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30]

• 시비루시비루 | 2015-05-28 | 추천 5

  택배사가 욕먹을 이유는 없지만 국내택배사가 배송물건 처리중에 파손이 일어나면 그냥 테이프로 봉해버리는경우도 있자나요. 저 병원균이 든 물건이 국내에서 파손되고 그 파손된 물건을 제대로 처리안하고 그냥 트럭에다가 넣고 전국 방방곡곡 돌아다닌다고 생각해 보십시요. 서울에서 오산은 좀 가까울수 있지만 배송센터에 따라서 대전갓다가 다시 오산으로 가는 경우도 있고 배송실수로 광주나 대구 부산 등등 이상한곳으로 갔다가 다시 오는경우도 있기때문에 그때 당시로서는 큰 문제죠.

• 시한폭탄 | 2015-05-30 | 추천 0

  PSG1// 님이 대충 어디서 뭐하고 사는 사람인지는 알것 같네요.
  구구한 댓글에도 불구하고 //의 설득력이 마이 떨어지는게 사실 입니다.
  일단 미 국방장관 카터가 이번 일로 사과 했네요.
  PSG1// 말대로라면 아무 문제 될게 없는데 무식한 미 국방장관이 사과 했네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oid=003&sid1=100&aid=0006551464&mid=shm&mode=LSD&nh=20150530201435

  

  

• 산도끼 | 2015-05-30 | 추천 0

  저 분이 쓴 댓글을 읽으신 분들이 이번 사건이 단순한 실수라고 생각할 가능성이 많겠습니다. 그리고, 별 일 아닌 것으로 치부될 수도 있구요.
  결코 그것은 아니며 이 분처럼 보건 당국과 관련된 사람들이 얼마나 안전불감증에 젖어 있는지를 보여 줄 뿐입니다.
  이번 사건은 생균이 배달된 사건입니다. 규정대로 배송했다 하더라도 애초에 규정대로의 배송 대상이 아니었던 만큼 그로 인해 일어나는 파급효과를 막을 수 없었다고 한다면 일반택배로 배송되지 말았어야 할 사건이었습니다.
  이 분 얘기는 마치 탄저균이 먹어도 아무 이상이 없다는 식입니다. 생화학 무기로도 쓰이는 탄저균이 그렇다는군요. 그것이 비활성 상태라면 그럴 수도 있겠지만, 그것에 대한 구분은 없이 탄저균 자체가 그렇다고 한다는 것은 ,이번 사건과는 전혀 무관한 비활성 균으로 이번 생균 사건을 설명하려 하고 있습니다. 안 그런가요?
  
  당국은 미국의 사과가 있다 하더라도 관련자 파면과 사후조치에 한국이 관여할 것임을 분명히 알려야 할 것입니다.

  

  

• 므흐흐 | 2015-05-30 | 추천 0

  아깝다! 모르는 척 우리가 중간에서 빼돌렸다면 지금 대한민국은 생화학무기 보유국가가 되었을겐데..........

  

  

• 산도끼 | 2015-05-30 | 추천 0

  대단하군요. 님의 지식은 인정합니다.
  아마도 그 쪽 분야 전공을 했겠죠.
  
  님의 얘기는 아마도 님과 같은 전공자들이 모인 사이트에서는 통할 겁니다.
  여기는 불특정 다수가 모여 자유롭게 자신의 의견을 얘기하는 곳입니다. 어떤 분야의 전공자라 하더라도 자신이 비전공인 분야에는 어쩔 수 없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도, 탄저균이 어떤 균인지는 알고 있고 그것이 위험하다 정도는 압니다. 그 정도 수준에서의 발언 정도는 괜찮다 생각합니다. 더 잘 알고 있는 분이 그게 아니다 얘기해 주면 그만이고요.
  
  님의 무례함에 대해 지적한 것이지 님이 뭘 얘기하든 그게 잘못 되었다 얘기하는게 주목적이 아닙니다. 그런 식으로 얘기하면 아마 여기는 님같은 사람의 무례함으로 난장판이 될겁니다. 여기서 무기 전문가 분들이 님같이 행동하면 당장 성토될 것입니다. 자신의 지식을 남들도 알아야 하고 그게 당연하다는듯이 얘기하는게 참 어이가 없군요 아마도 보건, 방역 관련 일을 하시는가 본데 이 일에 당국이 대응하지 않아도 된다고 한다면 잘못 생각하시는 겁니다.
  
