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크의 등판 각도
슈트름게슈쯔 | 2016-05-25 20:5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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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nk climbing ability
1차 세계대전 당시 영국 마크 4 (Mark-4) 탱크의 오르막 등판
1차 세계대전 당시 프랑스 르노 FT-17 경전차의 오르막 등판
일본의 만주 침략 당시 89식 이고 전차의 오르막 등판
독일 타이거-1 전차의 오르막 등판
소련군 KV-2 전차의 오르막 등판
독일 판터 전차의 오르막 등판
미군 M-4 셔먼 전차의 오르막 등판
영국 처칠전차의 오르막 등판
2차 세계대전 말기 미군 M-18 핼캣 전차의 오르막 등판
영국 센츄리온 전차의 오르막 등판
치프틴 전차의 영국 보빙턴 전차 박믈관의 주행코스 오르막 등판후 중심잡기
미국제 M1A1 전차의 영국 보빙턴 전차 박믈관의 주행코스 오르막 등판후 중심잡기
대한민국 K1 전차의 등판 능력 테스트 - 최대 등판 능력 60%
도로의 경사도는 각도가 아닌 퍼센트(%)로 표시한다.
10%라면 수평거리 100m당 고도가 10m 높아진다는 뜻이다.
만약 오르막이 10%라면 100미터를 가는 동안
10미터를 올라온 것이 된다.
즉 이동한 거리의 10%를 올라온 것이다.
내리막은 반대로 %만큼 내려간다.
운전을 하다보면 10% 정도면 좀 경사가 된다 싶은데
각도로 표시하면 5.7도밖에 안된다.
가파르다 싶어도 15% 정도이고, 20%를 넘는 도로는 거의 없다.
국내 도로경사도 허용 기준은 최대 17%이다.
미군의 4륜 구동 전투차량 험비의 최대 등판능력이 60%이다.
그림을 보면 10% 경사는 그냥 완만하게 보인다.
실제 경사도와 체감 경사도가 차이가 많이 난다.
용평스키장에서 가장 가파른 슬로프의 경사도가 57%이다.
30도가 조금 안된다.
일반적으로 탱크(무한궤도)의 등판 능력은 각도로 30-35도 정도 이다.
그것을 달리 표현하면 탱크의 등판 능력은 60% ~65% 정도라 할수 있다.
그것은 자동차가 오르막에서 타이어의 접지 마찰력 부족으로
아래의 낮은곳으로 미끌려 내려오기 때문이다.
이론상으로 45도 경사면은 100%의 경사도이다.
photo from : battle-tank.tripod.com
unfinishedman.com
wassada
callitaweasel.wordpres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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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박대리 | 2016-05-27 | 추천 0
"산동네 골목길에서 한 번쯤은 봇듯한 각도일거에요"라고 안했나요?요즘 산동네 어디를 얘기하는 겁니까?
신림동이요?봉천동이요?아니면 성남에 신구대학 근처요?요즘 산동네 어디가 비포장입니까?
본인글에는 산동네 "비포장"골목길이라고 명시를 했나요?
그리고 맥락에 좀 맞는 얘기를 하세요?여기서 본인이 전차 등판각 얘기를 한 이유가 뭔가요?궤도를 넣었으니까 정차후 재출발이 가능하고 일반 차량은 불가능하다는 거 아닌가요?
그런데 우리나라 군에서 단축구동차량이 후방에서 쓰는 민수용 트럭말고 전투용 차량중에 있습니까?다 4*4,6*6,8*8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져 있는대요?이런 휠타입 차량중에 비포장 건조노면에서 31도 재출발 못하는 차량이 있습니까?
CHAOS | 2016-05-26 | 추천 0
"소위 말하는 60% 즉 31도 정도는 모든 차가 다 제자리 정지했다가 올라갈 수 있습니다."
모든차가 다 올라간다면서요? 푸하하
이제와서 사륜구동차 말했다고 하면 저 글은 가려집니까?
"모든 차"라고 하면 하다못해 다마스같은 허접한 차도 포함되는거고 자게에 슈트름게슈쯔님이 올려주신 이세타 같은 차도 포함되는거에요. 정신 차리세요.
요즘 suv들도 굴러다니는 차의 90프로가 2륜구동인 세상에 2륜만 차냐는 소리가 할소립니까?
당연히 일반 자동차라고 하면 2륜이고 4륜구동차를 예를 들으려면 4륜구동인 경우라고 명시를 해야 정상이죠.
CHAOS | 2016-05-26 | 추천 0
차의 등판각은 구동력이나 기어비와는 전혀 상관 없어요.
어차피 요즘차 구동력은 다 남아돕니다.
문제는 접지력이죠.
그리고 유니모그는 왜 안들먹이시는지 모르겠네요.
차라면 그렇게 잘 아시는 분이...
유니모그는 100% 즉 45도 등판각입니다. 괴물이죠.
