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 첫 헬리본 공정작전 그리고 현재의 공정작전
안선영 | 2016-02-10 12:11:07
조회 12573 | 추천 1 | 다운로드 0
1951년 9월 20일.
미해병 1사단의 한국전 첫 헬리콥터 공중 강습[헬리 본] 작전이 개시되었다.
펀치볼의 짙은 안개에도 불구하고 HMR-161 항공대는
224명의 완전 무장한 해병들을 목표인 884 고지에 투입했다.
전체 출격횟수는 65회였는데 HMR-1 헬리콥터는 병력 이외에 17,772 파운드의 보급품을 수송하였다.
이 첫 해병대 헬리본 작전을 통해 헬리콥터가 전술과 수송에 한 분기점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1951년 9월 27일. HMR-161 항공대는 세계 최초의 헬리콥터 야간 공수 작전을 전개하였다.
HRS-1 헬리콥터는 달 없는 캄캄한 야간에 2시간 10분 동안 해병 2대대 'E' 중대 병력
200명을 펀치 볼 고지로 공수하였다.
1951년 10월 11일 HMR-161 항공대는 대규모 작전을 전개하였다,
공수 작전의 대상은 해병 7연대 3대대 병력과 장비와 보급품이었다.
작전 참가 헬리콥터는 12기였으며 수송 병력은 958명이었다.
수송한 보급품 총 중량은 229,920파운드였다.
(울프독님의 글에서 발췌)
지금으로 부터 무려 67년 전 단독 공정작전에 거의 연대급 해병대와 10만KG이 넘는
물자를 공중송달 시켰다니 대단하지 않습니까...
최근의 한국 해병대 공정작전
공중송달 절차를 숙달하기 위한 화물 및 낙하산 포장과 수송기(KC-103J) 유도,
화물투하 및 회수 훈련
지금으로 부터 무려 67년전 미해병대는
한국전에서 단독 공정작전에 거의 연대급 병력과 10만KG이 넘는
물자를 공중송달 시켰다니 대단하지 않습니까...
더 놀라운건 이때 이미 보병 중대장이 콜세어 공중화력지원을 요청하며
작전을 했다는거...
67년이 지난 지금 우리는 어떻습니까?
1
댓글 [5]
그리고 한가지 더, 저건 시간이 문제가 아니라, 돈입니다.
한예로, VT신관과 M4샤먼을 예로 들수 있겠네요...
지금으로 치면 엑스칼리버 포탄과 M1전차를 왜 그렇게 못 뿌리냐는 질문과 같은 겁니다.
유랑자 | 2016-02-10 | 추천 1
참고로, VT신관은 한발당 732달러, 현제 시세로 934달러이며, 우월한 생상시설과 생산량으로 이후에 가격이 떨어졌지만, 독일에서 너무 비싸서 생산을 포기 했었습니다.
그이 후 남아도는 물자와 힘으로 한전쟁이 6.25전쟁입니다.
유랑자 | 2016-02-10 | 추천 0
유랑자 | 2016-02-10 | 추천 1
그리고 한가지 더, 저건 시간이 문제가 아니라, 돈입니다.
한예로, VT신관과 M4샤먼을 예로 들수 있겠네요...
지금으로 치면 엑스칼리버 포탄과 M1전차를 왜 그렇게 못 뿌리냐는 질문과 같은 겁니다.
안선영 | 2016-02-10 | 추천 0
-군사 요충 시설 우선 격멸
-핵심 인적 집단 조기 타격
-군사력 투사는 군사 밀집지역 우회
북한의 핵심군사요충지는 대부분 중국 국경 가까운 이북에 있고
우선 타격 핵심 집단 예상이동로도 북쪽이고
휴전선에는 지구상 가장 많은 군사력이 촘촘히 배치되어 있으니
결국 해상이나 공중을 통해 군사력 투입이 되는게 필수 환경이므로
좀 더 공세적 군 운용을 위해서는 힘들더라도 헬리본 강습이나
공수를 겸하는 여단급 이상의 부대가 육군에 필요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안선영 | 2016-02-10 | 추천 0
공정작전이라도 상륙목표지역에 크게 벗어나지 않고
본대와의 연계,합류를 기본으로 하므로 고립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죠
정말 고립된다면 그건 상륙작전 실패라는 애기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