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18]

• 잇빨중사 | 2011-10-04 | 추천 1

  홍대는 제가 6년간 은거한 곳이라서 잘 알죠.
  대부분 말씀이 맞습니다.
  
  홍대에 주한미군이 오는 곳은 부비부비클럽이 아니라 밴드 나오는 곳이죠.
  이 밴드 나오는 곳은 연희동 외국인 학교 아이들을 통해서 알려져 오게
  되죠. 부비부지 쪽은 안 가는게, 거기 미국인 강사류들은 주한미군 금방
  알아보고 거의 말도 안 겁니다. 살짝 운동/노가다 분위기 나거든요.
  복장도 주한미군은 대략 비슷함. 폴로 티 바지에 넣어 입고. 팔굵고 스킨헤드.
  
  홍대서 사고쳐서 입장금지 되었다지만, 제가 아는 바로 홍대에서 주한미군이
  사고친 것보다는 그냥 안하무인으로 나대는 것은 결코 주한미군이 아닙니다.
  왜 강사놈들 사고친 건 안 나오고 주한미군 사고친 것만 강조되는 지 의문.
  
  저도 밴드 나오는 곳에서 주한미군 많이 봤는데, 길 건너편도 못가는 불쌍한
  처지에 술 먹고 헤롱대면 같이 온 상관은 강제로 밖으로 끌어냅니다. 항상.
  
  클럽촌에 새벽 2시면 한국이 아닌가 의문이 들고, 약을 했는지 취했는지 거의
  오만방자하게 휘젓고 다니는 놈들 보면...

• torhaha | 2011-10-04 | 추천 0

  willow 님 미국에선 한국오고 싶어하는 애들은 한국계정도이지 어떤 대세처럼 한국오고싶어하는 미국얘들은 없습니다.
  대부분 유럽근무하고 싶어하고 간다면 일본가는게 꿈인 얘들이 대부분입니다. 아직도 한국은 미국얘들한테는 베트남 밀림의 쌀먹는 나라정도이지 한국인이 상상하는 나라가 아닙니다.
  그런데 최근에 보니깐, 젊은 얘들 사이에 한국여자들이 미군들에게 잘 벌린다는 소문이 돌더군요.
  이말이 도무지 믿기지않아 한국에 있는 분들에게 물어보니, 홍대쪽에 가면 장난이 아니라던데,
  윗글들을 읽어보니 정말 그런가 싶네요...
  참 안타깝습니다...

  

  

• 팬져마이어 | 2011-10-04 | 추천 0

  yohanni님 미국에서 산 적은 없고, 토종으로 공부해서 외국계 기업다니다가 미국인 여자친구와 결혼을 하게되서 직업으로 미군장교를 생각하는 중입니다. 군대 두번 가는 것이죠..... 이태원에서 2년정도
  살았어서 상황은 잘 압니다. 나이지리아 애들은 백인여자애들도 종종 당합니다. 제 친구도 그랬고, 뭐하냐고 하면 뭐 무역에이전트 딜러 이러면 제가 음~ 드럭딜러? 이렇게 물어보곤하죠 ㅎㅎ
  
  사금파리님 미국애들끼리도 더미 이리엇 서로 이렇게 부릅니다. 제 예전 여자친구만해도 Butthead라고 절 불렀었습니다. ㅎㅎ 바보라고 부르는 것은 나름 일상적입니다.
  
  세이지님 종종 이태원 클럽가면 파키들은 지네들 뭐 영국인들이라고 구라칩니다. 영국발음 모르는 애들 그리고 특히 런던 발음 모르는 애들이야 속아 넘어가지만 그로 인해 진짜 피해받는 중동계 영국인들도 쫌 됩니다. 아예 흙형들은 영국인이라고 박박 우기거나 자신있음 미국인이라고 하는데 이야기해보면 금방 바닥드러납니다.
  
  잇빨중사님 미국하고 원어민 강사하고의 주요 구별점이 머리길이하고 수염여부입니다. 제 아무리 한국에 SF분견대가 나와있어도 아프간처럼 수염기르거나 머리 장발 못합니다. 보통 빡빡이거나 스파이키인데 원어민강사애들은 좀 길죠. 결정적으로 홍대 클럽들 시큐리티들도 이제 지능화되서 미군구별 잘합니다. 가끔 애들하고 놀러갔다가 뺀찌먹어서 오히려 여자애들이 FXXX up! 이태원이나 가자 그러는 경우가 상당합니다.
  