유니모그만 보면 자동차가 탱크보다 등판각이 좋다는 이상한 결론도 나옵니다.
박대리 | 2016-05-26 | 추천 0
그런데 이건 이론상 구동계통의 구동력이 그만큼 나오게 설계한 거고 실제 구동력을 전달하는 타이어와 지면의 마찰력이 이 구동력을 전달 못하면 말짱 꽝인 겁니다.그래서 F1 머신 같은 경우 스포일러로 강제로 눌러주는 거고 아이스 레이싱 바이크의 경우 아예 타이어에 손가락 두마디정도의 못이 엄청나게 박혀있는 거고요.
결론은 FF 세단의 경우라도 포장도로라면 31도 등판이 되야 합니다.참고로 소나타 2.4GDI의 경우 최대 견인력이 1,453kg 입니다.
박대리 | 2016-05-26 | 추천 0
박대리 | 2016-05-26 | 추천 0
그리고 전차의 트랙션 포스가 그렇게 큰 게 아닙니다.이론상이야 당연히 60% 경사를 오를 수 있고 제작사에 설치되있는 포장로나 비포장 야지에서 올라갑니다.전차의 무게와 사인값을 계산해서 감속비를 설정해놨으니까요.K1 전차의 경우 감속비 75.31배에 견인력이 28,928kgf 니까 조금 여유가 있는 거죠.
문제는 젖은 노면입니다.일본애들이 20사단 훈련장에서 수직장애물 올라갈 때 미끄러지는 걸 비웃는 데 그건 누워서 침뱉기 입니다.그건 흑표뿐 아니라 이 세상 어떤 전차도 철제궤도에 고무패드를 넣은 이상 젖은 노면에서 트랙션이 안나옵니다.K1 전차의 경우 궤도를 28.928톤으로 밀어내도 젖은 토양 겉면이 깍여나가지 54톤짜리 전차를 밀어올리지 못한다는 얘깁니다.
실제로 굴절트럭도 최대적재량을 실었을 경우 거의 100톤에 가까운 중량이어도 60% 면을 등판할 수 있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비포장이어도 마른 노면일때 해당 되는 겁니니다.보통 차량 판매시에 붙어나오는 트레드 패턴으로는 경사지가 젖어 있을 경우 그냥 미끄러집니다.
굴절트럭 아니라 리지드 트랙터의 경우 K1 전차 감속비의 10배가 넘는 750배의 감속비를 주는 덤프나 트랙터가 있죠.해당 기어의 최고속도가 꼴랑 시속 0.5킬로미터니까요.계산상으로야 250톤이 넘는 견인력이 있지만 이 경우에도 노면의 상태가 말라있다는 전제하에 8*8형태로 비탈길 재출발이 가능하다는 얘기지 노면이 젖어있으면 끝입니다.
FlywithMe | 2016-05-26 | 추천 0
=근데 전륜구동차를 가지고 만일 31도 못올라가면 그차는 리콜대상인가요
CHAOS | 2016-05-26 | 추천 0
CHAOS | 2016-05-26 | 추천 0
원만한 2륜구동인 차들은 30도 경사에서 멈췄다가 다시 출발 못합니다.
구동력이 없어서가 아니고 접지력이 없어서 바퀴가 헛돌아요.
리콜 대상도 아니죠.
단서 하나 더 달아드릴까요?
포장도로가 아니고 흙으로 만든 30도의 경사로에서 전차는 멈췄다가 출발합니다.
일반 승용차는 비포장에서는 20도 경사에서도 미끄러져서 출발 못해요.
특히 자동변속기 차량은 더 미끄러져요. 요즘 차 95프로가 자동변속기입니다.
TCS켜도 결과는 마찬가지에요. TSC는 평지에서 눈길에나 써먹을 수준입니다.
박대리님 특기인 유럽제 굴절 중장비 얘기는 꺼내지 마세요.
승용차, 승합차, 상용카고트럭 얘기를 하는 중입니다.
박포잘쏘남 | 2016-05-26 | 추천 0
저거랑 비슷한 계산법이 FDC에서 쓰는 밀리죠. 1킬로에 1미터.
즉 1킬로 가서 1미터 옆에 점찍고 줄로 그으면 그게 1밀리입니다.
박대리 | 2016-05-25 | 추천 0
CHAOS | 2016-05-25 | 추천 0
해당 각도의 경사로에서 멈췄다가 다시 출발할 수 있어야 한다는 거죠.
탄력받아서 올라가는 것은 인정 안됩니다.
그러므로 전차는 30도의 경사로에서 멈췄다가 다시 출발해서 기어올라갈 수 있다는 점에서 일반 자동차보다 등판력이 좋은거죠.
그림에서 보면 30도의 경사는 산동네 골목길에서 한번쯤은 본듯한 각도일거에요.
탄력받아서 올라가면 어지간한 차로 곧잘 올라갈 수 있지만 멈췄다가 다시 출발할 수 있는 차는 거의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