  님이 알고 있는 것이 어디까지 유효한 지를 생각해 보시면 금방 아시리라 봅니다. 저도 4년제 대학 나왔고 이 탄저균 사건에 심한 불쾌감을 느끼고 있으니 말입니다.
  
  자신이 알고 있는 세상에서는 상식인 일이라 하더라도 다른 곳에서는 그게 상식이 아닐 수 있음을 항상 감안키 바랍니다. 당국은 이 일에 분명한 입장을 발표해야 합니다. 님이 여기서는 전문가일지 몰라도 전 국민 앞에 입장을 표명할 때는 달라집니다. 교수들도 각자 입장이 다른 일이 한두가지가 아니니까요.

  

  

• PSG1 | 2015-05-30 | 추천 1

  산토끼님 그러니까 공부 좀 하세요.어느 정도 알고 "치명적이네, 손상되면 전국에 퍼질뻔했네, 누구의 감독도 없이 일어났네, 내 가족이 몰살당할뻔 했네"라고 말해야지 아무런 사전 지식도 없이 책임도 질 수 없는 말을 쓰는 것이 방정입니다.
  1번째 질문: 관련 International protocol(국제 협약)따라 활성화 혹은 비활성화된 균주 혹은 유전자 조작 생물체는 그 종류, 양 그리고 위험성에따라 관리되며, 배송시 포장 방법 보고의 범위가 달라집니다. 이는 SOFA나 한미 군사관계와 아무 관련이 없는 부분입니다. 당연히 미군측에서도 그 협약에따라 포장 배송하였고, 협약에 따라 비활성화된 Bacillus anthrax의 경우, 통보할 필요가 없기에 안한 것입니다.
  2번째 질문: 참 재밌는 이야기지만, 산토끼님의 앞마당에도 탄저병 병원균이 있습니다. 그것도 아주 많습니다. 제가 그러기에 좀 찾아보고 방정이라도 떨어라고 한겁니다. Bacillus는 전세계 대부분의 토양에 존재하는 E.coli만큼 흔한 세균입니다.
  흔한만큼 인간도 그에대한 중간정도의 면역저항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 조사에 따르면 모직공장의 노동자의 경우, 하루 600~1300개의 탄저균 포자에 노출되지만 건강에 문제는 없습니다. 또다른 연구에서도 200,000정도의 탄저균 포자에 인간이 노출되어도 큰 문제는 없다라고 기술하였습니다.
  즉, 포장이 망가져 설사 이번과 같은 교육용 표본이 노출되었다 할지라도 큰 문제는 없습니다. 그리고 아래 다른 댓글에 쓴거와 같이 일반택배회사를이용할 뿐이지 일반 택배상품을 이용하는 것은아니기 때문에(가격도 상당히 비싸며, 몇가지 일반택배와 다른 부분이 안전을 위하여 추가됩니다) 포장훼손을 발견시 그에따른 처리방법도 protocol에 자세히 나와있으며, 박스 포장에도 어디로 연락을 해라라고 되어있습니다.
  3번째 질문: 활성화된 균주의 경우도 protocol를 따르며 유효하고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그 협약안에 다른 규정을 따릅니다. 우리나라의 연구기관들과 대학도 무수히 많은 생균주들을 이 프로토클에 의거하여 배송할 만큼 일반적입니다. 생균주였을 경우, 관련기관에 배송사실을 통보했겠죠.
  

  

  

• 산도끼 | 2015-05-30 | 추천 0

  님이 얘기하는건 현재 상황이 비활성화된 탄져균이 일반택배로 배달되는게 일반적이고 이상할 것이 없다는겁니다. 그런데, 지금 문제는 우리 당국에 통보 없이 이루어져 왔고 균이 활성화된 상태에서 이루어졌다는 것입니다. 단지 실수일 뿐이니 그리 방정 떨 일은 아니다라고 얘기하고 있는건데...
  묻겠습니다.
  우리에게 통보하지 않았다는 것이 님에게는 별 거 아닌 일인가요?
  활성화된 탄저균의 포장이 망가졌다면 어떤 일이 벌어지나요?
  님이 얘기하는 프로토콜이 뭔지는 자세히 모르겠지만, 활성화된 균에 대해서도 이 프로토콜이 유효하며 이게 일반적 상식이라고 보시나요?

