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에서 우연히 공개된 f-22의 엔진부 기체기골 구조와 단면 사진 자료
검은선장 | 2015-04-20 00:54:19
조회 12527 | 추천 0 | 다운로드 0
영상에서 우연히 공개된 f-22의 엔진부 기체기골 구조와 단면 사진 자료 입니다.
아직도 30년은 주력으로 쓸 예정인 전투기인데.
아무래도 보안 검열의 실수인듯 하네요.
전투기 엔진을 쉽게 뒤로 꺼내 교체 수리 할 수있는 구조의 엔진 주기골.
설계과정에서 수리할 사람 손이나 머리나 몸이 들어갈 공간까지 고려해 만든답니다.
시간을 다투는 전쟁에서 이런 수리시간에 대한 배려가 전투의 승패를 좌우할수 있기 때문 입니다.
간단한 사진 자료 같지만 구조역학이나 공기역학 설계 분야 분들은 이런자료를 눈으로만 봐도 고개를 끄덕이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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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저도 간단하지만 기골 역학 컨셉에 대해 연구해 봤는데
CG나 설계 자료 라면 변수가 있어 가치가 떨어지지만
사진에 실기체가 찍혀 나타난 전체적인 기골 단면 사진은 이야기가 좀 틀립니다.
외부 공기 역학을 고려한 기골의 횡단면 곡선과 간격 두깨,
횡단면 보강재의 간격, 기골의 종단면 금속판 두깨,리벳의 보강부 ,수평미익 작동기의
공간의 해석과 두깨유추,기체 전체에 비례한 엔진부 무개와 하중,공간 분포 정도가 사진에 나와 있습니다.
실사진이라면 안목의 차이에 따라 상당한 노하우를 였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화력터널님 같이 F-22 실기체 비공개 자료 있으면 좀 올려 주세요.
정말 보고 싶어 그럽니다.
검은선장 | 2015-04-23 | 추천 0
F-22의 쌍발엔진의 열처리나 간섭 ,효율 ,기골 구조, 강도 ,공간을 고려한 기술을 였볼수 있는 F-22의 공개된 실사진 자료(정밀사진)를 말하는 겁니다.
또한 지금 항공기 기골 격벽 못만드냐 만드냐 문제가 논점이 아닙니다.
항공기 격벽을 주문하면 일제 가공기로 잠수함 탱크 잘 깍아 만드는 북한도 만들겁니다.
지금 논점은 어떤 이념을 가지고 F-22의 쌍발엔진 기골을 설계하고 만들었나가 중요하지요.
왜 이런 영상 스샷을 올렸냐 하면 KFX때문 입니다.
곧 설계가 들어 갈건데 이런 써칭은 결코 나쁘지 않습니다.
이전의 단발항공기 설계 경험, 시뮬레이션, 컴퓨터가 모든걸 해결해 주지 않습니다.
f-22는 아직까지 가장 상위 기종의 쌍발 미국 전투기입니다.
F-35는 다국적 생산 상품이라 이미 거의 다 기골등 구조가 공개되었지만 F-22는 거의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아 물론 부정확한 CG와 메이나들의 블루프린트는 있습니다.
이유가 뭘까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F-35는 저렴한 알류미늄 합금 격벽이지만 F-22는 티타늄 합금을 많이 써 경량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걸로 압니다.
참 그리고 항공기엔지니어가 F-22기골 보고 감명 안받으면 마음이 죽은 엔지니어로 직업 바꿔야 합니다.
CHAOS | 2015-04-20 | 추천 0
저정도 벌크헤드 기골설계기술은 이미 러시아나 중국이 다 가지고 있습니다.
북한 따위의 국가들은 어차피 도면 줘도 못만드는 나라니까 의미 없고요.
우리나라만 해도 저 사진 보고 깊이 감명받을 항공엔지니어는 없습니다.
그냥 우리같은 밀매들이나 신기해 할 뿐이죠.
미국이 랩터의 사진중에 그나마 보안유지 하는 곳은 인테이크 안쪽과 엔진노즐 뒤쪽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그나마 비행중 찍은 사진은 보안사항도 아니고요.
주기해 있는 상태에서 근접해서 촬영하는 것만 제한하고 있습니다.
