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캣과 이글중 어느 기종이 더 강력한가 논란이 되던 시절 정치적인 이유로 톰캣과 이글이 서로 싸우지 않았는데 그걸 깨고 이글에게 쌈걸어서 승리했던게 미해군 톰캣이었는데 지금은 그저 슈퍼슬로우호넷
톰캣71|
2015-09-27 |추천0
톰캣빠 일인으로 톰캣이 돌아온다면야 정말 반가운 일이죠...ㅋㅋ
efking|
2015-09-18 |추천0
어째든 미군은 지금 큰 딜레마에 빠진건 확실합니다.
무서운 속도로 빠르게 기술력으로 따라오는 전세계의 잠재적 적성국가들을 효과적으로 제압하기 위해서는
항상 한걸음, 아니 두세걸음 먼저 더 멀리 나아가야 세계 패권을 거머쥐는데 어려움이 없을텐데...
이게 가면 갈수록 개발은 점차 어려워지고, 개발이나 양산 및 유지 비용은 비용대로 하늘 높은줄 모르고
치솟고 있으니... 자신들의 입맛대로 마음껏 개발해 운용했던 미해군과 미공군이
어려움에 처한 것은 분명한것 같습니다.
efking|
2015-09-18 |추천0
어찌보면 톰켓은 주로 본토에서 멀리 떨어진 전장에서 써야할 미해군의 기체이었고,
이글은 주로 본토를 지켜야하는 미공군의 기체였던만큼, 두 기체가 비슷하게 생겼다고는 하나
그 특성이 엄연히 다른바, 둘을 평행 비교하는건 무리라 생각합니다.
efking|
2015-09-18 |추천0
하지만 그런 톰켓도 소련을 주적으로 삼아 제공 요격 임무에 특화되었던 기체였기에
소련이 무너지고 전쟁 양상도 크게 바뀌게 되면서 단순히 공대공 임무에만 뛰어난 기체보다는
공대공 임무는 물론, 공대함과 공대지 임무까지도 소화할 수 있는 멀티롤 기체가 필요했었기에
한 시대를 풍미했던 톰켓은 박물관으로 가야했었슴니다.
물론 현대에 이르러 엄청나게 뛰어오른 전투기 개발과 양산 비용의 부담으로 인해
과거 공대공, 공대함, 공대지, 공대잠 임무들에 각각 특화된 기체들을 개발해 운용했던 것과 달리
하나의 기체로 모든 임무를 소화할 수 있게 함으로서 비용을 절감하려 했던거죠.
더구나 톰켓은 대형 기체답게, 또 강력한 엔진덕에 엄청난 연료량을 소모하는등,
유지비용이 너무나 비쌌기 때문에 톰켓의 퇴역은 어쩔 수 없는 수순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외에도 5세대 스텔스 시대를 맞이한 지금, 엄청나게 큰 기체로 인해 적 레이더에게 쉽게 포착된다는
단점도 안고 있었죠.
톰켓이 기동성이 떨어진다라고 하시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개발 당시 미국은 베트남전에서 미사일만 믿고 기총조차 장착하지 않은 대형 기체의 F-4 팬텀을 투입했다가
근접전에서 호되게 당했던지라, 차기 함재기인 톰켓의 개발시, 역시나 대형 기체임에도 불구하고
기동성을 최대한 끌어올려 개발했기 때문에 나름 기동성은 어디에 내놔도 뒤쳐지지 않았습니다.
톰켓이 미해군에게 사랑받은 이유는
당시로선 300km라는 놀라운 거리의 탐색력을 가진 AN/AWG-9 레이더를 통해
매우 먼 원거리에서 적을 먼저 발견할 수 있었으며(그래서 이란은 미국과의 관계가 끊긴뒤에도
F-14를 전투 임무보다는 소형 조기경보기 역활로서 정찰 초계 임무등에 투입하는 일이 비일비재했죠)
또 이렇게 원거리에서 발견한 적을 사거리 약 185km라는, 역시 당시로선 엄청난 사거리를 가진
AIM-54 피닉스 미사일 덕분에 본격적인 BVR을 실현시킬 수 있었슴니다.
