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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의 역사

1999년 6월, 제34대 미 육군참모총장으로 취임한 일본계 미국인 장성인 에릭 신세키(Eric Shinseki) 대장은 냉전이 종식되면서 ‘세계경찰’로서의 미국의 역할이 비약적으로 확장되었다고 보았다. 특히 미·소 간의 양극체제가 끝남과 동시에 국가 대 국가 간 분쟁은 줄어든 반면, 지역 단위의 소규모 분쟁은 반대로 증가하기 시작했기 때문에 전략적으로 빠른 전개가 가능하고 도심지 전투 수행에 유리한 군대가 되도록 미군을 경량화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신세키 총장은 미래 전투체계를 설계하기 위해 ‘목표 지향 군대(Objective Army)’ 계획을 수립했으며, 이를 통해 미군을 전체적으로 개혁하여 항상 적정 수준의 전투 수행 능력을 유지하고, 기갑 및 항공 자산을 확충하며,경량화되었지만 공격력과 생존력은 증가한 군으로 재설계하고자 했다. 이 계획의 핵심은 현존 전력(legacy force)의 중장갑 부대와 경장갑 부대 사이의 ‘빈 여백’을 메운다는 의미를 담아 ‘잠정 전력 여단전투단(IBCT, Interim-Force Brigade Combat Team)’으로 명명한 기동부대를 창설하는 것이었다. 신세키 총장은 이를 통해 기술적으로 향상되고, 즉각적인 전개가 가능하며, 작고 가볍지만 강한 화력을 갖춘 여단을 편성하고자 했다. 이를 위한 ‘잠정 전력 장갑차(IAV, Interim Armored Vehicle)’는 8륜형 장갑차로 개념이 잡혔으며, 민간 분야에서 이미 완성시킨 차량을 도입한 후 각 차량에 1개 보병분대를 편성하기로 계획되었다.

이 ‘목표 지향 군대’ 개념을 완성하기 위해 획득 사업을 개시한 미 육군은 2000년경 잠정 전력 장갑차(IAV) 사업을 발주했다. IAV 사업은 미 육군이 진행 중이던 미래전투체계(FCS, Future Combat Systems) 사업을 통해 개발될 경량형 기동장갑차가 완성될 때까지만 운용할 임시 차량을 도입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FCS 사업은 지지부진하게 진행되다가 2009년에 전면 백지화되어버렸다. 미 육군은 2000년 11월에 제네럴 다이내믹스 랜드 시스템즈(General Dynamics Land Systems)-제네럴 모터스 디펜스 캐나다(General Motors Defense Canada)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군은 컨소시엄이 제안한 스위스 모바크(MOWAG) 사의 8x8 피라냐(Piranha)-IIIH에 기반한 LAV III(3세대 LAV)의 파생형 설계를 채택한 뒤 2002년 2월 27일 플로리다 주의 포트 로더데일(Fort Lauderdale)에서 명명식 행사를 가졌다. IAV는 제2차 세계대전 때 명예 대훈장(Medal of Honor)을 수훈한 스튜어트 스트라이커 (Stuart S. Stryker) 일병과 베트남에서 명예 대훈장을 수훈한 로버트 스트라이커(Robert F. Stryker) 상병의 이름이 헌정되어 ‘스트라이커(Stryker)’ 장갑차로 명명되었다.

미 육군은 최초 6개의 스트라이커 여단전투단(SBCT, Stryker Brigade Combat Team)을 창설하고, 총 2,112대의 스트라이커 차량을 배치했다. 미 육군 스트라이커 여단전투단은 전 세계 어디든 96시간 안에 전개가 가능하며, 1개 사단 규모일 경우 120시간, 5개 사단은 30일 안에 전개가 가능하다. 현재 1개 스트라이커 여단전투단은 병력 약 4,500명과 스트라이커 차량 300대 규모로, 3개 스트라이커 보병대대, 1개 기병수색대대, 1개 야전포병대대, 1개 여단 공병대대와 여단 지원대대로 구성되어 있다. 미 육군은 제2사단 3여단과 제25사단 1여단을 시작으로 스트라이커 여단전투단 편성에 들어갔으며, 주로 태평양 지역에 집중하여 알래스카 주 포트 웨인라이트(Fort Wainwright)의 제172보병여단, 루이지애나 주 포트 포크(Fort Polk)의 제2기갑기병연대, 하와이 주 스코필드 배럭스(Schofield Barracks)의 제25사단 2여단, 펜실베이니아 주방위군 제28기계화사단 56여단이 스트라이커 여단전투단으로 재편되었다.

