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31]

• 포병솔 | 2016-05-21 | 추천 4

  까치살모님 오해가 많이 있으신듯 한데
  양탄 및 재생은 주기적으로 하는 것이고요.
  탄이 쓰레기라서 하는게 아닙니다.
  
  주로 탄약에 도색을 벗기고 새로 도색하고 검사하는 수준입니다.
  작약 충전물을 교환하거나 하는 것이 아닙니다.

• 길을가다 | 2016-05-22 | 추천 0

  105mm는 탄약의 무게가 가볍고 취급이 용이하다는 장점도 큰 몫을 차지합니다.강원도같은 경우에 산에 만들어진 임도의 상태가 양호할뿐만 아니라 많이 조성되어 있고 어지간한 차량이면 임도를 이용해서 산의 상당한 높이까지 쉽게 접근이 가능합니다.

  

  

• 포병솔 | 2016-05-22 | 추천 1

  아니 그러니까 그게 얼마인건데요.
  뭐 어려운 이야기라고 뱅뱅 돌리세요.
  재생비용 얼마 -> 몇년 수명연장
  신규비용 얼마 -> 몇년 사용비용
  
  년 당얼마 신규 < 재생, 고로 신규가 합리
  
  뭐 이런 논리근거가 있어야죠.
  그냥 본인 주장으로 낫다 하면 뭔가요.

  

  

• 까치살모 | 2016-05-21 | 추천 0

  결론은 당장 들어가는 비용을 아끼기 위한 사업입니다.
  나중에 들어갈 돈은 나중에 생각하는 사업인거죠.
  현제 우리군은 각종 탄약 생산에 천문학적 비용을 사용중입니다.
  이런 천문학적 비용을 사용하고도 원래 목표였던 한달분 탄약 확보는 이미 포기된지 오래되었고
  지금은 반달분 탄약을 치장하는걸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상군은 심한게 거의 모든 무기들이 무기 가격보다 탄약 가격이 더 비싸다는겁니다.
  당연하지만 차륜형 자주포도 탄을 신규로 생산하면 차량 가격보다 탄약가격이 더 많이 듭니다.
  그래서 비용을 아끼기 위해서 어찌보면 언발에 오줌누기를 하는겁니다.
  실제로 여러 사업으로 나뉘어서 각탄약이 생산되고 있어서 그러하지 육해공군을 통털면 수 예산만 수십조입니다.
  거기에 이 탄약을 저장할 온도 습도 조절이 가능한 지하탄약고 까지 어마어마한 규모로 지어 지고 있습니다.
  당연하지만 이것도 다른 예산에 묻고 있죠.
  공개적으로 예산을 진행하면 탄약고의 위치가 들어날수도 있으니까요.
  한마디로 여러 사업에 분산되어서 일반밀매들은 느끼지 못하는것일뿐
  우리는 과거 미군에게 의존하던 치장탄약을 직접치장하기 위해 어마어마한 예산을 쓰고 있고
  이걸 아끼기 위해서 아주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나오는 중입니다.
  천무 다련장을 위해서 천무 전용으로 개발된 탄이 있음에도 MLRS탄을 재생산하겠다는것도 그 일환이고
  105MM차륜형 자주포의 탄을 기존탄을 재생하겠다는것도 이 비용을 아끼기 위한 아이디어죠.
  그러나 저는 최소 105MM탄의 재상은 실질적으로 비용을 아끼는게 아니라고 생각하는겁니다.

  

  

• 까치살모 | 2016-05-21 | 추천 0

  오해가 아니네요.
  예산안이 나오기 전부터 이 사업이 있을거라는건 이미 공표 된 상태에서
  정식 예산이 나온것 뿐이니까요.
  제가 예산안을 찾아 보라는건
  그게 가장 찾기 쉬운 자료라서일뿐입니다.
  이미 몇년전부터 준비되고 알려진 사업입니다.쩝...

  

  

• 포병솔 | 2016-05-21 | 추천 0

  몇번 말씀하시지 말고 전체 예산이 얼마고 몇발을 하는 예산인지 제시하시면 간단하겠네요
  제가 보기엔 오해 같은데요?

