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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여군은 의무복무제다.그렇다고 모든 여성이 무조건 의무적 으로 복무하는 것이 아니고 다양한 병역면제 조항을 두고 있다. 복무기간은 남자는 3년인데 반해 여성은 21개월 복무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여성를 의무복무제로 하는 나라는 이스라엘를 비롯해서 북한이 시행하고 있으며 스웨덴 역시 한 때 검토 한바 있으나 아직 시행하지 않고 있을 정도로 드물다. 제 2차 세계대전시 일시적인 병력보충 차원에서 소련,독일,이스라엘,영국이 여성징병제를 실시 했으며 미국 역시 신중히 검토했으나 반대에 부딪처 실행하지 못했다.
2차 대전시 이스라엘 여군 4,000여 명이 투입되어 영국군에 협조하기도 했으며 주로 통신,의무,기타 여군이 일하기 쉬운 업무를 도운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1942년 5월에 이스라엘 정부는 여성징병제를 합법화 한 이 후 지금까지 존속하고 있으며 남여 평등의 원칙으로 삼기도 한다. 여군은 주로 의무,통신,보병및 탱크병의 조교와 기초훈련 지휘관으로 많이 복무하고 있으며, 약 850종의 군 업무중에서 최근 280여종에 해당하는 업무까지 여군이 배치되어 근무하고 있다고 한다.
이스라엘은 1948년 국가독립 후 주변 아랍국들과의 잦은 마찰과 팔레스타인으로 부터의 공격에 대비하여 군의 여성자원은 필수적이라고 모든 국민들이 공감하고 있다고 한다. 훈련 역시 남자와 동등한 조건에서 받으며, 국가를 위해 대단한 애국심으로 훈련되어 있다고 한다. 이스라엘 여군은 이미 60년이 넘는 전통을 가지고 있으며, 군 복무중 보수도 의무징병제지만 일반 사병이 월 한화 약 150만원의 급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진다.
이스라엘은 여군이 차지하는 비율이 약 30%에 해당하고 있으며, 장성급도 약 15%로, 각 분야에 배출되고 있다. 연령이 18세가 되면 당연히 군대에 입대하는 것으로 인정하고 준비를 하는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참고로 북한은 21세가 되면 여성도 군에 입대한다. 이스라엘은 원래 예비군이 유명하다. 정상적인 복무를 마치고 나오면 먼저 의료보험이 면제되고, 대학에 합격시 등록금 전액을 지원받으며 기숙사가 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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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2006년에서 2009년 까지 이스라엘 국방부의 자료에 따르면 현역 입영대상자의 절반이 면제를 받고 있으며 여성의 경우는 실질적으로 6-70%에 육박합니다.
면제 사유로는 고의적인 병역기피가 대부분이며 이에 국방장관의 명령으로 사설 탐정들을 군이 고용해 병역기피자들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 유대 율법을 근거로 병역면제 신청을 하거나 결혼을 하면 군이 일괄 면제시켜 주는데 현재 실질적으로 종교와 상관없이 병역면제를 신청하거나 위장결혼으로 힌한 병역기피가 문제되고 있습니다.
남성의 경우는 양심에 의한 또는 종교적인 사유의 병역면제는 불가능합니다.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2008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스라엘 신세대들의 심각한 병역기피로 인해 이스라엘군이 붕괴 직전에 처했다고 현 이스라엘의 젊은이들의 국가관을 비판하며 애국심을 호소했습니다.
2007년 병역을 면제받는 방법과 면제 성공자들의 수기가 게시물로 올라오는 병역기피사이트가 이스라엘 젊은이들 사이에 검색1위로 까지 올라 이스라엘을 충격에 빠뜨리기도 했습니다.
총기사고도 높습니다.
가디언이나 데일리 영자를 보시는 분들은 이스라엘내 마피아간의 총격전이나 일반인들 사이의 총기범죄를 심심치 않게 보실 수 있으셨을 것입니다.
