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줘도 못먹는...
합법적으로 설계도까지 줘가며 라이센스해준 무기도 쓰레기로 만들고..
그나마 제대로 카피했어도 아낀다고 못쓰고..
동맹국이 도와줘도 실력이 안되서 못만드는...

2차대전의 영원한 동네북..
구 일본군의 쓰레기 카피판 병기들 중 일부(!) 입니다...

1. 오리지널



1) 소 개
- 이 름 흡착지뢰(Hafthohlladung)
- 제2차 세계대전에서 독일군이 사용한 대전차병기.
- 성형작약탄과 자석을 결합해서 전차 장갑 표면에 붙인 후 신관을 작동시키면 몇 초후에 폭발해서 전차를 잡는 무기.
- 위력은 확실해서 붙이기만 하면 당시의 모든 전차를 일격에 잡을 수 있었지만
- 문제는 흡착지뢰를 손에 들고 전차에 접근해서 직접 붙여야 하는 것(고양이 목에 방울달기 비스무리...-_-;;)

   (젤로 어려운 문제..)

2) 개발 배경
- 당대 최고의 전투력과 기술력을 가졌다고 평가받는 독일군이 일본군처럼 대전차총검술에나 쓸만한 이런 무기를 만든 이유는
- 독소전쟁 초기, 양철 밥통같은 소련군의 1차대전형 경전차들을 팝콘 튀기듯 튀기며 오로지 할일 이라곤 소련군 포로 머릿수 세기가 전부일 만큼 파죽지세로 전진에 전진을 거듭하던 독일군 앞에
- 오래지 않아 T-34나 KV-1, KV-2과 같은 무시무시한 소련군 중전차들이 덜덜거리며 나타났기 때문.
- 처음엔 대전차포나 3,4호 전차로 대적했지만 그들의 삐리한 포로는 이들 강력한 소련군 전차 마빡에 아무리 명중탄을 날려봐야 당구 삑사리같은 소리와 함께 기스자국이나 낼뿐 아무 소용이 없었음.

      (소련군 중전차 KV-1..이런 놈이 눈앞에 떡!!)

 - 따라서 부랴부랴 신형전차를 투입한다느니 당시 유일한 해결책인 88mm포를 대량 배치한다느니 부산을 떨어댔지만
- 그 해결책들이 배치되기 전까지 당장 눈앞에 닥친 일을 어떻게든 해결해 보려 궁여지책으로 흡착지뢰까지 개발하게 됨.
- 구조는 심플해서 자석을 아래에 붙인 성형작약탄(대전차고폭탄)으로, 이것을 적 전차에 붙이고 발화시키면 일정 시간 후에 폭발, 적 전차를 파괴하는 것임.

(접근해서 요런식으로 붙힌 다음 토끼면 된다는....이 얼마나 간단한가!..-_-;;)

- 아래에 붙은 자석 때문에 적당한 폭발거리도 확보되어 관통력도 강해서 훨씬 믿을 만 했으며,후기형은 180mm까지 관통이 가능했음.
 
3) 문제점
- 문제점이야 딴 게 없음.
- 적 전차에 인력으로 직접 부착해야 하는게 제일 큰 문제점.
- 당장 전차에 성공적으로 근접해야 하는 데 이게 어디 맨정신으로 가능할 지 조차 의문스러움(이거 성공하는 병사는 요즘같으면 훈장 한타스씩 줘야함...근데 전쟁중에는 엄청 많이 사용됐다고 하니..)
- 근데 접근하는 동안 적병이나 적 전차가 가만히 있진 않았을 것이므로 성공률은 상당히 낮음(상식적으로도 드루와~ 드루와~ 이렇고 있진 않았을 것..)
- 그나마 대전차지뢰를 전차에 직접 투척하거나 취약부위에 들이미는 것보단 낫다는 게 유일한 장점이랄까?
- 물론 시가전에서는 전차의 이동속도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부착후 튀는 방법을 사용할 수 있어서 좀 낫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특수한 상황...
- 그래서 독일도 이후 판쩌파우스트 같은 강력한 대전차병기가 나온 이후에는 사용하지 않게 되지만, 그래도 종전 때까지 종종 사용됨(일단 급하니 뭐라도..)