  willow님 사실 미군애들이 유럽가도 한국같은 대우는 받습니다. 약간의 월급은 해외근무자는 동일하고요. 계급과 근속연차에 따라서 다른 것이죠. 긱키들은 뭐 엑박에 빠져사는 애들이야 그렇고 아무리 남고 싶어도 결혼 안하면 안되서. 미혼자 최대 2년이라 보통은 눈맞으면 결혼하는데, 미군애들도 갸들 입장에서는 질리면 딴 여자 만나는데 그러다 아무여자도 못잡고 결혼이야기 떠벌리다가 미군에 민원들어가는 일도 종종 있습니다. 그래서 대대로 연락하면 대대장이 알아서 처리해주는 대민지원(?)도 생겼습니다. 다만 이 문제는 한국에서 시범시행중이죠. 문제가 많은 다른나라로도 확대 실시 된다고 합니다.

  

  

• willow | 2011-10-04 | 추천 0

  보면 한국에서 복무하는것 좋아하는 미군들이 있습니다. 약간의 월급을 더 받기는 하는데.. 무엇보다도, 사람 취급 받고 한국 민간인에게서 대우을 받는것이겠습니다. 특히 백인이 시골같은데서 자라면서 인기가 없다거나 geek 취급받다가, 한국에서 말 들어주는 사람과 자기에게 관심을 보이니 좋아서 남는 친구들이 꽤 된다고 합니다.

  

  

• 잇빨중사 | 2011-10-04 | 추천 0

  요즘은 홍대도 센시티브 해졌는지 한국녀 헌팅에 실패해 새벽에 포장마차서
  한잔 찌끄리고 있는 코카서스도 있어요. 한국 오면 다 가능하다구요? 있는
  척 하고 찌질하지 않고 해야 건집니다. 복장에 크게 신경 안 쓰는 미국 대학생
  복장으로 가면 헌팅 거의 불가능. 혼자 다녀도 불가능. 3명 정도가 좀 밝은 색
  갖춰 입고 당당하게 행동해야 헌팅 가능이죠. ]
  
  홍대나 신촌이나 그냥 자기들끼리 남녀 섞여서 노는 사람들이 가장 보기 좋음.
  그들의 표정은 딱 하나... "세벽 3시에, 세상에 이런 나라가 다 있나!!!"
  
  새벽 3시에 강도 걱정 없이, 편의점에서 맥주 사 먹을 수 있다는 것만 해도
  그들에게는 환상입니다. 갸들 돌아가면 후유증 좀 있을 겁니다. 6시 이후 암흑혹성.

  

  

• naos | 2011-10-04 | 추천 1

  글구... SOFA관련해서 많은 분들이 오해하시는 것이...
  
  [SOFA 믿고 사고 친다. SOFA가 사건사고를 조장한다.] 라는 것 같습니다.
  
  일단... 부대에서 교육하는 내용은 [만약 사건사고에 연루되면 SOFA 카드를 꺼내라. 그럼 우리가 가서 도와줄께.] 라는 겁니다. (여기에 추가로, "길 가다가 한국 시위대나 군중들이 너네를 때리면 눈에 보이는 경찰을 잡고, 또는 경찰서로 가서 SOFA카드를 보여주면서 도와달라고 해라."도 있었습니다. ^^)
  
  이걸 그냥 글로만 보면 "소파 믿고 깝쳐라. 우리가 니들 뒤에 있다."라고 읽힐 수 있겠는데...
  
  현장에서 말하는 사람의 말투와 표정을 보면서 저 얘기를 들으면...
  
  "니네 정말 사고 치지마라. 사고 치면 쓰레기야. 사고치는 애들 꼴 보기도 싫어. 근데 사고치면 도와는 줄께. 내가 니 상관이니까." 라는 뉘앙스죠. ㅡ,.ㅡ;;
  
  보다 직접적으로는 "너희를 돕게 되어 있으니, 뭔일 있으면 돕기는 돕겠다. 그래도 사고는 치지마라." 라는 얘기죠.
  
  부대의 병사들 분위기도 [와~ 우리는 SOFA로 보호받는다~!! 나가서 사고치고 막 깽판치자~]라는 분위기도 아닙니다. 말 그대로 [사고치는 소수]가 사고치고, 걔들은 부대에서도 [꼴통] 취급 받습니다.
  