또한 대형기체답게 많은 연료량을 탑재할 수 있었기에 매우 오랜 시간동안 작전에 투입될 수 있었고
그만큼 작전반경 또한 매우 넓었습니다.
즉, 미해군은 톰켓을 통해 항모전단의 작전 영역등의 영향권역을 매우 넓게 늘릴 수 있었기에
큰 사랑을 받았던 것 같습니다.
더구나 당시로선 미사일들의 정확도가 비교적 매우 떨어지는 것이 일반인데 반해
피닉스 미사일은 톰켓의 일루미네이터 유도, 즉 톰켓의 레이더로 목표를 조준하고 미사일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근접 접근한뒤, 약 17km 이내로 목표물이 들어오면 비로소 자체 레이더로서 목표물을 찾아
명중시켰기에, 185km라는 엄청난 사거리를 가졌어도 톰켓의 레이더의 도움으로 매우 정확한 편에
속했습니다.
유성11|
2015-09-18 |추천0
탑건에서 보면 F-14는 기체가 크고 선회력이 떨어져서 도그파이팅에서 상당히 쳐지는 것처럼 보이던데, 아무래도 사실에 의거한 거 같고 아마 당시 유일무이 최강 피닉스 미사일을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기체였다는게..
바람의 향기|
2015-09-18 |추천0
톰켓이 승리한 이유가 근접 기동성에서 선회력(날를 펴서)이 우수 해서 승리한 것일까요?
해동성국226년|
2015-09-18 |추천0
미해군은 이제 근접지원만 해주는 형국이죠
레토나(15Tow)|
2015-09-18 |추천0
슈퍼호넷 이후로는 유인기함재기는 아마 개발계획이 없지않을까요
efking|
2015-09-18 |추천1
미해군은 톰캣의 부활보단... 이대로 당분간은 슈퍼호넷으로 버티다가..
라뚱이 C형이 개발 완료되는대로 대충 쓰고... 진짜 신경쓰는건 X-47B 같은 무인기 사업이 아닐까 싶습니다.
즉 이들 무인기로 작전을 하면, 사람보다 더 오래 지치지않고도 정찰 초계 임무를 수행할 수 있고
적과의 교전시에도 사람이 할 수 없는 고기동을 펼치며 두려움없이 적과 교전할 수 있으며...
유인기보다 더 나은 스텔스 성능으로 적의 지상 목표물을 타격할 수 있으니...
굳이 엄청난 돈이 들어갈 제3의 함재기를 또 만들어 내느니, 거의 완성 단계에 이른 무인기 개발에
총력을 기울여 보는게 더 이득 아닐까 싶습니다.
이라이쟈|
2015-09-18 |추천0
FELIX님 미해군이 폭탄셔틀로 전락했다니요..
a-6 퇴역이후 f-14봄캣마져 퇴역하자.. 말벌 항속거리 딸려서 손가락만 빨고 있는게 벌써 오래전 일이랍니다.. 미해군 옛날 그 미해군이 아니랍니다..
이라이쟈|
2015-09-18 |추천0
톰캣빠라.. 관련 자료를 기웃거린적이 있죠..
http://blog.naver.com/minkyummi/220134067616
ast-21 사업으로 톰캣의 개수형인데 D형과 다르게 스탤스 설계등 전혀 새로운 기체로 재설계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톰캣개수사업이죠..
제가 볼땐 f-22해군형 같이 생긴것에 가변익만 단거 같아서 외관에 실망했지만..
a-12 어밴져처럼 사라진 사업입니다..
정확히 말하면 더 저렴했던 슈퍼호넷사업에 밀려서 증발한 사업이죠..
4.2|
2015-09-17 |추천0
1번그림은 누가봐도 톰캣이고 2번 그림은 호넷변형같은데요.
미해군이 욱하지 말길바라지만 이런저런이유 붙여서 35를 팽시키고 톰캣사이즈의 스텔스기를 만든다면...
