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 탈영병 최근3년간의 기록
岳畵殺 | 2011-09-14 17:31:57
조회 11405 | 추천 0 | 다운로드 17
한달전 비밀 회원분의 질의로 입창수 외 탈영병 수에 대해서 조사하였습니다.
먼저 최근의 2008년, 2009년, 2010년의 언론에 공개된 자료를 조사하다가 객관성을 위해
국방부 법무관리실에 요청하여 답을 얻었고 언론에 공개된 자료보다 엄청난 수의 탈영자 수에 놀랐습니다.
육군(특전사 포함)- 2253명
해군(해병대 포함) - 115명(해병대 28명)
공군 - 56명
*************************************************************************************************
여기서 제가 요청한 자료는
1. 국군을 조직하는 군 역활의 기관 자료만 조사.
2. 전,의경, 공익근무요원과 같은 군 기관 외 수치는 배제.
을 토대로 작성되었습니다.
최근 10여년간 선진병영문화를 선도해온 육군으로 비춰볼때 모병이 아닌 징집으로 보아도
이 수치는 생각 이상의 결과를 보여주며 병력대비, 육군은 해병대에 비해 약 4배 이상의 탈영병 수치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특히나 08년도에는 육군 탈영병수가 958건에 달하여 동년대비 해군(해병대포함) 30건, 공군 17건에 비해
약 30배에 달하는 탈영률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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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7]
래븐워스 | 2011-09-17 | 추천 0
래븐워스 | 2011-09-17 | 추천 0
2008년 탈영병이 3년간 전체의 33.3%가 아닌 42.5%를 차지한다는 점을 볼 때 2009,2010년에는 탈영율이 낮아진 사실을 알 수 있죠.
fair | 2011-09-15 | 추천 0
각 대대에서 탈영병이 한명씩 나온다는 얘기입니다. 이게 별거 아닐지 모르지만 대단한 얘기입니다.
fair | 2011-09-15 | 추천 0
군에서 군기강에 제일 걸림돌로 생각하는게 탈영입니다. 모든 범죄에는 공소시효가
있습니다. 탈영 또한 공소시효가 있지만 2년에 한번시 자진복귀 명령을 내려 사실상
공소시효를 없앤 대한민국에 유일한 범죄입니다. 심지어 입영비리도 공소시효과 있고
살인도 있습니다. 그런데 유독히 탈영만 공소시효 자체를 유명무실하게 만들 정도로
강한 처벌을 할까요, 그렇게 구타나 가혹행위가 군 최고의 기강문제라면 이 또한 공소시효를
없애야 되지 않을까요?
구타와 악습 이거 반듯이 제거되어야 하지만 탈영 또한 군전력을 약화시키는 구타보다
더 악질의 범죄입니다. 여기서 왜 육군은 타군에 비해 4배나 되는 탈영자가 생길까요
10% 20% 정도 높은것은 이해가 가지만 4배라는 수치는 문제가 있습니다.
OPSEC님도 구타나 가혹행위에 열을 올리시지 말고 탈영에도 관심을 가지세요.
예로부터 가혹행위가 많은 군대가 전쟁에서 승리한적은 있지만
탈영병이 많은 군대가 전쟁에서 승리한적은 단 한번도 없습니다.
애기야 | 2011-09-15 | 추천 0
OPSEC | 2011-09-15 | 추천 0
Justice32 | 2011-09-14 | 추천 0
모범병사에게는 포상으로 읍내 피씨방 이용권을 지급한다는 내용을 티비에서 본적도 있구요..
아무튼 세태를 반영하는곳...
fair | 2011-09-14 | 추천 1
설마 해병대에 입대하면 여자친구가 변심 안하고 가족문제가 없어진다는 생각은 아니시지요.
육군에서 탈영비율이 높다는 것은 병영생활에 문제가 있다는 얘기입니다. 더욱 해병대가 해공군에
비해서도 탈영자가 적다는것에 대해 놀랐습니다. 이는 각군의 내무생활에 어디가 선진이고 어디가
후진이다를 떠나 심도있는 조사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한번 유기자님이 찾아보시는게 어떨까
생각됩니다. 구타와 내무부조리로만을 가지고 선진 후진병영생활을 나누지 말아야 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岳畵殺 | 2011-09-14 | 추천 0
게다가 객관성 운운하시면서 결국엔 어떤분 말씀처럼 해병대 이야기에 발작증세를 보이시는군요.