올해 이스라엘에서 가장 이슈가 되었던 총기범죄는 동성애가 유대 율법에 반한다는 이유로 유대 근본주의자이자 예비역이었던 범인이 수도 텔아비브의 동성애자 클럽에서 자동소총을 난사해 자국민 수십명을 처형한 사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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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런 심각한 병폐들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군이 유지되고 아랍연합을 상대할 수 있는 이유는 분명 존재합니다.
1. 이스라엘 국내에서는 입영대상자의 절반이 병역기피 등으로 면제되고 있지만 해외에서 이스라엘군 복무를 위해 자원입대하는 유대인들이 적지 않습니다.
이스라엘 국방부는 이들을 위한 모병 홈페이지를 따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2. 둘중 한명은 병역기피를 하지만 다른 한명은 시오니즘을 위해 자발적으로 입대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군을 좌지우지하는 것도 바로 이들 강성 유대근본주의자들이고 반면 이들에 의한 명령불복종과 전쟁범죄도 함께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는 이스라엘 군관계자들이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또 지난 가자전쟁시에 양심선언을 한 장병들에 의해 계속 밝혀지고 있습니다.
3. 미국내 유대인들의 영향으로 인한 미국의 전폭적인 지지와 군사원조가 이스라엘군을 여전히 강군으로 또 호전적인 군대로 유지하게 해주는 것은 상식입니다.
4. 이스라엘군은 군복무를 우리 처럼 단순히 국가에 대한 헌신으로만 치부하지 않고 실질적인 측면에서 현역과 예비역에게 우리와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은 많은 국가적 지원을 합니다.
그 상세한 내용은 제가 에전에 올린 관련 게시물에 나와 있습니다.
5. 현 젊은 세대의 국가관이나 군에 대한 인식은 군의 존재를 뒤흔들만큼 바닥을 치고 있지만.
각료나 공무원에 대한 병역문제는 매우 엄합니다.
내각의 각료는 물론이고 일반 말단 공무원도 현역병으로 복무를 하지 않았으면 임용되기가 거의 불가능합니다.
이는 군복무를 하지 않은 이들에게 나라를 맡길 수 없다는 대중의 확고한 통념때문입니다.
이스라엘의 양면성에 대해 열거해 보았습니다.
본인은 젊은이들을 비교하자면 우리 대한민국의 젊은이들이 이스라엘의 젊은이들 보다 훨씬 투철한 국가관과 사명감을 가지고 있다고 자부합니다.
단 군복무자에 대한 국가적 지원과 공인을 바라보는 대중의 인식에서만큼은 우리가 이스라엘에 비해 한참 뒤떨어졌다는 것은 반드시 인정하고 그들을 본받아야 할 것입니다.
MERKAVANA | 2010-12-25 | 추천 0
꼬장 | 2010-12-24 | 추천 0
훈련받는 사람보다 훈련시키는 사람이 더 적극적인 것 같아 흰소리 못 적겠네요.
다랑어 | 2010-12-24 | 추천 3
2006년에서 2009년 까지 이스라엘 국방부의 자료에 따르면 현역 입영대상자의 절반이 면제를 받고 있으며 여성의 경우는 실질적으로 6-70%에 육박합니다.
면제 사유로는 고의적인 병역기피가 대부분이며 이에 국방장관의 명령으로 사설 탐정들을 군이 고용해 병역기피자들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 유대 율법을 근거로 병역면제 신청을 하거나 결혼을 하면 군이 일괄 면제시켜 주는데 현재 실질적으로 종교와 상관없이 병역면제를 신청하거나 위장결혼으로 힌한 병역기피가 문제되고 있습니다.
남성의 경우는 양심에 의한 또는 종교적인 사유의 병역면제는 불가능합니다.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2008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스라엘 신세대들의 심각한 병역기피로 인해 이스라엘군이 붕괴 직전에 처했다고 현 이스라엘의 젊은이들의 국가관을 비판하며 애국심을 호소했습니다.
