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영철 살해한 14.5mm 4신 고사 기관총의 인간 살상력

울프독 | 2015-05-27 13:3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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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보아도 북쪽에 극악 잔인의 미친 지도자가 나타난 것같다.

김정은은 자신의 심복이어야 할 현영철을 14.5mm 4신 고사 기관포로 처형했다.

 

14.5mm 4신 고사 기관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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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mm는 사람을 쏘기위해서 생산한 무기가 아니다.

만약 14.5mm 4문으로 처형거리인 30m 표적에서 사람을 쏜다면 어떻게 될 것인가?

묘사하기에 너무 잔인하지만 그 것은 마치 두부를 선풍기에 들이댔을때 선풍기 앞 바닥에 펼쳐진 모습을 연상케 할 것이다.

 

나는 군 시절 부대 사격장 철조망 울타리 기둥이 50구경[M2-12.7mm]탄에 맞아 단숨에 꺾어지는 것을 본 일이 있었다 .기둥의 직경은 20cm 정도가 되었었다.

나중에 말을 들으니 수리를 하려고 하니 기둥 높이가 10 cm가 줄어들어

애를 먹었다고 한다. 탄에 맞은 그 부분이 공중 분해 되었다는 것을 말한다.

 

또 M113 전차장으로 월남전에  참전했던 분의 말을 들으니  베트콩이 은신한 곳으로 의심되는 벽돌집을 50 기관총으로 쏘니 한 탄통을 다쏘기도 전에 집이 무너지더라는 것이었다.

 

14.5mm는 50 기관총보다 훨씬 위력이 강하다.

그 사례를 들어보자

1950년 9월 해병 전차대가 서울로 진입할때 대대 전차들은 북한군이 발사하는 14.5mm 반탱크에서 발사하는 총탄을 무려 50여 발을 맞았었다.

 

M-26 전차  장갑 두께 102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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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26 전차들의 장갑이 두꺼워서 관통하지는 못했으나 14.5mm 탄이 명중한 부위는 반인치[1cm]의 깊이에 1인치[2.54cm] 넓이의 탄흔이 생겼다는 것이다.

 

대전차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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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전에서도 14.5mm의 위력을 보여주는 다른 사례가 있다.

미군이 월남군과 같이 캄보디아 국경을 넘어가 작전을 할때였다.

작전에 참가했던 월남군의 경전차 M41 워커 불독이 월맹군이 쏜

14.5mm 4신 고사기관총에 기습당한 일이 있었다.

장갑이 얇았던 M41은 마치 벌집처럼 수십개의 구멍이 나서 격파되고 말았다.

 
M 41 워커 불독 전차  - 전면 장갑의 두께 38mm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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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신체는 70%가 수분이라고 한다. 물통은 빠른 탄속의 거탄을 맞으면 폭발하고

만다  현영철의 신체도 그런 꼴이 되었을 것이다.

처형 말뚝 뒤는 핏물이 얼룩진 곳에 잘게 파편으로 된 살과 뼈의 조각들이

흩어져 있어 그도 장성택처럼 화염 방사기로 뒷처리 되었을 것이다.

 

처형 불과 며칠전 모스크바에 가서 미국과 핵전쟁을 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큰 소리 치던 인간이 이런 허망하고 처참한 최후를 맞으니 인생무상의

느낌마저 금할 수가 없다.

 

우리 역사에서 나타난 김정은 정도의 잔인 무도한 지도자는 태봉국 군주

궁예와 조선의 연산군 밖에 없다. 두 인간 다 정신병자로 추정되고 있고

둘다 다 쫓겨나서 비극적인 최후를 맞았다. 저렇게 잔인한 방법으로 사람 죽이는

패륜의 짓을 좋아하는 인간의 말로가 어떻게 될 것인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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