  

  

• 까치살모 | 2016-05-21 | 추천 0

  제가 몇번 말합니까
  정비비용이 아니라고요.
  정비 비용을 별도 사업으로 진행해서 별도 예산 책정까지 하나요.쩝....

  

  

• 포병솔 | 2016-05-21 | 추천 0

  6~70%요?
  그럼 105밀리 고폭탄 신규 생산비용이 최소 100만원은 넘을텐데
  재생비용이 60~70만원이라는 이야기인데
  백만발만 해도 6~7천억이 된다는 이야기인가요?
  제가 알기론 정비 비용이 발당 4~5만원 수준인데...

  

  

• 까치살모 | 2016-05-21 | 추천 0

  머 전체 예산만 나와 있어서 탄별 재생비용은 저도 모릅니다.
  다만 제가 아는 상식선에서는 신규 생산대비 6-70% 선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 포병솔 | 2016-05-21 | 추천 0

  재생비용은 얼마고 신규생산비용은 얼마죠?

  

  

• 까치살모 | 2016-05-21 | 추천 0

  포병솔 님 제 말을 잘모 이해하신것 같은데.
  저는 105mm대산에 120mm를 도입하고 120mm탄을 생산하자는 말이 아닙니다.^^
  105mm탄을 재생하지 말고 신규로 생산하자는거죠.

  

  

• 포병솔 | 2016-05-21 | 추천 0

  105밀리 탄약은 약협(탄피)식이라 발사속도(최대분당 10발)도 매우 빠르고
  탄피로 빠져나가는 열도 해결이 되는 편이라 지속발사 속도(분당6발)도 빠릅니다.
  보병부대 직접지원용으로는 아주 괜찮은 편이죠.
  
  박격포보다 공산오차도 상당히 적은편이고요.
  탄두중량도 적당해서 화력도 괜찮고, 포병탄 답게 신관설정도 자유롭고요.
  단순하게 접근시관만 써도 살상력이 엄청나게 증가됩니다.

  

  

• 포병솔 | 2016-05-21 | 추천 0

  글세요 120밀리 박격포탄을 400만발 가량 생산해내는 비용이면
  플랫폼을 뭘 만들던 105밀리 재생산이 싸보이는데요...
  
  합참과 방사청이 그리 바보일까요.
  산업공학에서 이용하는 온갖 방법으로 비용 고려해서 결정했겠죠.
  
  결국엔 돌고 돈다고 105밀리 재생이 안되는 시점에 가면
  결국에 120밀리 탄도 재생 주기가 돌아올텐데요.
  돈은 결국 드는 거죠.

  

  

• 까치살모 | 2016-05-21 | 추천 0

  결론은 현대의 무기도입은 무기를 도입하는 비용만을 단순하게 계산하는것이 아니라
  무기를 도입해서 퇴역할때까지의 수명주기비용을 따지는게 기본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105mm차륜형 장갑차를 도입함에 있어서
  구형탄을 재생하는것이 지금 당장은 적은 돈이 들어가지만
  105mm차륜형 장갑차의 퇴역할때까지의 수명주기 비용을 보면 오히려 돈이 더 들게 되는거라 저는 생각하기 때문에 반대하는겁니다.

  

  

• 포병솔 | 2016-05-21 | 추천 0

  게다가 베어링 없는 순수고폭 120밀리 박격포탄하고 155밀리 곡사포탄하고
  가격차이도 얼마 안나는데다가 신관류도 동일계열로 혼용사용해서
  전체 발사 비용도 얼마 안납니다.
  위력은 꽤 많이 차이나죠...

  

  

• 포병솔 | 2016-05-21 | 추천 0

  세열탄약에 들어가는 파편가격이 상당해서 가성비를 떨어뜨리죠...
  박격포탄이나 곡사포탄에 들어가는 파편용 볼베어링은 재료에 따라
  다르지만 대략 가격이 20~150원 정도 합니다.
  
  60~80원짜리는 되야 쓸만하다는 평이구요.
  탄약에 만개만 들어가도 가격이 60~80만원 올라가는 겁니다.
  