2007년 병역을 면제받는 방법과 면제 성공자들의 수기가 게시물로 올라오는 병역기피사이트가 이스라엘 젊은이들 사이에 검색1위로 까지 올라 이스라엘을 충격에 빠뜨리기도 했습니다.
총기사고도 높습니다.
가디언이나 데일리 영자를 보시는 분들은 이스라엘내 마피아간의 총격전이나 일반인들 사이의 총기범죄를 심심치 않게 보실 수 있으셨을 것입니다.
올해 이스라엘에서 가장 이슈가 되었던 총기범죄는 동성애가 유대 율법에 반한다는 이유로 유대 근본주의자이자 예비역이었던 범인이 수도 텔아비브의 동성애자 클럽에서 자동소총을 난사해 자국민 수십명을 처형한 사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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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런 심각한 병폐들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군이 유지되고 아랍연합을 상대할 수 있는 이유는 분명 존재합니다.
1. 이스라엘 국내에서는 입영대상자의 절반이 병역기피 등으로 면제되고 있지만 해외에서 이스라엘군 복무를 위해 자원입대하는 유대인들이 적지 않습니다.
이스라엘 국방부는 이들을 위한 모병 홈페이지를 따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2. 둘중 한명은 병역기피를 하지만 다른 한명은 시오니즘을 위해 자발적으로 입대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군을 좌지우지하는 것도 바로 이들 강성 유대근본주의자들이고 반면 이들에 의한 명령불복종과 전쟁범죄도 함께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는 이스라엘 군관계자들이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또 지난 가자전쟁시에 양심선언을 한 장병들에 의해 계속 밝혀지고 있습니다.
3. 미국내 유대인들의 영향으로 인한 미국의 전폭적인 지지와 군사원조가 이스라엘군을 여전히 강군으로 또 호전적인 군대로 유지하게 해주는 것은 상식입니다.
4. 이스라엘군은 군복무를 우리 처럼 단순히 국가에 대한 헌신으로만 치부하지 않고 실질적인 측면에서 현역과 예비역에게 우리와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은 많은 국가적 지원을 합니다.
그 상세한 내용은 제가 에전에 올린 관련 게시물에 나와 있습니다.
5. 현 젊은 세대의 국가관이나 군에 대한 인식은 군의 존재를 뒤흔들만큼 바닥을 치고 있지만.
각료나 공무원에 대한 병역문제는 매우 엄합니다.
내각의 각료는 물론이고 일반 말단 공무원도 현역병으로 복무를 하지 않았으면 임용되기가 거의 불가능합니다.
이는 군복무를 하지 않은 이들에게 나라를 맡길 수 없다는 대중의 확고한 통념때문입니다.
이스라엘의 양면성에 대해 열거해 보았습니다.
본인은 젊은이들을 비교하자면 우리 대한민국의 젊은이들이 이스라엘의 젊은이들 보다 훨씬 투철한 국가관과 사명감을 가지고 있다고 자부합니다.
단 군복무자에 대한 국가적 지원과 공인을 바라보는 대중의 인식에서만큼은 우리가 이스라엘에 비해 한참 뒤떨어졌다는 것은 반드시 인정하고 그들을 본받아야 할 것입니다.
낙섬 | 2010-12-24 | 추천 0
영길리 | 2010-12-24 | 추천 0
지금 이스라엘은 옛날 이스라엘과는 많이 다른가 봅니다
입대예정자 | 2010-12-24 | 추천 1
후레자식 아서스 | 2010-12-24 | 추천 0
그나마 위안되는 것: 침대가 우리나라 신막사 침대보다 너무 안 좋다!!!!!!
샤를 | 2010-12-24 | 추천 0
단산 | 2010-12-24 | 추천 0
상의도 크고소매단도 치렁치렁하고 멋으로 하는지 궁금합니다.
Adrastea | 2010-12-24 | 추천 0
공병의꽃조립교 | 2010-12-24 |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