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44]

• 비포장 | 2015-08-02 | 추천 7

  사업해보신 분들은 아실겁니다.
  뭔 내용인지 팍 알겠네요.
  안탑깝네요.

• 블랙폭스 | 2015-08-17 | 추천 0

  언론에 한 두 번 정도만 나왔어도 그냥 해주는 건데...

  

  

• 녹색공기 | 2015-08-15 | 추천 0

  저런 규정을 일선 공무원들이 만드는게 아니죠...
  대부분 일선 공무원들과 시행규칙 등을 제정하는 높으신 펜대 공무원들을 동일시 하는 경향이 있네요...
  윗대가리의 의지와 공무원들의 행태는 비례합니다.
  공무원들 욕하시려면 그 윗대가리들의 의지부터 욕하시길...
  
  막말로 법이 애매한 상황에서 사고났을때, 감사에 지적당했을때 그 뒷감당을 담당자가 혼자 뒤집써야하는 상황인데 누가 직권으로 허가 해주겠습니까?
  장담?컨데 일선 공무원중에 99.99%는 못한다고 할겁니다.

  

  

• coolbud | 2015-08-06 | 추천 0

  법이 미비해서 안된다고 하기엔 주변에 법을 초월한 일들이 자주 벌어지지 않습니까.
  어느분 서울시장 재임시절 서울 그린벨트 지역중 짜투리 한곳이 턱하니 규제가 풀려 빌딩이 들어섰다는 이야기 못들으셨나요.

  

  

• coolbud | 2015-08-06 | 추천 0

  아직도 공무원 탓한다고 뭐라하시는 분들 계시네요..
  솔직히 공무원들 뭔가 책임지기 싫고 귀찮고 그래서 뺑뻉이 돌리는거 한두번입니까
  여기 계신분들 중 적어도 십수분은 몇번정도 겪어 보셨을걸로 압니다.
  저도 일하면서 경찰과 관청 중간에 끼어 서로 책임지기 싫고 그렇다고 법의 잘못된 점을 인정하기는 더더욱 싫어 뺑뻉이 돌리던 경험이 있어 말씀드립니다. 안그런가요?

  

  

• 김범재 | 2015-08-06 | 추천 0

  글쎄요. 자꾸 댓글들이 공무원의 재량으로 몰아가시네요. 이건 법이 미비하여 문제인 거지 정해진 법에 따라 처리하는 공무원들이 문제는 아니죠.

  

  

• 투머로 | 2015-08-06 | 추천 0

  항공관련 국내 타기업의 견제성 로비도 ..

  

  

• 봉화55 | 2015-08-06 | 추천 0

  결국 힘없는 중소기업이 해서 그렇군요...
  대기업이 했다면...???

  

  

• cop | 2015-08-05 | 추천 0

  정부 주무부처 인간들 언제 정신 차릴건지?
  전봇대 밑에 지뢰 깔아 놓고 사는 철밥통들

  

  

• 오임규 | 2015-08-05 | 추천 1

  우리의 미래가 암울한 이유중의 하나가 바로 공무원들이 퇴행적 행태입니다.
  공무원들을 매년 2.5%씩 인사고과로 도태시키면 좋아질 것입니다.

  

  

