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이벤트...F-15C와 고독한 말년 포수
유성 | 2005-10-24 02:34:01
조회 4783 | 추천 1 | 다운로드 15
사진 : 신인균(유성)
제트 엔진의 에어인데크 속으로 새가 들어가면 비행기 추락한답니다.
그래서 엽총 비슷한것을 들고 새를 쫓는 병사가 있더군요.
에어쇼 가신 분들은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느닷없이 쾅 쾅 소리 나는거요..^^
공보실에서 준비한 활주로 내부 촬영자들이 전부 같은 장소에 있게 됐는데, 저는 톰캣님과 같은 장소에 있어 봣자, 어차피 똑같은 사진만 나올테고, 또 경험 많은 톰캣님이 나보다 훨씬 양질의 사진을 뽑을것이 자명한 일이기에, 따로 부탁을 해서 약200~ 300m쯤 남쪽으로 내려 갔습니다.
약 50m쯤 옆에 이 새 쫓는 병사가 있더군요.
KF-16이 한창 곡예비행을 하고 있을 무렵, 다음 타자인 F-15C가 천천히 활주로로 들어서고 있습니다.
그 모습을 바라보는 이 포수(병사)의 뒷모습이 무척 힘겨워 보입니다.(22일오전비행)
두번째는 오후 비행의 포수 입니다.
군생활.... 저런 멋진 곡예비행도 그냥 일일 뿐이지요....
마지막의 군견은 혼자만 멀리 떨어져 있는 저를 보호, 감시 하기 위해 따라온 군견병과 군견 XX이 입니다.^^
4살난 셰퍼드 인데, 짬밥이 훨씬 딸리는 일병 병사가 시키는 동작들이 짜증나나 봅니다.
사진 찍자고 그래도 "쓰..바... 너혼자 찍어라 짱나 죽것네...." 하는 표정으로 고개를 뺍니다.^^
보직이 뭔지....
4년 짬밥이 1년도 안된 짬밥에게 항상 갈굼을 당하고 살다니.... 군대는 줄 입니다.^^
제트 엔진의 에어인데크 속으로 새가 들어가면 비행기 추락한답니다.
그래서 엽총 비슷한것을 들고 새를 쫓는 병사가 있더군요.
에어쇼 가신 분들은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느닷없이 쾅 쾅 소리 나는거요..^^
공보실에서 준비한 활주로 내부 촬영자들이 전부 같은 장소에 있게 됐는데, 저는 톰캣님과 같은 장소에 있어 봣자, 어차피 똑같은 사진만 나올테고, 또 경험 많은 톰캣님이 나보다 훨씬 양질의 사진을 뽑을것이 자명한 일이기에, 따로 부탁을 해서 약200~ 300m쯤 남쪽으로 내려 갔습니다.
약 50m쯤 옆에 이 새 쫓는 병사가 있더군요.
KF-16이 한창 곡예비행을 하고 있을 무렵, 다음 타자인 F-15C가 천천히 활주로로 들어서고 있습니다.
그 모습을 바라보는 이 포수(병사)의 뒷모습이 무척 힘겨워 보입니다.(22일오전비행)
두번째는 오후 비행의 포수 입니다.
군생활.... 저런 멋진 곡예비행도 그냥 일일 뿐이지요....
마지막의 군견은 혼자만 멀리 떨어져 있는 저를 보호, 감시 하기 위해 따라온 군견병과 군견 XX이 입니다.^^
4살난 셰퍼드 인데, 짬밥이 훨씬 딸리는 일병 병사가 시키는 동작들이 짜증나나 봅니다.
사진 찍자고 그래도 "쓰..바... 너혼자 찍어라 짱나 죽것네...." 하는 표정으로 고개를 뺍니다.^^
보직이 뭔지....
4년 짬밥이 1년도 안된 짬밥에게 항상 갈굼을 당하고 살다니.... 군대는 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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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오은진 | 2005-10-24 | 추천 0
dark | 2005-10-24 | 추천 0
스카이호크 | 2005-10-24 | 추천 0
유성 | 2005-10-24 | 추천 0
안승범 | 2005-10-24 | 추천 0
순간 아~ 얼마나 추웠을까...^^ 다행히 휘날리는 물세례로 피해는 적은듯.
이지구 | 2005-10-24 | 추천 0
구견의 모습이 만지지마 하면서 피하는 모습 같네요...그밑에 부분은 모자이크 처리하시는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