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평한 대검이었던 중국 다다오와 영국 마체테
슈트름게슈쯔 | 2016-06-26 21:51:48
조회 16055 | 추천 0 | 다운로드 0
The flat shape of the sword Chinese Dadao and the British machete
일본 제국 군대가 중국 광저우 도시 촬영시 광저우 마을 근처에서 촬영한 소총과
중국 전통 무기 다다오 칼로 무장한 게릴라들 - 1938년 10월 21일
제 2차 세계대전 당시 프랑스 디에프 해안 상륙작전 실패후 버려진
캐나다군 제 14 전차연대(일명 : 캘거리 연대)
B중대 8부대의 J설리반 상사의 넘버 T32049번의
별명이 멧돼지였던 영국제 처칠 전차앞에서
캐나다군에게 노획한 정글용 칼 마체테을 들고
포즈를 취하는 독일 해군(Kriegsmarine) 병사 - 1942년 8월
제 2차 세계대전 당시 1943년 영국 공수부대 병사들의 정글용 칼 마체테(Machete)
photo from : Histomi.com
Pintere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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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쿠크리, 코페시, 펄션, 커틀러스, 그로스메서 등도 이 범주에 속하고..
본격적인 주력무기로는 찌르기가 유리한 양날검(그라디우스, 롱소드, 보드소드)에 밀리지만
용법이 도끼나 몽둥이랑 비슷하여 다용도로 쓰거나(정글도나 일상용구) 동원병들에게 익숙하여 쓰기 쉽다는 장점이 있지요.
반면 일본도 같은 얕고 긴 도는 기병용으로 쓰이는 형태(유목민의 반월도, 시미터, 세이버)인데, 일본 특유의 갈라파고스 현상 때문에 양손도가 된 특이한 케이스인데..
보병용 양손검 자체가 한정된 상황에서나 효용성이 있는 무기이고, 그것조차도 양날검이 더 좋죠.
그걸 또 현대시대에 들어 정글이나 참호에서 쓰다가 쿠크리 같은 칼에 부러지고 하는 추태 아닌 추태를 연출.. ㅡㅡ;;
(공장식 대량생산이라 품질이 떨어져서 그런거다라는 얘기도 하지만, 전통방식의 일본도라고 해서 강성이 좋다고 하기도 힘들고, 애초에 모양에서 나오는 구조강도가 다른 물건이라..)
시덴카이 | 2016-06-27 | 추천 0
전투용으로 보급되었다기 보다... 야삽처럼 각종 잡일용... 또는... 백병전용?
지나가다2 | 2016-06-27 | 추천 0
중국에서 사용하는 외날도는 일본도가 아니라 전형적인 펄션형입니다.
전쟁이 벌어졌다 하면 대규모 동원병들이 동원되고, 위의 다다오 같은 상대적으로 짧고 넓은 칼을 쓴거지요.
서양도 초기에는 저런 모양의 외날도가 주류였습니다. 이집트, 그리스 등이 그랬고, 로마도 초기에는 외날도를 썼고, 북유럽 바이킹도 초기에는 펄션을 사용했지요.
근데, 로마는 군이 전문화 직업화되면서 그라디우스로 바꾸고, 중세 기사들도 양날검(롱소드 바스타드)을 주력으로 쓰지요.
반면, 노역과 싸움을 같이 하는 뱃사람들이나 서민들은 펄션형인 커틀러스나 그라스메서같은 칼을 쓰구요.
다시 중국으로 돌아와서, 평상시에는 얕고 긴 양날검을 쓰는데, 이건 전제한 환경이나 용법이 레이피어와 사실상 같습니다. 그리고 기병은 반월도(세이버) 형태의 칼을 쓰죠.
서양과 사실상 차이가 없는 거지요.
차이가 있다면 전쟁의 규모와 동원된 동원병들의 비중 정도..
우리나라도, 환도는 기본적으로 한손칼입니다. 기병도로 쓰거나 팽배수가 방패와 함께 쓰지요. 곡율도 훨씬 직선에 가깝습니다.
근데 일본도는 보병용 양손도에 곡율도(많이 직선화 되었다고는 하나) 상대적으로 더 큽니다. (날은 물론이고 손잡이도 같은 방향으로 꺽여 있어 곡율을 더 키운다. 서양 시미터나 세이버는 손잡이가 반대로 꺽여, 곡율을 상쇄시키려고 노력하는데 일본도는 반대다. ㅡㅡ;;)
펄션형은 본격적인 주력으로 쓰려면 양날검에 밀리지만, 일상용구를 겸하거나 동원병들에게 익숙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세이버형은 기병도로써 효용성이 있지요.
문제는 보병도로 쓰이는 일본도인데, 그런 곡도를 보병용으로 쓰자면 찌르기는 당연하고 베기조차도 불리해진다는 겁니다. 곡율이 있으면 베기 반경이 미세하게나마 줄어들고, 최초 타격 시점에 전달되는 에너지도 줄어들기 마련이거든요.
마상편곤 | 2016-06-27 | 추천 0
마상편곤 | 2016-06-27 | 추천 0
슈트름게슈쯔 | 2016-06-27 | 추천 0
그것은 독일군의
마우저 소총 실탄 보관용 K-98 카트리지 벨트(K-98 ammo pouche)입니다.
K-98 카트리지 벨트는 가죽으로 된 실탄 파우치 3개와
그것들보다 규격이 큰 1개의 구급약 파우치가
벨트에 연결이 되어 있죠..
사진의 것은 독일군이 실탄 파우치 3개를 벨트에 더 연결시킨것 같군요,,,
파프리카 | 2016-06-27 | 추천 0
저거는 처음보네요.
아님 원래 저렇게 생긴건지, 무슨 가죽 케이스 같기도하고요.
지나가다2 | 2016-06-26 | 추천 1
쿠크리, 코페시, 펄션, 커틀러스, 그로스메서 등도 이 범주에 속하고..
본격적인 주력무기로는 찌르기가 유리한 양날검(그라디우스, 롱소드, 보드소드)에 밀리지만
용법이 도끼나 몽둥이랑 비슷하여 다용도로 쓰거나(정글도나 일상용구) 동원병들에게 익숙하여 쓰기 쉽다는 장점이 있지요.
반면 일본도 같은 얕고 긴 도는 기병용으로 쓰이는 형태(유목민의 반월도, 시미터, 세이버)인데, 일본 특유의 갈라파고스 현상 때문에 양손도가 된 특이한 케이스인데..
보병용 양손검 자체가 한정된 상황에서나 효용성이 있는 무기이고, 그것조차도 양날검이 더 좋죠.
그걸 또 현대시대에 들어 정글이나 참호에서 쓰다가 쿠크리 같은 칼에 부러지고 하는 추태 아닌 추태를 연출.. ㅡㅡ;;
(공장식 대량생산이라 품질이 떨어져서 그런거다라는 얘기도 하지만, 전통방식의 일본도라고 해서 강성이 좋다고 하기도 힘들고, 애초에 모양에서 나오는 구조강도가 다른 물건이라..)
한국사랑 | 2016-06-26 |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