4) 쓸데없는 걱정
- 이 무기로 어느 정도 재미를 본 독일군은 "연합군이 이런 놈을 쓰면 어쩌지?"라는 걱정을 하게 됨(걱정도 팔자..)
- 그래서 철의 자성을 줄이는 특수 시멘트를 전차 위에 발라 흡착지뢰가 전차에 붙지 못하게 하는 방법을 쓰는데 이게 치메리트 코팅.

(독일기갑부대의 삽질..치메리트 코팅)
- 치메리트라는 이름은 이 코팅을 개발한 화학 공장 치머 주식회사(Chemische Werke Zimmer AG)에서 따온 것.
- 하지만 연합군은 이런 무기를 쓰지 않음(라이언일병 구하기에서 점착폭탄(Sticky Bomb)이라고 급조폭탄을 쓰긴 쓰더만..)

 (이게 필드메뉴얼에 나온다던데...맞나??)  
- 당연게도 연합군은 전차와 대전차포가 충분하며, 특히 머리 위에 대전차 지상공격기가 바글바글하므로 전혀 필요성을 못느낌.
- 게다가 알보병이 독일 전차를 만나는 상황에서도 대부분 바주카와 같은 대전차 무기로 대응하고 그것도 없어서 굳이 목숨을 걸 바에는 그냥 항복을 택함.
- 사실 독일처럼 전차에 근접할 능력이 있는 우수한 보병을 흡착지뢰같이 열악한 무기를 지급해서 소모시키는 게 더 뻘짓거리임.
- 그래서 치머리트 코팅은 쓸데없이 특수 시멘트라는 중요한 자원이나 소모하면서 작업 시간과 전차의 중량이나 늘이는 것으로 판단되어 1945년 초에 폐지(쓸데없는 짓 실컷 해놓고는 막판에야 폐지)

2. 카 피



1) 소 개
- 이름 자돌폭뢰 (刺突爆雷 자성이 있는 돌격용 지뢰)
- 제식명은 3식 기갑폭뢰.
- 제2차 세계대전 당시에 일본군이 개발한 대전차병기.
- 독일이 개발한 흡착지뢰를 참고및 카피해서 제작
- 고깔 모양의 성형작약수류탄(대전차고폭탄)을 죽창 막대기 앞에 끼운 대전차 삼지창.
- 사용법은 그냥 들고 돌격하고 찌르고 죽으면 됨.
- 독일에서 자신들의 흡착지뢰같은 보병용 대전차병기를 일본도 제작해 쓰라고 친절하게 설계도까지 잠수함으로 실어다가 넘겨줌.
- 하지만 일본군은 그 설계도를 바탕으로 이런 시궁창같은 자폭병기를 만들어 냄(줘도 안되는 족속들..말은 죽어라 안들음..)
- 이론적으로는 미군의 M4 셔먼 옆구리에 제대로 한 방을 먹이면, 성형작약탄이 전차에 닿으면서 폭발,그대로 전차를 파괴하는 것.
- 제대로 된 성형작약탄(마데인 져머니의 기술력)을 사용했기 때문에 관통력이 초기형은 150mm에 달하는 등 위력 자체만 따지면 당시의 일본군 대전차병기 중에서는 거의 갑.
- 뭐 가서 찌를수만 있다면 말이지만...

2) 문제점
- 역시 일본군의 무기답게 문제가 없는 게 더 이상함.
- 흡착지뢰와 마찬가지로 일단 미군 전차가 보병이 다가오는 걸 그냥 놔둘 리 없으므로 접근하는 게 문제.
- 게다가 이놈은 독일군의 흡착지뢰와는 다르게 설령 전차 옆구리 찌르기에 성공하더라도 사용자는 야스쿠니에 가야 함(찌르는 순간 터짐..T.T)