스트라이커 여단전투단은 특히 도심지 전투에서 효과를 발휘하고 있으며, 2003년 이라크 자유작전(OIF, Operation Iraqi Freedom)을 통해 그 진가가 검증되었다. 지금도 스트라이커 여단전투단은 주로 미 본토 위주로 배치되어 있으나, 필요 시에는 전세계 어디든지 즉시 전개하여 기갑자산에 준하는 전투력을 제공하는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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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

보병수송장갑차(ICV, Infantry Carrier Vehicle)로 분류되는 스트라이커는 기본적으로 APC(Armored Personnel Carrier)나 IFV(Infantry Fighting Vehicle)와 동일한 병력 수송 임무를 수행하며, 병력이 하차하여 전투에 들어갈 시 하차시킨 보병 분대에게 화력을 지원한다. 스트라이커에는 350마력 디젤엔진이 탑재되어 있으며, 중량 대비 출력이 우수하여 고속주행과 기동이 가능하다. 스트라이커는 통상 4개의 차륜으로 운행하지만, 필요 시 8개의 차륜을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최대 시속 60km까지 주행할 수 있고, 약 200리터의 연료로 최대 530km의 거리를 달릴 수 있다. 각 타이어에는 런플랫(run-flat) 타이어가 장착되어 있어 피격 등으로 바람이 빠지더라도 바퀴 모양의 틀이 유지되어 몇 킬로미터 정도는 저속으로 주행이 가능하다. 또한 차량 타이어의 압력을 도로 지형에 따라 변화시킬 수 있어 주행 지형에 필요한 압력을 자동으로 넣거나 뺄 수 있다. 스트라이커 장갑차는 한 대의 중량이 20톤 미만인 데다 차체 크기도 약 7m x 3m 공간 안에 들어갈 수 있어 C-130 수송기로도 수송이 가능하다.

필수 탑승 인원은 운전수와 포수 단 2명이며, 후방에는 완전무장한 1개 보병 분대(9명 기준)가 탑승할 수 있고 장비의 수납이 가능하다. 기본적으로 탑승원의 승하차는 차체 후방의 대형 램프를 통해 이루어지지만, 차체 상부에 여러 개의 해치를 설치해 승차 중에도 밖을 내다보며 전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차체 상부 또한 의도적으로 평평하게 설계해 필요에 따라 여러 가지 물건을 차체 상부에 얹어놓고 이동할 수 있다.

차량의 외부 장갑은 모두 급격한 경사각이 적용되어 경사 장갑 효과로 탑승인원과 주요 내부 장비를 보호한다. 또한 스트라이커의 차체는 고경질 강철(high-hardness steel)로 이루어져 있어 차체 전면부 장갑의 경우 14.5mm탄을 방어할 수 있으며, 나머지 부분은 7.62mm탄까지 방어가 가능하다. 또한 옵션 형태로 볼트온(bolt-on: 볼트로 고정하는 방식)식 세라믹 장갑을 덧댈 수 있어 14.5mm탄뿐만 아니라 철갑탄, 152mm탄도 막아낼 수 있다. 아프가니스탄 전쟁 중에는 도로상의 급조폭발물(IED, Improvised Explosive Device)의 공격으로 차체 하단부가 피해를 입자, 폭발력을 차체 양 옆으로 흘려버릴 수 있도록 V자형 바닥 장갑을 덧대어 개량했다. 운전석은 차량 전면부 왼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파워팩을 운전석 오른쪽에 위치시켜 관통 당할 경우에도 엔진이 방어체계의 일부가 되도록 설계했다.