  

  

• 산도끼 | 2015-05-30 | 추천 0

  전 님의 질문 나열이 방정의 의미가 뭔지를 보여 준다고 봅니다.
  지식의 방정 떰. 그것은 우월을 추구하는 자들이 자주 저지르는 짓이죠.
  우리 국토에서 미군의 아무런 합의 없는, 활성화된 탄저균의 일반 택배 배송이 마치 별 일 아니라는 듯이 얘기하는 것은 우리 국민이 할 소리는 아닙니다.
  
  그리고, 지식은 다른 사람을 저가치로 판단하라고 갖추는게 아니라 문제를 해결하라고 있는겁니다. 장식으로만 갖추라고 있는게 아니라는 얘기며 다른 사람에게 알려주는 과정에서 분란을 키우라고 있는게 아닙니다.
  
  님의 주장이 맞다고 아직 얘기하시는가 본데 아마도 계속 그런식으로 상대를 대하다가는 계속 필요없는 감정의 소비만 있을 겁니다.
  
  그리고, 아시고서 그런 얘기 하시는 겁니까라고만 얘기하지 마시고 본인이 아는 얘기나 재대로 하시는게 낫습니다.

  

  

• PSG1 | 2015-05-30 | 추천 1

  산토끼님. 지식이 일천한 것이 문제 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글을 쓰기 전, 정확한 정보를 찾아볼 생각조차 하지않고 자기마음대로
  "그저 탄저균이 생물학 무기로 쓰이는 치명적인 균이라는 것과 탄저균이 활성화 상태라는게 바로 사람에게 감염 가능하다는 것 정도만 압니다"
  -----
  이런 치명적인 무책임한 말을 내뱉는 본인의 태도가 문제입니다. 제 생각을 단지 2줄 쓴거가 문제냐구요? 예 문제입니다. 인터넷이라는 공간에 쓰여진 이상 모든사람이 볼 수 있는 공적인 글이 됩니다. 자신의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이면 일기장에 쓰면됩니다.
  학명이 왜 중요하냐구요? 글을 쓰기 전 단지 조금이라도 책임을 가지고 찾아봤다면 제일 먼저 찾는게 학명입니다. 그후 학명을 가지고 NCBI난 PubMed등에서 어떤 특성을 가지는지 얼마나 치명적인지 정보를 찾고 내가 방정을 떨지 말지를 결정하는 것입니다. 뱉었다고 다 말이된다고 착각하지 마세요.
  

  

  

• 산도끼 | 2015-05-29 | 추천 0

  너무 지식이 훌륭하셔서 제가 지금 납작 엎드려야 될 것 같습니다.
  어이구~ 엎드리긴 엎드렸는데 자꾸 주먹감자가 날라 가네요오~
  
  상대가 무식하다 싶으면, 아 저 인간이 모르는구나 보다... 그냥 설명해 주면 되는 일이고, 이게 상식적인 수준의 지식인지 아닌지 가늠이 가능해야 할텐데, 오히려 학명이 뭐냐 묻고 있으니 원...
  
  모든 균의 학명을 물어 보고 싶네요. 쯧~

  

  

• 산도끼 | 2015-05-29 | 추천 0

  그리고, 제가 님을 비난한 글이 아닌 만큼 님으로부터 그런 소리를 들어야 할 이유는 없습니다. 다른 사람과의 소통에 있어 어떤 비난성 의미를 포함하려면 그만큼의 정당성이 확보되어야 자신도 비난을 받지 않습니다.

  

  

• 산도끼 | 2015-05-29 | 추천 0

  저 지식 일천한 거 맞습니다. 그저 탄저균이 생물학 무기로 쓰이는 치명적인 균이라는 것과 탄저균이 활성화 상태라는게 바로 사람에게 감염 가능하다는 것 정도만 압니다. 그래도, 잘 살아가고 있습니다.
  
  님이 질문하신 것 중에 어느 게 이 상황과 맞는 질문인가요? 그것만 하시죠?
  지금 님의 지식이 얼마나 훌륭한지가 궁금한게 아니잖습니까? 님만큼 알지 못하면 방정을 떠는 게 되는 게 방정떨다의 사전적 정의와 같습니까? 이러한 사태에 단 2줄의 제 생각을 밝힌게 문제가 될만큼 이게 가벼운 내용인가요?
  
  님이 얼마나 지식이 많은지는 몰라도 그 지식이 아까운만큼 지식의 적절한 사용을 권합니다. 그리고, 님이 지식 많은 분야 발제에서는 그 분야에 계신 분보다 수백배의 방정떠는 분들의 의견이 있을 수 있으나 참기 바랍니다.