전에 한번 발로 그린 그림 올린적이 있지만 특유의 엔진사이의 갭을 이용해서 무장창 만들면 랩터보다 더 들어갈것같은데요.
FELIX|
2015-09-17 |추천2
톰캣과 이글중 어느 기종이 더 강력한가 논란이 되던 시절 정치적인 이유로 톰캣과 이글이 서로 싸우지 않았는데 그걸 깨고 이글에게 쌈걸어서 승리했던게 미해군 톰캣이었는데 지금은 그저 슈퍼슬로우호넷
FELIX|
2015-09-17 |추천0
톰캣이후로 미해군항공대는 미공군과 달리 저강도분쟁에서 폭탄셔틀로 전락한듯.. 과거 미공군과 전투기경쟁하던 미해군이었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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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9]
톰캣71 | 2015-09-27 | 추천 0
efking | 2015-09-18 | 추천 0
무서운 속도로 빠르게 기술력으로 따라오는 전세계의 잠재적 적성국가들을 효과적으로 제압하기 위해서는
항상 한걸음, 아니 두세걸음 먼저 더 멀리 나아가야 세계 패권을 거머쥐는데 어려움이 없을텐데...
이게 가면 갈수록 개발은 점차 어려워지고, 개발이나 양산 및 유지 비용은 비용대로 하늘 높은줄 모르고
치솟고 있으니... 자신들의 입맛대로 마음껏 개발해 운용했던 미해군과 미공군이
어려움에 처한 것은 분명한것 같습니다.
efking | 2015-09-18 | 추천 0
이글은 주로 본토를 지켜야하는 미공군의 기체였던만큼, 두 기체가 비슷하게 생겼다고는 하나
그 특성이 엄연히 다른바, 둘을 평행 비교하는건 무리라 생각합니다.
efking | 2015-09-18 | 추천 0
소련이 무너지고 전쟁 양상도 크게 바뀌게 되면서 단순히 공대공 임무에만 뛰어난 기체보다는
공대공 임무는 물론, 공대함과 공대지 임무까지도 소화할 수 있는 멀티롤 기체가 필요했었기에
한 시대를 풍미했던 톰켓은 박물관으로 가야했었슴니다.
물론 현대에 이르러 엄청나게 뛰어오른 전투기 개발과 양산 비용의 부담으로 인해
과거 공대공, 공대함, 공대지, 공대잠 임무들에 각각 특화된 기체들을 개발해 운용했던 것과 달리
하나의 기체로 모든 임무를 소화할 수 있게 함으로서 비용을 절감하려 했던거죠.
더구나 톰켓은 대형 기체답게, 또 강력한 엔진덕에 엄청난 연료량을 소모하는등,
유지비용이 너무나 비쌌기 때문에 톰켓의 퇴역은 어쩔 수 없는 수순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외에도 5세대 스텔스 시대를 맞이한 지금, 엄청나게 큰 기체로 인해 적 레이더에게 쉽게 포착된다는
단점도 안고 있었죠.
훈스 | 2015-09-18 | 추천 0
편대싸움 아무리 펼쳐도 상대가 자신보다 펀치력이 2배인데, 이글이 들어가다 반만 나가리 되어도 제대로된 싸움 펼치기는 힘들죠.
거기에 저공비행의 메리트는 눈꼽 만큼 찾을수 없는 바다라면 톰캣의 일방이었을듯.
톰캣 조종사는 해면비행이 가능해도 이글 조종사가 가능할것 같지도 않고 말입니다.
efking | 2015-09-18 | 추천 0
개발 당시 미국은 베트남전에서 미사일만 믿고 기총조차 장착하지 않은 대형 기체의 F-4 팬텀을 투입했다가
근접전에서 호되게 당했던지라, 차기 함재기인 톰켓의 개발시, 역시나 대형 기체임에도 불구하고
기동성을 최대한 끌어올려 개발했기 때문에 나름 기동성은 어디에 내놔도 뒤쳐지지 않았습니다.