차내의 장비와 계기는 전면 디지털화되어 있으며, 인터랙티브(interactive) 방식의 전장 지도가 들어있어 차량 간, 지휘소 간 실시간 전장 정보 교환이 가능할 뿐 아니라 표적 정보와 자신의 위치를 우군과 공유할 수 있다. 스트라이커는 엔진 소음을 최소화해 음향 특징(acoustic signature)을 줄였으며, 도랑 등에 빠질 경우를 대비해 자체 전개 및 자체 복구 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한 차체가 작고 장갑이 두텁고 돌파력이 우수해 시가전에 투입되더라도 벙커나 건물 벽 등을 그대로 돌파할 수 있어 제병 협동전에서도 속도가 빠른 타 군 및 장비와 발을 맞추는 데 무리가 없다.

스트라이커 장갑차는 주로 30mm 기관포 등을 주무장으로 쓰고 있으나, 파생형인 스트라이커 기동포체계(MGS, Mobile Gun System)는 105mm 강선포와 12.7mm 기관총을 설치한 포탑(turret)을 설치해 소련의 2세대 전차 등 간단한 기갑자산에 대한 대적이 가능하다. 포탄은 자동급탄장치로 장전되며, 차체와 포탑이 낮아 거의 모습을 노출시키지 않은 상태로 사격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갖는다. 또한 대다수의 무장은 탑승원이 굳이 외부로 나가지 않고도 차량 내부에서 사격할 수 있도록 콩스버그(Kongsberg) 사의 원격무기거치대(RWS, Remote Weapon System)에 설치하여 생존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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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용 현황

현재 스트라이커 장갑차는 미 육군에서만 운용 중이며, 2014년 말까지 총 4,466대가 미군에 인도되었다. 현재 미 육군 예하 7개, 주 방위군 예하 2개 부대를 포함해 총 9개의 스트라이커 여단전투단이 편성되어 있다.

● 미 제1기갑사단 제1스트라이커 여단전투단: 텍사스 주 포트 블리스(Fort Bliss) 주둔 중
● 미 제2보병사단 제1스트라이커 여단전투단: 평시 제7보병사단 행정 통제를 받는다. 부대 전환 전까지는 미 제2보병사단 3여단이었으며, 경기도 파주의 캠프 헨리(Camp Henry)에 있었으나 스트라이커 여단전투단 전환 후 사령부를 미 워싱턴 주의 포트 루이스(Fort Lewis)로 이전했다.
● 미 제2보병사단 제2스트라이커 여단전투단: 현존하는 9개 스트라이커 여단전투단 중 마지막으로 창설되었으며, 2005년 미 제2보병여단에서 2여단전투단(보병)으로 전환했다가 스트라이커 여단전투단이 되었다. 최초에는 동두천의 캠프 호비(Camp Hovey)에 주둔했으나 스트라이커 여단전투단으로 전환 후 워싱턴 주의 포트 루이스로 이전했다.
● 미 제4보병사단 제1스트라이커 여단전투단: 콜로라도 주 포트 카슨(Fort Carson)에 주둔 중이다.
● 미 제25보병사단 제1스트라이커 여단전투단: 미 알래스카 육군 예하에 있으며, 알래스카 주 포트 웨인라이트(Fort Wainwright)에 주둔
● 미 제2스트라이커 기병연대: 미 유럽 육군 산하에 있으며, 독일 필제크(Vilseck)의 로즈 배럭스(Rose Barracks)에 주둔 중
● 미 제3스트라이커 기병연대: 미 제3군단 예하이며, 텍사스 주 포트 후드(Fort Hood) 주둔 중
● 펜실베이니아 주 방위군 제28보병사단 제56스트라이커 여단전투단: 2008년 9월 미시시피 주 캠프 쉘비(Camp Shelby)에서 창설되었으며, 같은 해 말 쿠웨이트를 거쳐 이라크로 파병되었다가 2009년에 뉴저지 주 맥과이어-딕스-레이크허스트(McGuire-Dix-Lakehurst) 합동기지로 귀환했다.
● 워싱턴 주 방위군 제2사단 제81스트라이커 여단전투단: 2016년 9월부터 기갑부 여단에서 스트라이커 여단전투단으로 개편되었으며, 개편 완료 후인 2016년 12월부터 미 제7사단에서 제2사단으로 소속이 변경되었다. 사령부는 워싱턴 주 시애틀(Seattle)에 있다.

