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15]

• 유킴 | 2016-02-17 | 추천 4

  http://military.kia.com/kr/kia/vehicles/new-tactical-vehicle/medium-tactical-vehicle.do#.VsPoO5tf29I
  기아자동차 현재 홈페이지에 420마력으로 되어있습니다.

• 유킴 | 2016-02-18 | 추천 0

  뭐 주저리주저리 설명할것없이 기본적으로 '추중비'라는 하나의 기준으로 설명하려고 하다보니 핵심적으로 내세우는 대표적인 제원기준이지 싶은데요.

  

  

• 펜리스펜릴 | 2016-02-18 | 추천 0

  본문과 별 관련없는 얘기지만 뉘른베르크링에서 천마력이 넘는 하이퍼카들이 500~700마력대수준인 수퍼카보다 못한 결과를 보일때가 많습니다. 이는 여러가지 요인이 존재하지만 가장 큰 요인이 바로 '토크'관련이고 '토크회복력'관련입니다. 비슷한 예로 F1에서 마력 높은 엔진의 머신이 마력이 낮은 르노엔진에게 못이기는 경우가 이런 '토크세팅'차이탓입니다. 무한정 끝까지 직선주로에서 밟는 드래그레이싱이라면 다르겠지만 코너와 굴곡탓에 차량속도를 줄였다 변속하고 재가속하고 변속하고 하면서 최대토크 회복력이 높고 토크에너지 손실비가 낮은 엔진이 유리한거죠.

  

  

• 펜리스펜릴 | 2016-02-18 | 추천 2

  제가 차량관련으로 참 답답할때가 이 '마력수치'관련입니다. 쩝...마력수치는 솔직히 현대에 뒤쳐진 개념입니다. 적어도 공학적으로 볼땐 그러합니다. 대중적 이해를 위해서 아직도 사용되는 것일뿐입니다. 우선 차량엔진이 출력을 잴때 측정법은 엔진만 측정하는 방식과 완성차에서 휠을 롤러에 올리고 측정하는 방법 두가지로 크게 나뉩니다. 때문에 대개 제조사의 엔진마력표기는 차량엔진만 측정한 방식이죠. 실제로 우리가 체감하는건 두번째 즉 완성차를 롤러위에 올리고 측정하는게 맞습니다. 이건 뭐 둘째치고....제가 언급하고 싶은것은 토크입니다. 1마력은 70kg을 1초에 1미터 옮긴값이라는게 영국표준 마력법으로 제시되었습니다. 근데 엔진은 4행정 피스톤엔진이 크랭크를 '회전'시켜서 휠까지 '회전력'을 전달해서 차량이 직전하게 만듭니다. 막말로 100마력짜리 차량의 힘을 측정하기위해 7톤의 무게추를 달아보지 않습니다. 그럼 어떻게 측정할까요? 토크를 마력으로 환산해서 마력을 발표합니다. 이것관련한 공식이 있습니다.
  그런데 회전력인 토크는 '최대토크'가 있습니다. 대개 요즘 가솔린차는 4천 알피엠에서 '최대토크'가 발휘되며 그이상에서는 토크가 더 올라가지 않습니다. 못올립니다 회전력엔 저항값이 존재해서...그래서 공학적인 관점에서 엔진의 최대토크 이상의 알피엠을 올리는 것은 '무의미한 짓'입니다. 그래서 이 엔진이 20토크 엔진이다...라고 하면 대중은 못알아듯죠. 그래서 최대토크까지 측정하고 최대알피엠까지 엔진을 풀가동해서 여기까지 얻어지는 '누적토크'를 '마력수치로 변환'해서 엔진마력을 계산합니다. 거의 모든 차량관련 마력 측정기의 원리도 이러합니다. 그래서 엔진 세팅값을 바꾸면 얼마든지 엔진내구성이 허용하는 범위안에서 최대마력수치를 '조작'할수있습니다. 대표적 예가 닛산gtr시리즈죠. 300마력 엔진을 달고 500마력에서 심하게는 컴터로 수치만 바꾸면 천마력대까지 마력수를 올릴수있었습니다. '최대토크는 낮은데 마력수치는 무한정' 올라가는거죠.
  그래서 위 차량의 경우도 '토크'가 중요합니다. 200토크라고 하는데 회전당 200kg압력이라 대단합니다만 엔진토크의 경우고 휠토크의 경우 평균 40프로 떨어지니...120토크 정도가 아닐까 합니다. 경쟁차량의 성능을 알길없지만 그리 나쁜 수치라고 보여지진 않네요.
  추가로 차량을 구입할때 토크는 낮은데 마력수는 높으면 뭔가 '조작'이있다고 의심해보시길 권합니다.