- 일단 이론상으로는 긴 막대기를 이용해 안전거리를 확보하고 장갑이나 두건 같은 방호구를 착용하여 사용자를 보호하도록 되어는 있는데..
- 전차도 파괴할 수 있는 폭탄이 2미터 앞에서 터졌는데 사용자가 멀쩡할 리가 없음(애초에 이런 걸 안전하니 용감하게 사용하라는 게 구라뻥.)
- 거기다가 독일이 어여삐 여겨 던져준 설계도 대로 만들 능력마저 일본에는 없다는 것이 문제점.
- 일본군도 전차 장갑에 폭탄을 붙여야 한다는 것은 물론 충분히 인식하고 있었지만 현실은 뻘밭이었음.
- 당장 흡착지뢰의 중요한 구성품인 강력한 자석을 대량생산할 능력이 없어서 일단 자석은 생략.
- 제대로 된 지연신관마저 대량생산이 불가능해서 발화 즉시 폭발하는 신관을 사용
- 이러니 오리지날 독일제 흡착지뢰처럼 적 전차에 붙이고 튀는 방법을 쓸 수가 없음.
- 그나마 적어도 최소 안전거리를 확보하겠다고 대구빡을 굴린 게 고작 "막대기를 단다!"였음(이는 오히려 휴대성까지 떨어뜨리고...뭐하나 제대로 하는 게 없다는..)
- 하지만 작전의 신 츠지 마사노부가 개발한 대전차총검술(전차에 돌격, 총검으로 적의 전차병을 없앤다는..-_-;;)까지 훈련하는 판에   
- 자돌폭뢰 정도라면 적어도 그들이 보유한 대단한 대전차 병기로는 상위권의 병기였음(사실 저런 것도 사치라고 나중엔 그냥 폭탄 쥐어주고 전차 밑에 기어 들어가서 자폭하라는 게 더 흔했다는...)
- 종합하자면 사람을 간편한 폭탄유도 및 운반장치로 생각하는 일본군이기에 만들어질 수 있었던 병기.

3) 자매품(?)
- 병신력으로 따지자면 일본육군이나 해군이나 마찬가지.
- 일본 해군에서도 후쿠류(복룡)이라는 이름으로 작대기에 매단 폭탄을 사용해 돌격하는 비슷한 부대를 창설.
- 전에 설명했던 바로 그 잠수부 자폭부대.

(전에도 설명했던..)
- 쉽게말해 육군이 전차 잡으려고 만든 무기를 해군은 잠수부를 동원해 그걸 쥐어주고 상륙정 잡으라고 한 것.
- 더 설명하려니 신경질만 나려고해서 여기서 그만 줄임.(더 설명할 것도 없다는..인간 막장들..)

3. 정식 라이센스 제트전투기

1) 오리지널



- 이름 Me262(일명 슈발베/제비)
-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 공군이 개발한 세계 최초의 제트 전투기
- 여러가지 문제점에 봉착해서 실제의 활약상은 미미했지만 대전 말기의 독일 상황이 아니었다면 충분히 그 능력을 발휘했을 명품 전투기라고 평가됨.
- 워낙 유명하니 제원이나 활약상 등등의 소개는 생략
 
2) 카피품(?)



- 이름 J9Y 깃카
- 일본군 최초의 제트 전투기
- 제 원
 •길이: 9.25m
 •전폭: 10.00m
 •높이: 3.05m
 •익면: 13.21제곱 미터
 •자체중량: 2.300kg
 •전비중량: 3.550kg
 •엔진: 2기의 이시카와 Ne20 터보 제트 엔진, 475 kgf (4.66kN)
 ◦4식 1-GO Model20 의 800kg 로켓 두 기
 •최대 속도: 677km/h
 •최대 항속 거리 : 584km
 •상승 한도: 10.700m
 •무장: 1개의 500 kg 혹은 250 kg 폭탄,20mm 기관포 2정
 
3) 개발 배경
- 제2차 세계대전 말 일본은 미국의 쑥밭제조기 B-29에 의해 지속적으로 본토의 도시가 하나하나 쑥밭이 되는 피해를 받음.
- 당시 일본군 프로펠러 요격기들의 성능은 거의 바닥을 기는 수준인 데다가 이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새로운 전투기의 개발은 지지부진. 
- 여기에 연료상황은 이미 바늘이 엥꼬를 가르킨 지 오래 되었고 윤활유는 당근빠따로 같이 바닥을 기었음.
- 비행대가 목이 빠져라 기다리는 고고도에서 미군 폭격기를 잡을 수 있는 2000마력 이상의 대출력 엔진은 아예 나올 기미도 보이지 않음
- 그거야 당연하게도 정밀장비의 대명사 항공기 엔진을 여중학생들이 조립하고 있는 판이니 제대로 될 리가 없었음.
- 이런 까닭에 일본도 귀한 고옥탄가 가솔린이 아니라 등유나 경유는 물론이고 아예 대용연료를 집어넣어도 돌아가는 제트엔진에 대해 연구를 개시.

