험한 지역도 거침없는 다목적 전술차량
프리덤 X | 2015-07-05 21:44:48
조회 35515 | 추천 1 | 다운로드 0
K-532 다목적 전술차량은 스웨덴 헤글랜드사 제품으로 아세아자동차에서 1990년대 면어생산하여
육군에 배치된걸루 압니다.
프리덤 X | 2015-07-05 21:44:48
조회 35515 | 추천 1 | 다운로드 0
K-532 다목적 전술차량은 스웨덴 헤글랜드사 제품으로 아세아자동차에서 1990년대 면어생산하여
육군에 배치된걸루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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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8]
뭣도 모르고 k53계열 운전 지원했다가 통신부대에서 2년간 함께 했었는데요
박격포, 통신쉘터 등을 싣고 다니고 뒤차체 종류에 따라 k-532, 3, 4 등으로 불렸던 것 같아요
아래 언급해주신 것처럼 부품 수급이 굉장히 어려웠어요. 자대배치 이전부터 고장나있던걸 전역할 때까지 고치지 못했어요. 차체 구조상 정비 난이도도 높구요.
엔진룸이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에 있어서 여름엔 죽을 맛이었지만 겨울에는 10분만 시동 걸어놔도 훈훈했던 기억이 나네요. 따뜻한 공기가 잘 안빠져나가서 완전 움직이는 찜질방ㅎㅎ
k53x로 고속도로도 탄다니 신기하네요. 저희 부대 차량은 쉘터를 얹은 탓인지 가벼운 언덕길을 만나도 30km/h이상 달리질 못해서 '전쟁나면 움직이다가 죽지 않을까' 걱정할 정도였는데.. 느리다고 훈련도 잘 안데리고 나갔구요 ㅋㅋ
튼튼해보이는 외관과 달리 방탄능력 없는 FRP차체라서 전쟁나면 바로 죽겠다 싶었는데 2년간 운전하다보니까 돈 있으면 한 대 사고싶을 정도로 매력있더라구요
연비는 눈물나지만.. 눈길도 잘다니고 장애물 극복도 잘하고, 오프로드 타는 맛이 쏠쏠해서 글 쓰는 도중에도 다시 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706sfc | 2015-07-10 | 추천 0
수상주행이 가능한 궤도 차량이 있다고 하셨는데 대부분의 소형 장갑차(심지어 우리 K-200)장갑차도) 수상 주행 합니다
수상주행과 궤도종류는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애벌레 | 2015-07-07 | 추천 0
ccvcc | 2015-07-07 | 추천 0
그런 차량들이 이런 진창 통과할수있으면
bv206 당장 폐차시키고 님께서 주장하시는 차량 사용하는것이 현명할거같아서요,,
k-532 정비도 힘들고 노후화됐으니 말이죠.
박대리 | 2015-07-07 | 추천 0
그리고 K21은 물론이고 흑표든 뭐든 궤도용 전투차량은 저 차량과 주행능력에서 상대도 안됩니다.차체의 차이도 있지만 일단 접지압이 전투용 차량이 0.9~1 기압정도고 저 차량은 0.15~0.2기압정도입니다.
박대리 | 2015-07-07 | 추천 0
흑표 전차 | 2015-07-06 | 추천 0
ccvcc | 2015-07-06 | 추천 0
차량에 대해서 지식이없다보니;;;
https://m.youtube.com/watch?v=zpbQeSGBR10
그리고 동영상보다 처음 알았는데 별도 준비없이 수상주행도 되네요!!!
박대리 | 2015-07-06 | 추천 0
똑같은 적재능력의 일반덤프와 굴절트럭 차량값이 2.5배쯤 차이가 납니다.흔히 보는 젖지않은 비포장 도로에서는 별로 차이가 없는 데 노면이 완전히 진흙탕이 되면 굴절트럭은 작업을 할 수 있고 일반 덤프는 작업을 못합니다.
차체가 Y축으로 굴절될 수 있고 댐핑스트로크가 아주 긴 액티브 서스펜션을 쓴 다는 게 굉장히 큰 차이를 만들어 냅니다.
만약 차체가 Y축으로 굴절되지 안으면 리지드 바디에 크롤링하는 차량처럼 오직 서스펜션의 댐핑스트로크에만 의지해야 하는 데 흙을 수십톤 얹은 상태에서 그렇게 댐핑스트로크가 길면 서스펜션 작동유 기밀을 유지하기가 아주 어렵습니다.작업하는 차가 수리하다가 볼일 다 보는 식이 됩니다.
그리고 타이어 트레드 면이 군용차량과는 비교도 안되게 깊은 트레드가 새겨진 걸 씁니다.휠 외경도 매우 커서 굴림저항도 적고요.보통 트레드 깊이가 어른 손가락 두마디 정도고 트랙터형으로 쓰이는 타이어는 거의 성인 손가락 세마디 깊이의 타이어를 사용합니다.
여하튼 여러가지 차이가 있으니까 비싸도 쓰는 거고요.