아무런 지표도 없이 구타의 필요성에 대한 설문조사만으로 군 기강의 고하를 논하고 결론짓기까지?
고생 많으십니다.
OPSEC | 2011-09-14 | 추천 0
OPSEC | 2011-09-14 | 추천 0
=> "탈영이 개인적인 문제다" 라고 말하는 것은 탈영하는 원인이 개인적인 것 뿐이다 라는 말입니다. 즉 탈영의 원인이 개인적인 문제 한 가지 뿐이라는 말입니다. 전 위 댓글들에서 탈영의 원인이 개인적인 문제"뿐"이라고 한 적이 없습니다. 탈영에는 개인사나 가정사 그리고 구타나 가혹행위 같은 여러 원인들이 있다고 했습니다. 뭐가 기가 막히신가요?
OPSEC | 2011-09-14 | 추천 0
해병대 병사의 40%가 구타나 가혹행위가 필요하다고 말한 해병대가 어디 기강이 있다고 말할 수 있나요? 구타나 가혹행위가 공공연하게 용인되는 군대가 기강이 높은 군댄가요? 막장 군대죠..
岳畵殺 | 2011-09-14 | 추천 0
[저는 탈영이 개인적인 문제라고 한 적이 없습니다. 탈영의 원인에 개인사나 가정사에 의한 것들이 있기 때문에 그것들을 제하고 말하자고 했을 뿐입니다. ]
탈영은 개인적인 문제라고 한적은 없다.
다만, 탈영의 원인은 개인사나 가정사가 있을 수 있을 수 있다.
고로, 탈영은 개인적인 문제가 아니다?
이게 무슨 논리입니까???
岳畵殺 | 2011-09-14 | 추천 0
왜 뜬금없이 정당성을 운운하시는지요? 상상력이 대단하시네요. 어느 누구도 해병대의 기수열외란
신종문화가 정당성 있는 좋은 문화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앞서 말씀하신 주장과 180도 반대되는 논리는 왜 펼치시는겁니까?
그리고 병사들중 몇 퍼센트가 구타,악습행위를 옹호한다고해서 기강의 높고 낲음을 평가하는 잣대는
대체 어디서 난겁니까? OPSEC님이 그렇게 자신있게 말하는 "객관적"인 주장의 근본이 뭔가요?
OPSEC | 2011-09-14 | 추천 0
님이 "구타,악습은 서로 폭행이 발생하니까 군이 개입하고 탈영은 개인문제도 있으니까 군이 개입하지 말아야한다?" 하셨는데 저는 탈영이 개인적인 문제라고 한 적이 없습니다. 탈영의 원인에 개인사나 가정사에 의한 것들이 있기 때문에 그것들을 제하고 말하자고 했을 뿐입니다.
OPSEC | 2011-09-14 | 추천 0
그리고 궁금해요님 댓글에 대해서 님이 "이 발제글을 확대하면 각군의 군 기강에 대해서도 작게나마 이야기 할 수 있을겁니다." 라고 하셔서 저도 해병대의 군 기강에 대해서 객관적인 설문조사 자료를 가지고 작게나마 말한 것입니다. 병사들 40%가 넘게 구타나 가혹행위를 옹호하는 해병대가 기강이 높다고 말할 순 없지 않습니까?
岳畵殺 | 2011-09-14 | 추천 0
그리고 벌써 세번쨰 이야기드립니다. OPSEC님 주장대로
[탈영병 통계에 군과 관련 없는 개인사나 가정사에 의한 탈영병들이 있으니 그런 경우를 빼고 말하자고 한 게 뭐가 잘못되었나요?]
...라면 군 내에서 대원들간의 상호간 다툼으로 인해 발생한 구타,가혹행위 문제에 대해서
왜 군이 관리해야 합니까? 이런식이면 구타,악습도 같은 논리아닙니까?
구타,악습은 서로 폭행이 발생하니까 군이 개입하고 탈영은 개인문제도 있으니까 군이 개입하지 말아야한다?
岳畵殺 | 2011-09-14 | 추천 0
객관적 내용을 두고 이야기하자고 몇번을 이야기했더니 위 댓글에서는
[해병대 전역자들의 경험담에 구타나 가혹행위를 간부에게 알렸다가 기수열외를 당했다고 했었기 때문에 그 예를 들었던 겁니다.] 라구요?
