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군에게 할 말하고 당당히 죽은 러시아 경찰
울프독 | 2016-09-30 16:13:57
조회 17144 | 추천 0 | 다운로드 0
다게스탄에서 러시아 경찰로 근무하던 마고메트 누루바간도프는 동생과 함께 숲에서 야영을 하다가
새벽에 반군의 습격을 받았다. 반군들은 그의 동생에게 세발의 실탄을 쏴서 살해했다.
반군들은 그를 묶어놓고 동료들에게 경찰에서 근무하지 말도록 말하라는 위협을 받는다.
그는 반대로 동료들에게 계속 분투하라는 말을 하고 사살 당했다. 이 반군들은 곧 소탕되었는데
죽은 한 반군 몸에서 동영상을 찍은 핸드폰이 발견되었다.
죽을 때 그는 서른 한살의 나이에 두 자녀의 아버지 였다.
푸틴은 그의 부모를 접견하며 위로했고 그를 러시아의 영웅으로 선포하였다.
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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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Paladine | 2016-10-03 | 추천 0
combat | 2016-10-01 | 추천 0
옐친이 살이 많이 쩟군요. 몰라보겠네요
악명대성주 | 2016-10-01 | 추천 0
자신의 몸과 몸숨을 담보로 나라에 일을해야하니까요...
그런데 문제가 되는것은..
요즘 저런 애국심이나, 직업정신도없이..그냥 평생 공부원하면...
돈준다니까..직업을 택하는사람들과...
함부로 경찰한데..삿대질하는사람..
그리고 젤로문제가 되는것은
나라에 대한 애국심은 하나도 없고,
개인영달로 방산비리 저지르는 군인들...(뭐 생계형이 몇십억씩이면..할말 없슴다)
이런부류의 사람들이 문제가 되는것이라 생각합니다.
저사람은 자신의 국가와 직업에 대한 당연한 말을 했겠지만.(러시아어라 못알아 듣겠음)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 당연한것을 행하지않고, 대우도 안해주니...
영웅이 된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도 이런사람은 백명이던 천명이던간에...
영웅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펜리스펜릴 | 2016-10-01 | 추천 0
일반인입니다 | 2016-10-01 | 추천 0
저 한사람으로 인해서 러시아 사람, 러시아 경찰, 군인에 대한
이미지가 바뀌네요. 러시아인 모두가 용맹한 전사일 것 같다.. 라는 그런 느낌....
드루이드 | 2016-10-01 | 추천 3
캄삐죽이 | 2016-09-30 | 추천 0
제발 우리나라에서 연평해전및.. 연평도전사자 분들의 부모님들을 이렇게 청와대에서 초청해 위로하는 우리나라의 대통령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너무 거창한 기원인가요...?
푸십육 | 2016-09-30 | 추천 0
uzi9mm | 2016-09-30 | 추천 0
수도 있다는 일말의 두려움도 안보이는데요...
뭐든 할 수 있는 삼십대 초반에 두 자녀에 대한
생각도 들었을진데...
철벽뮐러 | 2016-09-30 |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