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17]

• 최영진 | 2015-07-27 | 추천 3

  추진체계 때문입니다. 우리나라 해군의 주력 중어뢰인 SUT는 전기배터리 방식으로 열기관을 탑재한 MK48등과 비교하면 아무래도 속도와 사거리에서 뒤쳐집니다. 하지만 조용하고 항적이 남지 않는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물론 최근들어 독일의 DM2A4같은 괴물같은 성능의 전기배터리식 중어뢰가 등장하기도 했지만요.
  
  우리가 SUT를 도입한건 당시 209급과 통합된 무장은 같은 독일의 SST,SUT와 영국의 Tigerfish같은 유럽제 혹은 무유도방식의 어뢰밖에 없었고, 애초에 MK48같은 열기관 어뢰는 장보고급에 탑재된 스윔아웃방식의 어뢰발사관에선 운용하기 어렵다고 하죠.
  이런 상황에서 SUT는 당시 우리가 택할 수 있는 최선이지 않았나 생각되네요.
  
  어쨌든, 저 89식 어뢰는 최고속도가 70노트에 달하고 최대작전심도가 900m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진 우수한 무기입니다. 우리도 빨리 신형 중어뢰를 만들어야 할텐데요.

• 길을가다 | 2015-07-27 | 추천 0

  일본은 이차대전 당시에 이미 어뢰수준은 세계적인 수준이었습니다.또한 어뢰의 운용능력도 굉장히 창의적이었구요.이차대전때 93식 어뢰같은 경우에 속도가 40노트 사거리가 30km였습니다.

  

  

• 유성11 | 2015-07-27 | 추천 1

  외돌괴 님/
  개인적으로 스펙을 오버해서 쓰는 일본의 특성상 저 89식 어뢰의 스펙 그대로 믿을 건 못되고, 우리도 범상어인가 최대 60노트급에 웨이크 호밍(항적탐지)이 되는 고성능 어뢰를 손원일급과 3천톤급 잠수함에 탑재 예정인 걸로 압니다.
  잠수함의 역사가 짧긴하나 나름 세계 최고의 IT와 해양기술을 가진 덕인지 따라잡는 속도는 빠른 편이죠.
  궂이 저걸로 배아프실 필요가..

  

  

• 외돌괴 | 2015-07-27 | 추천 0

  89식이 좋은 어뢰군요...아이구 배야~! ADD야 내배좀 낳게 해주라..ㅜ.ㅜ

  

  

• 최영진 | 2015-07-27 | 추천 3

  추진체계 때문입니다. 우리나라 해군의 주력 중어뢰인 SUT는 전기배터리 방식으로 열기관을 탑재한 MK48등과 비교하면 아무래도 속도와 사거리에서 뒤쳐집니다. 하지만 조용하고 항적이 남지 않는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물론 최근들어 독일의 DM2A4같은 괴물같은 성능의 전기배터리식 중어뢰가 등장하기도 했지만요.
  
  우리가 SUT를 도입한건 당시 209급과 통합된 무장은 같은 독일의 SST,SUT와 영국의 Tigerfish같은 유럽제 혹은 무유도방식의 어뢰밖에 없었고, 애초에 MK48같은 열기관 어뢰는 장보고급에 탑재된 스윔아웃방식의 어뢰발사관에선 운용하기 어렵다고 하죠.
  이런 상황에서 SUT는 당시 우리가 택할 수 있는 최선이지 않았나 생각되네요.
  
  어쨌든, 저 89식 어뢰는 최고속도가 70노트에 달하고 최대작전심도가 900m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진 우수한 무기입니다. 우리도 빨리 신형 중어뢰를 만들어야 할텐데요.

  

  

• 산도끼 | 2015-07-26 | 추천 0

  곤장 맞는다 생각하고 남겨 둘랍니다...

  

  

• 산도끼 | 2015-07-26 | 추천 0

  이전 댓글을 삭제하고 싶어도 삭제할 염치도 부릴 수 없네요...