바라쿵 | 2015-07-06 | 추천 0
박대리 | 2015-07-06 | 추천 0
애벌레 | 2015-07-06 | 추천 4
뭣도 모르고 k53계열 운전 지원했다가 통신부대에서 2년간 함께 했었는데요
박격포, 통신쉘터 등을 싣고 다니고 뒤차체 종류에 따라 k-532, 3, 4 등으로 불렸던 것 같아요
아래 언급해주신 것처럼 부품 수급이 굉장히 어려웠어요. 자대배치 이전부터 고장나있던걸 전역할 때까지 고치지 못했어요. 차체 구조상 정비 난이도도 높구요.
엔진룸이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에 있어서 여름엔 죽을 맛이었지만 겨울에는 10분만 시동 걸어놔도 훈훈했던 기억이 나네요. 따뜻한 공기가 잘 안빠져나가서 완전 움직이는 찜질방ㅎㅎ
k53x로 고속도로도 탄다니 신기하네요. 저희 부대 차량은 쉘터를 얹은 탓인지 가벼운 언덕길을 만나도 30km/h이상 달리질 못해서 '전쟁나면 움직이다가 죽지 않을까' 걱정할 정도였는데.. 느리다고 훈련도 잘 안데리고 나갔구요 ㅋㅋ
튼튼해보이는 외관과 달리 방탄능력 없는 FRP차체라서 전쟁나면 바로 죽겠다 싶었는데 2년간 운전하다보니까 돈 있으면 한 대 사고싶을 정도로 매력있더라구요
연비는 눈물나지만.. 눈길도 잘다니고 장애물 극복도 잘하고, 오프로드 타는 맛이 쏠쏠해서 글 쓰는 도중에도 다시 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블랙폭스 | 2015-07-06 | 추천 0
전투차량이 아니고 전술차량입니다.
일반차량이 갈 수 없는 곳에도 야지기동성을 발휘해서 전투부대에 원활한 전투근무지원을 보장해주는데 적합한 장비라는 겁니다.
블랙폭스 | 2015-07-06 | 추천 0
한 마디로 화력, 방어력을 원하는 수준으로 갖출 수 없는 장비라는 거죠.
이 차량은 그저 전투근무지원용으로나 적합합니다.
우리 군이 돈이 없으니 4.2" 박격포를 탑재해서 운용하고 있는 거죠.
야거. | 2015-07-06 | 추천 0
우리이거 라이센스 생산하고 인천급or FA50 팔면 될긋
meteor99 | 2015-07-06 | 추천 0
바라쿵 | 2015-07-06 | 추천 0
바라쿵 | 2015-07-06 | 추천 0
바라쿵 | 2015-07-06 | 추천 0
죄다 해외에서 사오다보니 창정비 한번 내려가던가 주요부품 하나 고장나면 언제 올지 모르는 장비 중에 하나입니다.
또한 MF도 없는 장비라 전시 운용능력은 바닥에 가까운 장비고
일체형 고무궤도라 궤도 한번 교환 하려면 구난차로 통체로 든다음 하루 죙일 작업해야 합니다.
전시 눈먼 소총탄이라도 궤도에 스처 맞으면 구난차 오기전까지 답이 없는 장비죠
나름중립적 | 2015-07-06 | 추천 0
산간지방에서는 확실히 유용하게 쓰일 녀석이더군요..
흑표 전차 | 2015-07-06 | 추천 0
나름중립적 | 2015-07-06 | 추천 0
흑표 전차 | 2015-07-05 | 추천 0
playtime | 2015-07-05 | 추천 0
박대리 | 2015-07-05 | 추천 0
그리고 이 차량이 기동성이 좋은 건 설상차량으로도 쓰일 수 있도록 극단적인 수준으로 접지압을 낮춰서 그렇습니다.보통 군에서 쓰는 궤도전투차량이 0.9~1기압정도인데 이 차량은 군용 궤도차량의 1/6 수준에 불과합니다.
러시아에서 만드는 굴절차량이나 리지드 바디용 휠타입 차량들이 0.3기압이하로 접지압을 낮춥니다.
흑표 전차 | 2015-07-05 | 추천 0
박대리 | 2015-07-05 | 추천 0
기본적으로 구종계통은 FR방식엔진+일반변속기+트랜스퍼+프로펠러 샤프트+뒷차량 차동기어가 결합되어 있는 거고
조향은 중간 조향암이 해주는 겁니다.(이게 결국 일반차량 맨 앞축에 조향용 유압장치 있는 거량 똑같죠.)
그리고 통상 민수용 차량은 고무궤도를 걸어도 BV-206처럼 스프로켓 방식이 아니고 타이어와 고무궤도 마찰력만 가지고도 수십톤의 트랙션을 버텨냅니다.
박대리 | 2015-07-05 | 추천 0
전투지원 | 2015-07-05 | 추천 0
싱글라이프 | 2015-07-05 | 추천 0
궤도차량이지만 주행속도도 빠른편이어서 도로 주행도 가능하다 광고했던것도 기억나고...
군용은 탑재장비때문에 모르겠지만 민수형은 수상주행도 되는걸 TV에서 봤던거 같네요.
까치살모 | 2015-07-05 | 추천 1
그리고 정비성이 떨어지는 궤도형도 아닌
바로 복합제궤도를 가진 이런 차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