동체 벌크헤드 사진의 공개는 미국의 경우 60-70년대부터 신형 군용기도 다 해왔던 역사가 있기 때문에 랩터라고 해서 특별하게 보실 이유가 없습니다.
아직 실전배치도 안되어 있는 F-35의 내부구조 일러스트까지 흔하게 돌아다니는 마당에 말이죠.
랩터의 벌크헤드 구조 뿐 아니라 내부배선과 각종 장비들의 구조까지 이미 도해로 다 나와있는 상황입니다.
화력터널 | 2015-04-20 | 추천 0
F-22는 날개내부구조가 일반 전투기와 다릅니다. 외피는 전파를 투과시키는 재질로 되어있고 그 속에 전파를 흡수하는 구조로 되어있으며 그 내부에는 독특한 격자무늬로 되어있습니다. 아마도 스텔스 설계겠죠. 그리고 레이더 모듈 제작과정은 AESA레이더를 만드는게 아니고 TRM모듈 하나를 만드는 과정을 소개하는건데 본건 기억나는데 어딨는지 못찾겠네요. 유튜브에 한번 올라왔었죠.
bohemian | 2015-04-20 | 추천 1
검은선장 | 2015-04-20 | 추천 6
저도 간단하지만 기골 역학 컨셉에 대해 연구해 봤는데
CG나 설계 자료 라면 변수가 있어 가치가 떨어지지만
사진에 실기체가 찍혀 나타난 전체적인 기골 단면 사진은 이야기가 좀 틀립니다.
외부 공기 역학을 고려한 기골의 횡단면 곡선과 간격 두깨,
횡단면 보강재의 간격, 기골의 종단면 금속판 두깨,리벳의 보강부 ,수평미익 작동기의
공간의 해석과 두깨유추,기체 전체에 비례한 엔진부 무개와 하중,공간 분포 정도가 사진에 나와 있습니다.
실사진이라면 안목의 차이에 따라 상당한 노하우를 였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화력터널님 같이 F-22 실기체 비공개 자료 있으면 좀 올려 주세요.
정말 보고 싶어 그럽니다.
야거. | 2015-04-20 | 추천 0
미국은 그러다가 사진 보고 똑같이 만드면 어쩔냐고 물어보니
함장왈"보고 만드는데 10년 그거 운영하는 노하무 축적하는데10년 그러는동안 우리는 다음 세대 껄운영중이라고 그리고 중요한거는 무기의 질이 아닌 효과적으로 운영하는 노하우(기술?)라고" 그만큼 미국은 자신있고 이미 경쟁국은 이게 않니더라도 마음만 먹으면 어떤수단으로도 현장직에서 소스를 알수있으니 기술개발를 계속적으로 해서
우위를 유지해야한다는 생각인듯 카피에 익숙하면 개발하기 힘든다는 논조로 이야기하던데
수퍼미니 | 2015-04-20 | 추천 3
비행기를 만들거나 미사일을 개발할때도 뭔가 해결할수 없는 구석이 꼭 한두개는 나옵니다. 알면 별거 아닌것 같은데 모르면 치명적인 오점이 항상 존재합니다.
예를 들면 우리나라가 처음으로 세탁기를 만들었을때 탈수를 한다음 그냥 멈추는 세탁기를 만들었습니다. 한 거의 40년전 이야기이지만 그때 이상하게도 일본 세탁기 탈수가 끝날때 우당쿵당 우당쿵당하는 소리를 내면서 멈춰섰습니다. 그때 사실 그 이유를 잘 몰랐죠. 나중엔 안 사실은 세탁물이 함께 공진을 하면서 모터의 축을 손상시킨다는 점을 나중에 알았답니다. 저는 지금 사진속에서 리벳의 갯수와 날개 이음부 형태 그리고 구조형강의 비틀림모멘트에 대한 구조해석등이 충분하게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특히 엔진룸의 보강재는 굉장히 인상적이였습니다.
검은선장 | 2015-04-20 | 추천 0
CHAOS | 2015-04-20 | 추천 0
이건 그냥 엔진 장착부 동체의 벌크헤드 사진일 뿐인데요?
이정도 벌크헤드 사진은 보안상 문제될게 없어보입니다.
화력터널 | 2015-04-20 | 추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