  

  

• 산도끼 | 2015-07-26 | 추천 0

  청상어, 백상어 개발사를 다시 찾아봤더니, 처음에 미국이 MK37 어뢰 판매를 거절했다가 실험용으로 3발을 사왔다는 대목이 있군요. 잠수함도 없는 나라에서 어뢰를 구매할 이유가 없다고 말입니다.
  그리고, SUT는 209 도입시 패키지로 도입된 거군요.
  
  제 발언 전체가 다 사기입니다... T.,T

  

  

• 평화 | 2015-07-26 | 추천 0

  아쉬운건 DM2A3외에 214급을 도입할때 DM2A4를 어느정도 수입해 운용했음 좋았을거라는거죠. 현재 개발중인 범상어가 있다하더라도 말이죠.

  

  

• 평화 | 2015-07-26 | 추천 0

  209급 도입할때 어뢰에 대한건 잘 모르지만서도...
  전투시스템과 페키지 도입이 아닐까 싶은데요. 도입 당시 시현에서 보여준 높은 신뢰성에 우리쪽이 대만족했다는 기사를 읽은 기억이 있거든요.
  

  

  

• 산도끼 | 2015-07-26 | 추천 0

  T.,T
  제 별명이 메멘토랍니다...
  뭐 모든 것에 대해 그렇지는 않지만요.
  그러면, 백상어 개발할 때 미국 MK48의 기술 이전을 거부했었는가 봅니다...
  아니면, 그 때 이후로 미국의 중어뢰 판매 정책이 변했든가요...

  

  

• 궁금해요 | 2015-07-26 | 추천 1

  https://en.wikipedia.org/wiki/Mark_48_torpedo
  
  여기엔 Mk 48의 경우 미국 말고도 운용한 나라가 꽤 되는 걸로 나오는데요?

  

  

• 곰 | 2015-07-26 | 추천 0

  일본과우리 비교대상은 좀 ~
  일본은 옛날부터 어뢰개발했고
  우리는 사실 지금부터 고성능 어뢰개발중입니다 ~

  

  

• 산도끼 | 2015-07-26 | 추천 0

  정확치 않아도 아는 척 해야, 다른 사람의 지적을 통해 뭐가 틀렸는지 아는 수준이라서 자꾸 말하게 되는군요...T.,T

  

  

• 산도끼 | 2015-07-26 | 추천 0

  SUT는 서방 어뢰들 중에서도 속도가 느린 걸로 알려져 있지만, 신뢰성이 높은 편이라 독일도 여전히 일부 운용 중에 있는 것으로 압니다.

  

  

• 산도끼 | 2015-07-26 | 추천 1

  기억력의 한계가 있어서리 정확한지 모르겠습니다.
  미국은 자국 중어뢰를 타국에 판매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독일산 어뢰 SUT를 구매할 수 밖에 없었고, 이 어뢰는 개발된지 수십년이 지난 모델이고 그 속도가 느립니다. 유선 유도형 중에는 신뢰성이 높은 걸로 알려져 있지만, 아무래도 그 이후에 개발되고 계속 업그레이드가 진행되어 온 어뢰들에 비해서는 아무래도 성능이 떨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국산 어뢰인 백상어는 비유선 유도형이라(Fire & Forget) 적의 기만체에 유도될 확률이 높고 직경이 중어뢰 중에서는 적은 편이라 폭발효과가 낮고 아직 그 신뢰성이 입증되지 않아 과연 실전에서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대다수의 개발 어뢰들 또한 충분한 테스트를 거치지 않고 실전 배치되는 것은 마찬가지겠지만, 개발된지 오래라 ADD도 새로운 어뢰를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

  

  

• daeguug | 2015-07-26 | 추천 0

  자위스런 생각,응큼한 생각을한건지 발칙한 어뢰네요!^^

  

  

• 바라쿵 | 2015-07-26 | 추천 0

  우리 어뢰는 왜 그리도 느린가요???
  다른 이유가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