  

  

  

• 잇빨중사 | 2011-10-04 | 추천 0

  그리고 홍대에 흑형들만 모이는 술집이 몇 군데 있는데, 옷 입은 것만 봐도
  혹은 영어만 들어봐도 이건 미쿡이 아닌다는 게 딱 나옵니다. 아프리카계
  아프리카인이죠. 그걸 미쿡인이라고 믿는 한국 여성들 정말 있습니다.
  저야 몰라서 들어간 거고, 사실 흑형 떡대를 여럿 있는데 별로 술맛도 안
  나고 그들만의 공간이라는 생각까지 듭니다.
  
  제 지인이 유학 갔다온 사람이라 수상해서 한놈 말 걸어보고 아프리카인임을
  알았지만, 그 한국여자에게 그걸 말하기는 참 미안하기도 해서 나왔죠. 그런데는
  진짜 아프리카계 아메리칸이 가면 그 사람도 거북할 겁니다. 백인이나 흑인이나
  타향이라고 다 친할 거 같지만, 행색만 봐도 레벨 가르고 아는 척도 안 합니다.

  

  

• 잇빨중사 | 2011-10-04 | 추천 1

  홍대는 제가 6년간 은거한 곳이라서 잘 알죠.
  대부분 말씀이 맞습니다.
  
  홍대에 주한미군이 오는 곳은 부비부비클럽이 아니라 밴드 나오는 곳이죠.
  이 밴드 나오는 곳은 연희동 외국인 학교 아이들을 통해서 알려져 오게
  되죠. 부비부지 쪽은 안 가는게, 거기 미국인 강사류들은 주한미군 금방
  알아보고 거의 말도 안 겁니다. 살짝 운동/노가다 분위기 나거든요.
  복장도 주한미군은 대략 비슷함. 폴로 티 바지에 넣어 입고. 팔굵고 스킨헤드.
  
  홍대서 사고쳐서 입장금지 되었다지만, 제가 아는 바로 홍대에서 주한미군이
  사고친 것보다는 그냥 안하무인으로 나대는 것은 결코 주한미군이 아닙니다.
  왜 강사놈들 사고친 건 안 나오고 주한미군 사고친 것만 강조되는 지 의문.
  
  저도 밴드 나오는 곳에서 주한미군 많이 봤는데, 길 건너편도 못가는 불쌍한
  처지에 술 먹고 헤롱대면 같이 온 상관은 강제로 밖으로 끌어냅니다. 항상.
  
  클럽촌에 새벽 2시면 한국이 아닌가 의문이 들고, 약을 했는지 취했는지 거의
  오만방자하게 휘젓고 다니는 놈들 보면...

  

  

• naos | 2011-10-04 | 추천 0

  이 글 제목을 보고 들어와서, 본문을 읽고... 카투사 출신으로서 [주한미군이 받는 혜택]에 관해 "뭐가 있었지...??" ... 라며... 지금 5분 넘게 고민하고 있습니다. ㅡ ㅡ;; 걔들의 불평불만은 금방금방 생각이 나는데...;;;
  
  도무지 기억이 나지를 않네요... 갸들이 무슨 혜택을 받았드라... ^^;;
  
  그런데... 여기서 말하는 혜택이란, 다른 곳에서 근무했을 때에 비해서 더 나은 대우를 받는 것을 말하는 거 맞죠?? 음... 계속 고민 중 입니다. ㅡ ㅡ;;;
  
  필리핀이나 러시아계랑 결혼해서 걔들 미국에 데리고 가려고 2년, 3년 있는 애들 빼고, [미국, 유럽보다 혜택 많은 한국에서 근무하고 싶어~♥]라는 애들을 본 적이... 음... 예비군 6년차임을 감안해도 도무지 기억이 나지를 않네요. ^^;;
  
  아마 제가 2사단에서 근무해서 그럴 수도 있겠네요. ^^;;

  

  

• 독도수색 | 2011-10-04 | 추천 0

  ㅋㅋㅋ 저도 저 댓글 쓰면서 수준높은 회원이 장애인 비하 하는게 아니냐며 오해 할까봐 잠깐 고민 했었습니다

  

  

• 후뚤후뚤 | 2011-10-04 | 추천 0

  저도 백인만 보면 좋아 죽는애들 보면 웃음만 나옵니다.ㅋㅋ
  실상을 몰라서 그러는건가..ㅋ

  

  

• 공병의꽃조립교 | 2011-10-04 | 추천 0

  저도 홍대에 자주 가게 되는데 미군애들이 자주오는 클럽에 갑니다 꼭 춤을춰야 되는것도 아니고 데낄라 먹으러 자주 가는데 거기에 오는 한국여자들이 백인만 보면 환장하더군요
  
  

  

  

• 독도수색 | 2011-10-04 | 추천 0

  우리나라에도 한쪽 눈으로만 세상을 보는 바보들이 있습니다 ㅋㅋㅋㅋ

  

  

• 사금파리 | 2011-10-04 | 추천 0

  이십년전 춘천에서 대학 다닐때 알던 미군헬기 부조종사 말이 부대내 미육군보병 애들 가리키며 한국말로 " 바보 " 그러더군요.