• 솔개79 | 2015-08-05 | 추천 0

  인증의 종류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만 기사의 내용으로 보면 형식승인인 것 같습니다. 과거의 형식승인과 현재의 형식승인이 다른 것은 과거는 헬리콥터에는 어떻게 설계되어야 하고, 어떤 재료가 쓰여야 하고 등등을 모두 규정해 놓고 제품이 그 규정을 지켰으면 승인이 떨어지는 것이고요. 요즘 적용하는 형식승인제도는 영미식 제조물 책임법에 의한 승인제도입니다. 어떻게 설계되든 - 휘발유 탱크가 사람 머리 위에 위치하고 있더라도 - 안전하기만 하면 승인이 되는 제도입니다. 또한 결국 제조사의 문제로 사고가 나면 모든 손해배상 책임을 집니다. 그러나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국가로서 함부로 승인을 내줄 수는 없죠. 그래서 안전도 시험이나 테스트 제도를 만들고 합격해야 승인을 해주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봅시다. 아프리카 우간다 국의 혈기 왕성한 젊은이들이 모여서 멋진 자동차를 만들었습니다. 이 자동차를 미국에 수출하고 싶습니다. 여기에 맞닥뜨리는 상상도 못할 많은 테스트에 직면하게 됩니다. 배출가스 인증도 상상 못할 엄청난 일이고요. 충돌테스트도 있습니다. 미국의 충돌테스트는 측면 충돌에 안전하여야 하기때문에 도어에 강력한 빔을 넣어서 해결합니다. 한국에 팔리는 차에는 그런 거 없습니다. 그런가 안해도 승인이 나기때문이죠.
  
  자동차, 비행기. 헬리콥터, 선박등의 제품을 만들어서 팔 때는 그에 관련된 안전기관들의 승인 절차를 미리 알고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에 맞춰서 개발을 하여야 합니다. 즉, 이런 사업은 경험이 풍부한 대기업 업종이라는 것입니다.

  

  

• 2708 | 2015-08-05 | 추천 1

  이런건 군에서 지원해 주면 좋을것 같은데
  군인도 공무원이라 했던건 해도 안해봤던건 나몰라라..
  

  

  

• 철갑기사 | 2015-08-05 | 추천 3

  안타깝고,,,, 갑갑한 심정... 절절히 느껴 집니다... 해당 기관의 사오정 행패... 요즘 같은 세상에 참... 먹먹하네요. 냉철히 돌이켜 보면...잘 하고 계시리라 생각 합니다만, 국내 상황만 볼 것이 아니라 해외 투자 유치와 파트너 쉽 구축으로 1안 2안 3안.... 경영자로써 다각도의 문제 돌파해서 꼭 성공해 주시길 응원 드립니다.... 화이팅!

  

  

• loved | 2015-08-05 | 추천 1

  역시 불반도 클라스네요. 옥상옥식 규제와 법체계에 대응하려니 시스템적으로 갖춰진 대기업 중심으로 돌아갈 수 밖에 없고, 그러다보니 소기업 보다 경직된 대기업에선 결국 그 나물에 그 밥 수준의 제품들밖에 나올 수 없는 근본 원인이 되죠.

  

  

• cic | 2015-08-05 | 추천 0

  이분 입금을 안했자나요^^

  

  

• bada | 2015-08-05 | 추천 0

  한마디로 ㅇㅇ끼 들이군요

  

  

• 동이족이다 | 2015-08-04 | 추천 1

  규제가 문제가 아니라 남 잘되는꼴 못보는 근성때문에 그렇습니다.

  

  

• Big Bear | 2015-08-04 | 추천 0

  기업인 모두의 경험담 이지요

  

  

• Powerplant | 2015-08-04 | 추천 1

  갈수록 관료주의화 되어가는 이나라가 안타깝습니다. 젊은이들조차 관료주의에 길들여져가는 것이 현실입니다.

  

  

• park5286 | 2015-08-03 | 추천 1

  가슴아픈 현실이군요.
  선조같은 자들이 많으니...

  

  

• 근방 | 2015-08-03 | 추천 1

  김범재님 말씀대로 법이 있어야 공무원들은 움질일수 있습니다.
  법이 있어도 실제로는 사례별로 합당한지 아닌지 유권해석을 내리는 공무원들이 한달에 수십번 결정을 내리고 그게 퇴직전까지 한번도 실패가 없어야 한다면 일하는 자세가 어떻겠습니까?
  공무원들하고 일하다 보면 경직된 자세에 속이 터지는 경우도 많지만 그런점은 이해가 됩니다.

