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령도 천연활주로의 한국 공군 C-46 수송기 (1965년)
거시기 | 2016-05-04 00:44:55
조회 39960 | 추천 1 | 다운로드 0
1965년 백령도 주둔 미군이 촬영한 우리 공군 C-46 수송기와 미 공군 C-47 수송기 그리고 당시 백령도 주민들 모습입니다.
국토교통부가 다음 달부터 백령도 진촌리 솔개간척지 부지에 길이 1.2km, 폭 30m의 활주로를 갖는 소형공항 타당성 조사 용역에 들어갈 예정이라는데 통과된다면 공군도 솔개간척지 주변 산지의 남쪽방향 경사지를 굴착해서 터널 방식 개별 격납시설을 건설하고 KA-1들을 배치해 운용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LOGIR가 안되면 APKWS라도 인티해서...
공항이 건설되면 국내 관광객 뿐만 아니라 중국 관광객들도 적극 유치하여 두문진과 사곶해변, 심청각을 둘러보게 하는 것도 좋겠네요...
Photo from : John Rinehold / Don Fras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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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거시기 | 2016-05-04 | 추천 0
빈삼각 | 2016-05-04 | 추천 1
그런데 들어가기도 나오기도 어려운 곳입니다.
파도가 잔잔한 날 배타고 4시간이나 가서 운이 좋아야
원하는 날 나올 수 있는 곳이죠.
제 친구는 들어갔다가 파도에 갖혀서 일주일 만에 나왔죠.
처녀총각이 들어가면 일벌어지기 딱 좋은 섬이죠. ㅋ
세계적으로 천연백사장 활주로가 많지 않다고 하는데
예전에 백령도도 그 중의 하나라고 알고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그건 옛날 얘기가 된거 같내요.
지금은 천연활주로 뒤로 나즈막한 옹벽이니 등등 인공구조물 때문에
백사장이 많이 망가진 상태입니다.
다시 활주로로 이용할려면 많은 노력이 필요한 상태죠.
아쉽내요.
白翎海兵 | 2016-05-04 | 추천 0
노랑머리 | 2016-05-04 | 추천 2
거시기 | 2016-05-04 | 추천 0
근래에는 THAAD 관련해서 AN/TPY-2 레이더 설치요청으로 논란이 좀 있었죠...
나슬 | 2016-05-04 | 추천 0
프리덤 X | 2016-05-04 |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