4) 황국 2호 병기
- 실험에 실험을 거듭했지만 충분한 결과를 얻지 못한 일본은 결국 Me-262의 BMW 003A 제트엔진 기술을 독일에 요청하기로 결정(행님아 도와죠..)
- 마침 유보트에 장착하기 위해 일본의 선박용 고출력 디젤엔진 기술을 얻고 싶어하던 독일과 딜이 성사.
- 잠수함 I-29를 프랑스 로리엥에 파견, 003A 엔진의 샘플과 많은 설계자료들이 선적, 일본으로 귀환길에 오름.
- 그러나 I-29는 싱가폴에서 출항 직후 기뢰에 걸려 침몰, 엔진 샘플과 설계자료는 그대로 용궁행.(안되는 놈은 어떡하든 안된다는...)
- 싱가폴에서 따로 하역된 003A 엔진의 단면도와 004B 엔진 실물 보고서만이 항공기편으로 일본에 전달됨.
- 골때리게 된 일본은 BMW 003A의 엔진도면을 참고로 45년 4월 Ne-12B보다 좀 더 추력이 올라간 Ne-20엔진이 완성됨.


    (전시중인 깃카용 Ne-20 엔진) 

- 이후 남겨진 자료를 토대로 개발이 계속 진행되었으나 깃카는 Me-262 와는 다른 전투기었음(오리지널의 마이너 버전..뭐 제대로 되는 게 없었다는..)
- 이 전투기는 날이 갈수록 막장이 되어가는 일본을 구하기 위해 우선적으로 개발이 되어야 하는 무기라 하여 황국 2호병기로 지정.

5) 비행 테스트
- 45년 8월 7일, 깃카는 활주로에서 이륙하여 12분간의 첫 비행에 성공.
- 10일로 예정된 두번째 비행테스트는 공습으로 연기, 11일에는 강우 관계로 연기...
- 그리고 대망의 12일 깃카의 완비 중량 이륙시험이 실시.
- 시험이 개시되었지만 엔진 트러블에 의한 출력저하로 그대로 활주로를 이탈, 기체가 파손.
- 깃카를 수리하여 다시 테스트를 재개하기로 했지만 3일 후인 45년 8월 15일 일본은 무조건 항복.
 
6) 뒷담화
- 언제나 그렇지만 일본우익망가나 극우영화,혹은 다큐를 보면 극우작가들은 이놈이 조금 일찍 배치 되었다면 B-29같은 미국의 중폭격기를 추풍낙옆처럼 떨구었을 거라고 목에 핏대를 세움.
- 그런데 사실은 당시 제작된 두 대의 시제기를 미군이 접수했지만 그들은 이미 YP-80 슈팅스타를 띄우고 있었으며,

(P-80 슈팅스타..깃카 따위야...) 

- 깃카보다 훨씬 뛰어난 독일의 Me262 슈발베도 테스트해 보았으므로 당시 미군은 이놈을 소 닭보듯 했음(즉, 아~무~ 관심이 없었다는..걍, 이놈들.. 이런 것도 할려고는 했네..정도..)
- 결국 남은 두 놈 중 한 대를 기념품으로 스미소니언 박물관에 보내는 것으로 미군은 이놈의 처리를 끝냄.(따라서 일본극우작가들의 주장은 그냥 갇힌 방안에서 지혼자 질러대는 악다구니로 보면 됨)
- 한가지 더, 당시 이 병기를 '특공병기'로 부른 것과 이름에 花자가 들어간 것,오카의 뒤를 이어 황국 2호 병기로 지정된 것을 보면 아마 이 놈도 자살병기로 사용하려 했던 것 같음.
- 황국 1호 병기는 다름아닌 정신줄 놓은 자폭병기의 대표작 오카였으므로 아마 이놈도 로켓추진 카미카제로 사용하려 했을 듯..(어이구 싸이코 쓰레기들...)