예를 들었다고 말씀하시지만 이게 어떤부분에서 객관성을 유지할 수 있나요?
다른 해병대 전역자가 "우리는 구타나 가혹행위가 없었다." 라고 말하면
님이 밝힌 예시는 거짓이 되는거네요?
기수열외란것도 제대로 된 말은
"고참이 자기들 맘에 안 드는 후임을 지목해서 선임/후임 모두에게서 왕따를 시키게 하는 뜻" 보다
[해병대 내의 규칙에 반하고 그에 불복하는 인원에게 가해지는 최후통첩]이 정확합니다.
언론에서 떠들어대는 이야기만 가지고 말하고 계시니 깊이가 얇을수밖에요.
그리고 군 기강에 대해서 작게나마 "이야기 할 수 있을것이다." 란 말만 하였을뿐 어떤 제 주장도
밝힌적이 없거늘 느작없이 해병대 이야기를 떠내 붙이며 군 기강이 어디가 좋고 나쁘다라는
말씀을 하시는건 왜인가요?
OPSEC | 2011-09-14 | 추천 0
岳畵殺 | 2011-09-14 | 추천 0
구타,가혹행위가 필요하고 또 실제로 자행되는 나쁜 기강의 해병대는 탈영자수가 3년동안 28명인데
그런 필요성도 없고 "좋은 군 기강"을 유지하는 육군은 탈영자수가 2천명이 넘어가는것을
어떻게 설명하실 수 있나요?
좋은 답변 바랍니다.
OPSEC | 2011-09-14 | 추천 0
岳畵殺 | 2011-09-14 | 추천 0
모두 구분하였어야죠? OPSEC님의 발제글과 지금과 같은 댓글의 논리라면?
그런데 어디서 찾아볼 수 있지요?
탈영사유에 대한 통계 제가 조사하여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OPSEC님께서도 본인의 주장을
뒷받침할만한 구타,가혹행위의 세부적인 통계 역시 같이 발제 부탁드립니다.
OPSEC | 2011-09-14 | 추천 6
궁금해요 | 2011-09-14 | 추천 0
육군의 실태는 말씀하신 대로 심각합니다 물론 그것에 이의를 달 생각은 없습니다
OPSEC | 2011-09-14 | 추천 1
=> 같은 말 여러 번 하게 만드시네요. 탈영의 원인이 구타나 가혹행위냐 아니면 애인의 변심 같은 개인사나, 집안의 문제 같은 가정사 또는 구타나 가혹행위 외의 이유로 탈영한 것이냐는 구분을 해야죠.
탈영병들의 탈영 이유에 대한 통계도 분명히 국방부에서 가지고 있을테니 그 통계를 문의해서 알려 주시면 간단한 거 아닌가요?
asdfw3 | 2011-09-14 | 추천 0
岳畵殺 | 2011-09-14 | 추천 0
연도별로 봐도 각군의 탈영자 수에 비해 육군은 최소 15배 이상의 수치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구타,악습 사례를 배제하고서 위에 회원분들께서 미복귀 사례를 놓고 봐도 이 수치는 상상 이상으로
나온것입니다.
岳畵殺 | 2011-09-14 | 추천 0
궁금해요 | 2011-09-14 | 추천 0
탈영, 입창자중에서 가혹행위 사유가 아닌 사람들도 있습니다 물론 반대로 가혹행위자 중에서도 입창을 받지 않고 다른 처벌로 마무리된 군인도 있을 것입니다
한 병사가 가혹행위를 한번 했느냐 상습적으로 했느냐도 변수가 될수 있고 병들만 가혹행위를 인정하느냐 부사관이나 장교도 가혹행위를 할수 있느냐에 따라서도 달라질수 있겠죠
이런 구체적이고 정확한 실태파악과 조사를 하고 통계를 내어야 어떤 군이 그부분에 있어 심한지 알수 있겠죠 그런데 문제는 이런 조사가 제대로 되어있을지 의문이라는 겁니다
전 그점을 짚고 싶었던 것이지 어디가 탈영이나 입창을 많이 하니까 나쁘다 이런 걸 논하자는 건 아닙니다
岳畵殺 | 2011-09-14 | 추천 0
힘을 잃는겁니다. 구타 및 악습행위는 범 군적이고 탈영은 개인사,가정사의 문제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