톰켓이 미해군에게 사랑받은 이유는
당시로선 300km라는 놀라운 거리의 탐색력을 가진 AN/AWG-9 레이더를 통해
매우 먼 원거리에서 적을 먼저 발견할 수 있었으며(그래서 이란은 미국과의 관계가 끊긴뒤에도
F-14를 전투 임무보다는 소형 조기경보기 역활로서 정찰 초계 임무등에 투입하는 일이 비일비재했죠)
또 이렇게 원거리에서 발견한 적을 사거리 약 185km라는, 역시 당시로선 엄청난 사거리를 가진
AIM-54 피닉스 미사일 덕분에 본격적인 BVR을 실현시킬 수 있었슴니다.
또한 대형기체답게 많은 연료량을 탑재할 수 있었기에 매우 오랜 시간동안 작전에 투입될 수 있었고
그만큼 작전반경 또한 매우 넓었습니다.
즉, 미해군은 톰켓을 통해 항모전단의 작전 영역등의 영향권역을 매우 넓게 늘릴 수 있었기에
큰 사랑을 받았던 것 같습니다.
더구나 당시로선 미사일들의 정확도가 비교적 매우 떨어지는 것이 일반인데 반해
피닉스 미사일은 톰켓의 일루미네이터 유도, 즉 톰켓의 레이더로 목표를 조준하고 미사일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근접 접근한뒤, 약 17km 이내로 목표물이 들어오면 비로소 자체 레이더로서 목표물을 찾아
명중시켰기에, 185km라는 엄청난 사거리를 가졌어도 톰켓의 레이더의 도움으로 매우 정확한 편에
속했습니다.
유성11 | 2015-09-18 | 추천 0
바람의 향기 | 2015-09-18 | 추천 0
해동성국226년 | 2015-09-18 | 추천 0
레토나(15Tow) | 2015-09-18 | 추천 0
efking | 2015-09-18 | 추천 1
라뚱이 C형이 개발 완료되는대로 대충 쓰고... 진짜 신경쓰는건 X-47B 같은 무인기 사업이 아닐까 싶습니다.
즉 이들 무인기로 작전을 하면, 사람보다 더 오래 지치지않고도 정찰 초계 임무를 수행할 수 있고
적과의 교전시에도 사람이 할 수 없는 고기동을 펼치며 두려움없이 적과 교전할 수 있으며...
유인기보다 더 나은 스텔스 성능으로 적의 지상 목표물을 타격할 수 있으니...
굳이 엄청난 돈이 들어갈 제3의 함재기를 또 만들어 내느니, 거의 완성 단계에 이른 무인기 개발에
총력을 기울여 보는게 더 이득 아닐까 싶습니다.
이라이쟈 | 2015-09-18 | 추천 0
a-6 퇴역이후 f-14봄캣마져 퇴역하자.. 말벌 항속거리 딸려서 손가락만 빨고 있는게 벌써 오래전 일이랍니다.. 미해군 옛날 그 미해군이 아니랍니다..
이라이쟈 | 2015-09-18 | 추천 0
http://blog.naver.com/minkyummi/220134067616
ast-21 사업으로 톰캣의 개수형인데 D형과 다르게 스탤스 설계등 전혀 새로운 기체로 재설계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톰캣개수사업이죠..
제가 볼땐 f-22해군형 같이 생긴것에 가변익만 단거 같아서 외관에 실망했지만..
a-12 어밴져처럼 사라진 사업입니다..
정확히 말하면 더 저렴했던 슈퍼호넷사업에 밀려서 증발한 사업이죠..
4.2 | 2015-09-17 | 추천 0
미해군이 욱하지 말길바라지만 이런저런이유 붙여서 35를 팽시키고 톰캣사이즈의 스텔스기를 만든다면...
전에 한번 발로 그린 그림 올린적이 있지만 특유의 엔진사이의 갭을 이용해서 무장창 만들면 랩터보다 더 들어갈것같은데요.
FELIX | 2015-09-17 | 추천 2
FELIX | 2015-09-17 | 추천 0
mactruck | 2015-09-17 | 추천 0
eton | 2015-09-17 | 추천 1
삐죽이 | 2015-09-17 |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