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반추해 볼 문제입니다.
kirho35 | 2011-07-09 16:27:19
조회 4517 | 추천 0 | 다운로드 8
대한민국 해병대는 국민을 위한 해병대 입니다.
그런 국민의 군대 해병대를 국민들이 기수열외(집단따돌림) 시키는 모양새로 비춰집니다.
이번 사건의 본질적인 해병대 문제를 질타하시던 여러분들께서도 문제아 해병대를 따돌리고......
결국은 다를게 없어 보인다는 겁니다.
진정 잘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쓴소리 하신 분들이 비밀에 과연 몇분이나 계실까요?
해병대 사건으로 많은 관심을 받는 해병대는 악습근절 위해 사령관께서 발 벗고 나섰답니다.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아 시도 한다는 자체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일련의 일들이 자판기 커피 뽑아 내듯이 되는 일이 아닌 것은 다들 아실겁니다.
비밀의 모든 유져분들께서도 진정 님들께서 생각하시는 '대한민국 해병대' 의 위상으로 바뀔수 있도록 인내를 가지고 응원해 주세요.
전 해병대 출신 아닙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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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그러나 지금.... 제눈에 비치는 해병대는 사람이아니라 동물들 사는 시궁창같습니다
cavin | 2011-07-09 | 추천 0
세크 | 2011-07-09 | 추천 1
너홀로 | 2011-07-09 | 추천 0
cavin | 2011-07-09 | 추천 2
너홀로 | 2011-07-09 | 추천 1
그것 국민들 다 알았어요.
무지하게 두들겨 팬다고 하는 것을, 왜 여태까지 가만 있다가는 후진국, 어쩌구
3 개 월 일찍 나와서 사회 생활하려고 맞아 죽을지도 모르면서도 많이 갔잖아요.
그거? 박 정희, 전 두환도 다 아는 것이고, 그래서 그들이 육군보다 3 개 월 일찍 내보내도록 한 것이며, 해병대, 여러분은 여지껏 육군한테 능욕당한 것 눈치 못채셨나요?
귀신 잡는 해병대이니, 몸으로 때우라고. 여러분은 그것을 칭찬한 줄로 착각한 겁니다. 그래서 자아도취에 빠져서 오버액션도 했고요.
그 오버액션이 부메랑이 되어서 욕을 먹는 것이고, 인간이란 원래 달면 삼키면 삼키며, 쓰면 뱉는 하등 포유류입니다.
그 간사한 인간의 심리전에 휘말리지 말기를 바랍니다.
너홀로 | 2011-07-09 | 추천 0
그 때, 많은 생각이 교차하더군요. 저 양반은 외국 박사에게 밀리지 않는 사람인데, 자신이 아는 것보다 모르는 것이 더 많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었지요. 그 당시 젊은 박사로 국내 대기업 기술 고문이었을 정도니, 나도 깨달아서 친한 사람들하고는 장난처럼 이야기를 하지만, 어디가서 내
놓고서는 조금은 알아도 망신당할까봐서 문외한처럼 얌전히 있지요.
이런 말, 저런 말을 내 놓는 사람들이 과연 자기 직무에서 그런 말을 할 정도의 전문가인지 의심스럽기도 하고, 그런 사람들이 자기 직무도 아닌 곳에서 말을 하는 것을 우습기도 하지요. 머리 빛나는 육사 출신 장군, 장관들이 멍청해서 해병대 해체와 육군 이관을 왜 안했을까하는 생각도 하지요.
말로는 무슨 말을 못할까요? 말로는 우주 왕복선도 만들고, 통일도 하고, 중원도 접수했을텐데요.
비판은 하나도 없고, 비난.
비난도 객관적인 비난도 아니고, 주관을 가지고서 남을 위한다나, 어쩐다나.
그런 식으로 말한다면 기수열외의 대표는 김 태영이겠지요.
대통령의 지시 사항까지 무시하고서는, 그럴 일이 일어날 줄 몰랐다나.
이 장수인지, 김 장수인지 하는 저 사람들의 말하는 것을 우리나라의 고급 브레인이 아닌 실무 전문집단가들의 수준을 알겠더군요.
해병대가 어제 오늘도 아니고, 민간인들도 다 아는 것을, 자신이 장관이었을 때는 없었나?
아무 말도 못하는 것은 지원은 제대로 안 해주면서, 시간 때우기를 하려니 모른 척 했던 것이고.
그래, 없애라. 없애. 그리고 "네가 8000 명 데리고서 한 번 해봐라. 사단장을 제대로 못하면, 너는 대국민 사기꾼이다."
뭐, 하기사 육사를 나와도 저 정도 마인드인데, 여기서 자기 소꼽장난하던 얘기가 나와도 무슨 차이가 있을려나 하는 생각으로 그 옛날 용변용 신문지 수준으로 생각하면 무난합니다.
흥분할 일도, 눈으로 스쳐 지나가면서 대충 분위기 파악만 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인생이 모두 유의미한 것은 아니지만, 이런 일에 의미 둘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Tommy | 2011-07-09 | 추천 0
해병 2사단을 해체시켜 육군으로 전환시킨후..
새로운 지역 환경에서 해병 3사단을 창설하여 제대로 해병대를 만들었으면 하네요..
보이즈비엠비셔쓰 | 2011-07-09 | 추천 0
근무인원 몇명이서 돌리는지 타부대에 비해 상식적인지 비상식적인지
자기들도 야전지휘 다 해봤으니 감이 올 것 아닙니까
해병출신 국회의원도 있으니까요
도저히 말이 안되면 그런걸 여론화 시켜서 엄한처벌과 동시에 환경적인 개선이 이루어져야되겠지요.
국회에 사령관 불러다가 호통치고 은근히 자기자랑 하는 예비역 정치인도 좀 한심했습니다
한근휘 | 2011-07-09 | 추천 0
물론 이번 사건으로 인해 드러난 악습들로 인해 해병대의 이미지가 상당히 실추되었고 많은 분들의
질타를 받게 된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이번 사건을 통해서 국민들에게 큰 실망감을 안겨주
었으나 문제점을 해결하기위한 확실한 대비책을 마련해서 더욱 강한 해병대로 거듭나길 바랍니다.
비밀 회원님들 저를 비롯한 많은 해병예비역들도 이번 사건으로 상당히 마음아파 하고 있습니다.
공격적이고 비방적인 글보다는 진정 해병대가 다시 일어설 수 있게 따끔한 질타와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
보이즈비엠비셔쓰 | 2011-07-09 | 추천 0
해당 부대가 정말 열악하다면 2해병 근무환경에 대한 관심을 불러서 객관적인 조사를 한다든가
그런 노력이 필요합니다. 또 부대를 후방으로 빼서 해병대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게 하는 이야기라든가
몇몇 예비역 분들도 그런말씀들을 하시구요.
물론 그게 얼마나 현실적이고 가능성이 있는지는 모릅니다.
그런데 해병은 하나라더니 간부가 바보같아서 해병이 이렇게 되었다든가
타군출신은 이해할수 없는 해병의 독특한 문화라든가
해병만의 높은 응집력과 문화 자부심이 있겠지만
해병대도 결국 국민의 군대입니다 국민이 이해 납득하지 못하면 군대가 아닌거죠.
시대가 변했는데 옛날 얘기만 해서 되겠습니까
지금은 지금의 국민이 원하는 군대가 되어야죠
CHEOL | 2011-07-09 | 추천 4
그러나 지금.... 제눈에 비치는 해병대는 사람이아니라 동물들 사는 시궁창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