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의 사진은 북한 민가에 투하한 네이팜 탄이 민가를 명중한 순간을 담은 것이다.

건물 앞에 터진 폭탄의 불길이 집을 관통하여 집 뒤로도  쏟아져 나오고 있다.

평범한 민가지만 아마 이것이 북한군이나 중공군의 사령부였거나 군수품의

집적소였었기 때문에 폭격을 당했을 것이다. 옆에 철도가 지나는 것으로 보아

비밀 군수품 저장소였을 가능성이 좀 더 클듯하다.

네이팜은 인화성이 아주 강한 액체 폭탄이다. 

그리고 확산성이 아주 강하다.

맞으면 무시무시한 화력으로 다 태워버린다.

인체에 그 소이액이 묻으면 문질러도 꺼지지 않고 태우는 범위만

사방으로 넓어질 뿐이다. 

과장이겠지만 소이액은 살을 다태우고 뼈를 태울때까지 꺼지지 않는다는

소문이 퍼지기도 했었다.

네이팜에 맞아 죽은 사체는 보기에도 끔찍한 숯덩어리일뿐이며

설사 살아남았었도 그 끔찍한 상처는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눈을 돌리게 했다.

[한국 전쟁에 참전한 모택동의 아들은 평북 운산에서 이 폭탄에 까맣게 타죽었다.]

한국 전쟁중에 유엔군의 폭격은 극심해서 북한의 200여개 도시가 온전한 건물 하나 없는 잿더미의 페허가 되었다.

네이팜을 투하하는 F-51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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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군이나 북한군은 민가를 은폐물로 사용했기에 시골의 동네들도 수시로

폭격을 당했었다. 그 민가 파괴의 주연은 위력이 큰 네이팜 탄이었다.

한번 터지면 한채의 집이 아니라 주변 서너채의 집까지 다 타버렸다.

큰 희생을 당한 존재들은 아무 죄없는 북한 주민들이었다.

그들은 언제 폭탄이 떨어질지 몰라 집을 비워놓고 근처 숲속에 들어가 살았었다.

[아래 오폭을 두려워한 남한 주민이 숲으로 피한 본보기적 사진이 있다.]

집이 없어지고 가족을 잃고 병신이 된  북한 주민들은 미국에 대한 극심한

증오심을 품게 되었다.

그런 상황을 만든 주범은 남한을 침공하여 수많은 남한 주민을 학살하고

또 유엔군의 항공력을 불러들인 김일성이었으나 북한 주민들이 이를 알리가 없다.

책임을 져야 할 김일성은 대대적인 항공 폭격으로 주민사이에 형성된 

증오의 반미 감정을 교묘하게 활용하여 통치의 동력으로 삼았다.

그는 이 반미 감정을 선동하고 확대하고 민심을 결집해서 그의 우상화와 주체

사상의 독재 왕조를 만들었다. 오늘날 세계의 웃음꺼리가 된 왕조체제의

아래 한 주춧돌로서 전쟁 때 피해를 입은 북한 주민들이 품게 된 반미 감정이 있다.

통일의 미래로 나가야 하는 우리는 북한 왕조가 그 통치 구조를 굳히는데

악용한 북한 주민의 반미 증오심의 근본을 충분히 인식하고 이의 힐링을

통일 전략에 담아야 할 것으로 본다..



미군의 오폭을 두려워 한  남한 주민들이 숲에 대피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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