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12]

• playtime | 2015-10-07 | 추천 3

  하나 말하자면 선진병영 이게 하극상 해결 답은 아니라는 거죠
  주먹을 부르는 후임병도 정말 있습니다.......
  다른 소대원 간부들 한테도 피해 갈까봐 !! 사고터지면 부모님 걱정 끼치기 싫어서 참았던 적도 있었지요
  근데 군은 당장 보신적 정책만 자꾸 마련하고요...별의별 사람이 모이는 군대인데 사고만 터지면 필요이상 난리치는 분들도 있구요
  좋게 가자는걸 악용하여 결국 화를 부르는 인간들도 있습니다
  

• 정전 | 2015-10-07 | 추천 1

  악법도 법이다...꼬우면 먼저 군대가면됨...^^

  

  

• 스프린터 | 2015-10-07 | 추천 1

  유명한 말이 있죠. '경례는 사람이 아닌 계급에 하는것'

  

  

• playtime | 2015-10-07 | 추천 3

  하나 말하자면 선진병영 이게 하극상 해결 답은 아니라는 거죠
  주먹을 부르는 후임병도 정말 있습니다.......
  다른 소대원 간부들 한테도 피해 갈까봐 !! 사고터지면 부모님 걱정 끼치기 싫어서 참았던 적도 있었지요
  근데 군은 당장 보신적 정책만 자꾸 마련하고요...별의별 사람이 모이는 군대인데 사고만 터지면 필요이상 난리치는 분들도 있구요
  좋게 가자는걸 악용하여 결국 화를 부르는 인간들도 있습니다
  

  

  

• 철벽뮐러 | 2015-10-07 | 추천 0

  좀 지난 얘기지만 90년대 초중반엔 육사출신 소위와 알티 출신 소위가 부하소대원들의 극심한 하극상에 못이겨 무장 탈영한 사태까지 있었습니다. 어쨌든 이런 총체적 관리체계부실은 한국군이 개선해야할 점이고 매번 실전형 군대가 아닌 관리형 군대도 전락했다하는데 현실은 그 관리형 군대도 제대로 안되고 있다는게 비극입니다.

  

  

• 철벽뮐러 | 2015-10-07 | 추천 1

  특히 신병을 관리하는게 고참이라면 그 고참을 관리하는게 간부여야 하는데 현재 한국군은 이 체계가 전혀 돌아가지 않습니다. 특히 문제선임병에 대한 조용하면서도 확실한 예방 및 견제는 간부만이 할수 있는데 뒷짐지고 있다가 소원수리 오면 묵살하고 자살사건이나 총기사고 쯤 터져야 부랴부랴한다는 자체가 하급부대 관리가 전혀 안된다는 뜻이지요

  

  

• 철벽뮐러 | 2015-10-07 | 추천 0

  어쨌든 현재 징병제도하에서 사병간 부조리 문제와 개선책을 곧 발제할 생각인데...지금까지의 교육이나 권한배분 같은 제도보단 좀더 현실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개인적으론 병사간의 권한 배분은 택도 없는 소리고 그거야 말로 고참병사 봐주기의 전형이라고 생각합니다.)지금 병사들 부조리의 절반이상은 고참들 열외때문에 생기는 난리입니다.

  

  

• 철벽뮐러 | 2015-10-07 | 추천 3

  어쨌든 하극상은 군대내에선 있어선 안될일이고 엄격히 처벌해야합니다.
  다만 문제 있는 상급자(특히 사병관계)는 문제가 생기기 전에 미리 중대장 급에서 미리 적절한 견제와 격리가 있어야 합니다.(문제선임병의 타부대 전출이나 격오지 배치등)
  문제는 다 알고 있는 악질선임병(도벽이나 심각한 구타)을 간부들이 눈감아 주고 심지어는 부추키는 면도 없지 않다는게 큽니다.(모르는 줄 알았는데 알더라구요)

  

  

• tunguska | 2015-10-07 | 추천 0

  상급자가 하급자에 대하여 지시 할수 있는일, 하급자가 상급자에 대하여 요구할수 있는일에 대하여 매우 세부적으로 규정을 만들고(진급등에 쓰는 정기 체력검정처럼 정기적으로 시험도 보고요), 이를 수십시간의 교육을 통해 철저하게 인식할수 있게 해야 합니다.
  
  상급자의 카리스마나 하급자에 대한 정에 의존하는건 서서히 바뀌어 나가야겠죠.
  
  하급자가 곤란한일을 겪을시 상급,차상급에 요청할수 있는 것에 대해서 법으로 만들고, 상급자가 하급자를 징계할수 있는 경우도 좀더 구체적이고 세부적으로 만들어야죠.
  
  병들이 쓰는 병영생활행동강력처럼 간단한것 말고 자세하게 나가야 합니다.

  

  

• 금도치 | 2015-10-06 | 추천 2

  우리때는 상급자의 말은 곧 명령이었었는데 요즘은 토론 주제 라고 하더군요. 군에 관한 미담들도 좀 많이 기사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어두운 쪽만 기사화 하지 마시고요... 요즘 기사들을 보고 있노라면 2000년대 넘어와서 급격히 당나라군데가 되어가는듯한 느낌을 받는단 말이지요....가끔은 뿌듯함을 느낄 때도 있긴 하지만요....

  

  

• 검은색눈 | 2015-10-06 | 추천 0

  알량한 계급장에 기대어 군림하려하는 행태가 가장 꼴불견이더라구요
  자신보다 상급자던 하급자던 같은 목표를두고 같이 행동하는 동료라는 생각보다는
  자신이 행하려는 행동을 위한 도구라고 생각한다 하면 좀 오버일까요?
  군 본연의 임무에 대해서는 나태하게 융통성 따위를 찾으면서
  동료와의 인간관계에서는 자신의 권위를 내세우고 군림하는 인간들치고
  장교에서 사병까지 군생활 제대로하는 인간들이 없더군요
  

  

  

• W.B.G.Keitel | 2015-10-06 | 추천 2

  " 왕이신하를 사형시키는것과 신하가 왕을 사형시키는것 ..
  
  어느쪽의 죄가 더 크다고 생각하는가 ? 짐은 그대들의 왕임을
  
  기억하라 "
  
  상급자와 하급자 관계 이야기를 '왕'에 비유한게 좀 자극적일 수도 있겠지만 그 '하극상을 유발하는 문제 상급자'와 '하극상을 하는 하급자' 중 누가 더 잘못했다고 보십니까?

  

  

• Majorkim | 2015-10-06 | 추천 3

  경험상...
  하극상 유발하는 문제 상급자들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