  

  

• 빤스지기 | 2011-10-04 | 추천 0

  요즘 미군애들 학력이 좀 높아졌군요. 저 군복무 시절에 서울대 다니던 친구넘이 카추사 기보였는데 자세히 설명했죠 15년전에는 고중퇴가 많았다고 하더군요.
  
  저는 미국계 흑인인지 아프리카 흑인인지 금방 구별이 가는데 왜 못하는지 참,
  
  
  

  

  

• 맥리- | 2011-10-04 | 추천 0

  홍대는 예전에 주한미군이 술쳐먹고 살인사건 낸 전적이 있었죠,
  아무튼 전부터 홍대에 주한미군은 출입금지 조치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맥리- | 2011-10-04 | 추천 0

  설명 감사 합니다.

  

  

• yohanni | 2011-10-04 | 추천 0

  국제 마약 조직 아지트 된 이태원 ‘나이지리아촌’
  
  
  국내에 진출한 외국 범죄 조직 중에는 나이지리아 조직도 있다. 서울 용산 이태원지구대 뒤쪽 나이지리아 거리가 이들의 아지트이다.
  
  서울에 거주 중인 나이지리아인은 1천2백27명 정도인데, 이 중 52%가 용산에 거주하고 있다. 원래 이곳의 터줏대감은 가나인들이었다. 2000년 초반에 나이지리아인들이 밀려들면서 주인도 바뀌었다.
  
  이태원에 거주하는 나이지리아인들은 대부분 불법 체류자 신분인 탓에 폐쇄적인 생활을 하고 있다. 여기에는 ‘국제 마약 조직’이 암약하고 있다. 국정원은 오래전부터 이곳을 집중 감시하고 있었다.
  
  나이지리아 범죄 조직의 단골 메뉴는 ‘마약 밀거래’이다. 아프리카 지역의 값싼 대마초를 대량으로 밀반입하거나 한국인 여성을 마약 운반책으로 이용했다. 얼마 전 검찰이 발표한 ‘나이지리아 국제 마약 조직 사건’이 언론에 크게 보도된 적이 있었다. 이것은 국정원이 1년 동안 끈질기게 추적한 끝에 이루어낸 성과였다.
  
  이들이 국정원의 정보망에 포착된 것은 지난해 4월이다. 당시 이태원에 거점을 둔 나이지리아 마약 조직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았다. 이를 수상하게 여긴 국정원은 정보 수집에 나섰다. 역시 뭔가 있었다. 한국인 여성을 운반책으로 이용해서 마약 거래를 한다는 정황이 포착되었다. 국정원은 곧바로 추적에 나섰다. 한국 여성 문 아무개씨(22)가 나이지리아 조직에 포섭되어 있다는 것도 알아냈다.
  
  문씨에게는 나이지리아 조직의 총책인 U씨(38)와 포섭 담당 조직원 E씨(35)가 접근했다. “공짜 여행을 시켜주겠다”라는 이들의 말에 아무 의심 없이 따라나선 것이 문제였다.
  
  문씨는 말레이시아-한국-일본 등을 오고 갔다. 문씨의 여행 가방 속에는 필로폰 3kg이 숨겨져 있었으나 그녀는 이런 사정을 까마득하게 몰랐다. 그러다 일본 세관에 적발되면서 하루아침에 범죄자 신세로 전락했다. 문씨는 독이 든 ‘공짜 여행표’를 받았던 것이다.
  
  국정원은 문씨의 소재를 파악한 후 국내외 정보망을 총동원해 마약 조직의 실체를 규명하는 데 나섰다. 그런데 단순한 조직이 아니었다. 국내 총책 U씨는 카메룬, 브라질, 말리, 일본 등 각 거점 총책과 수시로 연락을 취하고 있었다. 한국과 해외를 오가며 직접 접촉한 정황도 밝혀냈다.
  
  마약을 운반할 한국 여성을 포섭하는 ‘포섭 조’도 있었다. 바람잡이는 한국 여성 이 아무개씨(24)였다. 여기에는 수 명의 나이지리아인 조직원도 동원되었다. 이들이 미끼를 던지는 주요 장소는 이태원 나이트클럽 등이었다.
  