  

  

• 박대리 | 2016-02-17 | 추천 3

  진짜 몇 십년 쓸거면 돈 몇푼 더 들여서 H엔진 대신 파워텍 엔진을 넣는 게 좋습니다.540마력 엔진을 330마력으로 세팅하면 거의 부하가 안걸릴테니까요.
  
  
  여하튼 세계 톱메이커들이 자기들 트랙터 수명을 100만마일 160만킬로 정도로 선전을 합니다.

  

  

• 박대리 | 2016-02-17 | 추천 3

  몇마력급 엔진이다 라는 것 만큼 허망한 표현이 없습니다.간단하게 얘기하면 그런 엔진은 없다는 겁니다.엔진 출력 토크는 기술자들이 세팅하기 나름입니다.대원칙은 있죠.
  
  
  고출력 고토크로 세팅하면 엔진수명이 줄고 연료가 많이 먹습니다.
  저출력 저토크로 세팅하면 엔진수명이 늘고 연료가 적게 먹죠.
  
  
  여러분이 보통 보는 24~27톤 덤프에 넣는 엔진이 보통 12.4~12.7리터 정도되는 직렬6기통 디젤입니다.
  
  볼보의 경우 이걸 중장비에 넣으면 295마력으로 세팅합니다.
  덤프 최고 출력으로 세팅하면 540마력입니다.현대도 540마력 MAN도 540마력으로 세팅합니다.이베코 FIAT 엔진이 560마력으로 세팅하고요.
  
  
  그런데 이걸 K200,K21에서 썼던 요트용 즉 라이트버전식의 2,300RPM으로 세팅하면 900마력쯤 뽑아냅니다.볼보 IPS 1200엔진이 900마력입니다.그리고 이베코가 파리다카르 랠리에 900마력으로 세팅해서 참가합니다.
  
  
  그리고 더 출력이 필요하면 더 높이는 데 MAN의 경우 트럭레이싱에서 1,100마력 561kgf/m 세팅합니다.참고로 K1 전차가 1183마력에 383kgf/m입니다.당연히 레이싱용 엔진을 얹으면 K1 전차가 더 잘나갈텐데 제가 늘 얘기하듯이 변속기가 작살나기때문에 얹을 수 없습니다.
  
  

  

  

• 까치살모 | 2016-02-17 | 추천 0

  유킴님 그게 아마 이럴겁니다.
  원래 차륜형장갑차와 중형전술차량은 둘다 현대의 동일 엔진에 마력만 틀린엔진이였죠.
  저도 동형엔진인데 왜 다른마력모델을 쓰나 의아했는데 두 차량의 엔진을 하나로 통일 시키려 중형전술차량도 420 마력으로 변경했던것 같네요.

  

  

• 흑표 전차 | 2016-02-17 | 추천 0

  이 녀석의 엔진도 유로6 기준으로 맞추면 420PS였던 것이 430으로 증가하게 됩니다.

  

  

• 유킴 | 2016-02-17 | 추천 1

  뭐 까치살모님 말씀도 맞는게..
  
  과거에는
  '무기체계 적기 전력화 추진방안에 관한 연구(2013)' 자료에서는 380마력으로 발표했었네요. 그간 장갑을 강화하던가, 한차에 소대를 다태우고 충분한 기동성확를 하기위해 소폭의 개량이 있었나봅니다.
  
  아무쪼록 지금은 기아군용차 홈페이지는 차륜형 장갑차랑 같은 상황이고요.

  

  

• 유킴 | 2016-02-17 | 추천 4

  http://military.kia.com/kr/kia/vehicles/new-tactical-vehicle/medium-tactical-vehicle.do#.VsPoO5tf29I
  기아자동차 현재 홈페이지에 420마력으로 되어있습니다.

  

  

• BOLTZMAN | 2016-02-17 | 추천 0

  심지어 FMTV와 엔진마력도 같네요.

  

  

• 까치살모 | 2016-02-17 | 추천 0

  아닙니다.이차는 380 마력
  차륜형장갑차는 420 마력이였죠.

  

  

• 유킴 | 2016-02-17 | 추천 0

  원래는 중형전술차 시제는 420마력에 30인 수송이었습니다.

  

  

• 까치살모 | 2016-02-17 | 추천 0

  그러게요.
  원래는 380마력으로 차륜형장갑차와 같은계열엔진이였는데

  

  

• 유킴 | 2016-02-17 | 추천 0

  자..이제 EVO-105를 이 차대로...

  

  

• BOLTZMAN | 2016-02-17 | 추천 0

  딱 한국형 FMTV네요.
  http://pds15.egloos.com/pds/200911/02/07/a0105007_4aee3f8926587.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