  남아공 105밀리 복합추진탄에는 정말 만개 더 들어가고요.
  155밀리 만큼 살상력 있다고 광고해도 실제로 가격이 155밀리 몇배라
  사용하는 국가는 남아공 제외하고 없다시피 합니다.

  

  

• 까치살모 | 2016-05-21 | 추천 0

  정확히 말하면 볼 베어링을 너은 탄은 일반 탄에 비해서 동일구경대비 3배 이상의 가격입니다.

  

  

• 까치살모 | 2016-05-21 | 추천 0

  포병솔님 그건 볼베어링이 들어가는 탄을 이야기 하는겁니다.
  순수하게 폭약만 들어가는 120mm박격포 탄은 105mm탄보다 약간 위력이 좋은 수준에 불과합니다.
  그런데 파편물질로 볼베어링을 포함시킨 탄들은 파편의 비산거리가 늘어나서 살상반경이 늘어나서
  155mm탄과 비슷한 위력이라고 이야기하는겁니다.
  그런데 남아공에서 개발한 105mm탄같은 경우는 볼베어링이 포함된 탄으로
  특히 105mm탄에 적합한 베어링의 크기를 찾아내서서 105mm탄이면서도 155mm탄에 준하는 살상반경을 내고 있습니다.
  결론은 120mm박격포가 105mm포다 위력이 높은게 아니라
  120mm박격포의 신형탄이 105mm의 구형탄보다 위력이 높은거죠.

  

  

• 포병솔 | 2016-05-21 | 추천 0

  생각외로 120밀리 박격포탄이나 155밀리 곡사포탄이나 가격차이는 얼마 안납니다.
  사거리상으로 대략 5km까지는 기존박격포가10km까지는 105밀리가
  이후에는 직접지원155밀리가 20km이상은 일반지원 155밀리가
  촘촘하게 타격을 하게 되어 있는 우리군 화력체계에서는 120밀리가 설자리가 모호하죠.

  

  

• 포병솔 | 2016-05-21 | 추천 0

  신형탄이라고 해서 살상력이 매우 증대되는 것은 아니고요
  기준을 어떻게 두는가에 따라 산출물의 평가가 달라져서
  결국엔 말장난이 되어 버립니다.
  
  물리적 법칙에 의해서 작약량에 따라 결국엔 위력이 나오고요
  박격포탄이 야포탄보다 월등히 뭐가 나오는 건 아닙니다.
  여러번 언급하지만, 다만 대인 살상력에 있어서 좀 효율이 좋은거구요
  장비에 대해서나 방호인원에 대해서는 또 떨어집니다.
  
  짧게 결론적으로 보면, 신규생산하는 120밀리 박격포탄 비용을 생각해보면
  앞으로 30년 만큼 105밀리 탄을 재생해도 가성비는 105밀리가 더 나올것 같습니다.

  

  

• 까치살모 | 2016-05-21 | 추천 0

  이 비밀에서도 제가 여러번 그 사업을 반대 했어는데 보지 못하신 무양이군요.^^
  탄을 재생하는게 당장 들어가는 돈은 적게 들어갑니다.
  그러나 재생탄은 돈도 적게 들어가지만
  신규탄보다 수명도 짧습니다.
  한마디로 당장 들어가는 돈은 더 적지만
  나중에 차륜형 자주포 퇴역하기전에 또한번 탄을 생산해야 할겁니다.
  그러니 신규 생산이 이득이라고 한거죠.
  그리고 재생하는 탄은 구형탄이라는거죠.
  120mm박격포가 155mm야포와 같은 위력이네 머네 하는건 결론은 살상력이 증가된 신형탄이라서 입니다.
  당연하지만 105mm탄도 살상력을 증가시킨 신형탄이 존재합니다.
  결론은 구형탄을 재생하는건
  포의 위력도 떨어트리는것이고
  비용절감 효과서 실질적으로 없다 저는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이 사업을 반대했어죠.

