련 원고를 기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