 
         (황국 1호 병기 오카..막장 인간 자폭로케트..)

4. 하다하다 안되니 드디어 적군의 무기를 카피

1) 오리지날



- 이름 M1A1 대전차 로켓탄 발사기(일명 바주카)
- 미국이 제2차 세계대전때 개발한 대전차 로켓 런처
- 1940년 클래런스 힉맨 박사가 미군 장교인 에드워드 울과 함께 개발
- 초기형 바주카 M1A1은 전지를 이용한 전기식 발화 장치로 로켓연료를 점화, 추진시키며, 탄두는 먼로-노이만 효과를 이용하는 성형작약탄을 사용
- 1942년 말경 북아프리카의 미군이 처음 바주카포를 보급받았으며 그 다음 해 처음으로 실전에서 사용.
- 대전차 공격력이 거의 없던 일개 보병이 적의 탱크에 효과적이었을 뿐만 아니라 콘크리트 진지에 피해를 입히고 철조망에 구멍을 내며 지뢰밭을 제거하는 데에도 효과적.
-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갈 때쯤 미국은 약 500만 대의 바주카포와 1,500만 이상의 로켓을 생산하였음.

2) 카피품



- 이름 4식 70모 대전차로켓
- 제 원
 구경: 74 mm
 전체무게: 8.0 kg
 전체길이: 1.5 m
 운용인원: 2명
 개발년도: 1944년
 생산숫자: 약 3,500정
 최대사거리:750m(?)

3)개발 배경

- 일본군은 태평양전선에서 미군과 교전하는 과정에서 미군의 2.36인치 M9바주카포를 노획(당연히 몇 개쯤은..아무리 막장 일본군이었지만..버린 걸 주웠나? 아무튼...) 
- 1944년 자신들도 개인용 대전차무기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고 있던 상황에서 여러가지 연구를 했지만 결과는 시궁창..
- 이에 미군의 바주카를 카피하기로 결정, 이를 기반으로 4식70모 대전차로켓을 만들게 됨.
- 그러나 바주카포처럼 들고 쏠수는 없었고 땅에 놓고 엎드린 채 쏴야만 했었음.
- 미군의 로켓은 수직안정판으로 비행시 안정을 잡지만 일본군은 로켓에 회전력을 주어 비행 안정을 도모함.
- 발사기는 두개로 분리되며 그립과 방아쇠는 발사기의 중간부분에 위치, 링크기구가 해머와 연결되 작동(좀 어스름하지만 작동은 한다는..)
- 사용탄은 70mm탄으로 200mm로켓탄과 비슷한 무게지만 박격포 퓨즈를 사용.사거리는 750m지만 확실하지는 않음.
- 관통력은 연질강판기준 80mm(그 정도면 뭐 무난...아니 무난이 아니라 일본군 병기 중에서는 가장 쓸만한 대전차화기...)

4)실전배치
- 일본군은 나름 그 가치를 알았는지 서둘러 이 병기를 개발 생산에 돌입.
- 하지만 그들이 배치한 곳은 '본토방위전'을 대비한답시고 본토에만 3,500정을 생산하여 배치.
- 본토 이외 전선에서 일본군이 M4 셔먼은 고사하고 M3 스튜어트 같은 경전차에게 마저 대전차총검술과 자폭병기로 대응하며 도륙날 때,
- 가장 효과적이고 결정적이며 시급히 전선에 배치되어야 할 대전차병기는 본토 지하창고에 쌓아놓고만 있었음(줘도 못쓰고 있어도 못쓰고..)
- 아무튼 그들이 본토결전에 대비해 두눈을 부릎뜨고 상륙할 미군의 전차를 기다렸으나..
- 정작 처들어온 건 눈앞이 아니라 머리 위에서 부터 떨어진 <리틀 보이>와 <팻맨> 이었음.
- 결국 아끼다 X 되버린 나름 비운의 무기...(아끼지 마란 말이얏!!!)

          (오라는 탱크는 안오고 얘네들이...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