  

  

• PSG1 | 2015-05-29 | 추천 2

  시한폭탄님
  모르면 그냥 조용히 계세요. 아님 좀 찾아보고 말을 하시던지...
  보통 활성화 혹은 비활성화 균주를 보낼때, 일반택배회사(UPS, FEDEX등)을 이용합니다. 하지만 일반택배회사를 이용한다는 것이 일반적으로 우리가 쓰는 택배상품을 이용한다는 말을 뜻하진 않습니다. 물론 택배회사도 균주를 취급할 수 있는 자격요건을 갖추고 CDC등에 인증을 받아만합니다. 또한 각 균주의 종류와 상태에 따라 포장 방법이 다르며, 배송시 이를 보고해야되는 범위도 다릅니다.
  물론 Ebola나 천연두를 일으키는 치명적인 병원균의 경우 혹은, 인체에 해를 미칠 수 있을정도의 많은 양을 보낼 경우, 보안 등급이 매우 높아집니다.
  탄저균의 경우, 다른 균주와 다른 특이점때문에 2차대전 때부터 생물학 무기로 고려되어 왔지만, 전염성이나 효과가 다른 생물학 무기용 균주에 비해 탁월치 않아 제외되었습니다. 다만 이러한 특이점때문에 테러단체들에게 911이후에 잠깐 이용되었죠. 그것조차 그후 전혀 다시 이용되질 않습니다. <-- 한마디로 테러단체들에게조차 그 효과가 너무 작다라고 버림받은거죠.
  결론: 물론 균주를 보내는 일이니, 대강은 없습니다. 정해진 프로토클에 따라 취급하여야합니다. 하지만 님이나 산토끼님처럼 알지도 못하면서 푸닥거리며 방정 떨 필요도 없습니다.

  

  

• PSG1 | 2015-05-29 | 추천 1

  산토끼님, 무식하면 용감하다더니, 딱 그 꼴입니다.
  “제 어떤 얘기가 방정 떠는 걸로 보이는지요? 포장이 뜯어졌다면 내 가족뿐만 아니라 아주 많은 국민들이 이유도 모르고 죽어갈 수 있는 사건이었습니다.
  
  이러한 치명적인 세균 무기가 미군의 일반 택배로 처리가 되고 있는 것도 놀랍지만, 최소한 우리와 공동 확인하에 반입되어야 할 물건임은 분명합니다. 이게 죽어서 배달되었어야 할 일반 실험용 쥐가 살아서 반입된 정도의 사건 정도로 보입니까?”
  -------------------------------------
  아주 지식이 일천하심을 댓글하나에 다 드러내시는군요.
  자 얼마나 알고 말을 하는지 봅시다.
  1. 탄저병을 일으키는 균주의 학명이 무엇입니까?
  2. 탄저균이 다른 균주들에 비교하였을&#46468;, 특이점이 무엇입니까?
  3. 2번 사항의 특이점은 생물학 무기 혹은 병리학과 연관하여 어떤 이득을 가져오나요?
  4. 탄저병의 감염경로와 이로 나타나는 특징에 대해 열거해보세요.
  5. 균주에 감염시 일어나는 pathogenesis에 대해 설명해보세요.
  6. “포장이 뜯어졌다면 내 가족뿐만 아니라 아주 많은 국민들이 이유도 모르고 죽어갈 수 있는 사건이었습니다”라고 하셨는데, 균주를 배송할 때, 프로토클을 아시고 하는 말이세요?
  산토끼님, 몇 개나 답할 수 있으세요?
  

  

  

• 시한폭탄 | 2015-05-29 | 추천 0

  PSG1 님 말에 의하면 탄저균은 일반 택배로 운반 되는것이 보통이고 언놈이 특수 뺀찌 가지고 열기전엔 열 수도 없는 거고 게다가 사방에 흔한 균이라 한 숟가락 퍼먹기전엔 이상 없는거고 한마디로 무식한 언론이 떠벌고 다녀서 그런거단 말 같은데.
  택배로 돌아 다니다 만에 하나 분실해서 사라져도 상관 없겠네요. 안심 입니다.
  별로 위험한 물건 같지고 않으니 누가 통제하거나 관리 안해도 괜챦겠네요.
  우리도 탄저균 저렇게 미국에 보내도 괜챦겠지요?
  