  

  

• 김범재 | 2015-08-03 | 추천 3

  이건 규제가 잘못된게 아니라 저런 개발에 대한 지원법체계가 미비한게 문제라고 봐야 되겠군요. 저런 테스트를 허용하도록 법체계를 정비하고 그에 따라 사고가 발생했을 때 어떻게 대처할지도 정해 줘야 되겠군요.

  

  

• 통제사 | 2015-08-03 | 추천 3

  힘내시고 꼭 성공하시기 바랍니다.

  

  

• 통제사 | 2015-08-03 | 추천 0

  품목은 틀리지만 2005년도 저랑 똑같은 일을 겪고 계시는 군요. 그래도 자금이라도 되시니까 다행이지만요

  

  

• 이라이쟈 | 2015-08-03 | 추천 5

  에디슨도 전파상 주인으로 만드는 나라라는 말이 괜히 있는 말이 아니지요..
  브라우닝 아저씨도 현대의 이나라에 대어났더라면 닭튀기고 있을겁니다..

  

  

• 낙망고양이 | 2015-08-03 | 추천 3

  근데요, 만약 시험비행중에 사고(시험비행시 드물지 않은 일이죠)라도 났다면 분명히 네티즌과 언론이 달려들어 물어뜯었을겁니다. 인가도 못받은 항공기를 어떻게 위험하게 민가에서 가까운 비행장에서 날리느냐, 공무원들 규정 위반이다, 비리 있는거 아니냐, 하면서 난리 쳤겠죠. 그리고 공무원들은 그거 두려워하는 것이구요. 이게 한국의 현실입니다.

  

  

• CHAOS | 2015-08-03 | 추천 3

  솔직히 중국이 규제에 대해서는 대한민국 보다 훨씬 자유롭습니다. 한가지 정치에 대한 규제만 뺴고요.

  

  

• CHAOS | 2015-08-03 | 추천 1

  진짜 우리가 개발하는 이런 사업에는 나몰라라 하면서 막상 독일에서 완전히 설계해오는 (국내개발이라는 말은 새빨간 거짓말 뿐인)허접한 2인승 경비행기에는 세금을 쳐들여 지원해주고 있죠.
  
  사실 국내에서 비행기 개발 안하던 것도 아니에요. 벌써 15년 전에 반디라는 경비행기를 개발했는데 국내에서 알아주지 않아 그놈도 미국으로 갔습니다.

  

  

• 하늘땅땅 | 2015-08-03 | 추천 4

  산하님 ....헬리콥터를 만드는 기술은 특별한게 아닙니다.... 모든기술이 오픈되어 있어서 누구나 만들려고 하면 ..이쪽 저쪽에서 기술 가저다가 모으면 헬리콥터 만들수 있읍니다... 다만 그렇게 만든 헬기의 성능이나 평가를 어떻게 받을것인가와 ... 평가를 잘 받아서 양산이 될수 있는 것인지... 그러면 팔릴수는 있는지..? .....이러한 검토끝에 초기자금 수백억원을 들여서 할것인지가 관건입니다.... 그런데 ... 본 헬기는 조그만한 중소기업 사장이 미국의 R-44 같은 범용 국산 헬기를 만들어보자는 철학을 가지고 오랜동안 투자하여 3호 완제기를 만들게 되엇고 ... 시험비행을 통해 .. 최종 검증을 하려는 것이였지요 ..그런데 그 시험비행을 위한 공인증 활주로 또는 비행장 사용 허락을 못받은것입니다. 정부 어디한곳 도와주려는곳이 없엇다고 하지요 .. 오죽하면 걸처메고 미국으로 넘어 갔을까요 .?

  

  

• amgby | 2015-08-03 | 추천 1

  헬기 만들 기술있는 기업 지원을 하지 못할망정

  

  

• 새벽을열며 | 2015-08-03 | 추천 0

  디자인이 조금만더 쎄련됐으면 하는 생각이 드네요... 우리나라에서 시험평가서 받아봤자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을수 없었던게 아닐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