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락 직전 팬텀기를 공중 견인해서 착륙시킨 급유기
울프독 | 2016-07-21 00: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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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3년 대서양 횡단 비행을 하던 팬텀 편대중 한기가 엔진에 트러블이 생겨 추력을 잃고 계속 속도와 고도를 잃어갔다. 보다 못한 kc 135기가 재급유 붐대로 팬텀을 연결하여 뉴 펀들랜드 갠더 공항으로 견인해서 추락했었을 운명의 팬텀기를 구출해냈다. 믿기 힘든 이야기지만 월남전에서는 대공포에 피해를 입고 계속 추력을 잃어가던 동료기 팬텀을 뒤에서 밀어주어 가까스로 기지로 귀환하게 했던 사례도 있었던터라 믿음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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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SR-71 | 2016-07-22 | 추천 1
백학산 | 2016-07-21 | 추천 0
devilqoo | 2016-07-21 | 추천 0
공군헌병 | 2016-07-21 | 추천 1
朴正熙 | 2016-07-21 | 추천 0
http://deepstrike.egloos.com/v/2257090
원문
http://www.8tfw.com/pages/pardo.htm
또 다른 흥미로운 이야기는 1952년 9월 15일, 당시 4기의 미그기를 격추기록을 갖고있던 Robbie Risner가 F-86세이버를 몰고 황해건너의 얄루강인근의 화학공장을 폭격하는 F-84썬더제트 편대의 호위임무를 맡고 출격하여 임무를 수행하고 귀환하던중 윙맨이었던 Joseph Logan중위의 세이버가 연료탱크를 피탄당하는 상황이 발생. 이후 Robbie Risner가 세이버의 코로 Joseph Logan중위의 세이버의 꼬리를 밀어서 초도 인근까지 온일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6일뒤 한기를 더 격추하여 Robbie Risner는 에이스가 됩니다.
eton | 2016-07-21 | 추천 0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이 이런거겠죠. 울프독님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