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에어쇼 사진 방문기 1편(항공기 90장)
슝슝이 | 2013-10-27 23:01:10
조회 30459 | 추천 0 | 다운로드 8
청주에어쇼를 오늘 오전에 일찍 다녀와서 사진을 편집중입니다.
일단 되는데로 대략 90장 정도를 추려서 올려보고 나머지 사진은 내일 추가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청주에어쇼는 갈까 말까 고민을 참 많이 했습니다.
그러다 어제 저녁에 와이프에게 허락만 받고 나왔다가 혼쭐났네요 ...ㅎㅎㅎ
자고 있길래 아침 7시쯤 그냥 출발했는데 집에 들어오지 말라고...ㅎㅎㅎ
차돌려서 다시 돌아갈뻔 했네요 , 암튼 집이 부천인지라 고민하다가
그냥 자차를 이용해서 청주까지 가기로 했습니다.
7시 출발하면 T맵은 9시 15분쯤 가리키는데
8시 45분쯤 도착한것 같네요
아파트 엘레베이터 타고 내려가면서 카메라 동작확인중...
저의 D7000 인데 주인잘못만나서 아주 고생이 많죠..너무 많이 찍어데서....
뿡카를 타고 한참 달려서 기름도 넣고 출출하여 휴게소 도착....
계속 140 이상씩 밟아 되니 추운데도 열기가 풀풀 납니다.
시간이 없으니 간단히 화장실 후 소세지 하나
제 1 주차장에 주차하고 걸어 가는길 이정표나 거리 이런게 없어서
좀 처음부터 짜증이 남.. 안내병 한테 물으니 2분 걸어가면 된다고 함
나중에 20분걸은후 돌아 가서 때릴뻔 했음
가는길에 부자가 나란히 걸어가는 모습을 보고 기분이 좀 풀렸습니다.
음.... 일단 들어가기 전 부터 기분이 매우 좋지 않았습니다.
에어쇼란 에어쇼는 다 찾아 댕기는데 이번에는 너무 혼잡하고 줄도 개판에 안내도 없고 아무튼 들어가지 전에
난장판입니다.
입장하는곳 주위로 어린이 행사등 하여 줄서는건 좋은데 줄을 구분을 두어야지 뭔 짓인지
모든 줄이 가운데서 다 난장판이 되어 있었음
나올때 보니 심각성을 알았는지 주체측인지 다른곳인지 줄을 좀 잡아 놓기는 했습니다.
여기서 부터 줄을 서서 저기 앞에서 좌측으로 꺽으면 여러개의 gate 가 나오는데 여기 줄 선 사람만 바보였음
암튼 게이트를 통과합니다.
음...들어 가자 마자 또 좌절함....아 1시간 45분을 주유해가며, 통행료 지불해 가며 날라왔는데
볼게 좀 없는것 같은 느낌.... 이 횡한 느낌은 뭐지 (개인적인 의견이니 돌 던지지 마시길)
아이들 체험행사하는 FA50 은 워 그나마 좋은 것인것 같구요
기체가 너무 혹사 당하는게 아닌지 측은하며, 사진찍으러 간 이들의 배려는 없음...
그냥 우리가 알아서 찍어야 한다.
그래도 여러컷 날려 주고 왔습니다.
우리의 토실한 골든이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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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3]
토요일 일요일 모두 다녀온 소감으로 말씀드리면..주차문제는 정말 심각했습니다.
일단 1-2-3주차장으로 구분을 해 놓은 것이 무척이나 잘 못 된 처사였구요.
저는 토요일에 10시쯤 공항 사거리를 통과했습니다. 처음부터 주차장으로 들어가라고 안내하더라구요.
사전에 행사장 코앞에 주차가 가능하다는 정보를 입수한지라..그냥 쭈욱 들어갔습니다.
주차장에 대한 사전공지가 거의 전무했기 떄문에..
청주 공항에 당연히 공항주차장과 길 건너 공지에도 유료 주차장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는 5분안에 행사장에 진입가능했고..행사장 엘지상사 부근에도 주차장이 있었으나 개방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진입도로 공사장 길가에 주차를 했습니다. 툐일에는 잡는 사람이 없었으나
일요일에는 그쪽으로 진입을 하지 못하게 해서 공항주차장에 주차를 했었죠.
즉..대량 2-300대 이상의 차량은 엄한 곳에다가 주차를 해서 수십분을 걸어왔어야 했다는 사실입니다.
에어쇼에 관람온 사람의 절반이상은 유아-저학년 아이들을 손잡고 온 부모들인데..
이 아이들이 보도의 폭이 1.5m내외인 보로를 수많은 인파속에 걸어서 올라오고 있더군요.
게다가 제가 토-일 모두 2시 이후에 나왔는데..나오면서 오창ic 인근까지 갓길에 모두 주차가 되어 있었습니다. 아이들 들어업고 수키로를 걸어서 들어가는 사태에...오후 3시 블랙이글이 마지막 비행이었으나 2시 35분에도 길가는 주차자체도 하지못하고 정체된 차들이 수백미터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블랙이글의 기동은 정말 장관이었습니다.