미국은 이스라엘, 캐나다, 리투아니아 등에 스트라이커 장갑차 해외 수출을 타진했다가 실패했지만, 2016년 말 페루 육군이 개량된 스트라이커 장갑차를 약 6억 6,800만 달러로 도입하기를 희망해 미 국방안보협력국(DSCA, Defense Security Cooperation Agency)이 의회에 스트라이커 장갑차178대 수출 허가를 얻어놓은 상태다. 하지만 페루 국방부는 2017년 예산에 스트라이커 도입 예산을 배정하지 않았다고 밝혀 실제 도입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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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생형

스트라이커는 단일 차대를 이용해 기능별 운용이 가능한 10개 이상의 파생형을 자랑한다. 아래 형상 중 총 8개 형상이 현재에도 양산 중이다.

● M1126 보병수송차(ICV, Infantry Carrier Vehicle): 가장 기본 사양의 스트라이커. 기본무장으로 12.7mm 브라우닝 기관총, 40mm Mk. 19유탄발사기나 M240 기관총이 설치되었으며, 총 9명의 완전군장한 분대 병력을 수송시킨 뒤 이들의 하차 전투를 지원할 수 있다.

● M1126 ICV-S(ICV-Scout): M1126 ICV의 기갑정찰용 사양. 장거리 고급 정찰(LRAS) 시스템이 탑재되어 있다.

● M1127 정찰차(RV, Reconnaissance Vehicle): 스트라이커 부대의 기동 간 적 위협을 사전에 예측하여 소속 여단의 ‘기동의 자유’를 보장하는 임무를 맡는다. 정찰/감시/표적획득(RSTA, Reconnaissance, Surveillance and Target Acquisition) 대대가 사용하며, 전장 위를 돌아다니며 실시간 상황 인지를 위한 실시간 정보수집과 감시임무를 수행한다.

● M1128 기동포 체계(MGS, Mobile Gun System): M1 에이브럼스(Abrams) 전차 주포의 소형 버전인 105mm M68A1E4 강선포를 장착한 차량. 7.62mm 동축식 기관총과 전차장용 12.7mm 기관총, M6 연막발사기가 장착되어 있다.

● M1129 박격포수송차(MC, Mortar Carrier): 솔탐(Soltam) 사의 120mm 무반동체계(RMS, Recoil Mortar System)가 장착된 차량. 차폐제가 발라져 있고, HE탄, 조명탄, 연막탄, 정밀유도탄, DPICM 클러스터 폭탄 등을 사용할 수 있다.

● M1130 지휘차(CV, Command Vehicle): 통신장비와 전투 수행 간 결심 수립을 위한 데이터 통제 기능을 갖고 있다. 항공기와도 데이터 교신이 가능하며, 여단 본부당 3대, 대대 본부당 2대, 보병 중대당 2대씩 배치되어 있다. 2015년부터는 최신형 WIN-T Inc 2(Warfighter Information Tactical Increment 2) 네트워크 통신장비를 장착한 차량이 실전 배치되고 있다.

● M1131 화력지원차(FSV, Fire Support Vehicle): 4대의 전투용 비문 무전기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으며, 표적 획득, 식별 및 추적, 표적 지정 정보 등을 자동으로 사격 부대에 전송할 수 있다.

● M1132 공병분대차(ESV, Engineer Squad Vehicle): 부대의 이동성 확보와 제한적인 적의 대기동 지원을 위한 차량. 적 장애물 제거와 도로 가설,지뢰 제거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 M1133 의무후송차(MEV, Medical Evacuation Vehicle): 부상 병력의 긴급의무후송(MEDIEVAC)용 차량. 여단급에서 대대 의무시설 역할을 하며, 심각한 부상이나 전문 외상을 치료할 수 있다.

● M1134 대전차유도미사일차(ATGM, Anti-Tank Guided Missile Vehicle): 토우(TOW) 미사일이 장착되어 여단 보병을 지원하며, 전차포 유효사거리 밖 기갑자산에 대한 대전차 공격을 실시한다.

● M1135 화생방정찰차(NBC-RV, NBC Reconnaissance Vehicle): 2004년부터 인도가 시작된 화생방 방호용 형상. 차량의 탐지기를 통해 자동으로 오염 정보를 수집하며, 항법장비와 기상관측장비를 이용하여 화생방 위험신호를 후속 부대에 전파한다.