  

  

• 포병솔 | 2016-05-21 | 추천 0

  어디다 꽁꽁 숨겨놨는지 예산안 찾기가 어렵네요
  검색해도 다 홍보 보도 자료만 나오고 원본 예산안 보기가 힘드네요
  

  

  

• 까치살모 | 2016-05-21 | 추천 0

  올해 예산안을 찾아 보시면 나옵니다.
  머 간단합니다.
  국내에서 생산된 105mm탄때문이 아닙니다.
  결론은 미군이 넘겨준 탄이 쓰레기인거죠.
  당장 국내에서 생산된탄도 수명이 얼마 않남았는데
  아시겠지만 105mm차륜형 자주포 사업을 하는만큼 105mm탄은 앞으로도 수십년동안 더 써야 합니다.
  그래서 탄을 재생하는겁니다.
  지금 우리 야전부대에서 사용중인 국내생산 105mm탄이 아니라 미군 치장분을 차륜형 자주포용으로 재생하는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 포병솔 | 2016-05-21 | 추천 1

  대부분의 포병대대에 있는 60년대 105밀리 탄약들도 아무 이상없이 사용되고 있는데
  어떤 탄들이 그렇게 몹쓸탄인지 모르겠군요.
  사업소개 좀 부탁 드립니다.

  

  

• 까치살모 | 2016-05-21 | 추천 0

  포병솔 님이야 말로 모르는군요^^
  이번 재생탄 사업은 그런 창정비 수준의 사업이 아닙니다.
  우리는 105mm 치장탄을 조사한 결과
  결론은 정상적으로 쓸수 있는 탄이 거의 없다고 판단이 되어서
  105mm탄을 재생하거나
  신규 생산해야 한다는 결론을 얻었고
  그래서 신규생산보다는 당장은 들어가는 비용이 적은 재생을 선택한겁니다.

  

  

• 포병솔 | 2016-05-21 | 추천 4

  까치살모님 오해가 많이 있으신듯 한데
  양탄 및 재생은 주기적으로 하는 것이고요.
  탄이 쓰레기라서 하는게 아닙니다.
  
  주로 탄약에 도색을 벗기고 새로 도색하고 검사하는 수준입니다.
  작약 충전물을 교환하거나 하는 것이 아닙니다.

  

  

• 영락 | 2016-05-21 | 추천 0

  이번 120mm 사격지휘차량 ROC를 보면 궤도형이 명시되어 있더군요.
  따라서 120mm 자주박격포 역시 궤도형이 명확해 보입니다.
  
  
  120미리 자주박격포는 원래 노후 4.2인치 박격포를 전부 대체하기로 최초 소유제기가 되었지만 105mm 차량형 자주포가 소요제기 되면서 120미리 자주박격포는 기계화 부대를 위해 도입하기로 소요가 축소된 상태입니다.
  서부전선 동부전선 상관없이 기계화 부대에 배치됩니다. 기계화 부대에 차륜형이 있을 필요가 없지요.
  
  

  

  

• 까치살모 | 2016-05-21 | 추천 1

  포병솔님 우리군은 지금 105mm 탄이 부족해서
  탄재생사업을 하는 중입니다.
  한만디로 그 4백만발 대부분이 쓰레기라는거죠.

  

  

• 포병솔 | 2016-05-21 | 추천 2

  무기의 효용성을 떠나서 박격포는 대인살상력이 특화된 무기인데
  105밀리 고폭탄이 4백만발 가량 재고로 있는 나라에서
  플랫폼도 없는데 굳이 비싼 들일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더구나 사업은 서부전선에 놓을려고 하고 있죠

  

  

• 시한폭탄 | 2016-05-21 | 추천 0

  제가 부연설명 없이 댓글 달았더니 까치살모님이 친절하게 부연설명까지 해 주셨네요.^^
  동감 입니다. 제가 얘기 하고자 했던 점은 (차륜이던 궤도든)자주 박격포 였습니다.

  

  

• 까치살모 | 2016-05-21 | 추천 0

  제가 보기에는 아니라 보는데요.
  우리군은 박격포가 서부전선보다는 동부전선애서의 필요성이 큰 만큼 이런 포탑형을 도입하명 궤도식을 도입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