그리고 설명을 해주시고 사진도 찍어주시는 공군관계자분들도 정말 수고도 많이 하셨고 친절하셨습니다만....진입부의 난잡함과 주차문제...행사 일정에 있으나 빠진 비행들과 명기된 비행순서와 다른 비행순서..그리고 이에 대한 사전 공지가 전무 했다는 것등은 문제가 있었습니다.
xwing | 2013-10-28 | 추천 0
외돌괴 | 2013-10-28 | 추천 0
5thsun | 2013-10-28 | 추천 0
xwing님 f-5 kggb 2발이라고 써있대요.
xwing | 2013-10-28 | 추천 0
특히 각 전투기들은 청주에 있는 기종들이 아니므로 전투기들은 연료통과 간단한 공대공 무장만 달고 청주공항으로 도착하였고, 나머지 무장들은 청주공항내에 원래 보관중이던 모형(및 더미탄)이거나 혹은 차량으로 별도로 수송한게 아닐까 싶습니다.
xwing | 2013-10-28 | 추천 0
xwing | 2013-10-28 | 추천 0
만세보령 | 2013-10-28 | 추천 0
F-5에 인티가 되었습니까?? 라고 묻자..
현장에 있던 하사관은 연료통을 다는 포인트에 장착하여 운영한다..라고 하더군요.
저도 알고 있는 것과 다른데.......그렇게 말했으니 믿어야죠..
daeguug | 2013-10-28 | 추천 0
998FA | 2013-10-28 | 추천 0
그런데 우리군에서 쓰는 기체에 꼭 영어로만 주의 문구를 표시해야만 하는 건가요??
전투기야 그렇다 쳐도 수리온 같은 경우 재해시 대민 지원도 할것인데 테일로터 부분에 영어로 멀리떨어지라고 써논들 나이드신 분들이나 아이들이 얼마나 이해를 할까요?? 이런 표기도 한글과 영어의 병행표기가 필요한듯 느껴지네요.
ahnbong | 2013-10-28 | 추천 0
카드모스 | 2013-10-28 | 추천 0
드라켄35 | 2013-10-28 | 추천 0
부동 | 2013-10-28 | 추천 0
수리온에 볼트가 엄청나네요. 볼트로 도배를 한 느낌!
슝슝이 | 2013-10-28 | 추천 0
슝슝이 | 2013-10-28 | 추천 0
슝슝이 | 2013-10-28 | 추천 0
SnipMooby | 2013-10-28 | 추천 0
5thsun | 2013-10-28 | 추천 0
사진 중 몇장을 다른 사이트에 소개했습니다.
사후 약방문이지만 허락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스티븐 | 2013-10-28 | 추천 0
디지털 카메라는 부지런히 사용해 줘야. 손해를 안봅니다.
안 쓰고 놔두면 2년후면 엄청나게 가격이 추락하기때문에.
30사 수색 | 2013-10-28 | 추천 0
한국국방강화 | 2013-10-28 | 추천 0
행사목적용 즉 전시용도로 구매한거군요........(에어쇼, 군항제,육군은 승리부대 사격쇼)
국민에 보여줄려는 쇼와 전시로해서 돈 벌려는것뿐...........해마다 1년에 대체 몇번을 하는거여
우리의 세금이고 기름 한방울도 안나오는데...훈련용이 아니라 행사용도로 쓰고 있으니 답답...
만세보령 | 2013-10-27 | 추천 0
2년후에 청주에서 다시한다면..주차문제는 고려해야 할 문제입니다.
이미 인터넷 상에는 청주에어쇼 주차가 엘지상사 부근에 대면 바로 입장가능하다고 금요일에 다녀온 분이 댓글 달아 놓은 것이 있었거든요...주차장 들어가지말고 그쪽에 대면 바로 행사장으로 들어간다..라고요..
그런데 금-토-일 통제가 달라서 주차가능지역이 틀려지는 이유는 좀 설명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진입부에 에스칼레이더로 도로 막고 경고등 반짝반짝한다고 헉~!!! 하지는 않으니까요!!!
만세보령 | 2013-10-27 | 추천 1
토요일 일요일 모두 다녀온 소감으로 말씀드리면..주차문제는 정말 심각했습니다.
일단 1-2-3주차장으로 구분을 해 놓은 것이 무척이나 잘 못 된 처사였구요.
저는 토요일에 10시쯤 공항 사거리를 통과했습니다. 처음부터 주차장으로 들어가라고 안내하더라구요.
사전에 행사장 코앞에 주차가 가능하다는 정보를 입수한지라..그냥 쭈욱 들어갔습니다.
주차장에 대한 사전공지가 거의 전무했기 떄문에..
청주 공항에 당연히 공항주차장과 길 건너 공지에도 유료 주차장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는 5분안에 행사장에 진입가능했고..행사장 엘지상사 부근에도 주차장이 있었으나 개방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진입도로 공사장 길가에 주차를 했습니다. 툐일에는 잡는 사람이 없었으나
일요일에는 그쪽으로 진입을 하지 못하게 해서 공항주차장에 주차를 했었죠.
즉..대량 2-300대 이상의 차량은 엄한 곳에다가 주차를 해서 수십분을 걸어왔어야 했다는 사실입니다.
에어쇼에 관람온 사람의 절반이상은 유아-저학년 아이들을 손잡고 온 부모들인데..
이 아이들이 보도의 폭이 1.5m내외인 보로를 수많은 인파속에 걸어서 올라오고 있더군요.
게다가 제가 토-일 모두 2시 이후에 나왔는데..나오면서 오창ic 인근까지 갓길에 모두 주차가 되어 있었습니다. 아이들 들어업고 수키로를 걸어서 들어가는 사태에...오후 3시 블랙이글이 마지막 비행이었으나 2시 35분에도 길가는 주차자체도 하지못하고 정체된 차들이 수백미터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블랙이글의 기동은 정말 장관이었습니다.
그리고 설명을 해주시고 사진도 찍어주시는 공군관계자분들도 정말 수고도 많이 하셨고 친절하셨습니다만....진입부의 난잡함과 주차문제...행사 일정에 있으나 빠진 비행들과 명기된 비행순서와 다른 비행순서..그리고 이에 대한 사전 공지가 전무 했다는 것등은 문제가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