  그런거 아무 통제나 관리 없이 돌아 다니는게 정상 이라고 생각 합니까?

  

  

• seoul70 | 2015-05-29 | 추천 2

  keronos님. 정식 명칭은 Joint United States Forces Korea Portal and Intergrated Threat Recognition Program입니다. 일명 JUPITR라고 부릅니다.
  
  이 프로그램은 에볼라 등 세계적인 질병 확산이나 생물학전에 대비하기 위한 겁니다. 병원균 샘플을 미 본토로 보낼 필요없이 현지에서 탐지, 분석하는 능력을 갖추는 것이 핵심인것 같네요. 오산에 있는 프로젝트팀 연구실에서 그런 장비시험이나 교육 등을 하고 있었지요.
  
  우리나라가 시범 선택된건 영양상태가 안좋고 의료가 취약한 북괴로부터 전염병 전파나 북괴의 생물무기 공격위협이 크기 때문입니다. 이 프로젝트가 끝나면 태국, 필리핀 등 세계 여러 곳에 경보시스템 구축을 확대하겠죠.
  
  음모론 철부지들 인터넷에서 생물무기 개발 어쩌고 떠드는데 이 프로젝트는 무기개발이 아니고 전염병, 생물무기 등에 대해 현지화된 경보체계 구축이 목표인 프로젝트입니다.
  
  금번 사고는 죽은 탄저균을 가지고 분석장비 시험을 해야하는데 살아있는 탄저균이 실수로 배달되어 그걸로 실험을 했다가 폐기한 겁니다.

  

  

• 산도끼 | 2015-05-28 | 추천 0

  또한, 이 건 포함하여 우리 국민의 생명과 신체에 치명적인 사안에 대해서는 공동 관리 체계를 세워야 합니다.
  이걸 유야무야 넘어갔다가는 미국이 우리를 얼마나 우습게 볼지 참...

  

  

• 산도끼 | 2015-05-28 | 추천 0

  이 건은 우리 군도 아니고 우리 정부가 강력히 항의해서 최소한 미군 당국의 사과와 해당 기관의 책임자 및 담당자의 파면까지 요구해야 할 사안입니다.
  이걸 하지 않으면 우린 미국 식민지와 하등 다를 게 없습니다.

  

  

• 산도끼 | 2015-05-28 | 추천 0

  PSG1님은 이런 사고에 대한 정부의 대처가 없어도 된다는 얘기로 들리는군요.
  제 어떤 얘기가 방정 떠는 걸로 보이는지요? 포장이 뜯어졌다면 내 가족뿐만 아니라 아주 많은 국민들이 이유도 모르고 죽어갈 수 있는 사건이었습니다.
  
  이러한 치명적인 세균 무기가 미군의 일반 택배로 처리가 되고 있는 것도 놀랍지만, 최소한 우리와 공동 확인하에 반입되어야 할 물건임은 분명합니다. 이게 죽어서 배달되었어야 할 일반 실험용 쥐가 살아서 반입된 정도의 사건 정도로 보입니까?

  

  

• keronos | 2015-05-28 | 추천 1

  삐죽이/ 합동위협인식연구소? 라는걸 봐서 우리가 아예 몰랏을리는 없는것 같습니다..
  무슨 실험이 얼마만큼 있어왓는지는 모르겟지만요-....
  
  PSG1/ 혹시 자세한 내용을 아시면 발제글이나 설명좀 부탁드립니다.....

  

  

• PSG1 | 2015-05-28 | 추천 0

  기사에서 표본이라고 지칭하는 것으로 보아 화생방팀 교육용도로 사용하는 표본이었을 가능성이 높은 것 같습니다. 근데 문제는 그게 제대로 처리가 되지않아(탄저균의 포자의 경우엔 정말 않죽습니다.) 살아있는 놈들이 있었다는게 문제이나 다량으로 흡입하기 전에는 그닥 문제가 없는 세균입니다(항상 탄저병을 말할 때보면 집 앞 화단에 흙에서도 쉽게 발견된다는 말이 딸려옵니다.)

  

  

• 삐죽이 | 2015-05-28 | 추천 0

  그나.저나 탄져균이 왜? 우리나라에 들어왔냐.?? 혹시 미군들이 우리몰래 우리나라 땅에서 우리정부에 알리지도 않고 생물학시험 하고 있는것은 아닌지....?
  