  국정원은 마약 조직의 총책과 조직원을 집중 감시했다. 이들에게 포섭된 이 아무개씨(24) 등 한국 여성 네 명도 예외가 아니었다. 이들의 해외 출입국 동향 등을 분석했더니 새로운 사실도 드러났다. 마약 조직의 조직원들이 국내 지상파 방송사에서 흑인 재연 배우로 활약하고 있었던 것이다.
  
  마약 조직원들의 해외 출입국 동향도 파악했다. 국정원과 협조관계를 유지하던 여행사 사장을 통해 한국 여성 이 아무개씨(23) 명의로 한국-프랑스-말리-프랑스-한국 경로로 항공권을 예약했다는 것을 알았다. 이때부터 검찰·세관과 공조에 들어갔고 지난 4월30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하던 이씨를 검거했다. 이씨의 가방에는 필로폰 3kg이 숨겨져 있었다. 국정원은 마약 조직의 총책 U씨와 조직원 등도 일망타진했다.
  
  지금까지 한국 여성을 이용해 다른 국가에 필로폰을 밀반입하려다 적발된 사례는 있었다. 하지만 나이지리아 국제 마약 조직이 한국 여성을 이용해 국내로 필로폰을 밀반입하려 고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국정원 국제범죄정보센터 담당관은 “나이지리아 조직원들은 한국 여성을 포섭할 장소로 클럽 등을 노린다. 이들은 유창한 영어 실력으로 미국·영국인 사업가 행세를 한다. 한국인 여성들에게 접근해 연애를 빙자하거나 공짜 제공 등으로 유혹하고 있으니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국정원에 따르면 과거 국내에서 적발된 필로폰 대부분이 중국 또는 동남아에서 밀반입된 것이었으나 최근에는 나이지리아 조직에 의한 아프리카발 물량이 크게 증가하는 추세라고 한다. 지난 3월 부산에서는 나이지리아인이 낀 국제 마약 조직을 적발했는데, 국내 폭력 조직인 칠성파와 삼거리파 조직원이 관련되어 있었다. 나이지리아 마약 조직도 국내 조폭들과 연계하고 있다는 것이 드러난 사건이다.
  
  나이지리아 사기 조직도 있는데, 이들은 유엔, FBI, 종교단체 등을 빙자해 각종 증명서를 위조해서 보상금 지급 등을 미끼로 수수료를 챙기고 있다. 선불 사기나 블랙머니 사기도 나이지리아 사기 조직의 주된 수법이다. 전직 싱가포르 대사인 함 아무개씨는 지난해 11월 나이지리아 사기단의 블랙머니 사기에 걸려 4천5백 달러(5백만원)를 뜯겼다.
  정락인 기자 freedom@sisapress.com
  

  

  

• yohanni | 2011-10-04 | 추천 1

  미국에 사셨나요? 저도 미국에서 10년 살다가 한국 자주 들어오면서 참재미난거 마니 봤습니다.
  
  지금은 모르겠지만예전에 한달에 금요일 되면 강남에 미군애들 나왔었죠. 그때 만난애들 딱 미국에서
  
  풋볼이나 운동권 선수같은 느낌이더군요. 뭐랄까 순수하게 잘노는 애들? 재미있게 어울려서 놀았었
  
  는데 한번은 외국인 펍? 인가 가서 황당해서 웃었던것이 대학생 여자애가 백인해한테 환장하더군요
  
  딱보면 그냥 평범한 대학생아이인데 미국애가 번호따서 너무좋다고 지친구들한테 안되는 영어로
  
  자랑하고... 그 미국애 화장실 가는데 마침저도 화장실가게되서 ^ ^ 오줌누면서 영어로 이야기했죠
  
  어디서 왔냐?? 하는데 발음이... 이상하더군요.. 미국에서 하는데 아무리 봐도 미국영어발음이 아니니
  
  솔직히 말해라 하니 제3세계 동유럽이나 러시아쪽 같은데서 온듯싶더군요... ㅎㅎ 미국애 붙잡았다고
  
  입에 찢어지던 애는 미국애라고 굳게 믿던데 ㅋㅋ
  
  속칭 흑형은 나이지리아 계가 절대다수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무서운애들입니다. 마약 범죄 연루되어져있고 한국 건달생각하면 안되죠.... 목숨이 왔다갔다할수도 있는 애들입니다....
  문제는 나이지리아 애들 영어 잘합니다. 발음들어보거나 옷차림 얼굴보면 우리는 구분하는데 한국애들은 구분못하더군요. 암튼 이애들은 정말 위험한 애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