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지말자, 천안함!
天馬之羽 | 2011-02-05 18:47:22
조회 4667 | 추천 1 | 다운로드 32
윗글에 덧붙여 글을 올립니다.
위의 언론보도의 신뢰성을 떠나서 북한의 천안함 공격은 명확합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의문을 가지는 것이 바로
'10년을 거쳐서 천안함을 공격할 만한 가치가 있는 표적인가?'
'10년이나 걸린 이유가 무엇인가?'
등등이 되겠군요.
1. 제1연평해전에 참가한 천안함
다음 영상으로 제 설명을 대신합니다.
2. 10년 사이에 어떤 일이?
제1연평해전 이후에 제2연평해전, 대청해전 등등이 있었습니다.
등등의 사건에는 뉴스에 나오거나 나오지 않은 수차례의 NLL침범사건들입니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함정이 등산곶684호 입니다.
이놈은 제1,제2 연평해전에 참전했습니다.
침몰직전에 폐선되었어야 할 함정이 끈질기게 복구되어 NLL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습니다.
북한입장에서는 완패인 제1연평해전과 대청해전(북한의 자발적인 보도로 전사자 1명이 있음이 밝혀짐),
기습으로 반전을 노리고자 했고 소기의 목적을 달성한 제2연평해전...
그러나 제2연평해전도 승전이라 하기에는 자신들이 입은 상처와 충격이 너무나 컸습니다.
3. 중요한 것은...
천안함의 진실여부가 아닙니다. 천안함 사건의 본질을 비껴가는 지엽적인 논란은 이미 그 대상이 아닙니다.
연평도 포격사건처럼 언제, 어디서, 어떤 형태로 공격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북괴도발의 역사는 길고도 끈질깁니다.
남북간의 역사가 6.25이후로 여전히 매 페이지마다 피로 쓰여지고 있습니다.
지금 천안함 사건을 잊지말자고 했지만, 잊지말아야 할 사건이 너무 많고 그럼에도 어느 순간 잊고 지내는 것이 북괴도발의 역사입니다.
또한 우리나라의 영해는 이지스함과 KDX-1,2만 지키는 것이 아닙니다.
아직도 우리나라 영해의 최전선에는 참수리와 울산,포항급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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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하지만, 실상은 kd-1은 각 함대마다 1척뿐이고, 북한과 접경수역에서 우리영해를 수호하고 있는 주세력은 ffk와 pcc들이지요. 대공레이더도 대공무기도 없는 pcc들이 실질적 주세력입니다.(설마 미스트랄 있다고 그러시면 낭패..육안 사격전용이라)
거기에 조그마한 덩치로 거친 바다에서 경계근무 뛰는 참수리들이 몸으로 방어 하고 있는 모양이지요.
부디, 또 다른 희생이 안 생기길 바랄뿐입니다.
무의미한인생 | 2011-02-07 | 추천 0
무의미한인생 | 2011-02-07 | 추천 0
공군예비역 | 2011-02-05 | 추천 0
그리고 새해 복많이받으세요...
국방비7％책정론 | 2011-02-05 | 추천 0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대박 한해 기원 합니다.^^
天馬之羽 | 2011-02-05 | 추천 0
국방비7％책정론 | 2011-02-05 | 추천 0
제가 살아가는 한 저는 천안함 사건은 절대 못잊을 겁니다. 전 엄청난 충격 이였거든요.
天馬之羽 | 2011-02-05 | 추천 0
빤스지기 | 2011-02-05 | 추천 1
외돌괴 | 2011-02-05 | 추천 0
빤스지기 | 2011-02-05 | 추천 2
"전하 oo 나라 를 잊지 마시옵소서"
"전하가 당한것을 잊지 마시옵소서
maximin | 2011-02-05 | 추천 0
uzi9mm | 2011-02-05 | 추천 0
괜히 이일을 가지고 자기네 정당 입장에 꾀어맞추고, 되려 논쟁거리로 만들면서 이 일로 안타
깝게 희생된 장병들과 그 유가족들을 욕 먹이고 있다는 겁니다... 거기다가 두개골 안의 순두
부를 빼놓고 다니면서 맘대로 손가락을 놀리면서 확인되지 않은 거짓나부랭이들을 퍼트리는
개념없는 것들까지... 그런 넘들이 심심풀이로 가지고 놀 그런 성격의 일도 아닌데 말이죠... 암
튼 잊으면 안됩니다...!!
Ralph | 2011-02-05 | 추천 7
하지만, 실상은 kd-1은 각 함대마다 1척뿐이고, 북한과 접경수역에서 우리영해를 수호하고 있는 주세력은 ffk와 pcc들이지요. 대공레이더도 대공무기도 없는 pcc들이 실질적 주세력입니다.(설마 미스트랄 있다고 그러시면 낭패..육안 사격전용이라)
거기에 조그마한 덩치로 거친 바다에서 경계근무 뛰는 참수리들이 몸으로 방어 하고 있는 모양이지요.
부디, 또 다른 희생이 안 생기길 바랄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