  만약 사실이라면 이것은 큰 문제입니다.

  

  

• PSG1 | 2015-05-28 | 추천 2

  지금 기자도 그렇고 사건를 곡해하여 알아듣고 계신 듯합니다. 특히 산토끼님 방정떨지 마시구요. 대부분의 실험용 세균주의 경우, 일반택배를 사용하여 운반합니다. 물론 프로토클에따라서 포장하기때문에 의도적으로 파괴하기 전에는 유출되기가 쉽지않습니다.
  이번 경우는 배달사고가 난것이 아니고, 비활성화(denatured 혹은 inactivated)되어있어야 할 균주들이 제대로 처리가 않되 아직 살아있는 놈들이 있어 문제가 된 경우입니다. 유타의 연구소에서 제공받는 한 연구소가 균주가 아직 활성화되어있다는 것을 발견해 리포트하게된 경우입니다.

  

  

• 白翎海兵 | 2015-05-28 | 추천 0

  미군 공항을 통해 들어오는 화물들은 죄다 미군자체 검열하고 마니까 생기는 결과죠...이태원 외국인들 많은 클럽에서 종종 보이는 대마초나 마약류도 대부분 미군 공항을 통해 들어온다고 한다던데...원래가 국제법상으로 대사관 이외에 외국군 주둔지역도 치외법권지역으로 인정하는지 궁금하군요

  

  

• 산도끼 | 2015-05-28 | 추천 0

  내 가족이 몰살당할 뻔 한 사고가 그 누구의 감독도 없이 일어났네요.
  우리 정부의 대응이 어떤지 지켜 보렵니다.

  

  

• 싱글라이프 | 2015-05-28 | 추천 0

  참 어이없는 일이군요.
  택배 배송 추적해보면 정말 그냥 오는건 없죠.
  다 중앙으로 모였다가 재분류되는 과정을 거치던데 손상이라도 발생했으면 전국으로 퍼졌을 뻔했군요. 아찔하네요.

  

  

• Lani | 2015-05-28 | 추천 1

  흠... 갑자기 택배.... 문제가... 제가 알고있는바로는 현재 우리나라 택배 일일 이동량이 매일 1천만개 정도이고 하루하루 기사분들 배송하는 양이 대략 200개정도 됩니다. 아침 7시에 출근해서 10시까지 분류하고 10시부터 배달시작해서 오후 8시까지 한다고 했을때 10시간동안 3분당 1개씩 배달해야지 8시에 끝날수 있구요... 저도 요런 내용을 알게 되고서는 택배받는일이 기사분들께 수고하세요 라는 한마디라도 더 건내게 되네요~

  

  

• 시비루시비루 | 2015-05-28 | 추천 5

  택배사가 욕먹을 이유는 없지만 국내택배사가 배송물건 처리중에 파손이 일어나면 그냥 테이프로 봉해버리는경우도 있자나요. 저 병원균이 든 물건이 국내에서 파손되고 그 파손된 물건을 제대로 처리안하고 그냥 트럭에다가 넣고 전국 방방곡곡 돌아다닌다고 생각해 보십시요. 서울에서 오산은 좀 가까울수 있지만 배송센터에 따라서 대전갓다가 다시 오산으로 가는 경우도 있고 배송실수로 광주나 대구 부산 등등 이상한곳으로 갔다가 다시 오는경우도 있기때문에 그때 당시로서는 큰 문제죠.

  

  

• 승민의기사 | 2015-05-28 | 추천 1

  그러니까 미국 연구소에서 미국내 다른 연구소 9곳과 우리나라 오산의 연구소로 보낸 것은 명백한 잘못인 것이 맞지만 그것과 우리나라 택배업체나 소비자 리포트가 무슨 상관 관계가 있어서 나라가 망하네 마네 하냐는 겁니다. 욕을 먹어도 탄저균 택배로 보낸 미국 연구소 관계자가 먹어야죠.

  

  

• keronos | 2015-05-28 | 추천 2

  승민의기사/ 그 표본중 하나가 우리나라 오산 공군기지로 갓다는게 문제죠.

  

  

• 승민의기사 | 2015-05-28 | 추천 2

  뭔소린지 당췌 이해가 안가네.. 미국에서 일반 택배업체로 탄저균 배송한것과 우리나라 택배업체나 소비자 리포트가 무슨 상관이라고.. 욕을 하다 이젠 없는 잘못도 만들어 내시는 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