● XM1296 드래군(Dragoon) ICV: 시제차량으로, 기본 스트라이커 차체에 30mm 기관포를 설치한 포탑(turret)을 얹어 화력을 증가시켰다.첫 시제차량은 2016년 10월 27일에 출고되었으며, ‘용기병(龍騎兵)’이라는 별칭처럼 기동성과 화력을 동시에 증강하여 대전차 무기의 지원을 받는 적 기갑자산을 상대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 이중 V형 바닥 차체(Double V-Hull): 아프가니스탄 전쟁 참전 후 기존 스트라이커 설계가 급조폭발물(IED) 공격에 취약하다는 지적에 따라 적용된 차체 하부 강화판. 차체 하부 쪽 장갑에 각을 넣어 포탄 공격을 받을 시 튕겨낼 확률을 높임과 동시에 폭발 시 발생하는 열을 동체 바깥쪽으로 흘려내도록 고안한 설계다. V자형 차체 설계를 적용한 경우 차량 명칭 뒤에 ‘V’를 하나 더 붙였기 때문에 ‘이중 V자 차체(Double V-Hull)’로 명명했다. 총 7개의 차량 형상 하부에 V자 설계가 적용되었으며, M1256 ICVV(보병수송차), M1252 MCVV(박격포수송차), M1255 CVV(지휘차량), M1251 FSVV(화력지원차), M1257 ESVV(공병분대차), M1254 MEVV(의무후송차), M1253 ATVV(대전차유도미사일차)가 이에 해당한다. 여기에서 빠진 M1127 정찰차, M1128 이동포 차량, M1135 화생방정찰차에는V자 설계가 적용된 차량이 존재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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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원

- 제작사: 제네럴 다이내믹스 랜드 시스템즈(General Dynamics Land Systems)
- 필수 인원: 2명
- 탑승 가능 인원: 9명
- 전장: 6.95m
- 전고: 2.64m
- 전폭: 2.72m
- 중량: 18.16톤(ICV), 20.69톤(MGS)
- 장갑: 14.5mm 포탄이나 152mm 공중폭발탄 방어 가능, 추가 장갑 설치 가능
- 주무장:
  └ ‘프로텍터(Protector)’ M151 원격무기거치대(RWS) 설치식 무기 
  └ 1 x 12.7mm 브라우닝(Browning) M2 공랭식 중기관총
  └ 1 x 40mm SACO Mk. 19 자동유탄발사기(AGL) 
  └ 혹은 1x 30mm Mk44 부쉬매스터(Bushmaster) II 기관포
  └ 4 x M6 연막탄 발사기
- 부무장: 
  └ 1 x 12.7mm M2 공랭식 기관총, 1 x 7.62mm M240 다목적 기관총 
  └ ‘드래군(Dragoon)’ 형상 무장(포탑 설치)
  └ 1 x 30mm Mk44 기관포
  └ 1 x 7.62mm M240 동축식 기관총 
  └ 1 x 12.7mm M2 중기관총
- 기타 방호 체계: 화생방 방호 체계 적용
- 엔진: 350마력 캐터필러(Catapillar) C7 디젤엔진
- 서스펜션: 8 x 8 차륜식
- 항속거리: 500km
- 최고속도: 시속 100km(62mph)
- 총 양산 대수: 5,000대 이상
- 대당 가격: 511만 달러(2016년 기준,인플레이션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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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윤상용 | 군사 칼럼니스트
예비역 대위로 현재 한국국방안보포럼(KODEF) 연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미국 머서스버그 아카데미(Mercersburg Academy) 및 서강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으며, 동 대학 국제대학원에서 국제관계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육군 통역사관 2기로 임관하여 육군 제3야전군사령부에서 군사령관 전속 통역장교로 근무했으며, 미 육군성에서 수여하는 육군근무유공훈장(Army Achievement Medal)을 수훈했다. 주간 경제지인 《이코노믹 리뷰》에 칼럼 ‘밀리터리 노트’를 연재 중이며, 역서로는 『명장의 코드』, 『영화 속의 국제정치』(공역), 『아메리칸 스나이퍼』(공역)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